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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2 18:22:22

나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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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작중 행적
2.1. 리버스 - 더 라이프 테이커

1. 개요

만화, 웹툰 리버스 - 더 루나틱 테이커의 히로인 중 한 명.일본명은 히노데 나츠히(日之出 夏日).

2. 작중 행적

시즌 2부터 등장한다. 우영민의 소꿉친구이자 미국에서 6년간 살다 온 귀국자녀.'남궁천'이라는 필명으로 베스트셀러를 내서 9억에 달하는 돈을 번 작가.필명은 남자지만 실제 신분은 귀여운 얼굴에 나이스 바디의 미소녀다.그 돈으로 이미 부모에게서 독립했으며 막 일본에 도착해서 집을 구하기 어렵다는 핑계로 우남매의 집에 들러붙어 살고 있다.

활발하고 명랑한 성격에 미모도 최상급인 엄친딸.털털하고 꾸밈 없는 행동으로 영민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좋은 친구다.다른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스스럼이 없어서 영민을 곤란하게 만들기도 한다.샤워 직후 속옷만 걸친 모습으로 영민 앞에서 당당하게 몸매를 과시하고 그에 부끄러워하는 영민을 놀려먹는 식으로 그에게 호감을 강하게 어필한다.영민을 (이성적으로) 좋아하고 있으며, 그것을 너무 노골적으로 어필하기 때문에 우채영의 질투와 견제를 받는다.

초반에는 단순히 영민이 누나에게 의지하는 버릇을 가졌다고 생각했지만,언제부턴가 누나 채영이 영민을 동생 이상으로 좋아한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말았다.계속 의심만 하다가 밤중에 단둘이서 외출하는 우남매를 발견하고 아무래도 평범한 남매가 아닌 것 같다며 그들을 몰래 미행하는데 하필 사이시간에 천사에게 영혼을 잡아먹힌다. 그리고 떨어진 귀걸이를 주운 후,테이커의 증표인 줄 모르고 영민과 채영에게 귀걸이를 자랑한다. 이 시점에서 우남매는 여름이가 테이커가 될 것임을 직감하지만 애써 우연이라며 부정하려 한다.

얼마 후 차에 치이려는 할머니를 구하려다 트럭에 치여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 본인은 '착한 일을 한 보상으로 기적적으로 살아났다'고 여기다가, 곧 우남매에 의해 진실을 알게 된다.우영민과 나여름 사이를 경계하는 우채영이 나여름을 집에서 내보내려는 통에 우채영과 마찰이 일어나 결투를 한 적이 있는데 우채영보다 뛰어난 신체능력을 자랑했다.본인 왈 복싱을 배웠기에 싸움에도 자신이 있다고.

이후 누나와의 갈등 때문에 괴로워하는 영민에게 따끔한 충고를 해 주고,힘들 땐 나에게 기대라며 위로해주는 장면을 보면 심성은 꽤 참한 처자다.영민도 여름의 발랄한 성격에 호감을 느껴 여름을 좋아하고 있다.누나와의 말싸움 직후 여름의 격려에 감동한 영민이 그녀에게 먼저 키스를 시도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도.그 장면을 몰래 엿본 우채영은 흑화하게 되지만

우영민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에필로그에서는 변함없이 우영민의 곁을 지켜주는 모습으로 등장했다.누나를 잃은 후 그녀를 되찾기 위해 고독한 싸움을 반복하는 영민을 안쓰럽게 여기고 있으며,나로선 널 멈출 수 없냐며 눈물로 호소하기도 한다.이때까지 꿋꿋이 영민을 지켜주는 걸 보면 우채영에게 꿀리지 않는 대단한 순정이다.

2.1. 리버스 - 더 라이프 테이커

공식 후속작인 리버스 - 더 라이프 테이커의 등장인물 소개에도 올라와 있는데,"소중한 사람이 부서지는 것을 막지 못 한채 그녀 자신의 마음도 부서져 간다"라고 언급되었다!아마도 험하게 굴려지거나 멘붕당할 예정일 듯.임사쿠작품 히로인 중에 안 그런 여캐가 없는 것 같은데...

사이코패스의 기술인 팬텀을 사용하게 된 강희연을 오르페우스 무장+라이프 스킬로 발라버린다!라이프 스킬은 쓰면 쓸 수록 보유 라이프량이 떨어진다는 걸 생각해 보면...정말 많은 양을 모은 듯.예고편의 말이 낚시가 아니었음을 증명한다.쇠사슬로 결박한 강희연에게 음료수를 마시라며 그대로 바닥에 쏟아버린다.예전의 여름이로서는 상상도 못할 단호함이다.그걸 무릎을 굽혀 마시려는 희연의 손목에 달린 사슬이 너무 짧아 닿지 않자, "아, 그럼 영양제 놔드려야지"라고 비꼬며 약물을 대량으로 투약한다.[1]
타우로스 조직원들이 무희와 영민과의 사이가 범상치 않다고 말하자 무서운 얼굴로 무희는 그저 마스코트일 뿐이라고 말한다.이후 강희연이 속임수 스킬로 풀려나와서 타우로스를 위협하자 영민과 강희연을 대치하도록 놔두고 먼저 대피한다.
[1] 아이러니하게도 강희연은 우채영에게 똑같은 짓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