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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6 23:58:47

나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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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민정
파일:민정좌.jpg
캐릭터 정보
본명 나민정
나이 고1
소속 고등학교[1]
신분 학생
가족관계 부모님
나강림 (오빠)
[ 스포일러 ]
유다희, 박정아, 차시린, 주라미, 유나리, 서은영, 권미야 (새언니)
조카 7명
첫 등장 1화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 관계5. 여담

[clearfix]

1. 개요

수요웹툰의 나강림의 등장인물.

2. 특징

본작의 주인공인 나강림여동생, 연년생이다. 나이 차이가 적은 대부분의 형제자매가 그렇듯이 나강림과는 사이가 그리 영 좋지 않다. 똑같이 고2-고1 연년생이지만 자매 간의 우애가 돈독한 유다희-유나리와는 대조적.[2] 초반에는 꽤 나오는 편이었으나, 스토리가 진행되며 점점 비중이 줄었고 가끔 가다 한 번씩 나오는 캐릭터가 되었다.

3. 작중 행적

1화에서 위여신 주인공이 유다희의 대시에 의도치 않게 철벽을 쳐버린 것을 보고 나강림이 분통을 터뜨리며 요란을 떨자, 방에 들어와서 경멸하는 눈빛과 함께 친구들이랑 전화하는데 조용히 하라며 꽤나 센 어조로 말을 한 뒤 다시 나간다. 이후 나강림이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까불다가 의자에 주먹을 박고 비명을 지르자 또 한소리한다. 나강림이 어머니로부터 계란말이에 뿌릴 케첩을 사오라는 말을 듣고 그냥 먹어도 된다고 하자, 자기는 그냥 먹는 거 안 되니까 어차피 방구석에서 게임밖에 안 할 거면 좀 갔다오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본인도 이때 하는 것 없이 TV에 나오는 아이돌의 무대를 보고 환호하고 있어 강림이 속으로 지도 티비밖에 더 보냐고 불만을 품기도.

나강림이 유다희와 결혼하는 것을 망상하고 있는 장면에서 어머니, 신용수와 함께 하객으로 결혼식에 참석해 나강림을 째려보며 유다희를 울렸다간 가만히 두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나강림이 유다희가 낙사하며 실행되는 루프의 분기점을 무사히 넘겨 탈출했다는 기쁨에 아침부터 소리를 지르자, 나강림의 환호를 들은 어머니로부터 그녀로 하여금 나강림에게 밥 먹으라는 말을 하도록 지시받는다. 이에 나강림의 방에 들어가기 싫다고 불평하는 나민정은 덤. 아무튼 나강림에게 말을 하러 들어갔는데, 그가 경찰서를 다녀왔다며 혼잣말을 하는 것을 듣고 당황한 표정으로 드디어 일을 저질렀냐고 하면서 어머니에게 그가 기어이 사고를 쳤다면서 이른다.

유다희의 일정에 동행했다가 늦게 들어오는 나강림을 보고 보나마나 피시방이나 갔다오는 거 아니겠냐며 비아냥거리는 것으로 잠시 등장한다.

차시린과의 외출이 데이트라는 것을 의식한 나강림이 그녀의 방에 있는 전신거울을 빌리겠다는 말을 하자 그걸 네가 왜 가져가냐고 하며 싫다고 하는데, 나강림은 무시하고 그대로 빌려간다. 그리고 급하게 밤중에 옷을 찾는 그를 보고 또 갑자기 왜 저러는 거냐며 당황한다.

주라미 에피소드가 끝난 이후 집에서 한가롭게 늦잠을 자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일어난 나강림을 보고 요즘 어딜 그렇게 싸돌아다니냐며 묻고, 라면을 끓이려는 나강림에게 자신의 것도 하나 끓여달라고 부탁한다. 나강림이 라면을 끓여오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TV에서 나오는 기업 비리와 관련된 뉴스[3]를 보고 세상에 별일이 다 있다고 평한다.

나강림과 유나리의 집 데이트 당시 나강림에게 언급된다. 어렸을 적 집안 형편이 그리 좋지 않았고, 부모님이 맞벌이에 야근도 잦아 어린 강림이 민정을 돌봐야한다는 책임감에 집안일을 열심히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알다시피 나민정으로부터 돌아온 건 홀대뿐이었다 동생 업어키워봤자 아무 소용없다

차시린 유학 소동 후 어느 날 아침, 나강림이 서은영과 통화를 하는 장면을 보고 네가 아침부터 누구랑 통화를 하는 것이냐며 묻는다. 이후 나강림에게 오늘 일찍 들어올 테니까 그의 생일 기념으로 다 같이 외식하자고 했던 어머니의 말을 전달해준다.

권미야의 자살로 나강림이 첫 번째로 루프한 이후, 루프가 된 사실을 몰라 늦잠을 자서 선녀돌 공연에 지각해버린 줄 알고 망했다며 당황을 금치 못하는 나강림을 보고 무슨 꿈 꿨냐면서 어이없어한다. 나강림이 선녀돌 공연이 오늘이라고 했지 않냐면서 다시 이야기를 해도 어머니와 서로를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쳐다봐 그가 일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선녀돌 에피소드 막바지, 사건을 해결한 나강림이 병원에 입원하자 그의 부탁을 받아 게임기와 만화책 등 오락거리들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등장한다. 보조 배터리를 찾는 그에게 병원에 살림 차릴 거냐고 대꾸하는 것은 덤. 민정은 강림이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져서 다친 것으로 알고 있기에, 도대체 스쿠터를 어떻게 타면 넘어져서 그 꼬라지가 날 수 있냐고 묻고 그가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답하자 뭘 또 사연 있는 듯한 말투냐면서 보나마나 깝치다가 꼬꾸라졌을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에게 병원장 아는 사이라고 1인실까지 내줬다는 친구분은 누구냐고 묻는다.

나강림이 퇴원한 후, 선녀돌 공연 당일에 유다희의 고백을 받고 설렘에 밤잠을 설치며 소리를 지르고 큰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자 요즘 잠잠하더니 왜 밤늦게 또 저러냐고 하면서 잠 좀 자자고 윽박지른다.

본격적으로 히로인들이 나강림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기 시작한 날, 정신이 혼란해진 나강림이 집에 일찍 들어오고 마주치는데 그가 들어오자 큰 충격에 빠진 표정으로 팔을 휘적거리면서 정체불명의 말을 중얼거린다. 여기에 나강림은 더위 먹었냐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찬물이라도 끼얹으라고 대꾸한다. 이후 유다희가 나강림에게 오늘부터 우리 관계를 사랑 한 움큼 섞어서 다시 정의하겠다는 말을 하면서 대시를 하는 모습을 방문 틈으로 지켜보며 공포에 질린 듯한 표정을 하며 몸을 떤다.

한 시간 전. 민정은 하교길에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친구들이 오빠가 민혁고에 다닌다고 하지 않았냐면서, 유다희의 인터뷰를 보여주며 그녀와 아는 사이일 수도 있지 않겠냐고 묻는다. 여기에 때려죽여도 불가능한 일이라고(...) 시니컬한 태도로 대답하며, 나강림과의 과거를 회상한다. 어린 시절의 나강림-나민정 남매는 부모님이 늦게 오실 때 나강림이 그녀를 챙겨주고, 같이 만화를 보는 등[4] 사이가 괜찮은 편이었지만 중학교에 진학한 후 점점 음침해지고 무슨 일이 생기면서[5] 잠깐 괜찮아지나 했던 성격이 다시 더 어두워지면서 사이가 틀어졌다고 한다. 그때 일은 생각만 해도 빡이 친다면서 그를 호구라고 지칭하고는, 자신이었으면 절대 그렇게는 안 끝냈다고 한다. 아무튼 친구들이 유다희가 지칭한 '오싸'라는 사람의 정체를 두고 추측하며[6] 신나게 떠들자 어차피 오싸라는 사람이고 유다희고 우리랑은 다른 세계 사람이라며 평생 마주칠 일도 없겠지 않겠냐며 생각한다.

그런데 거짓말 같이 몇 분 뒤 유다희가 집에 찾아 왔고, 그녀가 나강림을 만나러 왔다고 하며 강림을 '오싸'라고 지칭하자 오싸가 나강림을 지칭하는 말이었냐고 되묻는다. 여기에 유다희가 긍정하자 여러 질문을 하며[7] 재차 확인하는 것은 덤. 이후 남매의 어머니가 집에 돌아오자 급하게 달려오면서 자신이 꿈에서 안 깨어나고 있다면서 빨간약을 찾는다(...).

이후 유다희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유다희의 머릿결을 보면서 트리트먼트를 뭘로 하는지 생각하다가 유다희가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하다고 하자 민정은 오히려 영광이라며 인스타에 올릴 사진을 찍자고 한다.

4. 인간 관계

5. 여담

솔직히 퀸동생이 히로인들 외모 압살하는거 같으면 개추 ㅋㅋㅋㅋㅋㅋㅋ
강림이가 웬만한 여자애들 이성으로 못느끼는 거 이해가 가는 수준인데
나민정이 오랜만에 재등장한 회차(66화)의 베스트댓글 일부


[1] 히로인들과 교복 치마 디자인이 다른 것으로 보아 주요 등장인물들 대부분이 재학 중인 민혁고등학교와는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보인다. 유나리와도 교복 치마 디자인이 다르다.[2] 나강림 남매고 유다희 4남매고 부모의 부재라는 환경에서(나강림 쪽은 맞벌이, 유다희 쪽은 부모님의 사망) 맏이인 나강림과 유다희가 동생을 챙기며 살아왔으나, 어째 나강림에 대한 나민정의 태도나 유다희에 대한 유나리의 태도는 굉장히 차이가 크다. 그러나 유나리도 마냥 정상적인 건 아니고 조금 과하다[3] 유다희와 닮은 아내와 사별했던 패션 브랜드의 대표 쪽에서 주라미 가문의 비리를 제보한 것.[4] 나민정 역시도 애니와 만화를 모두 지금도 좋아한다고 한다.[5] 작중에서 간간이 언급되었던 태원중학교에서의 사건을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6] 민혁고 학생들이야 유다희가 오싸라고 지칭하는 걸 많이 들어와서 대부분 오싸=나강림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바로 나강림이 스타가 되지만, 당연히 외부인들은 저렇게 지칭하면 모른다.[7] 우리 집 나강림이요? 남색 쭉정이 머리? (유다희:네 맞아요.) 굳셀 강임할 임 자를 쓰는 그 나강림이요? (유다희:어~ 그거까지는 모르겠는데요.) 매사가 귀찮아 보이는 동태눈에다가... (유다희:네 맞네요.) 이후로도 몇 번 더 질문과 답변이 오갔던 것으로 보인다.[8] 물론 사이가 악화됐던것은 사실이지만 서로를 진심으로 싫어했던건 아니다. 나강림이 자신에게 피해가 갈 행동을 할때가 아니면 나강림을 노골적으로 싫어하는 모습은 없었고 오히려 나강림이 입원했을때 심부름을 해주고 무슨일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기도 했다. 즉 나민정은 나강림이 보여준 답답한 모습들을 싫어했던것이지 나강림이라는 사람 자체를 싫어했던것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