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트 왕국에서 류난이 빌리는 원군 중 하나로, 5인 중 2명 선택하는 캐릭터 가운데 하나라는
나론의 진정한 역량은 클래스체인지 후에 알 수 있다. 아군 유일의 골드나이트로, 전직 시 능력치도 미친듯이 대폭 업되므로 초기의 낮은 능력치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단, 키운다면 골드나이트 레벨12시에 '열풍의 기'를 익히므로 레벨11에서 전직시켜야 한다. 뭐, 20까지 채우고 키워도 스펙이 워낙 엄청난지라 열풍의 기가 있건 없건 몹시 강하다는점에 차이는 없다. 단, 열풍의 기가 있으면 심심찮게 원킬이 나오므로 얻어두는 것이 좋다. 요는 최대 레벨이냐, 스킬이냐의 선택. 아무튼 성능은 아군 기병 가운데 최강급이다. 큰방패-연속-열풍의 기로 최대의 떡밥 및 단독행동 캐릭터. 단, 말에서 내리면 창을 못쓰는 점은 어쩔 수 없는 단점.
엔딩에서 출신 성분에 대한 힌트가 나온다. 고향에 내려가서 노모를 모시고 살겠다고 하는데, '아버지는 카난의 기사였으며, 매우 훌륭한 인물이라고 어머니가 말씀하셨다'라는 부분. 같은 골드나이트라는 점이라거나, 뛰어난 소질을 감추고 있다는 점에서 '카난의 검' 에른스트 장군이 부친일 가능성을 시사하고있다. 물론 작중에서 밝혀지는 바는 없다. 아무튼 강캐라 인기투표에서 상위를 차지하곤 했으며, 조사한 곳에 따라서는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1] 사실 5인 중 누구를 고르더라도 각각의 장점이 있어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누구를 고르더라도 다 좋은 캐릭터다. 아무 생각 없이 적진에 던져 놔도 무쌍을 찍는 나론, 라켈의 여동생이자 본인도 좋은 스나이퍼로 성장하는 루카, 초반부터 회복요원을 여유있게 운용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주는 리사실은 그냥 보호의 지팡이 셔틀, 모든 근접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어떤 적에게도 상성 우위를 유지하며 어떤 지형에서도 지형 페널티를 무시하고 오히려 버프를 받아 스펙 이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에제키엘, 그리고 몇 안 되는 이동력 성장률 보유자 중 하나인 라이넬까지. 그래서 남는 세 명도 버려진다기보다는 다 데려가지 못해 아쉬운 느낌마저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