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름 | 나답과 아비후 |
부모 | 아론(父), 엘리세바(母)[1] |
형제 | 엘르아잘, 이다말(同生) |
사촌 | 작은 아빠 모세, 조카 비느하스 |
직위 |
아비후의 이름 뜻은(히브리어: אֲבִיהוּא, 현대 히브리어: Avihu, 티베리안 히브리어: ’Ǎḇîhū, "내 아버지 그분")이다.
2. 성경 속에서
나답과 아비후는 아론과 이스라엘 장로 칠십 명과 함께 시내산에 올라가 하나님를 대면하고 언약을 세우는 장소에 있었다. 아론과 네 아들은 하나님로부터 제사장의 직무를 부여받았다. 이후 금송아지 사건 이후 레위인 모두가 제사와 관련된 직분을 부여받았다.2.1. 불순종으로 인한 끔찍한 최후
출애굽기 30장과 레위기에선 제사장 들이 지켜야 할 거룩한 예법들이 적혀있다. 특히나 대제사장인 아론은 속죄제[3]를 담당했는데 제단위에 제물을 올리면 불이 내려와 제물을 사르는 형식이었다. 하지만 나답과 아비후는 하나님께 쓸 향초를 아무것이나 써서 하나님의 불을 맞고 죽고 만다. 아론을 슬펐으나 모세가 아론과 엘르아잘, 이다말에게 하나님이 하신것이니 옷을 찢거나 머리를 푸는 슬픈 티를 내지말라했다.레위기에서는 이 대목 바로 다음에 하나님이 아론에게 직접 음주를 규제하는 규례를 내리는데, 이 때문에 대개 나답과 아비후가 술에 취해서 실수를 저질렀다고 추정하고는 한다.
3. 사후
모세는 아론의 사촌 미사엘과 엘사반에게 나답과 아비후의 시체를 옮기라 했고[4]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의 죽음을 슬퍼했다. 후에 나답과 아비후는 아무런 자녀도 남기지 못했기 때문에 그 남동생인 엘르아잘과 이다말이 제사장직을 이어받았다.[1] 유다 지파 사람으로 아미나답의 딸이다.[2] 엘르아잘과 이다말에게 옮겨졌다.[3] 죄를 씻기 위한 제사[4] 이때 사망한 두 사람이 부정해진 탓에 사촌들은 시체에 손이 닿지 않게 옷을 잡고 옮겨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