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EX급 소환수 | |
장르 | 현대 퓨전 판타지, 탑등반물, 천재물 |
작가 | 임재열 |
출판사 | 고렘팩토리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24. 09. 28. (연재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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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나는 스켈레톤을 키운다], [나 혼자 S급 소환수], [뽑기게임에서 살아남는 법]을 집필한 임재열.2. 줄거리
소환수에는 등급이 있다.
가장 낮은 F급부터, 가장 높은 S급까지.
근데 뭔가 이상하다.
"내 소환수는 왜 EX급이지?"
가장 낮은 F급부터, 가장 높은 S급까지.
근데 뭔가 이상하다.
"내 소환수는 왜 EX급이지?"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4년 9월 2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연재하고 있다.4. 등장인물
4.1. 주연
- 백진우
본작의 주인공으로 배틀 오브 서머너즈를 출시부터 끝판까지 볼장 다 본 고인물 중에서도 썩을 대로 썩은 고인물. 닉네임은 '지누갓'. 배틀 오브 서머너즈의 끝판왕 플레이어들의 모임인 일천오제(一天五帝)의 부동의 1위였던 일천이었다. 과금은 일절 하지도 않으면서 배틀 오브 서머너즈의 끝장을 본 어마어마한 독종이었지만, 그가 시련의 탑 100층을 실력과 우연이 겹쳐지면서 어쩌다가 돌파해버린 덕분에 배틀 오브 서머너즈가 지구와 융합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게임이 지구와 하나되는 그 순간에 교통사고를 당해 3년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극적으로 회복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게임 지식을 이용해 누구보다 빠르게 최고 최강의 자리에 올라선다.[1]
백진우가 알려준 공략집과 배움,[2] 거기다 소환수 룬 드워프가 만들어내는 유니크 룬을 판매하면서 소환 약소국이었던 한국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 최강국인 영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가족을 건드리는 걸 가장 싫어하며, 가족을 건드리는 자는 그 누구든 용서하지 않고 철저히 골로 보내버린다.[3]
- 백진우의 소환수들
백진우의 소환수로, 게임 당시에는 S급 멸망룡 딱 한 마리를 제외하면 전부 다 E,D,C,B,A급이었으나, 특정 상황에서는 S급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는 이유로 시스템 A.I.가 버그로 판정지어 게임상에서 삭제해 아공간 속에 영구 격리시켰고 오로지 백진우만이 소환할 수 있도록 제약을 걸어놓았다.[4] 그러나 이들의 진가는 S급을 넘어선 EX급으로 시스템이 감당하기 버거워 강제로 격리시켰음이 알려졌다.[5] 특히 이들은 말을 할 수 없는 소환수의 불문율을 깨고 말을 할 수가 있어 어째서 격리한 건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의문투성이들인 소환수들.
- 유지아
한국의 거대 대기업 그룹인 대성 그룹의 회장이 가장 아끼는 손녀딸. 장손이 아니라서 가업을 이어받지 않고 소환수 플레이어 협회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백진우의 재능과 지누갓의 닉네임을 사용했던 자였음을 알아보고 전폭적으로 백진우를 도와 길드를 설립한다. 백진우가 가족을 제외하면 가장 신뢰하고 애정을 주는 사람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백진우의 연인이 되었다.
4.1.1. SKY
백진우와 유지아가 세운 한국 국가대표 길드. 유지아가 백진우를 위해 하남시 땅을 거의 다 갈아엎고 또 하나의 도시로 만들면서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유백시티라 불리는 한국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매년마다 국가대표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재능있고 끈기있는 사람들만 모았으며, 내부 경쟁으로 매년마다 나갈 국가대표를 정한다. 길드에 정식 합류하면 유백시티의 최고급 아파트에 정년퇴직을 해도 계속해서 유백시티에서 살 수 있는 특혜를 베푼다. 백진우가 가족만큼이나 아끼며 정성과 헌신을 다해 저마다 최고의 경지로 이끌어주고 있다.여담으로 백아진을 제외한 나머지 등장인물들의 나열 순은 국내 서열 순이다.
- 백아진
백진우의 여동생으로 SKY 길드원은 아니지만 유지아에게서 권한을 양도받아 유백시티의 판매팀 중임을 맡고 있다. 유백시티의 중임이 되기 전에도 소환수나 룬을 사고팔고 하는 중개인이어서 오빠의 지시에 따라 소환수인 룬 드워프가 원하는 재료를 수급해주거나, 길드원들에게 어울리는 소환수를 찾아다주고 있다.
- 홍아리
한국 3대 길드인 아리랑 길드의 마스터였으나 백진우와 유지아의 제안을 승낙해 SKY에 가입했다. 백진우 다음가는 국내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8위의 부마스터 포지션이며, 유백 시티 전체를 총괄하는 유지아와 권한이 거의 비슷하며 유사시에는 길드 마스터인 백진우의 자리를 대행한다. 소환수 파티 덱은 불사조를 필두로 한 이른바 불 속성 공격으로 지속딜을 가하는 불 파티다. 세계 리그 이후 S급 소환수인 주작을 얻었다.
- 기재혁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만든 길드인 카르페디엠 길드의 마스터였으나 백진우의 힘과 그의 마음을 가장 처음으로 알아보고 강지호, 오선영, 홍아리와 함께 대시를 해서 백진우의 제자로 들어갔다.[15] 국내 서열 3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35위. 엄청난 고블린 성애자로 파티 덱이 모두 고블린 종류로만 줄기차게 짜있다. 얼마나 고블린들을 사랑하는지 백진우에게 고블린 계열의 A급 소환수를 얻자 바로 절하면서 기뻐할 정도.백진우도 성격 참 이상하다고 한다
- 강지호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만든 길드인 카르페디엠 길드의 부마스터였으나 기재혁과 함께 SKY에 가입했다. 국내 서열 4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40위. 소환수 파티 덱은 광전사 집단으로 버서커 계열의 폭주전사들만 모아 만들었다.
- 오선영
한국 3대 길드인 아리랑 길드의 부마스터였으나 홍아리와 함께 SKY에 가입했다. 국내 서열 5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47위. 늑대계열의 소환수들을 사랑해서 늑대 소환수로만 파티 덱을 짜는등 늑대 오타쿠다.
- 안기정
한국의 3대 길드 중 하나인 일월의 마스터. 국내 서열 6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87위. 백진우의 힘과 그의 무서움을 알아보고 일찍이 유지아에게 항복 원서와 백호 길드 측의 반란 사실을 알려 SKY로 올 수 있게 되었다. 소환수 파티 덱은 독 속성 공격으로 지속딜을 가하는 독 파티다.그래서 별명이 독왕이라고...
- 황주원
한국의 3대 길드 중 하나인 일월의 멤버. 안기정과 함께 SKY로 들어왔고, 세계 대전 이후에는 백진우와 유지아의 판단 하에 SKY에 가입하는 신입들의 훈련 고문으로 전직하게 된다. 국내 서열 7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91위.
- 강건호
한국의 3대 길드 중 하나인 백호의 부마스터. 백진우가 나타나기 전 한국 랭킹 1위였으나, 백진우에게 자리를 내어줬다. 정정당당한 것을 지향하기 때문에 백호의 반란에 유일하게 거부하며 반란이 일어났을 때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유지아를 지키고 3년 간 쌓아올린 백호 길드를 망설임없이 해체해버린 개념찬 양심인이다. 이 행위가 백진우의 마음을 사서 백진우도 강건호만큼은 처벌을 가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후 SKY에 가입신청을 넣어 시험에 통과하여 SKY의 멤버이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다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안기정보다도 실력이 떨어져가자 백진우에게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아 다시 기초훈련부터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서열 8위.
- 송연희
강건호와 함께 SKY 1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국내 서열 9위. 백진우를 제외한 1기 국대들 중에서는 황지우와 막상막하로 잠재력이 뛰어나다.[16] 백진우의 가르침 하에 기존의 소환수 덱을 버리고, 오행(五行)을 다루는 다섯 개의 괴뢰 소환수를 다루는 인형술사 플레이어가 된다.다만 집중력을 엄청나게 요구해서 머리가 무진장 아프다.
- 황지우
백아진의 중학교 동창 친구이자, 화염지체라는 희귀한 체질의 소유자. 국내 서열 10위. 이 때문에 잠재력이 뛰어난데도 항상 열이 나서 몸이 허약했으며, 처음으로 얻은 소환수가 기적적이게도 얼음 계열의 E급 얼음 나비라서 얼음 계열의 소환수만 곁에 두고 있다. 백진우가 폭룡이의 궁극기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던 도중, 시스템이 화염지체의 힘을 흡수하라는 퀘스트를 줘서 천운적이게도 SKY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백진우의 가르침과 국대 선배들의 조언을 얻어 얼음 소환수 파티로만 덱을 짜[17] 움직이고 있다.[18]
- 정시우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1위~10위를 차지한 SKY 1기 바로 다음가는 국내 서열 11위로서 '데이터 머신'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뛰어난 분석력과 예측성을 지녔다.[19] 본인을 포함한 2기 합격자들 4명을 합격으로 이끈 주역으로서 심사위원인 협동 팀전을 구상한 유지아와 홍아리의 계획을 정확히 파악해냈다.[20]
- 한유나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너튜버의 유명한 개인 스트리머이자 'BJ 루나'라는 실력파 플레이어이자 SKY 2기 4명 합격자 중에서는 24세로 가장 최연소다. 체력은 약했으나 SKY가 국대가 될 수 밖에 없던 그 이유를 여실하게 깨닫고 이를 악물고 버티고 버텨 합격자가 되었다. 합격하면서 SKY의 훈련이나 컨설팅을 외부에 보여줘 답답한 이미지를 환기할 겸 SKY 입단에 대한 경각심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여긴 유지아의 허가 하에 SKY 내에서 홍보 겸 방송할 수 있는 유일한 스트리머가 되었다.
- 서이윤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한국대학교 발레과를 전공했으며, 운동과여서 그런지 1차 체력 테스트 당시에 강대혁을 상대로 이기고 1차 테스트 1위를 했다.
- 강대혁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전 백호 길드 소속으로 태릉에 입단해도 될 정도의 엄청난 근육남. SKY 2기 4명 합격자 중에서 33세로 가장 연장자다.
4.2. 영국
- 레이첼 로즈
일천오제 중 하나로 영국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2위. 백진우가 나타나기 전 영국을 최강국으로 이끈 주역이자 지금껏 세계를 난봉꾼들로부터 막아온 수호자. 지금은 레드 로즈 길드의 마스터다. 게임 시절 백진우의 무과금에 신들린 컨트롤을 보며 동경을 품었다. 그 동경은 게임이 현실이 된 이후에도 멈추지 않아 뉴스 기사에도 지누갓이 오기를 기다린다며 백진우에 대한 기대감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정도. 넘사벽인 백진우를 제외하면 오제 중에서도 S급 소환수가 3마리씩이나 되는[21] 압도적인 최강자다.백진우가 상식 외 넘사벽이다.백진우만큼이나 자신의 가족인 길드를 아낀다.
- 올리비아 애버너시
레드 로즈 길드의 부마스터이자 레이첼이 가장 아끼는 동생. 영국 랭킹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7위로 일천오제 바로 다음가는 실력을 가졌다. 레이첼이 아끼는 만큼 올리비아도 레이첼을 아끼고 따르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무서워하는 백진우에게 가서 부탁할 정도로 레이첼을 아낀다.
- 가레스 베일 & 샌디 맥키버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각각 영국 랭킹 서열 3위와 6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8위와 15위. 시련의 탑에 들어간 레이첼을 대신해 베스코프의 살인 회담에 들어갔다가 곤란에 처하자 제노스와 협공하지만, 머릿수 차이가 역력하여 결국 패배하고 살해당했다. 레이첼이 둘의 시신을 수습해 영국으로 귀환하여 장례식 및 유족들에게 보상을 성대하게 치뤄주었다.
- 로리 샤프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4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11위.
- 조엘 뎅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5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12위.
- 케이라 윌시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7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21위.
- 엘렌 화이트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8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31위.
- 엘라 툰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9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33위.
- 라이언 코크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10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41위.
4.3. 일본
- 요시다 히카루
일천오제 중 하나로 일본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3위. 닉네임은 '스고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레이첼보다 한 수 우위를 자랑하는 컨트롤력의 실력자이며, 올리비아를 이기고 S급을 2마리로 밀어붙이는 레이첼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컨트롤의 귀재. 베스코프의 반란 당시에는 방관을 고수하며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화를 면할 수는 있었으나, 그 이후에도 레이첼이 독심조를 구해와 이중 심문을 하고 백진우의 허가 끝에 겨우 오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 시라토 사쿠라
일본 랭킹 서열 2위, 세계 랭킹 서열 13위.
- 다카하시 슈스케
히카루의 부하이자 일본 랭킹 서열 3위, 세계 랭킹 서열 22위. 히카루가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 백진우를 깔보고 SKY길드원들을 상대로 삥을 뜯으려다가 백진우의 미움을 사서 철저히 농락당하고 반대로 뜯겼다.[22] 결국 이게 앙금이 되어 히카루 몰래 베스코프의 반란에 동참하여 백진우가 없는 유백 시티를 초토화시키고 유지아를 납치하려했으나 백진우가 60층을 정복하고 탑에서 나와 기겁한다. 순간이동 스킬로 유백 시티로 돌아와 전후사정을 들은 백진우는 분노하여 훈교에게 바로 숙청하라 명령해 그대로 목이 베여 숙청되었다.
- 야츠카 리에
세계 랭킹 서열 89위.
4.4. 미국
- 윌리엄 제노스
일천오제 중 하나로 미국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4위. 일천오제들 중에서 가장 예의바른 젠틀맨이자 개념인. 레이첼보다는 못하지만, 백진우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아 백진우와 가깝게 지내려고 한다. 베스코프와는 다르게 그동안 레이첼이 세계 리그에서 우승해온 것이 시련의 탑 등반과 남들은 모르는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레이첼이 세계 리그 특전으로 연승한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는 베스코프의 반란에 동참하지 않았다. 베스코프의 살인 회담 현장에서 버티다가 레이첼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진다.
- 코비 포체티노
미국 랭킹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9위로 올리비아와 동급의 강자. 백진우에 대한 위세를 믿지 않았으나 직접 겨뤄보고 나서야 제노스의 말이 거짓 없는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베스코프의 살인 회담에 제노스를 보호하기 위해 동참했으나, 결국 머릿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영국 국대 2명과 함께 살해당했다. 직후 레이첼의 개입으로 제노스만은 생존했으니 제노스가 그의 시신을 가지고 복귀하여 장례를 치뤄주었을 듯.
- 클린트 존스
미국 랭킹 서열 3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10위.
- 에밀리 폭스
미국 랭킹 서열 4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14위.
- 에밀리 소네트
세계 랭킹 서열 32위.
- 케이시 라벨
세계 랭킹 서열 34위.
- 도노반 테이컴
세계 랭킹 서열 88위.
- 소피아 플럼
4.5. 러시아
- 알렉산드로 베스코프
일천오제 중 하나로 러시아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5위. 닉네임은 '모스크바맨'. 아이언 베어 길드의 길드 마스터이자 일천오제 중 호시탐탐 틈만 노리는 야심가. 백진우가 나타나면 서열이 뒤로 밀리고 자신의 세상이 종결날 것을 알아서 백진우가 무섭다는 핑계로 그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랬다. 결국 시련의 탑 등반 도중 고립된 레이첼과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백진우의 부재를 이용해 최강의 자리에 앉으려 다른 나라를 끌어들인 것으로도 모자라[23] 전력 저하를 위해 영국 국가대표 2명을 살해하고 제노스도 죽이려 들었으나, 타이밍 나쁘게도 그 순간 탑에서 나온 레이첼이 찾아와 영국 국대가 죽어있는 걸 보고 뿜어내는 분노를 그대로 느끼게 되어 자신이 분수에도 맞지 않는 짓을 저질렀음을 통감하면서 러시아 국가대표들과 함께 절망 속으로 추락하며 사망했으며,[24] 일천오제 자리에서도 퇴출되었다. 더불어 함정 장소로 사용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크렘린 궁까지도 완전 파괴되었다.[25] 백진우의 자리에 서겠다는 베스코프의 욕심이 자기 나라를 말아먹은 셈.
- 데니스 글루샤코프
러시아 랭킹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4위.
- 드미트리 타라소프 & 이오시프 자술리치
베스코프의 부하이자 러시아 국가대표. 각각 러시아 랭킹 서열 3위와 4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25위와 44위. 슈스케와 함께 유지아 납치 작전을 시행하여 유백 시티 내부까지 침투했으나, 타이밍 좋게 백진우가 시련의 탑에서 나오자 기겁하여 튀려고 했으나 분노한 백진우의 명령을 받드는 훈교의 검에 목이 베여 숙청되었다.
4.6. 대만
- 줘룽타이
일천오제 중 하나로 대만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6위인 말석. 닉네임은 '백천'. 일천오제 중 50대 이상으로 가장 나이가 많지만, 자기보다 강하면 형님 아니면 누님이라는 이상한 신조가 있다. 레이첼의 독주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지라 베스코프의 반란에 찬동한 유일한 오제였다. 그러나 레이첼이 60층을 정복하며 나오자 침착한 척 거래를 제시하지만 이미 분노로 귀를 닫은 레이첼은 줘룽타이도 숙청해버렸다.
- 차이잉원
대만 랭킹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6위.
- 스진항
대만 랭킹 3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7위.
- 천차오언
대만 랭킹 4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45위.
4.7. 기타 등장인물
- 백진우의 부모
3년 간 병원에 혼수상태로 입원해있던 백진우가 깨어나자 세상이 변한 걸 알려주고, 그동안의 힘든 날을 보상받듯 백진우가 전력으로 움직여 1년도 채 안되어 국내 1위에 세계 1위까지 달성하자 아들 덕분에 풍족한 날을 보내게 되었다. 아버지는 하던 택배 일을 그만두고 친구와 함께 유백시티의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
- 대성그룹
한국에서 정재계 할 것 없이 가장 거대한 지분을 가진 대기업. 유지아의 본가이며 수많은 자식들이 대성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다.
- 박호
한국 3대 길드인 백호 길드의 마스터. 백진우가 나타나기 전까지 한국을 호령하였으나 백진우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자리를 빼앗기고 조마조마해 했다. 그래도 결국에는 길드도 없는 애송이라 생각하고 무시했으나, 백진우의 가족과 유지아를 지켜준 답례로 제자로 들인 홍아리, 오선영, 기재혁, 강지호가 갑자기 강해지자 뒷조사로 이를 알아차리고 백진우에게 되지도 않는 조건으로 컴플레인을 걸었다. 강건호가 말렸음에도 이미 질투와 시기로 눈이 돌아간 박호는 결국 유지아를 습격하는 대형사고를 쳐버리고, 유지아의 스킬로 순간이동된 백진우에게 바로 정리되었다. 이후 백진우의 처리와 대성그룹의 압박으로 감옥에 들어갔다.
- 갱단
한국의 범죄 조직. 백진우가 성장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긴 갱단과 백진우에게 생긴 원한 때문에 가입한 국가대표 2명이 백아진을 납치하려 했으나, 순간이동 스킬로 바로 소환된 백진우가 분노하자 훈교의 선에서 모조리 정리되었다. 훈교가 분근착골의 지법으로 육체적 고통을 주자 항복하고, 가족을 건드린 것에 대해 분노한 백진우가 갱단을 뿌리째 뽑아내버렸다. 갱단과 연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분근착골을 맛보기로 체험시켜줘서 알아서 자백하도록 유도했는데 고통이 하도 심해서 범죄자들이 엉엉 울면서 자백했다고 한다.[26]
5. 설정
- 배틀 오브 서머너즈
Battle Of Summoners 라는 세계적인 게임으로, 엄청난 운빨좆망겜으로 알려져있다. 출시 이래 10여년 간 게임을 한 사람들에게 실력이 아니라 운빨에 질리고 엄청난 과금을 유도하는지라 대부분 1~2년 차에서 관뒀으며, 5년차 이상 살아남은 고인물들이 지구와 융합되어 현실이 되자 판을 치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내용을 거의 다 기억하는 일천오제는 5년 차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긴장하고 있다.[27]
다른 퓨전 판타지처럼 던전을 못 깨면 던전 내부의 몬스터들이 범람하는 몬스터 스탬피드나 몬스터 웨이브같은 던전 브레이크가 있는 모양인지 이미 몇몇 약소국가들은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주요 도시가 전복되는 등등 현실에서 판을 치며 살아가는 몬스터들로 인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
- 시련의 탑
배틀 오브 서머너즈의 핵심 PVE. 각국에서 탑처럼 생긴 중요 랜드마크가 시련의 탑으로 변화하였다. 배틀 오브 서머너즈 때에도 쉽지 않은 난이도로 욕을 먹었는데 현실에서도 살벌한 난이도는 그대로일 뿐더러 탑 내부에서 사망하면 얄짤 없기 때문에 세계 랭커급이 아닌 이상 들어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백진우와 레이첼이 60층을 정복하고 나서야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60층을 정복하자마자 1년 내로 70층을 정복하지 못하면 인류 멸망 시나리오가 개시될 것이라는 경고가 떨어져서 전 인류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로 직면, 한국&영국&미국&일본은 동맹을 맺어 50인 단체 레이드를 달리려고 국가대표들을 한계까지 성장시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 세계 리그
시스템 측에서 1년에 한 번 강대국을 가리는 게임으로 세계 리그가 열리는 축제의 날 동안에는 그 어떤 전투도 용납하지 않는다. 우승 특전으로 시련의 탑 고층에 들어가야 줄까 말까한 어마어마한 상품들이 주어진다. 여담으로 작년 우승국에서만 개최된다.
- 일천오제(一天五帝) → 일천삼제(一天三帝)
한국의 백진우, 영국의 레이첼, 일본의 히카루, 미국의 제노스, 러시아의 베스코프, 대만의 줘룽타이로 이루어진 최강자들의 모임. 게임 시절에는 5년차부터 알고 지냈으며, 오제 대부분이 일천 백진우에게 시련의 탑 등반과 소환수 성장 팁을 얻으려고 엄청나게 아부를 해댔었다. 이 시절의 기연이 인연이 되어 배틀 오브 서머너즈가 현실로 이뤄졌을 때도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된 백진우를 제외하고서라도 다섯이서 동맹을 맺고 현 체계를 유지해왔었다.
그러나 레이첼의 독주와 백진우의 등장 및 빠른 성장을 못마땅하게 여긴 베스코프와 줘룽타이가 이들을 내치려고 반란을 도모했고, 시련의 탑 60층을 정복하고 나온 백진우와 레이첼의 주도 하에 베스코프와 줘룽타이는 숙청되었다. 일천오제 동맹 관계도 완전히 파탄이 났지만 그래도 현 체계를 유지하면서 성장해야하기 때문에 일천삼제로 타이틀이 바뀌었으며, 다음 세계 리그 때부터는 오로지 실력으로만 붙도록 합의를 해야 했다.
- 소환수
F급~S급까지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역마. 종류는 인간형태부터 동물형태와 기계형태라든지 식물로도 있으며, 아예 의지가 없는 도구형태로도 수많은 종의 소환수가 존재한다. 어지간한 사람들은 거의 전부 E급 아니면 D급 소환수를 주축으로 가지고 있으며, 실력 있는 사람들이 던전을 돌아 돈을 벌어 고급 소환서를 찢어 B급 이상의 소환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게임의 끝을 본 백진우만이 예외로서 오로지 그만이 EX급 소환수를 다룰 수 있다.
소환수의 상위 개념으로 잠재능력 각성이라는 패시브 스킬도 존재한다. 소환수도 엄밀히 자아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존재다 보니 인간처럼 잠재적인 부분이 결핍적인 부분이나 트라우마로서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해결하면 이게 계기가 되어 잠재능력 각성이라는 상위종 능력으로 진화할 수 있게 된다. 잠재능력 각성을 하면 전체적인 모든 스테이터스가 폭증하며, 가지고 있는 모든 스킬이 기존의 것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진화한다.[28] 이렇다 보니 E급 소환수라도 잠재능력을 각성한다면 한두단계 더 높은 등급의 소환수를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다.
6. 평가
7. 기타
- 구독자들의 수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고 나쁜 수준은 아니다. 다만 전작의 제목이 [나 혼자 S급 소환수]이기에 제목만 바꾼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29]
[1] 훈교의 훈련을 받아 몇 개월만에 삐쩍 말랐던 몸에서 근육질이 되었을 뿐더러 인간이라는 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기본 신체 능력만으로도 이미 지구 최강자. 어느 정도냐 하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할 정도고,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 무엇이든 과도한 칼로리 소모를 채우기 위해 바로 소멸해버린다.[2] 사실상 게임 시절 모든 공략법과 룬 조합법은 전부 다 백진우가 작성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소환수 덱을 백진우가 조종하면 차원이 다른 수준. 약점과 스킬 쿨타임 등등의 온갖 악조건마저도 장점으로 바꿔 사용해버린다.[3] 하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중급 스킬 중 하나인 '간절한 부름'을 가족들과 유지아와 유지아의 할아버지에게 하나씩 내주었다. 효과는 지구상에 있기만 하면 바로 앞에 백진우를 소환할 수 있는 스킬.[4] 격리당한 소환수들도 서로의 존재 자체는 인지하고는 있어서 제일 먼저 처음 소환된 람바가 자기 포함해서 한 10명 정도 따로따로 격리당해있었다고 알려줬다.[5] 물론 백진우는 그딴 게 다 뭐냐며 게임이라 해도 제 소중한 친구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다가 가둔 것에 대해 1도 용서할 마음이 없다. 특히 현실에서는 게임에서만큼이나 백진우에게 무한한 충성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니만큼 더더욱.[6] 게임 등급 분류 E급의 바람 요정으로, 지팡이를 휘둘러 아군의 공속을 증가시켜주는 능력을 가졌다. 최상급 룬으로 떡칠하면 말 그대로 전광석화가 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떠나기 전 만들어준 크림빵의 맛을 잊지 못하고 있어서 크림빵이라면 광적으로 좋아한다. 훈교도 어거지로 입을 열게 했다가 바로 사과할 정도라서 이 크림빵과 관련된 과거사가 잠재능력 각성 퀘스트로 진행되었고, 백진우가 이를 클리어하면서 크림빵 섭취 시 1시간 동안 공속 증가 능력이 2배로 올라가게 되었다.[7] 게임 등급 분류 E급의 훈련 교관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줄여서 '훈교'. 백진우를 주군이라 부르며 무한한 충성심을 보내고 있으며 백진우와 소환수들의 훈련을 돕고 SKY 길드원들의 훈련 고문관장으로 현 SKY의 국가대표를 만들어냈다. 원래도 강했는데 외국의 어느 한 석유 재벌의 딸의 체질 겸 불치병인 구음절맥을 치료하고 흡수해서 기존보다 몇 배는 더 강해졌다. 백진우의 소환수들 중 가장 충성심이 높고 리더격인 최강자.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사디스트 기질이 있다[8] 게임 등급 분류 D급의 폭룡 술사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술사를 빼서 '폭룡이'. 심장 속에 내재된 폭룡의 힘을 다뤄 보스몬스터들을 죽이면 죽일 수록 강력한 딜을 누적할 수 있었는데, 황지우랑 연계된 잠재능력 각성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일반몬스터들을 상대로도 딜을 누적할 수 있게 되었다. 딜량만 놓고 보면 60층의 S급 보스몬스터도 한 방에 죽일 정도로 압도적인 최강.[9]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언데드 사신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돌돌이'. 투명한 상태에서 소리 없이 깔끔하게 즉사 판정급 치명타를 갈기는, PVP 사상 희대의 사기 소환수. 잠재능력 각성을 하면 분신도 가능한데, 수십명의 분신들이 일제히 스플래시 대미지를 때리면 PVP 10초 컷이 가능하다고. 언데드다 보니 말을 못하지만, 백진우를 좋아한다. 의외로 언데드인데도 영혼이 순리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윤회사상을 중시하고 이를 어기는 동족이 있다면 매우 경멸하고 증오한다.[10]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룬 드워프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룬드'. 말 그대로 재료만 있다면 최대 25%의 확률로 원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는 소환수다. 잠재능력 각성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재료 대량 수급만 확실하게 낸다면 100%의 확률로 원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는 '명품 제작' 스킬을 획득했다. 어찌보면 소환수들 중 최고의 밸런스 붕괴급 소환수이자 SKY의 자금줄이나 다름없는 소환수. 격리당해 망치질을 못하고 살아온 것이 한이 되어서 백진우만을 위해 평생 망치질만 하다 갈 생각만 가득하다.[11] 게임 등급 분류 C급의 3m 바위 골렘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작거'. 맞으면 맞을수록 HP와 MP가 동시에 차오르는 희대의 마조히스트 탱커다. 담피르와 페어를 이루면 시너지가 배가 된다.[12] 게임 등급 분류 C급의 흡혈귀 소환수로, 반은 인간이나 반은 흡혈귀인 하프 뱀파이어다. 작은 거인의 마조히스트급 탱커 능력을 이용해 무한정으로 차오르는 작은 거인의 MP를 이용해서 무한 회복 회로를 돌릴 수 있다. 반쪽 흡혈귀라서 피를 먹어야 생존이 가능한 탓에 주기적으로 백진우가 헌혈해준다. 훈교 말로는 나쁜 피 위주로 빼가서 오히려 백진우의 건강에도 좋다나;[13] 게임 등급 분류 A급의 무림인 소환수로, 본래의 이름은 소소(昭昭)였으나 백진우가 소소를 가엽게 여겨 무림 특유의 아(阿)를 붙여 애칭으로 부르기에 아소라 부르게 되었다. 이 애정 덕분에 아소는 백진우를 아빠라고 부르고, 게임 시절과 현재에서도 백진우가 가장 신경쓰는 소환수였으며 무공을 익힐 수록 끝없이 강해진다. 애정을 담아 힘들게 키웠지만 시련의 탑 60층의 보스를 일격사시킨게 히트가 되어 그날로 바로 봉인되었다.[14] 게임에서는 얻지 못했던, 현실의 시련의 탑 60층 정복 특전 보상으로 백진우가 가지게 된 시련의 탑 내부의 잠재능력 각성 소환수. 게임 등급 분류 S급의 성기사 소환수로, 이름은 '에일라 루나레스'. 51~57층의 신성 왕국에서 가장 강한 성기사라서 훈교랑 막상막하로 맞짱을 뜰 수 있다. 아소가 평가하길 체급은 에일라가 우세하지만 기량은 훈교가 압도하고 있다고. 대련 이후 훈교에게서 창술을 배우게 되었다.[15] 백진우의 입장에서는 제자를 들인다는 것은 자신의 지식을 대부분 공유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제자를 들이려고 하지 않았고 국대들에게도 어느 정도 단점만 보완해줄 뿐이지 진심으로 가르치지 않았다. 그래도 어느 정도 재능있는 국가대표인데다 범죄자들로부터 유지아를 지켜줬기에 굳이 태클을 걸 이유가 없어서 몇 가지 제한만 걸고 제자로 들였다.[16] 백진우의 말에 따르면 국내를 넘어서서 세계 랭킹 10위 내에 안착할 수 있다고.[17] 백진우가 구해준 빙조(A급), 리치(B급), 얼음 귀신(B급) 2마리, 서리묘(C급). 백진우에게 인정받아 길드 가입에 성공하면서 무상으로 얻었다.[18] 얼음 소환수 파티 덱은 대미지가 약하지만 대신 빙결 상태 이상과 지속 딜이 직빵이라서 그렇게 나쁜 건 또 아니라고 한다. 일명 무한 빙결 조합. 더불어 황지우의 체질인 화염지체 덕분에 컨트롤도 쉽고 부족한 딜도 해결될 거라고.[19] 한유나가 2차 테스트를 정확하게 예측한 걸 보고 이 정도면 내부자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20] 검단산 봉우리 2개에 골인 지점이 있는데, 어느 팀이든 1명이라도 남아 1시간 이상 자리잡으면 합격점을 준다. 그러나 히든 룰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관하는 SKY 1기 9명이 각자 B급 소환수 1마리씩만 들고 검단산을 배회하는데, 심사위원을 상대로 승리하면 그 팀은 즉시 합격점을 준다. 그러나 정시우는 심사위원을 잡는 것보다는 기존의 룰을 중시하여 재빠르게 합격점을 얻어냈다. 히든 룰을 미끼로 삼아 쓸모없는 것들을 떨궈내려는 계획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자면 자기들이 동네에서 축구하는 초딩이면 심사위원들은 프리미어 리그 스타급 플레이어들이라고. 그 증거로 다른 팀들은 서열이 낮은 황지우나 송연희를 건드렸다가 씨알도 못 건지고 그대로 탈락했다.[21] 지난 3년간 세계 리그에서 무패로 이겼기 때문에 얻을 수 있던 특전 중 하나였다.[22] 히카루는 분명 백진우에게 잘 대하라고 당부까지 했음에도 국가와 히카루에 대한 자존심이 이를 버티지 못해 결국 일을 그르친 것. 복귀하고 이를 간파한 히카루는 백진우의 미움을 산 이상 이번 세계 리그만 끝내고 내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23] 히카루는 베스코프가 뭔가 저지르려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훗날 레이첼과 백진우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책으로 방관만 하기로 했다. 제노스가 보기에는 일본도 축출당해서 오제 중에서 영국과 미국만 남아 이제(二帝)로 개편될 것 같다고 본다.[24] 세계 대전 이전이라면 비벼볼만 했겠지만, 불행히도 51~60층까지 등반하며 백진우에게 훈련을 받은 몸이라서 세계 대전 이전보다 몇 배는 더 강해진 상태였다.[25] 러시아 외교관들이 항의했지만, 레이첼이 너네 때문에 영국 국대 2명과 미국 국대 1명을 잃었는데, 그런 식으로 나오면 그럼 전쟁 한 판 하자며 협박한 덕에 결국 그냥 넘어가야 했다.[26] 무림에서도 분근착골의 수는 주로 고문용으로 써먹으며, 1분 당하는 것도 지옥인데 장시간 고통을 당하면 아예 식물인간이 되거나 폐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27] 5년 차부터 마룡 레이드와 각종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고 한다.[28] 예를 들어 폭룡이가 내면의 폭룡을 마주하고도 백진우와 함께 있고 싶다는 염원으로 이겨내어 궁극기의 제약을 풀어버리거나, 룬드가 백진우를 위한 마음으로 룬을 제작하다보니 명품 제작 스킬을 깨우쳤을 때, 챔피언 에일라가 60층의 보스를 쓰러트리고 원한을 풀면서 백진우의 소환수가 되면서 한층 더 성장했듯이.[29] 물론 작가는 이름만 비슷하지 세계관은 전혀 다른 별개의 작품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