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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3:00:18

꿈(소향)

1. 개요2. 가사3. 곡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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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7년 9월 12일에 발매된 POS4집 앨범 Dream의 수록곡.

2. 가사

[ 가사 보기 ]
가슴이 벅차 솟아오르네
내 모습 상상하게 될 때면

예전엔 미처 알지 못했네
내가 얼마큼 아름다울지
내가 얼마큼 자랑스럴지

내가 희망이 되는 꿈을 꿔
내가 소망이 되는 꿈을 꿔
언젠가 날아오르게 될 그날 위해
난 결코 포기하지 않아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것들
그 꿈만 잃지 않게 되길 난 기도해

언젠가 찬란하게 옷 입게 될 그날
기대해

꿈을 꿨었지 어린 시절 날
어느 때까지 해맑아지게

하늘을 품은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클 수 있도록

기도 했었지
꿈을 꿨었지

내가 희망이 되는 꿈을 꿔
내가 소망이 되는 꿈을 꿔

언젠가 날아오르게 될 그날 위해
난 결코 포기하지 않아

내가 잃고 싶지 않은 것들
그 꿈만 잃지 않게 되길 난 기도해

언젠가 찬란하게 옷 입게 될 그날
기대해

(내가 희망이 되는 꿈을 꿔)

내가 소망이 되는 꿈을 꿔
언젠가 날아오르게 될 그날 위해
난 결코

영원히 지지 않는 꽃처럼
힘차게 날아오를 새처럼
어둔 세상을 넘어서

난 가리라
실망치 않으리라
꿈꾸리라

I'll be with you forever more
(I'll be with you)
forever more

3. 곡 분석


남녀 통틀어 대한민국 최악의 헬곡.

어느 정도냐면 남성은 당연히 부를 수 없고, 여성 조차 손도 못대는 곡이다. 일단 초반부터 평범한 여성 헬곡 수준의 진행이 시작된다.

그런데 곡의 중반부터 무려 5키[1]가 올라가면서, 2분 동안 전주, 간주도 없이 평균음 3옥타브 파~솔(F5~G5)을 숨 쉴 틈도 없이 계속 내야 한다. 앞에서 말했듯 쉬지도 않고 2분 동안 말이다.

참고로 Tears의 최고음이 바로 3옥타브 솔(G5)이다. 그런데 이거로는 부족했는지 마지막에는 진성으로 3옥타브 라#(A#5)을 내지르고 피날레로는 가성도 아닌 두성으로 4옥타브 레(D6)를 찍는다.[2]


[1] 한 번에 올라가는 것은 아니고 2키, 3키 나눠서 올라간다.[2] 이는 밤의 여왕 아리아의 최고음이자 그 유명한 하이F인 4옥타브 파(F6) 보다 두 음 밖에 낮지 않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