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명
脊椎後彎症 / Kyphosis척추측만증과 비슷하게 척추가 정상적이지 못하고 변형이 일어나는 질병. 측만증이 보통 좌우 S자로 휘어진다면 후만증은 척추가 뒤로 휘어져 C자 모양으로 등이 튀어나온다. 과거엔 이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을 꼽추(영어: Hunchback)라고 불었지만, 현재는 비하적인 의미가 강해 잘 쓰이지 않는다.
너무 심하게 진행될 경우에는 똑바로 눕는 게 불가능한 수준까지 간다. 그냥 누웠을 때 머리를 아무리 젖혀도 뒤통수가 바닥에 닿지 않고 주먹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뜨는 경우도 있다. 이 정도까지 오면 잘 때도 옆으로 눕거나 머리가 뜨는 만큼 베개를 높게 맞춰야 한다.
병역 관련해서는 단순히 후만증이 있는 것만으로는 힘들다. 병무청 평가기준에는 결핵성 후만증과 같이 선행 질병이 동반되어야 하며 지체장애 6급을 받아 면제를 받으려면 후만증이 60도 이상 진행되어야 한다.
척추측만증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단순히 뒤로 휘는 것만이 아닌 옆으로도 같이 휘는 것. 위의 영상 역시 후만증과 측만증이 같이 나타난 사례이다.
2. 치료
척추측만증과 마찬가지로 유감스럽지만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불치병이다.흔히 도수치료나 교정운동등으로 해결이 된다 주장하지만 상태 호전 및 심해지지 않게 하기 위한 보존적 치료의 의미정도밖에 없다. 다만 시간을 투자한만큼 뒤틀린 위치를 교정한 뒤에 운동을 진행한다면 주위 근육이 잡아줘서 예방이 가능해, 진척을 유의미하게 늦추고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근지구력을 키울 수 있어 효과가 없는 건 아니다. 다만 이미 후만증이 상당히 진행한 상태에서 다시 등을 펴는 등의 원상복구는 근본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증세가 의심된다 싶으면 미리미리 운동 및 교정을 준비해야 한다.
따라서 너무 심할 경우 수술[1]을 택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