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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 |
장르 | 스릴러, 미스터리 |
작가 | 공현곤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8. 03. 08. ~ 2019. 05. 16.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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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스릴러 웹툰. 작가는 공현곤.매우 광기어린 살벌한 느낌의 굵고 거친 선과 적색 위주의 색채로 이루어진 작화가 특징이다. 잔혹한 장면이 많이 나와서 청소년 관람불가 웹툰이다.
2. 줄거리
정해진 운명의 세쌍둥이.
'나는 살인마의 도플갱어다.'
'나는 살인마의 도플갱어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18년 3월 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연재됐다.2019년 5월 9일 총 62화로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 마리
세쌍둥이 중 첫째. 이름의 유래는 머리. 외형은 친어머니인 오수연 쪽을 닮았다. 전 아버지이던 곽교수를 굉장히 믿고 따르고 있으며, 곽교수의 잘못된 가정 교육에 의해 이미 인간성이 결여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가족들을 끔찍히 사랑하고 믿고 있으며 가족에게 접근하는 사람들을 위협이라 판단하고 항상 잘못된 방법으로 지키려든다.
2부에선 아직 등장하지 않았으나 형제들이 원래 가족의 품에서 떠나 새로운 어머니 아영과 정상적인 삶을 살려는것을 막기위해 자신의 어머니 오수연을 죽였다. 그리고 형제들에게 범인이 자신임을 알리기 위해 특유의 상처 가득한 손바닥으로 메세지를 남긴다. 이후 사건을 매스컴을 타게 함으로써 하리의 본능을 자극시켜 새로운 보호자 아영을 죽이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한다. 그러나 자신이 촉매 역할을 한다는 걸 깨닫고 하리와 태일 앞에 나타나 동생들의 눈 앞에서 사망한다.
- 하리
세쌍둥이 중 둘째. 이름의 유래는 허리. 외형은 친아버지인 곽교수를 닮았지만 개차반인 곽교수와는 달리 덕배와 함께 살고 싶어하고 동생 태일이 살인자가 되는 것을 막으려 하는 등 그나마 인격자에 속한다. 하지만 아버지가 투여한 약 때문인지 이미 세뇌당한 본성 때문인지 형이 살인을 하면 똑같이 따라하게 되는 습성을 지니게 되었다.
2부 시점에서는 장발의 청년으로 나오며, 자신이 마리와 같아지는 것을 막기 위함인지 새로운 보호자가 된 아영을 신경쓰기는 하지만 엄마라고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1] 그러나 살아돌아온 형 마리에 의해 아영을 살해해버리고 말았고, 태일이 자신의 열등감에 잠식되어 형 마리처럼 변해버린다.
- 태일
세쌍둥이 중 막내이자 작품 제목을 의미하는 인물. 이름의 유래는 꼬리(tail).
2부 시점에서는 초반에는 아영을 엄마라고 생각하는 자신과는 달리 아영한테 무심한 작은형 하리를 걱정한다. 그러나 하리가 아영을 살해하고 자신이 가족들한테 느꼈던 열등감으로 인해 결국 형 마리를 따라 타락하고 만다.[2] 그리고 마리가 죽은 후 엔딩에서는 행방불명 되었다고 하는데, 20년 후 세쌍둥이 딸을 낳아 자신의 처지를 그린 동화책을 읽히라고 하며 자신이 곽교수처럼 되어버린다.
- 오수연
세쌍둥이의 친어머니.
- 곽교수
세쌍둥이의 친아버지로 오수연과 세쌍둥이의 인생을 파탄낸 작중 최악의 인간쓰레기이자 만악의 근원.
- 종건
- 아영
1부 끄트머리에서 등장한 하리와 태일의 새로운 보호자. 2부 시점에서는 두 형제의 엄마 역할을 하고 있다.
5. 기타
- 썸네일은 처음엔 하리의 얼굴에 청색 빛이 비치는 그림이었으나 현재는 마리와 하리의 얼굴이 반쪽씩 나온 것으로 되어 있다.
작가 말로는 이상형 월드컵 같다고 한다.
- 웹툰의 제목과 스토리, 주인공 삼형제의 이름은 단순히 스토리에서 보여지는 것 외에도 들어맞는 부분이 나오는데 작중의 중심축이 되는 것은 삼형제 중 허리를 뜻하는 '하리'이지만 하리는 실험으로 인해 촉매가 된 머리, 즉 마리에게 주도권이 잡혀 마리의 행동에 따라 휘둘려지게 되고 막내인 태일은 작중에서 형들과 함께 주인공의 포지션에 있지만 시즌1과 시즌2 중반 까지 눈에 띄는 행동은 수행하지 않으면서 숨어 있는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습을 드러내고 주관을 보이면서 마리와 하리에게 영향을 받아 변하게되는데, 그 결과물은 곽교수와 같은 악인이다.
- 처음에는 수동적이지만 심성이 착한 듯이 마리와 하리, 덕배와 같은 능동적인 인물들의 뒤에 꼬리를 말듯 숨어있다가 모습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작품의 제목이 왜 꼬리인지가 드러나는 부분인데 이는 실질적인 작품의 중심축은 마리나 하리가 아닌 태일이며 작품이 끝남에 따라 꼬리라는 인물이 완성된 시점에서 삼형제에게 끔찍한 실험을 자행한 곽교수 또한 각자 다른 결과물을 원하였던 형제들 중에서도 가장 중요시 여긴 인물이 누구인지 드러나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