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박깜박해도 괜찮아 | |
장르 | 감성/가족 에세이 |
작가 | 장유경 |
출판사 | 딜레르 |
발매일 | 2021. 12. 27. |
쪽수 |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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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소개
남 얘기가 아닌 우리 모두의 얘기, ‘치매’에 대해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누가 걸리느냐가 아니라 언제 걸리느냐의 문제라고 할 정도로 치매는 우리 모두의 삶 깊숙이 들어왔다. 하지만 우리는 치매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른다. 인지발달 전문가 장유경 박사 역시 항상 공부하고 일하는 바쁜 딸로 부모님에게 무심하게 살아왔다. 어느덧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경도인지장애를 앓게 되고서야 문득 아버지가 그립고, 엄마가 보이기 시작했다. 저자는 10년째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엄마와 3년 전부터 같이 살면서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그리고 바람직한 노년에 관해 공부하고 있다. 우리나라 노인 1/4이 앓고 방치하면 치매가 되는 병, 경도인지장애! 듣기만 해도 무섭고 당황스럽지만, 상당한 비율의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진행되지 않거나 정상인지로 회귀하기도 한다는 사실 역시 잘 알려져 있지 않다. 한 국내 연구에서는 40%가 넘는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1년 후에 정상인지로 회귀하였다. ‘이제 좀 있음 치매가 되는구나!’ 하고 좌절하고 포기할 게 아니라 노력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는 얘기다. 희망이 보인다. 그런데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
2. 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합니다!chapter 1 엄마가 이상해
엄마가 이상해!
경도인지장애가 뭐야?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70년 만에 초등학교에 가다
엄마를 책임질 수 있어?
이사 준비
엄마와 삼시세끼
chapter 2 시집 같은 친정살이
성인군자 유재석 형 엄마
박사방이 뭐니?
내가 언제 수술을 해?
주전자는 기억 나!
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
박원순 시장 죽었잖아!
그렇게 재미있는 날을 어떻게 잊어?
엄마는 계획이 있었다
누굴 닮아서 기억이 없니?
딸과 살다 죽으면 객사하는 거야
추석이냐, 설이냐?
우울증 약 줄이기
네가 해라, 설거지!
인덕션 사고
서열 0순위 차차
나에게 주는 휴가
chapter 3 치매 예방을 위한 슬기로운 뇌 자극 생활
뇌 재활 처방전
뇌 건강의 만병통치약, 운동
뇌를 살리는 음식, 지중해 식단
나이 들어도 공부 또 공부!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 예술 활동
사람들과 교류하기
엄마의 일대일 과외 교사, 요양사
소소한 즐거움, 여가활동
병원 치료와 수술
일상의 활력소, 반려동물
chapter 4 엄마와 살다 보니 비로소 보이는 것들
생활습관의 변화가 중요하다
겪어 보지 않으면 아무도 그 사정을 모른다
행복한 이별도 있다
나의 노후
9988!
엄마와의 일상
일상의 기적
각주 및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