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구름처럼 바람처럼의 여주인공. 한국명 은하. 성우는 사노 료코/박소현[1].대범하고 총명한 오다현에 사는 시골 처녀. 황궁에 후궁으로 들어가면 '공짜로 배우고 삼시 세끼 식사와 낮잠을 즐길 수 있다' 라고 하여, 후보로 선출되어 소건국의 황궁으로 가게된다.
유학의 규범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이 특징.
2. 행적
황궁에서 후보의 대열에 들어서면서 갖가지 사건들이 일어나고, 후궁 교육기관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정비의 자리까지 올라가나 황후가 된지 얼마 안 되어 소건국에서 헤이쇼가 주도하는 반란이 터지고 만다. 반란군의 폭동을 막기 위하여 후궁들을 조직. 반란군의 공격을 방어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압도적인 수의 반란군을 다 막아낼 수 없었고 황제인 코륜이 항복한다. 코륜과 단 하루 동침을 하는데 하필이면 장소가 마굿간.... 그리고 이 한번의 동침으로 아들을 낳게 된다.하지만, 코륜은 깅가와 다른 후궁들을 안전하게 달아나게 하는 조건으로 황위를 포기하고 감금되었으나 나중엔 스스로 자결하고 만다. 이렇게 황궁을 나오게 되고, 반란군 두목 헤이쇼도 황제를 칭하지만 몇년도 안가 다른 반란으로 무너져 참수당하고[2] 소건국은 황위를 둘러싼 내란으로 혼란에 빠진다. 이후 수십여년 뒤, 바람같이 나타난 인물이 천하를 안정케하고 황제가 되니 그가 바로 깅가의 아들이었다.
[1] 카라 박규리의 어머니이다.[2] 사실 헤이쇼는 욕심만 많고 능력이 부족한 소인배였기에 그의 의형 콘톤은 헤이쇼가 황제의 자격이 없으며 나중에 가면 몰락할것을 예상하고 있었는데 이게 맞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