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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과 함께 | |
<colbgcolor=#f57625><colcolor=#fff> 방송사 | KBS |
채널 | KBS HappyFM |
방송 시간 | 매일 14:00 ~ 16:00 |
방송 기간 | 2020년 8월 31일 ~ 2023년 5월 7일 |
웹사이트 | |
연출 | 장효선 |
작가 | 김성[1], 권영은 |
진행자 | 김혜영 |
1. 개요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의 후속 프로그램이며, 2020년 8월 31일 라디오 대개편으로 새롭게 편성된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KBS 해피FM에서 '희망가요' 종영 이후 5, 60대를 타겟으로 한 중장년층 대상 프로그램이며 현재 해피FM에서 트로트 선곡 비중이 많았던 프로그램이다. 의외로 개편 당시 주현미의 러브레터는 트로트 선곡 비중이 적었다.[2] 그나마 동 채널 오전 9시 프로인 "주현미의 러브레터"가 제작진 교체 이후 트로트 선곡 비중이 높아지면서 어느 정도 선곡을 분담하게 되었다. 이 외에는 SBS 러브FM 새벽 4시 "생생가요"를 비롯해 지역 KBS의 저녁 6시 " 즐거운 저녁길 "등이나 MBC의 '즐거운 오후 2시', TBN '차차차', BBS '백팔가요'등 오후 2시~4시에 트로트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주로 편성됐다. 이는 당연한 것이 라디오의 주 시청 연령층이 10~20년 전의 20대였던 현재의 40~50대가 트로트의 주 소비층으로 성장했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7일 방송을 끝으로 2년 10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종영된다. 후속 프로그램은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이며 다수의 라디오 프로그램[3]에서 게스트로 활약하며 입담과 순발력을 뽐내던 배우 송진우가 해당 프로의 DJ로 출격할 예정.
2. 코너
2.1. 내 말 좀 들어봐
-기쁜 일이 생겼어요, 축하해주세요!
-저, 속상한데 위로 좀 해주세요, 흑!
-화가 난다 화가 나! 내 편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혜영 씨, 내 말 좀 들어보실래요?!
-저, 속상한데 위로 좀 해주세요, 흑!
-화가 난다 화가 나! 내 편 들어줄 사람이 필요해요!
-혜영 씨, 내 말 좀 들어보실래요?!
어떤 내용이라도 OK
애청자 여러분의 이야기를 다~ 들어드립니다.
내 말 좀 들어봐! 사연 맘껏 올려주세요 :)
애청자 여러분의 이야기를 다~ 들어드립니다.
내 말 좀 들어봐! 사연 맘껏 올려주세요 :)
3. 여담
- 보이는 라디오는 주로 평일에 진행된다.
- 매주 금요일에는 <특집 금요라이브 무대>로 진행되었다.
- 대개편으로 생긴 프로그램 중에 제일 마지막으로 문서가 생성되었던 프로그램이다. 그리고 대개편으로 생긴 프로그램 중 '두근두근 음악엔'에 이어 두번째로 폐지되었다.
-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시간에 TBN 한국교통방송에서는 방방곡곡이라는 프로그램이 방영되었었는데, 박철 특유의 진행 방식을 싫어하는 TBN 청취자들 중 일부가 여기로 넘어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전해진다.[4] 하지만 5월 7일 방송을 끝으로 급작스레 폐지되는 결말을 맞았는데 이 과정을 두고 SBS가 가수 윤수현을 내세워 트로트 경쟁에 가세하자 부담을 느꼈다는 의견[5]과 김혜영의 언급할 수 없는 개인적 사유 때문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6] 후속으로 배우 송진우가 진행하는 용감한 라디오는 김혜영과 함께와 다르게 과거 행복한 두시 조성모입니다와 오늘 같은 오후엔 이세준입니다 처럼 3, 40대 청취자를 타겟으로 잡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2020년 8월 31일 이전으로 회귀하는 셈. 이로써 2라디오의 트로트 프로그램은 주현미의 러브레터 밖에 남지 않았다가, 송진우의 용감한 라디오가 1년도 못 가서 종영되고 후속으로 은가은의 빛나는 트로트가 신설되며 트로트 프로그램이 다시 부활했다.
4. 둘러보기
[1] MBC 표준FM 싱글벙글쇼 진행 당시 함께했던 작가이다.[2] 사실 요즘엔 SBS 러브FM, KBS 해피FM, MBC 라디오 등의 지상파 3사 주요 표준FM에서는 예전처럼 트로트가 많이 선곡되지 않으며, 트로트는 주로 오후 2시대 프로그램인 SBS 러브FM " 윤수현의 천태만상", KBS 제3라디오 "출발! 멋진 인생 이지연입니다", 그리고 KBS 해피FM 소속의 이 프로에서만 선곡되었다.[3] 송진우는 용감한 라디오 진행 마이크를 잡기 직전에도 경쟁 프로그램인 두시의 데이트에서 게스트로 활약했던 바가 있다.[4] 참고로 박철의 진행방식을 싫어하는 TBN 청취자 다수는 한동준의 FM POPS로 넘어간다고 한다. 물론 박철의 솔직하고 진정성 있는 입담을 호평하며 아예 TBN에 눌러앉는 청취자들도 많다. 방방곡곡이 폐지된 지금은 아무래도 좋을 얘기가 되었다.[5] 다만 정말로 부담을 느꼈다면 왜 굳이 송진우를 후속으로 쓰겠냐는 의견도 있다.[6] 일설에는 오래전에 신장 한 쪽에 천공이 발생하는 '사구체신우염'을 앓고 있던 심각한 상황, 즉 건강상의 문제로 프로그램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는 말이 있다. 사실이라면 새삼 프로의식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겠지만 하차 다음날 바로 TV 생방송에 출연한 사실을 미뤄 보면 별로 문제되지는 않는 것으로 비춰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