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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7:00:40

김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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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웹툰

1. 개요2. 성격3. 작중 행적
3.1. 빙의 전3.2. 빙의 후3.3. 김춘동의 과거
4. 어록5. 능력
5.1. 권능5.2. 재능5.3. 체질5.4. 기예
5.4.1. 비원의 탑에서 얻은 기예
5.5. 능력치5.6. 장비5.7. 에반젤
5.7.1. 에반젤이 만든 소환수
5.8. 비원의 탑에서 얻은 소환수5.9. 강함5.10. 의문점
6. 소속, 신분7. 인간관계

[clearfix]

1. 개요

소설 속 엑스트라의 주인공. 작중작 '이계 귀환 영웅'의 원작자'이다.

큐브 순위는 934위→334위→121위.[1]
{{{#!folding [ 외전 - 펼치기 • 접기 ]
몽중화
채나윤
만약의 이야기
}}}

2. 성격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는 '생도 김하진'은 냉랭한 우등생. 반면 주조연들에 대한 태도는 상당히 관대하고, 시답잖은 농담을 하거나 적당히 비위를 맞춰주는 등 나쁘지 않은 사회성을 보여준다. 스스로 소설 속 세계에서 벗어날 이방인이라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등장인물들에 대한 애정이 있기에 이런 상반적인 태도를 비추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생도 시절에는 비중 있는 인물을 제외한 다른 학생들과는 교우 관계가 거의 없다시피 했지만 그보다 더하게 초반 관계가 좋지 않았던 채나윤, 신종학과는 관계가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많은 여성들과 엮이지만 정작 본인은 그 여성들에게 전혀 이성적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미 큐브 내에 파다하게 소문이 돈 채나윤, 레이첼. 히로인들 중 가장 밀접한 협력관계를 형성한 유연하와 위색단 대장을 상대로도 매우 아름다운 미녀임을 인정하지만 그들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을 보이는 묘사가 많이 나오진 않았다. 독자들은 현실연령을 따지면 10살은 차이가 나서 그렇다, 자기 작품의 등장인물들이라 이성으로 보지 않는다. 장르가 착각물이라 그렇다... 는 등의 갖가지 추측을 하는 중인데 일단 작중에서는 레이첼에게 잠시 이성적 호감을 품었다가 그만두는데 그 이유도 자신이 만든 캐릭이라서 그렇다는 반응이 나왔다.[7] 근데 문제는 관심없다는 놈이 플래그는 엄청 박고 다니고 오해를 풀 생각을 전혀 안 한다 라는거다. 채나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애초에 다른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하게 만든게 다름아닌 김하진 본인이다. 레이첼 역시 마찬가지다.
심지어 315화에 따르면 대장에게 그동안 함께한 정으로 레이첼 때처럼 이성적 호감을 살짝 느끼는 것이 드디어 나왔지만, 문제는 "내가 만든 캐릭에게 사랑을 느끼다니 이상하잖아?"라면서 끝내버리는 등 여전히 동등한 사람으로서가 아니라 자신의 창조물로 보고 있다.
특히 채진윤 장례식 이후 채나윤이 눈치 못채는게 이상할 정도로 호감을 보내는데도 영 반응이 없어서 평가가 많이 갈린다. 알면서 모르는 척 하는 거라는 의견이 많지만 채나윤이 니가 처음부터 날 좋아하지 않았냐는 말에 전혀 이해를 못하겠다는 반응이나 과거에 채나윤한테 그렇게 자기가 채나윤 좋아한다고 오해할 건덕지를 줬음에도 채나윤이 "우리, 딱 '친구' 정도는 해도 될 것 같지 않냐?" 라는 질문에 그 질문 의도를 파악 못하고 "안 될 것 같은데." 라고 답해서 오히려 오해만 불렸던게 김하진이다. 지갑송 작가의 다른 작품(별을 그리는 프로듀서, 레벨업 하는 몬스터)들의 남주인공들 역시 히로인들 연심에 엄청 둔감한데 김하진 역시 비슷하다고 보면 채나윤의 연심을 전혀 모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8] 좋아한다고 오해받기 딱 좋을 태도를 엄청나게 많이 보였음에도 나중에 김수호가 채나윤하고 좋아하는거 아니었냐고 물을 때 무슨 헛소리냐고 하면서 김수호한테 연애에 대한 눈치는 없는 놈이라고 하면서 독자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다. 진짜 이런 쪽에는 바보가 아닌가 의심될 정도로 둔감한 모습을 보인다. 비원의 탑 에피소드 가면서 좀 나아지나 했더니 대장한테 강화를 건답시고 두 손 내놓으라며 꼭 잡는다든지 아니면 호메로스의 반지를 전해주는 모습에 나오는데 그게 어떤 오해를 심을 수 있는지 전혀 예측을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나마 반지를 손가락에 직접 끼우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손바닥 위에 전해주는 모습이 나오는데 그거 외에는..

큐브 2학년을 자퇴하기 직전에는 사실상 채나윤의 연심을 알았지만 채진윤 건으로 고의적으로 외면했으며 끝까지 채나윤에게 어떤 사실도 알리지 않고 철천지원수가 되기를 선택한다. 특히 채나윤이 자기 남자 친구 사귄다면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에 귀찮다는 듯이 "그럼 사귀어" 라고 하는 부분이 압권. 근데 문제는 채나윤을 나름대로 무시한다고는 해도 결국 장례식에서는 같이 울었고 문자도 바로바로는 아니지만 답변은 짧게라도 계속 하며 또 중간고사에는 협력 관계를 이루는 등 정을 떼 놓는 것도 아닌 애매한 관계만 유지할 뿐이었다. 오죽하면 김수호나 이영한처럼 그냥 지켜보는 사람들이 '저거 밀당이네' 하고 의심할 정도. 의도는 좋았다고는 해도 큐브 에피소드 후반부에는 중반에 채나윤이 김하진했던 것 이상의 어장관리를 김하진이 채나윤한테 하는 꼴이 되었다. 그리고 채나윤의 연심은 알아챘음에도 본인이 그런 오해를 심게 한 장본인이라는 건 끝까지 알아내지 못한다. 채나윤에 대해 처음 오빠를 들먹이며 화를 부추기고 '분노는 채나윤의 강함에 밑거름이 될거다' 라는 말을 하는데 그때는 채나윤이 일방적인 가해자고 본인이 피해자 역할이었지만 채진윤을 살해해놓고 채나윤한테 들킨 다음 같은 말을 하는데 결국 캐릭터와의 연대보다는 아군이 될 수 있는 캐릭터가 얼마나 더 강하게 성장하냐에 훨씬 더 중점을 두면서 자기가 만든 캐릭터에 애정을 느낀다고 하면서 그 캐릭터를 그냥 메인 스토리를 깨기 위한 도구로 보는 것같은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물론 리메이크 때문에 원작보다 훨씬 어려워진 세계에서 어떻게든 스토리 진행을 위해 그런 식으로라도 노력하는 게 당연하다고 볼 수 있지만 가끔 필요 이상으로 날뛰는 모습이나 악역을 자처하는 모습을 보여 평가는 엇갈리긴 한다. 정신 나가버릴 상황에 '저래야 더 강해져서 스토리 진행에 쉬워진다'라는 이유로 자기가 끔찍히 아낀다는 캐릭터를 그냥 방치해버린 거니까. 나중에 작가도 그런 표현이 좀 심하다는 걸 인지했는지 자기 오빠가 악마라는 사실을 알면 채나윤은 무너져 버릴 수 있어서 그럴 바에는 차라리 진실을 숨기고 자기한테 일방적으로 분노를 향하게 하는게 모든 것을 잃은 채나윤이 버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되내이는 모습이 추가되었다. 물론 그걸 감안해도 너무나도 눈치없는 모습을 보인 건 맞는지라 이런 태도에 대한 비난은 큐브 자퇴하기 전에 극에 달했지만 그 후 채나윤과 관계가 완전히 틀어지게 된 후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다.

또한 김하진의 빙의 이전 존재인 김춘동에 대한 태도도 호불호가 갈린다. 비원의 탑에서 만나게 된 김춘동의 자아에게 양보를 받기는 했지만 그의 원수를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용서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는 것이 이전까지 보인 소설 속 존재들을 인격체로 대하던 태도와 상반된다.

좋게 말하면 본인이 최대한 해결하려는 성격이 강하고 나쁘게 말하면 불필요할 정도로 사서 고생하는 성격. 그나마 가장 많은 진실을 알게 된 것은 유연하인데 그녀도 하진이 말해준 것은 별로 없고 스스로 알아낸 것이다. 유연하와 채나윤의 정보력 차이는 결국 하진의 행보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

타인에게 드러내진 않지만 영문모를 빙의와 계속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에 심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초반부에 납치 사건에서 울적한 모습을 보이거나 과거를 체험시켜주는 유물을 보관하려고 하는 등 종종 이에 대한 묘사가 나왔었다. 대부분의 스트레스는 높은 끈기[9]가 받아주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에반젤을 양육하면서부터는 에반젤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의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계에 홀로 떨어졌다는 괴로움과 악인이라 해도 살인에 대한 공포와 죄의식은 쉽사리 없어지지 않기에 초반에는 표적이 마인이기를 빌거나, 설령 마인이라 해도 인간과 큰 차이는 없지 않냐고 자문자답하며 괴로워했다. 진사혁과의 일전에서 스스로 밝힌바로는 무기로만 살인을 행한 것도 방어기제의 일종이었다고 한다. 충분히 맨손으로 진사혁 처리가 가능한 상태였지만 본인이 꺼리는 바람에 총을 꺼내려고 하다가 다른 영웅들한테 제지당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웹툰판에서는 각색을 통해 여러모로 긍정적인 부분이 강화되어서 감정표현 안하는 츤데레+쿨데레정도로 캐릭터가 바뀌었다 여러모로 다정다감해지고 책임감이 강해진 성인의 어울리는 모습이 되었다.

웹툰으로 넘어오면서 여러가지 비호감스러울 수 있는 냉혈한, 무책임 속성이 거의 삭제되었기 때문에 주인공으로서의 몰입도가 올라갔다.

3. 작중 행적

3.1. 빙의 전

소설가 김하진은 소설 연재 사이트에서 5년간 소설을 연재한 나름 경력있는 작가였다. <이계귀환영웅>은 그런 하진의 야심작으로 설정집만 5만자가 넘을 정도로 철저히 준비하고 연재한 판타지 소설이었다.

이 노력은 헛되지 않아 많은 인기를 모으며 승승장구한다. 그러나 연재개시 1여년이 지날 때쯤 하진이 슬럼프에 빠지면서 필력은 수직저하했고 자연히 평도 나빠지게 된다. 이에 하진은 연재중단을 선언하고 휴식기를 가지기로 한다.[10] 그리고 이 때 <이계 귀환 영웅>을 리메이크 하고 싶다는 요청의 메일을 받게 된다. 물론 하진은 잠시 슬럼프라곤 해도 아직 써나가는 소설을 리메이크하겠다는 무례한 요청을 거절했다.

3개월 후, 슬럼프를 극복해보려고 노력했지만 전혀 성과는 없었고 이에 하진은 극심한 자괴감과 무력감에 빠진다. 그런데 이 때 리메이크를 요청하는 메일이 다시 왔는데 그 메일에는 <이계 귀환 영웅>의 리메이크는 어디까지나 자기만족을 위한 일이며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겠다는 조건이 있기에 하진은 감사함에 죄책감까지 느끼며 결국 요청을 수락한다.

3.2. 빙의 후

하진이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는 소설 속의 엑스트라 춘동의 몸에 들어와 있었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2주간을 멍하니 있다가 결국 영웅 사관학교, 큐브에 입소하는 날이 오자 이 세상에서 오래 있어야 할 것 같다고 직감하고 순순히 큐브에 입학한다. 초창기에는 김춘동은 엑스트라이니만큼 얼굴에 이목구비 대신 물음표가 뜬다는 설정이었는데 얼마 안 가 김춘동이 김하진과의 동기화를 완료하며 자신(김하진)의 원래 얼굴을 되찾게 된다.

하진은 학년 초에 주무기로 총을 골라 상당한 주목을 받는데, 좋은 유물 총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사용자의 마력으로 강화할 수가 없기 때문. 하지만 육체적 재능이 쓰레기라 선택의 여지가 없었고, SP로 얼마든지 기능 변환과 강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은 오히려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탄환의 설정을 변경해 호신강기를 박살내고, 저격총 모드로 1km 밖에서 마인을 저격하고, 산탄총으로 마인의 뚝배기를 깨버리는 등 아주 유용하게 써먹고 있다. 그 외의 무기로는 천리를 볼 수 있고 투시나 암시도 가능한 천리안, 벽이나 장애물을 탈 수 있는 파쿠르, 최고급 권총인 사막의 독수리, 비정형 무기인 에테르, 그리고 권능 중 하나인 성흔 등이 있다. 전투 스타일은 파쿠르를 이용해 고지를 선점하고 천리안으로 멀리 있는 적을 내려다보면서 저격하거나, 근접전의 경우 산탄총 모드로 산탄을 갈겨버리는 방식. 물론 대놓고 물리법칙을 위반하는 능력이라 큐브 내에서는 생도용 권총만을 사용한다.

본명은 김하진이지만 본인이 들어온 엑스트라의 이름은 김춘동이었기에 초반에는 춘동으로 불린다. 그러나 누군가 보낸 본인의 노트북을 배달받고 그걸 통해 개안함으로서 동기화해 김하진의 이름으로 춘동의 포지션을 받아낸다. <설정 개입>이란 권능을 지니고 있는데, 스토리 포인트(이하 SP)를 이용해 자신의 재능이나 체질을 작성하거나, 물건의 설정을 변경하거나, 혹은 알려지지 않은 정보 등을 알아낼 수 있다. 김하진이 두고두고 잘 써먹는 천리안(이건 '명사수'재능의 부속적인 효과 중 하나다)과 파쿠르, 9.1의 행운 수치[11] 역시 SP를 통해 작성한 것. 작살나게 높은 행운 덕분에 산에서 넘어졌다 하면 산삼을 발견하는 등 작중 행운이 작용하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SP는 소설에서 비중이 올라가야, 다시 말해서 관심을 받으면 얻을 수 있다. 그 덕에 대련 상대인 교관의 머리카락을 씹거나, 왕따를 당하거나, 자기가 부른 노래가 인터넷에 퍼져나가도 SP가 들어온다...... 물론 주요 인물들이나 시나리오에 간섭하는 게 SP를 더 많이 준다. 원래 몸 주인의 지식을 계승하는 전이물 주인공들과는 달리 김하진은 김춘동 과거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 그리고 나중에 나오는 김춘동 시궁창 과거를 보면 그게 다행이다. 괜히 감정이입 어설프게 했다간 시작부터 멘붕했을 듯

초반부에는 원작 지식을 활용해가며 적극적으로 움직였지만, 공동저자의 리메이크로 일부 설정과 사정이 바뀌는 바람에 채나윤에게 실언을 하거나 목숨을 위협받는 사태가 많아지자 원작 지식을 믿고 섣불리 움직이는 일은 없어졌다.[12] 또한 원작자의 리메이크에 의한 위협이 중대하다고 느끼고 굳이 꺼려지는 채나윤에게 어그로를 끌어 주무기를 검으로 바꾸기를 종용하고, 악역들이 사용할 유물을 뺏어오거나 주요 등장인물들을 지켜보며 여차할 때는 보호해주는 등[13] 헬게이트가 된 스토리의 난이도를 하향 패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 원작 지식보다는 SP를 이용한 임기응변, 관찰과 열람이라는 사기 스킬과 운빨로 끔찍하게 낮은 육체 능력치를 메꾸고 있다. 에테르를 얻은 뒤로 에테르 빨도 상당히 보고 있고 에반젤이 선물로 준 늑대 권속도 엄청난 도움을 줄 듯 하다. 채나윤, 레이첼 같은 히로인 캐릭터들이 있지만 사는게 빡신지라 달달한 연애같은건 애초에 꿈도 안 꾸고 있고 원래 피던 담배도 자동으로 끊었다. 노트북 해킹으로 CCTV 나 드론을 해킹해서 자신의 스킬을 안 들키게 하는데도 부단히 노력한다.

SP를 얻기 위해서는 메인 스토리에 꾸준히 참가해야 하고, 리메이크로 스토리의 난이도가 급상승했기에 스스로의 무력을 키우는 데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연하에게 괴수의 급소를 가르쳐주는 대가로 얻은 고급 총기와 총탄은 물론이고, 필요하다면 SP까지 아낌없이 사용해 다양한 총탄을 만들어둔다. 이 때문에 유연하와 단장에게 오해를 사는 것은 덤. 에테르나 호메로스의 반지 등 악역이 사용할 유물을 선수치거나 빼앗아 사용하기도 하고, (생도 기준) 종잇장과 다름없는 신체능력을 보완하기 위해 마력 각인에도 관심을 보내는 중. 엑스트라의 한계인지 육체적 능력치가 뭔 짓을 해도 워낙 저질이기 때문에 (더구나 아무리 노력해도 개미눈물만큼 오른다) 각종 편법을 써서 그걸 보충할 수 밖에 없다. 김하진의 언급으로는 자기가 뭔 짓을 해도 자기 능력치가 오르는 속도가 남들 능력치 오르는 속도보다 느려 뒤쳐질 수 밖에 없다고. 대신 '활력치환'이란 스킬과 유연하 한테 산삼을 주고 얻은 약을 통해 어느 정도 따라잡을 가능성도 있긴 하다...고 봤는데 진사혁의 등장으로 죄다 써먹었다.

크고 작은 사건들을 해결하며 다른 주연 캐릭들과 얽히는데 여러 가지 오해로 인해 원치않게 본인 능력보다 몇 배의 과대평가를 받는 캐릭이기도 하다. 김수호같은 경우는 김하진이 대놓고 "이 놈이 장님에 팔 하나가 없어도 내가 절대 이길 수 없다" 라고 했는데도 김하진을 자기 이상의 강자라고 생각하고 있고 유연하 역시 자기는 상대도 안 되는 강자일거라고 오해하고 있다. 채나윤, 레이첼도 비슷하게 생각하는 것 같고. 위색단의 대장, 또 창조주의 성은의 부단장[14]인 윤승아 같은 엄청난 강자[15]들 한테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나마 나름 비중있는 주조연 중 선민사상이 가득한 신종학 정도가 매우 박한 평가를 내리고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전투능력만 본다면 신종학의 평가가 제일 정확하다;; 대신 상대적으로 약자들 다수와의 싸움에서는 생도 중 최강인게 맞긴 하다.

채나윤의 오빠인 채진윤이 곧 악마의 씨앗이 되었고 그가 깨어나는 시간이 다가오자 점점 초조해하고 결국 위색단 단장(일명 대장)의 추천을 받고 제로니모 용병단의 일원이 되어 마랑(펜리르)이란 코드네임으로 활약하게 된다. 그리고 에반젤이 하진을 위해 힘을 하나 주는데 그 힘이 하필 늑대유령이라서... 뭔가 코드네임에 점점 어울리는 인간이 되어간다. 그리고 더더욱 적극적으로 나아가 유연하의 동료 제안도 받아들이기로 결심하고 무기 지원을 더 적극적으로 부탁한다. 근데 문제는 유연하가 주인공이 고아가 된 원인인 광오 사건에 대해 꼬투리를 잡는 바람에... 유연하와의 관계가 어떻게 될지는 두고봐야 할 듯. 만약 틀어지게 된다면 정말 의지할 곳은 위색단 하나밖에 남지 않는다.

리메이크로 꼬인 스토리로 인해 자기가 원작에서 설정했던 것보다 훨씬 강한 진사혁한테 자기 얼굴을 비추게 되고 어찌어찌해서 물러나게 하지만 문제는 위색단 현 대장의 원수이자 전 단장을 죽인 전 위색단 부단장한테까지 얼굴도장을 찍게 된다. 진사혁 스승이란 놈이 그 놈이었던 것이다... 진사혁 성격이 개초딩이라 복수에 이를 바득바득 가능 상태에 그 스승이란 놈은 위색단의 현 대장도 어찌할 수 없는 강자라고 하고 김하진은 폐기급 능력치 그대로인지라... 더더욱 상황이 암담해졌다. 더구나 기껏 얻은 영약과 활력치환으로 뻥튀기된 능력치도 죄다 써먹어 버려서;; 능력치가 얼마나 저질이냐 하면 1년동안 영약 먹고 온갖 노력으로 올렸는데 가변성 능력치가 순발력, 감각력을 빼면 원래 몸 주인이었던 춘동의 능력치보다도 여전히 아래다

채나윤의 오빠인 채진윤이 마인화하면 주연격 인물들이 다 뭉쳐도 감당이 안되는 리메이크의 개변 때문에 채진윤이 깨어났단 소식을 듣자, 결국 위색단에 정식으로 가입하면서 협력을 받아 채진윤을 암살한다. 채진윤은 원작설정 그대로 선하고 자상한 인물이었기에 본인도 심적인 상처를 입는다. 그리고 장례식에 가서 오빠의 죽음에 오열하는 채나윤을 보고 빙의 이 후 두 번째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장례식이 일단락 되었을 즘 해서 정수의 해협의 부단장 파벌이 유연하를 모략하는 유연하 게이트 사건이 터지자 미리 조사해둔 부단장 파벌의 부정자료를 건네서 유연하의 세력확장을 돕는다. 그리고 제로니모 용병단(위색단)에 가입한 걸 계기삼아 큐브를 2학년 1학기까지만 다니고 자퇴할 것을 결심한다. 레이첼과 만나서 용병이 되면 협력하자고 말한다.

자신이 오빠를 죽인 장본인인데도 채나윤이 본인에게 계속 호감을 표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을 느끼고 최대한 거리를 두려고 노력한다. [16] 거리를 둔다고 해도 문제는 채나윤이 본인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이 있다는 거 자체를 깨닫지 못하는 느낌을 작품에서 계속 보이는거다. (채나윤이 뭘 해도 "얘가 왜 이러나?" 라는 느낌으로 대처한다). 덕택에 답답하다는 평이 좀 늘어났다. 위색단의 도움으로 진범이 자기라는게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진혁에 의해 성흔에 대해 들켜버리고 채나윤과 유연하 역시 채진윤을 죽인 범인이 오른 팔에 문신이 있었다는 걸 알아챈다. 그리고 나중에 마력폭발 사건으로 인해 병원에 입원하게 되는데[17] 유연하에게 성흔을 들키게 된다. 유연하는 결국 비밀로 하지만 큰 문제는 지금 김하진이 자기 성흔이 들킨 거에 대해 전혀 모른다. 그리고 결국 채나윤이 성흔을 보게 되고 왜 오빠를 죽였냐는 채나윤의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거의 자백이나 마찬가지... 안 그래도 채나윤을 대하는 답답한 태도와 혼자 다 끌어안으려고 낑낑거리는 태도에 불만을 가진 독자들이 많았는데 그게 폭발했는지 142화 댓글란에서 김하진을 무조건 옹호하는 독자들과 그동안 갑갑한 모습에 대한 불만이 이번에서야 터져나온 독자들 사이의 대치가 벌어졌다.

그리고 큐브의 마지막 사건인 용의 난동 직전에 자퇴서를 작성한다. 사유는 진로변경. 그리고 유연하가 김하진을 병문안 왔을 때는 이미 자퇴서를 제출한 모양. 유연하가 하진에게 진실을 캐묻자 하진은 유연하와의 협력관계는 계속 가지고 싶었기에 채진윤의 마인화에 대해 알려준다. 유연하는 일단은 사실 확인만 한 후에 믿겠다고 하지만 하진이 자퇴하는 날까지 만나지는 못했다.

그리고 하진은 큐브에 자퇴서를 작성하고 김수호와 만나서 다음엔 적이 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18] 겉으로는 웃으면서 인사하고 떠나서 위색단의 한국거점을 찾아간다. 그리고 한다는 말이 자기가 위색단을 영웅 편이 되도록 바꿔보겠다고... 채나윤한테 알려지면서 성흔이 하나 더 늘어났고 위색단에서 손재주 스킬을 사용해서 거점을 여러 가지 더 주거에 편한하게 바꾸고 있다. 오자마자 판데모니엄의 시계탑 하나를 박살내는데 문제는 이게 영웅 협회한테 걸려서 초반에 윤승아를 가볍게 제압했던 작중 최강급 캐릭인 '에일린'이 그를 추적하게 된다.

자색연회에서 선정하는 슈퍼루키 랭킹 3위에 제로니모의 용병단의 '마랑'으로서 랭크된다. 중급 마수 정도라면 수백 수천이라도 단신으로 몰살 가능한 압도적인 전투능력으로 여러 국가와 단체에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대장을 비롯한 위색단 멤버들에게 능력을 인정받아가며 한동안 용병업을 쉬다가 영국의 괴수 대량증식이 예상보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그쪽을 돕기로 결정하고 파트너십을 맺으러 레이첼을 만난다. 그 후 1달만에 마인소굴 6개를 때려부수며[19] 영국내에 엄청난 명성을 떨치게 되었다. 대신 가십을 좋아하는 사람들에 의해 레이첼과 썸씽이 있다는 소문도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비원의 탑 에피소드에서는 작중 처음으로 착각이 아니라 진정한 최강자의 모습을 자랑한다. 안그래도 능력치가 한참 한정되어 있어서 원래능력치가 낮은 김하진한테는 이득이고 탑내 설정을 꿰뚫고 있고 유리한 스킬들을 쏙쏙 빼먹는지라 에일린, 벨 같은 최상격 영웅과 동급의 강자들도 김하진한테 당했다. 대신 5층부터는 슬슬 능력치 제한이 어느정도 풀리고 있는지라[20] 김하진도 바싹 긴장하는 중. 허나 원작 지식과 템빨, 명사수 재능을 한껏 이용해서 여전히 엄청난 무력을 보이고 있고 더구나 주변의 착각이 겹쳐서 최강자로 인식받고 있다. 6, 7, 8 층 최초진입자로서 그에 대한 보너스를 받았고 8층에서 토메르와 오랜만에 다시 만난다.[21] 토메르가 은혜갚는다고 엄청 신경써주는 통에 남들에 비해 상당히 편하게 지내고 있다. 9층에 올라가지 못하게 플레이어들을 막고 있으며 8층 키 이벤트 중 하나인 피우넬 이벤트에 참여하는데 호위해야하는 왕녀, 왕자 이름이 다이애나, 필립.... 누가 봐도 한테서 따왔다. 그 외에 척준경한테서 호흡법을 배웠는데 담배 태울 때 쌓인 노폐물을 그걸 통해 뱉어내고 있는 모양. 계속 수행하면서 레벨이 오를 거라고 되내이지만 처음 써먹은거 이후 전혀 언급이 없다. 여튼 최강자도 아래층 한정이었고 8층부터는 능력치 제한이 대부분 어느 정도 풀리면서 최강자라고 하기 애매하게 되었다. 그리고 거의 네임드 NPC 수준이 되어버린 토메르가 등장한 시점에서 이미 탑 안 주역 캐릭터 중 최강자가 누군지 왈가왈부 하는건 의미가 없어졌다. 대신 토메르를 제외하면 8층에서도 탑에서 누구든 이길 자신이 있고 탑 밖에서도 최소 중상급에 근접할거라고 했으니 많이 강해지긴 했다. 하지만 상성상 사수 킬러인 대장을 이길 수는 없다고 한다.

악역 NPC들을 죽이며 "이 정도 살인은 이미 내게 익숙해졌다"라며 덤덤히 행동하는데 큐브 생도 때 마피아 한 명을 살해한 후 벌벌 떨며 식은 땀을 흘렸던 것과 정반대 되는 모습이다. 또한 비록 비원의 탑에서의 사망은 현실에서의 사망으로 이어지는게 아니라고 해도 9층으로 올라가는 걸 막기 위해 중국 길드원들을 30명 넘게 죽여버렸다. 본인이 이미 되돌이킬 수 없는 길을 건넌 범죄자라는 걸 어느 정도 인지하는 듯하다.

제인과 짜고 진세연과 마랑의 신분으로 동맹을 맺어 검은연꽃을 처치했다고 꾸민다. 덕택에 SP를 대량 얻는다고 기뻐하는 듯. 그리고 토메르에 의해 훔친 물건에 추적기가 장착되어 있다는 걸 깨닫고 긴장을 한다. 10층 최초진입은 에일린 파티에게 내 주었지만 11, 12, 13, 14 층까지는 원작 지식 사용해서 단독 돌파한다. 13층 시련이 100시간 수면을 취하면 안 되는 거였는데 깜빡 잠에 들어버린 후 현실 부모님과 다시 조우하는 꿈을 꾸다가 작중 처음으로 소리 내어 울게 된다. 대장이 그걸 보고 달래지만 본인이 지은 죄가 있는지라 엄청 불편해하며 김하진한테 미안해한다.
9층 재앙이 시작되고 검은 연꽃이 크레본을 공격하는 괴수들을 처리하자 '마랑'의 신분은 욕을 바가지로 먹게 되고 '검은 연꽃'의 주가가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폭승했다. 덕택에 SP 는 왕창 오를 듯.

칭기즈칸 유물탈환작전으로 여러 길드들이 참여할 때 원래라면 수월하게 어머니의 원수를 갚아야 하지만 리메이크 덕택에 역으로 당해버린 채나윤에게 치유의 화살을 쏴서 도움을 주지만 그 틈을 노리고 기습한 진사혁한테 한 방 먹는다. 하지만 그 후 운명의 시계바늘 능력을 사용해서 진사혁을 본인의 장기도 아닌 첨 해보는 근접전으로[22] 바로 역관광한다. 그러나 하지만 원작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모습으로 목숨을 구걸하는 진사혁을 보고 멈칫했다가 제한시간 3분이 지나자 총을 꺼내 진사혁을 사살하려다 에일린의 영웅부대에 의해 잠깐 멈추고 머리를 식힌다. 에일린은 하진을 나쁘게 보지 않았기에 관여치 않고 떠났지만 김하진은 원작에서는 패배를 몰랐던 진사혁이 패배와 죽음에 직면하자 보인 인간적인 면모를 보고[23] 서서히 생각을 바꾸기 시작한다. 그 후 제인한테 테무진의 활을 받게 되는데 호루스의 축복을 받은 활과 합성을 할 생각을 하고 있다. 유물 두 개가 제대로 합쳐진다면 사기 무기 하나 탄생할 듯. 이후 15층에서 발굴해낸 우주 함선과 승무원들의 협조를 얻어 16층에 손쉽게 돌입할 작전을 하기 직전 관리자 메데이아와 아테나가 '엑스트라7'을 찾아온다.

이후 20층에서 자신의 도플갱어와 만나게 되는데 자신의 도플갱어가 아닌 김춘동이 나왔다.[24] 독자들의 예상과 반대로 김춘동은 매우 진지한 성격이었고 김춘동 역시 광오 사태에 대해 짐작하고 있었다[25]. 도플갱어를 쓰러뜨린 후 김춘동과 7% 동화율을 이루게 되며[26] 결국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대장에게 광오 사건의 비밀에 대해 물어보기 위해 말을 건다. 하지만 결국 딴 소리만 하고 못 물어봤다. 본인도 '병신같은 놈'이라며 자책했다. 그리고 독자들도 동의했다

그 후 채나윤과 만나고 여전히 사과나 진실을 밝히는 모습은 보이지 않은 채 그냥 "3년 기다리라"는 말과 함께 처맞기만 하는데 여기서 독자들의 불만이 폭발했다. 대신 대장에게는 광오 사건과 관련된 진실을 알고 있다는 말을 했는데 정작 극악무도한 짓을 저지른 대장에게는 '나는 김춘동이니 아니라 김하진이니 김춘동이 당한 거 때문에 대장한테 막 대하기 싫다' 라는 태도를 취했지만 본인의 비밀주의로 인해 쌩고생하는 에반젤이나 채나윤한테는 여전히 책임감을 보이지 않아서 비난이 많았다. 그리고 굳이 3년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이 채나윤이 스스로 오빠가 악마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내고 유연하를 통해 광오 사건에 대해 알아내서 딱히 할 것도 없어졌다.

당장의 목표는 주요 등장인물들의 강화와 상황의 악화를 막아서 SP를 획득해서 강해져서 엔딩 시점까지 살아남는 것. 사실 이것도 "보면 집에 귀환할 방도가 생기겠지?"하는 아무런 증거도 없는 막연한 희망이다. 김하진 개안 스킬인 노트북에서 현재 유일하게 언락되지 않은 부분에 "메인 스토리가 끝나는 순간에 해금됩니다"라고 뜨는데 이게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는 방법일 가능성도 있다.

공동저자와 만나 진실을 듣고 현실에 돌아갈지 아니면 소설 속 세계에 있을지 선택을 강요당한다.

3.3. 김춘동의 과거

하진이 되기 전 춘동의 과거는 작중에서 가장 크고 중요한 떡밥이어서 하진은 자색연회를 통해 뒷조사를 의뢰하는 등 신경을 쓰고 있으나 아직은 큰 이득이 없다. 109화 기준까지 밝혀진 점에 따르면 유연하의 의뢰로 뒷조사를 하던 유진혁이 김하진이 고아원에 입적될 때 "애새끼가 애새끼를 놓고" 갔다는 건데[스포일러1] 현재 김하진의 혈육에 대해서는 사망한 부모 외에 밝혀진게 없는지라 알 수가 없다. 또한 김하진의 친부모는 한국의 권력자들이 조장한 "테러로 사망했다"는 것. 그리고 고아원을 전전하며 힘들게 살아온 하진은 영웅으로 각성하고부터 큐브에 입소하기 전까지 어째선지 봉사활동을 자주 다녔다는 것. 그리고 딱히 사치를 부릴 형편이 아닌데도 "3억"이나 되는 빚이 있었다.

춘동에 대한 수수께끼는 도저히 단순 엑스트라에게 주어질 만한 배경이 아닌지라 하진을 비롯해 유연하와 유진혁, 그리고 여러 인물들이 상세하게 뒤를 캐고 있으나 거의 밝혀지지 않았다. 그나마 많이 알고 있는 이들은 원수의 아들인 유진혁, 춘동 시절부터의 상당한 절친으로 추측되는 김호섭 등인데 이들은 하진이 그 존재를 모르거나 빙의 사실 때문에라도 함부로 접촉하기를 피해야 하는 상대다.

나중에 유진웅이 숨긴 일기를 통해 춘동의 과거에 대해 나왔는데..... 시궁창 인생이 많은 주연 생도 중에서도 제일 비참한 과거를 가지고 있다는게 드러났다. 자세한 사항은 광오 사태 참조

아직도 춘동의 과거에 대해선 밝혀지지 않은 점이 많지만 과연 하진이 춘동의 과거를 알면 어떻게 반응할지도 수수께끼. 이 과거사가 밝혀지면 하진의 의사와는 별개로 행동에 큰 제약이 걸리게 된다. 다만 소설 속이라고 해서 딱 잘라내지 못하는 하진이 이 과거를 완전히 무시한다는 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운 이야기다.

비원의 탑 19층에서 만난 김춘동의 자아는 하진에게 "굳이 다시 살고픈 마음은 없다.", "내 고독함의 원흉을 찾아내달라" 면서 사실상 자신의 삶을 포기하고 진상규명과 복수의 선택을 하진에게 맡겼다. 그리고 하진은 7%의 동조만으로도 진실을 알아야겠단 충동에 시달리게 되면서 하진이 그 복수심을 계승할 가능성은 매우 높아졌다. 허나 그 후 대장에게 용서한다고 말을 하고 유연하가 진실을 말한 것도 그냥 묻어두겠다고 하면서 본인의 스토리 클리어를 우선시 하는 걸 보인다.

전투시 온 사방이 얼어 붙는걸로 보아 김춘동의 재능은 얼음 계통으로 추정된다. 또한 261화에서 초대형 떡밥이 터졌는데 진사혁이 배신한 충신의 풀네임이 카인스프링 윈터 였던것. 그리고 그도 역시 김춘동처럼 빙속성을 사용하는 검사라고 한다. 더구나 춘(Spring)동(Winter)라고 이름까지 매칭되는 바람에 김춘동 역시 김수호, 진사혁 처럼 프렐리온 출신이었을 가능성이 커져 버렸다.

264화에서 리메이크 공지사항으로 김춘동의 일기가 나왔는데 어느날 갑자기 프텔리온으로 전이됐다. 김하진이 김춘동의 자리를 대신하게 되면서 과거의 프텔리온로 떨어진 것이다. 프텔리온으로 떨어진 이후 먹고살기 위해 수련을 했고 10년이 지나자 왕실의 기사가 되었다. 그 때 첫 임무가 왕의 첩을 지키는 것이였는데 그 후궁이 낳은게 프리히[28]였다. 그로부터 3년 후 프리히가 엄마를 보기 위해 찾아왔고 춘동은 몰래 들여 보내준다. 이후 1년 후 왕실 중앙 기사로 배속되면서 후궁과 프리히와 떨어져 지내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왕이 중병에 걸리게 되고 프리히가 다섯 살 이 되던 해 춘동을 찾아오게 되는데 엄마가 형제자매에게 죽임을 당했다면서 힘이 되어달라면서 울음을 참고 부탁하게되는데 자신이 누군가에게 열렬하면서도 유일한 희망이 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깨닫고 프리히로부터 희망을 찾았다면 가족도 친구도 사랑도 없이 철저하게 자라온 인생, 누구에게 바치든 후회는 없을 것이라면서 충성을 맹세한다.그럼 김호섭은 친구 아니었나? 이때 프리히에게 자신이 킴스프링이라고 소개하는데 프리히가 카인스프링이냐고 되묻자 고개를 끄덕이게된다.

4. 어록

"채나윤, 넌 활보다 검이 어울려."
"만약에...."
"······너보다 (채나윤을) 훨씬 많이 생각해왔어. 훨씬 오래 지켜봐왔어.”
"그러니까 너보다는 훨씬 더 잘 알아.”
“……보고 싶었어요.”
“좋아하니까.”

5. 능력

5.1. 권능

5.2. 재능

5.3. 체질

5.4. 기예

5.4.1. 비원의 탑에서 얻은 기예


5.5. 능력치[46]

5.6. 장비


그리고 탑에서 얻은 물건 중 아테나가 준 화살 1개, 암흑광석화살 2개, 재생의 구슬, 랜덤 주사위는 카드화를 시켜서 현실에서도 쓸 수 있게 하였다. 카드화는 총 10개까지 가능한데 어떤 아이템 5개를 카드화 하였는지는 아직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5.7. 에반젤

에반젤을 기르면서부터 육아에도 상당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매일 아파트에 혼자, 나중엔 고양이랑 두고 다녀서 독자들 중 빨리 레이첼을 만나기를 바라는 이들이 있었지만 이제는 강남구의 고급 아파트에 살면서 자주 외출도 보내고 친구를 사귀어오는 걸 흐뭇하게 여긴다. 그런데 친구가 윤승아의 조카, 채나윤과 친한 윤승아에게 개인 정보(특히 딸이나 마찬가지인 에반젤의 존재)를 흘리는 것을 불안하게 여기는 독자들도 있다.[원작]

웹툰판에서는 긍정적인 방향으로 각색되어 에반젤과의 관계가 좋은 쪽으로 강화되었는데 특히 최근 나온 시즌2에 들어선 둘의 케미를 전폭적으로 푸쉬하며 원작과 다르게 에반젤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신경쓰는 김하진이라던가 실질적으로 웬만하면 같이 활동하려고 하고 떨어져 있어도 에반젤 생각을 하는 김하진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통해 이러한 불안이 어느정도 해소되었다.[50]

5.7.1. 에반젤이 만든 소환수

5.8. 비원의 탑에서 얻은 소환수

5.9. 강함

총이 가지는 무기로서의 특성상 강력한 개인보다 격하의 다수에게 더 강하다. 특히 난사속도는 작중 따라올 사람이 없다. 1초에 수백발 이상 갈기는게 가능하다고[51] 하고 그걸 이용해서 순식간에 몬스터 떼거리를 몰살시켰다.

110화 기준에서는 본인이 원하면 랭킹 100위권 내로 진입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고 언급했다. 다만 육체 능력치가 너무 낮아서 그 이상은 불안감이 있는 모양. 다만 생도용 권총 및 눈에 띄지 않는 능력에 한정했을 때이다. 대량학살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능력치가 변수를 만들거나 약점을 노리는 데에 집중돼있는 편이다. 이 때문에 임기응변으로 대련에서 우세를 점한 전적이 있지만 다시 싸우면 영락없이 질 거라는 식으로 김하진의 독백이 있었다.

주무기는 총이지만 강력한 일격이나 비장의 수로서 활도 사용한다. 유연하를 구해주고 얻은 특수제작 총기인 사막의 독수리를 SP로 조작해서 권총, 돌격소총, 중기관총으로 변환이 가능하도록 조작해놓았다. 그리고 유물 활로선 최상위품인 호루스의 축복을 받은 곡궁[52]을 얻어 '한방'에 한해서는 최상격 사수와 맞먹는다고 한다.

또한 주변인들이 착각해서 김하진의 신분들은 원래 실력보다 훨씬 높게 잡혀있다.[53]

5.10. 의문점

초반에는 징하게 안 오르는 가변성 능력치를 올리는데 포커스를 두기보다는 무기나 장비 강화로 그걸 보충하려는데 올인했는데 그당시야 가변성 능력치 올리는 방법이 워낙 한정되어 있어서 독자도 수긍했지만 비원의 탑 에피소드로 넘어와서는 가변성 능력치 올리는 방법이 떡하니 나왔고 (7층의 강화 센터) 그런데도 굳이 안 올리고 아이템이나 무기 강화에만 신경써서 그거에 의문을 떠올리는 독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212화에 분명 마력을 제외한 능력치를 3씩 올릴만큼의 TP를 보유하고 있을텐데도 왜 가만히 있냐고 의문을 제기하는 장문의 댓글이 올라왔고 뒤 이어서 가변성 능력치에 왜 소홀하냐는 식의 댓글들이 몇 개 뒤따라 올라왔다. 그리고 그 후 드디어 7층 가서 능력치 업글을 한다. 그동안 안 한 이유는 수술이 너무 아파서 라고... 대신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는 설정이 추가되어서 이미 1회 했던터라 2회밖에 못 올렸다.

6. 소속, 신분

총 3개의 신분 겸 소속을 가지고 있다.
세계최고의 용병단으로 수위권 길드와도 위세를 나란히 하는 제로니모 용병단의 마랑. 김하진이 2학년 1학기를 자퇴하고 위색단의 일원이 되면서 자연히 그 이중신분인 제로니모 용병단에도 가입했다. 총을 이용한다는 유일무이한 재능 때문에 마랑=김하진이란 정보는 아는 사람은 다 알면서도 제로니모의 비밀신분제 때문에 쉬쉬하며 입을 다물고 있다. 1대1도 강하지만 다대일 전투에서는 그야말로 엄청난 활약을 해낸다. 가령 수백마리의 괴수무리라도 그냥 고지대에 중기관총으로 변형시킨 사막의 독수리 한번 꽂고 갈겨주면 10분도 안 걸린다. 덕분에 여러 나라의 열렬한 러브콜을 받는다.
[54]과 화살[55]을 사용하며 그가 나타난 자리에는 검은 연꽃 무늬가 남는다. 판데모니엄에서 한가닥 한다 하는 마인들과 조직이 검은 연꽃에 의해 여럿 쓸려나갔기에 마인들은 검은 연꽃이란 이름을 재앙처럼 여긴다. 정의의 신전 같은 공적 영웅 기관과 언론에서는 이미 검은 연꽃을 최상격 영웅 진세연과 동격 이상으로 평가한다.[스포일러3]
마랑과 검은연꽃이 동일인물이라는 건 위색단원들과 그 관계자 극소수는 알고 있지만 진실 사무소의 주인이 김하진이란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하진이 소설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극초반에 얻어낸 이능 중 하나인 진실의 서성흔의 마력을 바치면 세계관에서 웬만한 정보는 다 알아낼 수 있다. 원작자 정보로 굵직한 정보들 상당수는 기존에 알고 있는 것도 덤. 성흔인 하나두개였을 때는 사정이 복잡하면 미완된 정보만 나와서 김호섭에게 부탁하거나 다른 인맥도 동원하고는 했으나 성흔이 계속 늘어나면서 그럴 일은 거의 없어졌다. 설립 4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자색연회 정보업계의 최고봉으로 등극했다. 약간 늦게 설립한 정보길드 <낙화>의 수장인 유연하조차 심심찮게 진실 사무소에 질문을 보낸다. 정보의뢰를 보내면 답의 일부를 알려주고 대금을 치르면 완전히 알려준다. 이게 딱딱 정해놓은 것은 아닌지라 하진이 보기에 질문이 허접하면 돈을 안 받기도 한다. 한가지 규칙은 공손하지 않으면 답장은 없다. 재벌들 중에서도 붓글씨 편지를 보내는 영감들이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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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f 외전 세계관[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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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인간관계


[1] 필기는 세계 1등이나 필기시험의 반영도는 실기시험에 비해 적다고 한다. 나중에 언급되는 바로는 실기, 필기 비율이 7대 3 이라고 나온다.[2] 비원의 탑에서는 부용이라고도 자주 불린다.[스포일러] 엔딩시점 기적의 탑 클리어의 여파로 인해 환몽에 시달리게된 레이첼의 꿈속에서 큐브 자퇴 후, 일인 용병단에서 xtra로 활동하며 레이첼에게 고용되었다.[4] 익스트리온 해셔웨이[5] 나 진하. 거꾸로 하면 '나 하진'.[6] 영국 왕실에 투자 금액을 한화로 25조를 투자하겠다는 것부터 수십조는 벌었을 초대기업.[7] 하지만 정작 나중에 채나윤에 대한 감정이 애정이었다고 말을 바꾸었다.[8] 예를 들면 채나윤이 자기를 연애상대가 아니라 죽은 오빠 대신 의지할 상대로 본다거나[9] 7.207까지 올려놓은[10] 멈춘 시기에 김수호는 27살. 즉 소설 내에서 10년이 지났다는 소리다. 그리고 그게 중후반이라고 했으니 메인 스토리 끝나려면 몇 년 더 남았다는 뜻이다.[11] 정상적인 인간의 한계가 9라고 한다.[12] 물론 원작 지식을 아예 안 써먹는 건 아니다. 제일 득 본 것 두 가지를 들자면 원작 지식을 이용해 에테르와 에반젤을 얻은 것, 그리고 주식 투자로 인해 100억 이상을 벌어들인 것을 들 수 있다. 서초구에 48평짜리 아파트까지 샀다[13] 이 때문에 채나윤과 레이첼 모두 김하진이 자기를 좋아한다고 오해하고 있다. 솔직히 이건 오해 안 하는게 이상하다. 고백도 안 했는데 차이게 생겼다는 댓글들이 흥한다[14] 후에 단장이 될거라고 김하진이 말한다[15] 김수호가 강하다고 해도 현재로서는 위색단 단장이나 윤승아보다 한참 아래다[16] 이것때문에 최근 상당히 독자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린다. 너무하는 거 아니냐 vs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17] 채나윤이 감싼 덕택에 김하진이 피해를 상대적으로 덜 입었다[18] 채나윤에게는 끝까지 진실이 알려지지 않게 조치했다. 만일 채나윤이 김하진의 채진윤 살해를 퍼뜨린다면 그대로 살인범 확정. 그걸 숨기면서 한다는 말이 '분노는 채나윤을 강하게 해 줄거다'라고 하는데 초반에 일부러 채진윤을 언급하며 채나윤을 도발한 이유에 대해 똑같이 말했다.[19] 참고로 이건 김하진이 아니라 척준경이 혼자 박살내버린거다. 근데 정작 공은 다 김하진한테 돌아갔다[20] 에일린이 아무렇지도 않게 마계족, 언데드 수백명을 죽여버렸다[21] 여기서 엄청 큰 설정 오류가 터졌는데 김하진이 토메르 아버지의 유서를 조작했다고 나왔다. 물론 작가가 다시 수정하긴 했지만[22] 김하진 같은 사수는 원래 근접전으로는 다른 클래스한테 현저하게 밀린다.[23] 진사혁은 <이계귀환영웅> 중반부까지 계속해서 김수호보다 격상의 무력을 지닌다고 한다. 그런데 <이계귀환영웅>은 후반부 돌입 전에 필력 저하로 연중되었다....[24] 외모는 둘이 똑같은 상태 인격만 다르다.[25] 3억의 빚은 아마 그 사건 뒷조사하는데서 나온게 아닐까 싶다[26] 시스템이 동화율이 올라가면 안 좋은 일이 발생할거라고 경고했는데 김하진이 무시했다.[스포일러1] 여기서 처음 나온 애새끼는 채주철이 고용했던 암살자였다. 다른 애새끼는 갓난아기였던 김춘동. 무슨 이유인지 김춘동 부모님을 비롯해 100명 가까이 죽여버렸지만 갓난아기였던 김춘동은 암살자가 살려두었다. 자세한 디테일은 광오 사건 참조[28] 진사혁의 전생[29] 오버클럭을 사용시 수명이 줄어든다[30] 악의 존재를 이걸로 몸 속으로 빨아들일 수 있다는데 신력 흡수가 가능한 듯. 또한 악마화한 팔로 권총, 화살을 쏘면 파괴력이 증가할 거라고 언급한다[31] 푸르카스를 죽인 후 2등급까지 성장했다.[32] 명사수 스킬은 초심자 배려(단 한 번. 10,000 SP에 해당하는 재능을 소모값 없이 작성할 수 있습니다)란 설정을 통하여 SP 필요없이 만들었다.[33] 등급이 올라갈수록 더 오랜 시간을 탄환에 배속할 수 있다. 10등급일 때 3초였고 6등급일 때는 80초로 올라간다. 1등급 되면 확실히 더 오를 듯[34] 작가의 실수 원래는 마력불능체라 썼지만 어느순간부터 마력불능자로 바뀌었다. 작가의 실수인 듯 하다.[35] 원래 강한 공격을 한번 맞고도 죽지 않기 위해 만들어 졌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일이다.[36] 포션도 '기억' 하고 '재현' 할 수 있다고 언급만 되었다.[스포일러2] 운명 1번은 진사혁.[38] 시간회귀와 같이 사용할 수 없으며 이거 역시 회귀와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있는지 3분이 지나자마자 김하진이 몸이 굳어간다는 게 느껴진다고 한다[39] 부작용이 엄청 큰데 회귀 후 회귀전의 시점에 도달 했을시 대가로 억지력이 작용된다. 운명과 같이 쓸 수 없으며 또한 김하진의 언급에 의하면 이 능력을 여러 번 썼던 능력치가 3~4 씩 줄었다고 한다.[40] 재생의 구슬로 충전 가능한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41] 만렙이 10렙이며 집결(2)를 기준으로 만렙을 찍은 상태이다.[42] 현재까지 레벨은 6까지 오른 상태지만 더 올랐을 가능성이 있다.[43] 능력치를 올릴때 0이었으므로 무리한 설정을 적어넣으면 SP가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44] 보너스 스킬이라서 그런지 레벨이 없다.[45] 감하진의 말로는 진사혁의 '현실조작'의 하위호환이라고 한다.[46] 준비기간(2) 기준. 현재 더올랐을 가능성이 있지만 능력치가 10을 넘어가면서 올라가는 정도는 미비하다고 서술됨.[47] 괄호 쳐져있는 부분은 체질 - 마력 불능자 항목 참조[48] 풀네임은 아테네 시민의 흑요석 팔찌[원작] 당시에 호칭과 반응의 변경사를 살펴보면 아빠->아빠라고부르지마->삼촌->삼촌 수업 갔다올게 집에서 쉬고 있어-> 김하진-> 알아서 혼자 놀고 있어로 점점 관계가 멀어지다가... 어느 순간 작가이자 김하진에 레이첼 유기후 마찬가지로 일방적인 통보를 당하는 에반젤의 모습을 보면 나 새엄마한테 빠졌으니 너 필요없어-> 엄마한테 가->네 아빠아니야-> 미해결 떡밥 상태에서 완결-> 외전에서 그토록 바라던 행복한 가족생활-> 어 꿈이야 현실은 그런거 없어-> 몽중화 외전후 레이첼 에반젤루트는 열린결말 및 다른 외전 꽉 닫힌 해피엔딩으로 완결로 이어지는 작가와 김하진이 에반젤을 점점 밀어내며 거리를 벌려나가며 끝에는 에반젤은 아무런 저항도 하지못한체 유기당하며 희망마저 부숴버리던 가정파괴범 위색단 대장과 대장팬들의 의해에 간악한 세뇌에 당해버린 작가와 김하진이 저지른 에반젤과 레이첼과 에반젤 레이첼 팬들에겐 정말 절망적이었던 피폐물이나 다름없던 상황에 비하면 말이다.-하진아 갑송아 이제서라도 정신차려서 다행이다...-[50] 소설당시에 행보를 생각하면 정말 장족의 발전이다! 둘의 관계가 각색 전보다 훨씬 나아진 것을 알 수 있다!![51] 초반부엔 탄환의 시간을 발동해 '권총으로 60여발을 갈겼다.' 성장한 김하진이 기관총으로 탄환의 시간을 발동한 후 기관총을 갈기면 이론상 1분도채 안되어 만발 이상 발사시킬 수 있다.[52] 후일 테무진의 활을 합성을 합쳐 호루스의 축복을 받은 테무진의 활로 만든다.[53] 마랑도 굉장하지만 검은 연꽃은 세계관 준최강자 취급을 받는다.[54] 호루스의 곡궁+테무진의 활을 합성한 전설 격의 무구인 호루스의 축복을 받은 테무진의 활.[55] 비원의 탑에서 활동하며 얻은 드워프의 손재주와 광석, 아테나와의 인연을 통해 얻은 화살.[스포일러3] 상성문제가 있기도 했고 보통 사수의 매복 저격전과는 다르게 정면승부로 한발위력을 겨루는 것이었지만 비원의 탑 상층의 투기장에서 진세연을 가볍게 압살한다.[57] 큐브 파트 제외하고 비원의 탑, 괴수왕 오르덴, 바알 에피소드도 없다.(사실상 바알은 없는걸로 처리됨.)[58] 중상격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