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60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기업인이자 과학자. 고학을 하면서 존스 홉킨스 대학교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7년 동안 미국 해군에서 근무하며 동 대학교에서 기술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쳤다.그 뒤 신뢰성 공학을 전공으로 메릴랜드 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마쳤다.
프랑스의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 논란
2.1. 복수국적
원래는 단일 미국 국적자였으며 후보자로 지명되기 직전에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복수국적자가 되었다. 이는 일시적인 것으로 무국적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 국적 취득을 먼저 진행하고 취득 후에 1년안에 원 국적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귀화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이후 루슨트 테크놀로지스(현 알카텔-루슨트)의 벨 연구소 전략연구소장이자 임원으로 2013년 2월에 대한민국의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의해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이에 복수국적이 문제가 되어 "국적포기세 다 내겠다"며 미국 국적을 포기하는 절차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렸다.# 다만 2013년 3월 4일 장관 후보직을 사퇴하면서 미국 국적을 포기할 이유가 없어졌으며 결국 미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아 한국 국적을 상실하였다.2.2. CIA 연루 의혹
김종훈, CIA 자문위원으로 활동 확인 '장관 자격 논란' …김 후보자 "결격사유 아니다"김종훈, 美CIA가 만든 IT투자업체서 이사직 경력 논란
김종훈 논란, WP 1면에 대서특필
이중국적과 함께 타국의 정보기관에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문제였다.
이중국적이야 사실 논란이 되어도 미국 국적을 포기하면 어느정도 수습이 가능하지만 미국 정보기관과 연루는 어떻게 해볼 여지가 없었다.
미국은 한국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우방, 동맹국이지만 미국의 정보기관에 연루된 의혹이 있는 인물을 한국의 장관에 임명한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무엇보다도 첩보전에는 동맹이고 뭐고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1] 정보기관 연루 의혹 그 자체로도 낙마하기에 충분했다.
[1] 그 좋다는 한미관계도 뒷구멍으로는 정보를 털어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