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0 09:54:48
<colbgcolor=#003863><colcolor=#fff> 대한민국의 교수 김종건 金鍾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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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34년 7월 6일 |
경상남도 진해시 |
사망 | 2023년 12월 2일 (향년 89세) |
국적 |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
학력 |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 학사)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 / 석사) 털사 대학교 (영어영문학 / 박사) |
직업 | 교수 |
경력 |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교수 아일랜드 국립 더블린대학 조이스서머스쿨 초빙 강사 한국제임스조이스학회 고문 |
가족 | 배우자 맹국강, 슬하 2남 김성원·김성빈 |
[clearfix]대한민국의 교수. 한국 최고의 제임스 조이스 권위자로 유명하다.
1934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 다닐 때 처음 접한 조이스에 빠져 평생 그의 작품을 번역하고, 개정하길 계속했다. 1968년 '율리시즈'를 번역한 것을 시작으로 조이스의 작품 번역에 앞장섰고, 1979년 한국제임스조이스학회를 만들어 관련 연구를 이어갔고 1987년 ‘제임스 조이스 저널’을 창간했다. 1988년 제임스 조이스 전집 6권을 펴냈다. 특히 '피네간의 경야'는 '율리시즈'와 함께 20세기를 대표하는 난해한 문학작품으로 꼽히지만 2002년 그는 '피네간의 경야'를 한국어로 번역해냈는데, 이 책이 외국어로 번역된 건 세계에서 네번째였다. 이후 2018년 ‘피네간의 경야’ 개역판 출간을 계기로 가지면서 “번역할수록 자꾸 새로운 게 나온다”라고 하기도 하였다.
2023년 12월 2일 오후 7시 30분 사망했다. 향년 8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