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16 23:40:00
<colbgcolor=#000><colcolor=#fff> 김인술
金仁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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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생 | 1937년 9월 25일 |
| 전라북도 정읍시 |
| 사망 | 2023년 7월 14일 (향년 85세) |
| 직업 | 기업인 |
| 호 | 덕재(德齋) |
| 본관 | 광산 김씨 |
| 학력 | 단국고등학교 (졸업)
한양대학교 (기계공학 / 학사)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 수료) |
| 경력 | 연합전선 부사장
연합정밀 대표이사
연합정밀 회장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한국방위산업학회 이사
천안상공회의소 상임위원
광산 김씨 대종회 고문
광산 김씨 대종중 고문 |
| 가족 | 배우자 차혜연, 2남 김성수, 김용수, 2녀 김화선, 김은주 |
[clearfix]대한민국의 기업인.
그는 1937년 9월 25일 태어났다. 1972년부터 8년간 연합전선 부사장을 역임하면서 일본에서 수입하던 선박 케이블을 수입가격 대비 40%의 가격으로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는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한국의 방위산업이 외국제품에 종속돼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렇게 전기‧전자의 핵심 부품은 정밀인데 모든 부품이 수입에만 의존해야하는 상황에 부품을 국산화 해야겠다는 신념을 가지게 되었다. 즉 국산화만 시킬 수 있다면 국가 경제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되고 경영상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신념이 생긴 것이다. 1980년 6월 2일 ‘방산 부품 국산화’를 기치로 내걸면서 연합정밀을 창립했다. 그는 국산화를 위해 군사용 케이블 조립체와 군용 커넥터의 부품들을 직접 개발하고 완성품을 조립하면서 방산 부품의 국산화 실현에 매진했다. 그 결과 1991년 한국형 인터컴 VIC-7K 상호통화기세트를 개발했고, 1995년 핵심 방산업체 지정에 이어 2018년 커넥터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로 미국 국방군수국(DLA)의 QPL(Qualified Product List)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 이후 2022년 10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급성폐암 진단을 받고 갑작스레 연합정밀의 승계작업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연합정밀은 자신이 평생을 바쳐 일궈낸 회사라 당연히 자식 이상으로 소중하며 함부로 승계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가족 간 소송전이 벌어졌다. 한편 본인은 4차례 항암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갔다.
2023년 7월 14일 사망했다. 향년 8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