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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10 07:44:47

김욱(미씽: 그들이 있었다)

<colbgcolor=#c38d52,#1f2c3f><colcolor=#fff> 김욱
파일:미씽2 김욱.jpg
배우: 고수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명대사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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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의 등장인물. 배우는 고수.
"저 사람들 다 죽었다고? 왜 나한테만 보이는데!"

생계형 사기꾼. 타고 나길 흠잡을 데 없이 잘난 외모에,
인사성, 붙임성 좋고 말빨까지 탁월하다.
그래서 그는 결심했다. 타고난 끼와 적성을 살려 사기꾼이 되기로.

사기꾼은 나쁜 놈이라고? 모르는 소리!
김욱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기꾼,
힘없고 빽 없는 서민들의 마지막 신문고이다.
악질 사기꾼한테 사기쳐서 원금 회수하고, 억울한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게 일.
거기서 떨어지는 수수료가 밥줄이다.

10년 경력에 승률 만점,
작업 들어갔다 하면 무조건 성공하는 비결은 객기를 부리지 않는 것.
'될 성 싶은 먹잇감만 고르자. 아니다 싶으면 얼른 발 빼자.
적당히, 가늘고 길게 가자.'
세 가지 철칙 아래 잘 버텨왔다. 빌어먹을 그 이상한 마을에 가기 전까진.

생전 처음 보는 놈들한테 납치를 당해 끌려가던 중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그가 눈을 뜬 곳이 바로 두온마을,
수상한 주민 장판석의 집이다.
그리고 더 기가 막히는 건 멀쩡히 살아있는 이 동네 사람들이 전부 죽었다는 것.

김욱은 믿을 수가 없다.
동네 구석구석 저렇게 수두룩한 사람들이...정말 다 죽었다고?

여전히 조각같은 외모, 귀를 녹이는 꿀성대, 출구 없이 홀딱 빠져드는 츤데레 매력까지. 나 김욱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사기, 아니 완벽한 남자야. 단점? 그런 거 없는데... 아, 하나 있다. 쓸데없이 정의로운 거. 그게 왜 흠이냐고? 말도 마. 그놈의 정의감 때문에 생사를 오간 게 한 두 번이 아니에요. 기억 안 나? 납치당하는 여자 도와주려다 낭떠러지에서 떨어져 죽을 뻔한 거. 하늘이는 또 어떻고? 괜히 엄마 찾아 준다고 약속했다가 유괴범으로 몰리고 미친놈 소리 들었잖아. 내가 한 번 뱉은 말은 꼭 지키고야 마는 성격이라. 훗. 그게 벌써 일 년 전이네. 두온마을... 그 낯선 곳에서 엄마를 만난 게 엊그제 같은데.

사실 지금도 안 믿겨. 며칠 전에 두온마을에 갔었는데 아무것도 없더라고. 카페 하와이, 놀이터, 그때 내가 본 게 다 헛것이었나 싶더라니까. 막말로 죽은 사람이 사는 마을이 있다는 게 말이 돼? 미친놈 소리 들어도 싸지.

근데 말이야. 그게 꿈이든 헛것이든 너무 좋았어. 덕분에 엄마에 대한 오해도 풀렸고, 범수, 준수, 토마스처럼 좋은 사람들도 만났고. 장씨 아저씨랑 고생고생 하면서 마을 사람들 찾으러 다닌 것도 뿌듯했고. 뭐랄까. 안 그래도 멋진 놈이 더 성숙해진 느낌이랄까. 잘난 척 하는 게 아니라 사실이 그렇다고 사실이!

아놔 이런 말까진 안 하려고 했는데, 뉴스 안 봤어? 그 지나가던 시민이 바로 나야! 이런 일 한 두 번도 아니니까 됐다고 극구 사양하는데도 굳~이 주겠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용감한 시민상까지 받았잖아. 내가 그런 사람이라고. 햇빛밝을 욱. 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사람!

좀 찜찜한 게 하나 있긴 한데... 그 날 보이스피싱 당할 뻔한 할머니 도와줄 때 말야. 어떤 남자가 나한테 범인을 지목해서 알려줬거든. 그래서 냅다 쫓다가 놓쳤는데 이번에도 그 남자가 나타나서 범인이 반대쪽으로 갔다고 빨리 가보라는 거야. 아니 범인을 봤으면 지가 잡던가 아니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지, 왜 자꾸 나한테 잡으래? 거기 딴 사람도 많았는데 하필 나한테 와서. 이상하지 않아? 그때 이후로 이 녀석이 자꾸 내 주위를 어슬렁거리고 있어. 우연히 만난 척 하면서 반갑게 인사도 하고, 은근슬쩍 날 떠보기도 하고. 아주 수상해. 분명 속셈이 있는 것 같은데 말을 안 하네. 그래서 기억을 되돌려 봤는데 아무래도 이 자식, 그 날도 일부러 접근한 것 같애. 뭐지. 뒷골이 서늘해지는 묘한 기시감은. 이러다 또 골치 아픈 일에 엮이는 거 아냐?

아... 귀찮고 복잡한 거 딱 질색인데.
삘이 온다. 뭔가 쎄한 삘이 와.

2. 특징

타고난 끼와 적성을 살려 힘없고 백 없는 서민들을 위해 사기 전선에 나서는 인물로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두온마을에 떨어지며 수많은 미스터리와 마주하는 인물이다. 자기 이름을 밝힐 때 이름인 욱이 昱(햇빛 밝을 욱)이라는 사실을 말한다.

3. 작중 행적

3.1. 시즌 1

1화에서 신준호의 연인 최여나가 납치 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 뒤 쫓기다가 신준호의 차에 치여 병원에 실려간다.

그 뒤 최여나를 납치했던 패거리들에게 납치 당해 생매장 당할 뻔하지만 가까스로 도망치다가 절벽에 떨어진다.[1] 장판석에 의해 목숨을 건지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두온마을에 오게 된다. 두온마을을 떠나려고 했지만 버스를 놓치는 바람에 카페 하와이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는데 그 곳에서 하늘이를 만나게 되고 하늘이가 실종된 아이라는 것을 알고 하늘이를 엄마에게 데려다 주기 위해 별의별 수단을 다 써보지만 어째서 인지 하늘이는 다시 마을로 돌아가 버린다.[2]

그러다가 장판석과 마을 사람 1명이 이야기 하는 것을 듣고 두온마을의 사람들이 죽은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2화에서 장판석과 토마스로부터 두온마을에 대해 자세히 듣고 장판석이 두온마을에 온 사람들은 죽을 당시 가지고 있던 물건도 같이 들고 온다는 말을 듣고 하늘이의 가방에 있던 건담 프라모델의 출처를 알아내 하늘이의 시체가 있는 곳을 알게 되고 하늘이를 죽인 게 하늘이의 양아버지라는 사실도 알아내고 하늘이를 엄마와 만나게 해준다.[3]

3화에서 최여나를 기억해내고 그녀에게 접근하게 된다. 그 후 두온마을에서 성 범죄자인 우일석이 최여나를 습격하자 김욱이 최여나를 구하고 우일석과 몸싸움을 벌이다가 칼에 찔렸는데 상처가 없었다. 이것 때문에 우일석에게 자신이 산 사람이라는 것을 들킬 것 같아 우일석을 일부러 놓아준다. 그 후 죽은 자는 산 자에게 해를 입힐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김남국의 전당포에서 CCTV를 확인하던 중 신준호가 김남국을 찾고 김남국이 위험하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 후 김남국의 집 근처에 자신을 납치한 패거리들이 있는 것을 보고 패거리들의 차에 위치 추적기를 붙인다. 종아가 자기에게 온다고 하자 차를 타 마중 나가 그녀를 태우고 가던 중 위치 추적기로 패거리들이 김남국을 쫓고 있는 것을 알게 되자 급히 김남국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러나 김남국과 통화 도중 김남국이 그만 트럭에 치이는 것을 전화로 듣는다. 현장에 도착해 신준호로부터 김남국이 죽었다는 사실을 듣고 오열 한다.

4화에서는 신준호가 도와 달라고 하자 결국 납치범들이 김남국을 죽이기 전 꽤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인 '일공냉동'으로 데리고 간다. 두온마을에서 김현미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5화에서는 우일석을 죽인 피해자를 찾아가 변호사라고 속이고 우일석 때문에 남은 인생 망치지 말라고 말하며 자수를 권한다. 6화에서 카페 하와이에서 김현미가 이름이 욱이냐고 묻자 이름을 최욱이라고 속이고 자신의 정체를 숨긴다. 장판석의 연락을 받고 전당포 CCTV를 통해 왕실장에 대해 알고 신준호에게 최여나가 실종된 것을 목격했다는 사실을 말한다. 그리고 왕실장에게 전화해서 선전포고를 한 뒤 장판석과 이종아와 함께 일공냉동에 몰래 잠입해서 물품의 원산지 표지를 바꿔버린다.

7화에서 장판석이 김현미가 자신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모른 척해 달라고 한다. 최승건설 회장이 참석한 남북평화 문화재단 출범식에 경호원으로 변장해 한여희 회장과 만나게 된다. 그 후 최여나와 함께 두온마을 폐 건물에 들어가 그 곳에서 토마스가 자신을 가뒀다고 말하는 황두철을 만나게 된다. 8화에서 토마스로부터 황두철이 어떤 인간인지 듣게 된다.

그리고 종아로부터 장판석이 자신의 딸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종아가 왕실장 패거리에게 납치 당하자 급히 신준호에게 도와 달라고 하지만 신준호는 황두철 일 때문에 도와줄 수 없다고 말하자 최여나가 죽었다는 사실을 밝히고 만다. 그리고 종아를 구해내는 대신 자신이 왕실장 패거리에게 붙잡히고 만다. 왕실장의 말을 통해 최여나의 시체가 바다 속에 있다는 걸 알게 된다. 신준호와 장판석이 구하러 온 덕분에 살았다. 그리고 신준호에게 자신이 죽은 사람이 보인다는 사실을 말해주지만 신준호는 그 말을 믿지 않고 미친 놈 취급을 한다. 그리고 그걸 최여나가 보는 바람에 최여나에게 자신이 산 사람이라는 사실을 고백한다. 그 후 최여나의 시체를 찾기 위해 강선장을 만난다.

10화에서 자신을 한 회장의 손자라고 발표해 스스로를 미끼 삼아 흑막을 유인하려는 작전을 제안하고 한 회장도 받아들인다.

11화에서 한회장이 주주 총회를 열어서 김욱을 자신의 손자라고 발표한다.이후 자신의 엄마 김현미가 이동민에 의해 살해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최종 화에서는 최여나를 찾기 전에 먼저 신준호와 작별 인사를 시켜주는 등 망자들을 떠나 보내준다. 이후 토마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고 엄마 현미와도 작별 인사를 한다.이후 현미의 시신이 발견되자 그녀가 사라지면서 김욱 역시 두온마을을 보는 능력을 잃는다.

3.2. 시즌 2

전작의 두온 마을 사건 이후, 실종된 이들을 찾거나 사기를 당하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일을 하며 갱생한 삶을 살고 있지만[4] 그때마다 피해자들을 도우며 금전적 소비를 하다보니 월세를 내지 못해서 눈쌀을 받고 있다.

그러던 그가 본 작에서 실종사망자들과 연루된 계기는 어떤 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한 노년의 여성을 도운 일 때문인데 보이스피싱을 당한 노년의 여성에게 접근해 어떠한 보이스피싱을 당했는지를 자세히 설명한 후, 자신이 직접 보이스피싱범을 추격하여 붙잡는데 성공한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검은색 캡을 쓴 어떤 청년 오일용의 도움을 받았다가 알고 보니 죽은 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며 두온 마을 사건 이후, 2년 만에 망자들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에 경악하게 된다.

그러나 딱히 엮이고 싶지 않아서 애써 무시하려 했으나 보이스피싱범이 살해당한 건 물론 이종아의 동창인 최정아가 결혼식 당일 납치당한 뒤에 살해당하는 사건을 목격했다는 제보를 오일용에게 들으면서 제대로 엮이게 된다. 망자가 보이지 않는 신준호와 이종아도 관련 상황에 관여되면서 사실 처음엔 오일용이 망자였고 목적이 있어서 찾아와서 다시 망자를 보게 된 일 등을 믿지 않았으나 오일용의 신상과 그가 제보한 것들이 전부 사실이란 점이 드러나며 경악했고 뒤이어 그리고 자신이 도운 노년의 여성이 장판석과 함께 실종자를 찾아달란 시위를 했던 여성이었고 그녀의 딸이 자신이 온 곳에 머물고 있다는 말에 그가 알려준 주소를 토대로 폐공장 단지인 제 3공단을 찾아오게 된다.

그리고 이후에 찾아간 단지를 통해 두번째 망자들의 마을인 3공단 마을에 입성하게 되고 자신이 또 한번 실종사망자들과 엮이게 되었음을 실감하게 된다. 이 마을이 판석의 딸 현지가 있던 곳이라. 판석이 볼 수 있는 이유는 납득하지만 아무 연고도 없는 자신도 볼 수 있는 점에는 의문을 가지고 있다.

3화부터 전여친의 딸 보라와 엮이게 된다. 처음에는 생판 모르는 아이가 아빠라 부르며 찾아와서 당황했지만 딱한 사정을 알고 적극적으로 보호한다. 본인과 문세영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아닌 걸 알지만 딸처럼 잘 챙겨주는 중이다.

3공단 밖에서도 일용과 자주 이야기하다 보니 다른 사람 눈에는 허공에 얘기하는 것이라 이상하게 보는 시선을 자주 받는다. 김욱은 별로 신경 쓰지 않다가 일용이 이어폰 끼고 통화하는 척 하라고 말해준다.

1기에 등장했던 빌런 이동민이 교도소에서 보낸 편지를 계속 받고 있었지만 받은 편지는 서랍 속에 계속 숨겨두고 있었다. 그 후, 김욱이 직접 교도소에 수감된 이동민을 직접 찾아갔고 이 장면을 통해 이번 사건의 마약 조직과 이동민이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암시를 주었다.

길을 걷다 의문의 여성과 부딪히는데, 그 날 이후로 그 여성이 꿈에서 나왔다. 그리고 그 여성은 코마 상태에 빠진 오일용을 숨기고 있다는 게 시청자에게 밝혀졌는데, 이게 김욱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 김욱이 직접 그 여성과 대면했지만[5] 그 여성 역시 김욱이 누군지 모르는 눈치였다. 8화에서는 오일용과 같이 밖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걸 고상철에게 들키고 3공단 마을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사람임이 알려진다. 한바탕 시끄러운 소동이 일어났지만 그 이후로는 공개적으로 마을 사람들에게 바깥 소식을 찾아오는 의뢰를 받게 된다.

12화에서 오일용이 현실 세계에서 보이지 않게 되자 급하게 의문의 여성의 집에 들이닥쳐 코마상태에 빠진 오일용의 몸을 발견한다. 그 여성은 중국 여권을 들고 짐을 싸 외국으로 떠날 목적으로 집을 나가 없었다.

13화에서 진희정의 집에 들어가 오일용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자리에는 스티브도 찾아와있었다. 스티브는 김욱에게 다시 만나게 될 거라며 순순히 자리를 뜬다. 이에 김욱은 신형사에게 말투가 느끼한 남자를 만났다고 하자 신형사 역시 교도소에서 마주쳤던 남자가 스티브였음을 알아챈다. 그 뒤론 매일 오일용의 병문안을 가서 얼른 깨어나라고 해 준다. 13화 말미에서 강선장의 시신을 발견하고 정장을 차려입은 뒤 3공단 슈퍼로 찾아가는데, 사라졌을 줄 알았던 강선장이 멀쩡하게 나오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14화에서 장판석, 종아, 경찰과 힘을 합쳐 스티브에게 납치된 오일용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후에 오일용을 집으로 데려와 머물게 해주고 재활치료를 할 수 있게 해 준다. 오일용이 자수 후 교도소에 갇힌 뒤에는 면회까지 가 주었다.

본인도 모르는 회전목마가 나오는 꿈을 몇 번이고 꾸는데, 오일용에게 물어보니 본인은 놀이동산에 간 적이 없었다고 한다.

4. 명대사

내용

- 회차

5. 여담



[1] 이 패거리의 공통점은 푸른햇살보육원과 화재 사고에서 살아남은 인물을 납치 살해 하려 했다는 점이다. 김욱은 최여나를 납치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납치해 없애려고 했으나 실패했고, 김욱의 친구인 김남국과 최여나는 모두 살해 당했다.[2] 여행 가방 안에 하늘이를 숨기고 마을 밖으로 나왔지만 가방 안을 살펴보니 하늘이는 가방 안에서 사라지고 김욱이 다시 마을 안에 들어오니 그 곳에 하늘이가 있었다.[3] 하늘이는 엄마를 보고 달려가지만 시체가 발견 되어 사라진다.[4] 첫 등장하자마자 장기밀매 사기를 하던 자들에게 잘못걸려 죽을 뻔하나 신준호 형사의 도움으로 위기를 무마한다.[5] 김욱 앞에서는 연변 말씨로 말했고, 혼자서는 중국어로 투덜거렸다. 조선족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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