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독고 시즌3의 빌런.
송재웅과 함께 이태현 - 김성규 - 이태성,김종석의 계보를 잇는 인간 쓰레기며 사실상 표태진을 죽인 인물이다.[1]
2. 작중 행적
아군으로 위장한 적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 수 있는 캐릭터로 송재웅처럼 대놓고 악인인것보다 오히려 경계하기 어렵다는 부분이 크다.태윤 실업 원조 2인자. 초반부에 조폭 생활 적응 못하는 태진을 챙기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연사장을 치는 과정에서 송재웅과 붙지만 냄비에 맞고 도망을 친다.[2]
이후 서태윤의 계획으로 송재웅이 들어오고 찬밥 신세가 된다. 표태진을 담당하는 선임 역할을 수행하라는 지시를 받고 불만을 품는다. 조폭일을 망설이는 태진에게 압박을 주지만, 곧 다 패버리는 태진을 보며 내일은 더 열심히 하지며 위로한다. 그리고 뒷돈 챙기는 법도 알려준다.
몇 개월 이후 표태진이 박호진과 신한솔을 잡아오고, 자기 부하였던 태진이 승진하여 따로 다니게 된다. 이때 사장이 표태진도 키운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하지만 겉으론 또 좋은 소릴 한다.[3]
며칠 뒤, 태진의 친구 본환이 예슬을 데리고 도망을 친다. 본환은 죽고, 예슬은 끌려와서 두들겨 맞는다. 이 예슬을 야매 의사에게 넘기러 갈때, 표태진과 동행한다. 예슬을 넘기고 조호림 아버지네 집으로 함께 간다. 이때, 태진의 한마디에 바로 표정이 바뀐 조상천 영감을 보고 수상하게 여긴다.
태진이 지속적으로 뒷돈을 챙겨 빚을 갚아준다는 사실을 몰랐으나, 먼저 사장이 알게 된다.[4] 우섭은 사장이 시킨 대로 미행을 해서 호림과 태진의 사이를 알게 되고 사악하게 웃는다.
사장은 덮었지만, 송재웅이 눈치채서 폭행하고, 결국 호림에 대해 발설한다. 송재웅이 호림을 잡았을때, 태진에게 연락해 도주하게 해준다. 이는 원래 송재웅과 표태진중 사장이 밀어주는 쪽에 불을 계획. 그러나 사장은 재웅에게 빌빌거리고, 결국 미워도 송재웅을 택한다. 친분을 이용해 태진에게 함께 도주하자고 속였고, 이로 태진을 유인한다. 송재웅이 넘어갈 뻔 하자 바로 칼로 찔러 사실상 죽게 한다.[5]
태진의 시신을 보고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 냉혈한이다. 게다가 최근 화에선 심상윤에게 뻔뻔하게 다정하게 굴었다. 상윤은 그래도 김우섭이 원흉인 걸 눈치는 챘다.
독고 일행이 삼광물산까지 깨자, 그들을 당장 죽이기보단, 태윤에 엿을 먹이는데 쓰려고한다. 송재웅을 그들과 붙이려는 속셈. 상윤을 불러내 연기를 하며 가짜 시나리오를 고백한다. 이걸 믿은 상윤은 완전히 감상에 빠지고, 혁 일행을 우섭과 연결시킨다. 혁은 반신반의하고, 세운 종일은 믿는 눈치다.[6]
신뢰를 주기 위해 일단 처음은 진짜 조호림관련 조직과 씨움을 붙이지만, 다음에 바로 거짓정보를 줘서 헛고생 시킨다. 그 사이 서태윤의 의심을 벗어나기위해 일단 계획을 보고, 송재웅이 도와주게 해달라고 의뢰한다.
독백으로 서태윤을 부수겠다고 한 걸 보아 일단 목적은 혁 일행과 일치하지만, 조호림을 찾아줄 생각은 전혀 없다. 그리고 혁의 비판에 빈정 상한 연출때문에 고슬기, 김현선 중 한명을 송재웅이처리하게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온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박쥐답게 이번엔 송재웅을 칼로 찌른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조현승 성인버전 혹은 박한 빌런버전 캐릭터 느낌이다.
결국 두 예상대로 전부 행동한다. 고슬기를 송재웅에게 넘겨 죽게 한 뒤[7], 송재웅도 배신하여 김종일, 이세운, 심상윤을 통해 제거하려 했다. 실패로 돌아가자 꼬리자르기를 시도했으나 결국 들켰고, 송재웅에게 전재산을 바친 끝에 사지 불구가 되어 목숨만 건지는데 팔 하나 빼고 사지가 전부 잘려 나갔기에 차라리 죽음보다 더한 결말을 맞이하였다.
통 엣지2에 갑자기 등장했다. 하종화 일행에게 은혜를 입고도 또 배신하려고 한다.
[1] 표태진이 송재웅한테 많이 맞은 상태긴 했지만 결정적으로 옆구리에 칼침으로 인해 목숨을 잃은거라 봐도 무방하다.[2] 이때 쳐다보는 태진에게 매섭게 화풀이를 하는데, 이 인간의 실체를 생각하면 본성이 나온 것에 가깝다.[3] 자신이 개국공신이라며 배신의 가능성을 살짝 보였다.[4] 두뇌파인 것처럼 행동하지만 서태윤보다도 눈치가 옅다는 걸 알 수 있다. 입만 산 캐릭임이 드러나는 부분[5] 태진은 송재웅을 넘길수도 있던 기회를 잃고 치명상을 입었다. 이후 창문으로 뛰어내려 탈출하나 부상의 누적으로 결국 죽어갔다.[6] 독자들이 독고 리와인드에 이어 심상윤의 답답함에 뒷목을 잡던 부분이다.[7] 처음에는 돈을 써서 판을 만들려고도 하는 등 강혁을 직접 피해를 줄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으나, 강혁의 비판, 몇차례의 단독행동을 눈엣가시로 여기던 중 마침 송재웅이 고슬기 납치를 협박하자 옳다구나 하고 넘겨버린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