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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9 08:37:35

김우민(얼룩말)

네이버 웹툰 얼룩말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zebra_kum.png

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한세태와 같이 살게 되었다. 고졸인지 대졸인지 확실하지 않지만 나름의 지식이나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다. 고등학교 때는 역사과목을 지루하게 여겼으나, 다른 사람들이 생각 못하는 역사적 의의나 암기식 역사공부를 비판하는 등 나름의 역사의식이나 소신이 있는 것으로 보아 오늘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젊은 지식인을 대표하는 상인 듯 싶다. 한세준이 라이토라면 김우민은 L

2. 작중 행적

번듯한 직장을 얻은 건 아니지만 한문 번역이나 교정 등을 하는 프리랜서라고 한다. 2화에서 사이비 종교인한테 쉽게 당하는 모습이나 물주먹인 점 등을 보아 많이 약골인 듯 하다. 가끔 밖에 나갔다가 들어오면서 세태를 놀리기 위해 "아빠왔다."를 시전하고, 세태는 이에 잘 낚이는 편. 이렇게 세태하고 아웅다웅 살면서 자신과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여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여담으로 본인은 술 마시길 싫어하지만 술을 잘 마신다.[1] 술의 신 디오니소스

한세태가 자신만의 길을 찾기를 바라며 여러 가지 잔소리 조언을 해주지만, 될 듯 하면서도 잘 통하지 않는다. 누나 김여민을 소개시켜준 뒤로 가끔 세태를 여민의 공방에 불러내 짐 정리를 시키기도 한다. 그러다가 자기 앞에 나타나 세태는 바뀌지 않을 거라고 자신만만해 하는 한세준에게 '정말로 원한다면 사람은 변할 수 있다'며 신념을 굽히지 않는다.

세태가 취직해 회사에 다니게 되자 그가 진 것처럼 보였으나... 모종의 계기로[2] 각성 다시 태어난 세태가 자신만의 길을 찾겠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게 된다.


[1] 한 2~3병은 거뜬한 듯.[2] 이 때 세태가 우민을 죽인다는 이야기로 착각하고 기겁하는 소동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