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안경을 벗었을 때 ▼ {{{#!wiki style="margin: -5px -2px -11px" |
<colbgcolor=#006400,#006400><colcolor=#fff,#fff> 나이 | 17~18세 |
학력 | 성운중학교 (졸업) 청랑고등학교 (재학) |
종교 | |
가족 | 부모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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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웹툰 《청춘계시록》의 등장인물.2. 캐릭터
검은 머리를 질끈 묶고 빨간 안경을 쓰고 다닌다. 머리를 묶지 않으면 머리카락이 내려오기 때문에 불편함을 호소한다. 유행에서 한참 벗어나 어릴 때나 쓸 법한 빨간 안경에, 빛 반사 연출 때문에[2] 외모 대부분이 가려져있는데, 언뜻 안경 뒤로 얼굴이 드러날 때를 보면 외모가 괜찮은 편이다. 실제로 아영이 예지의 안경을 벗기고 꾸며줄 때마다 친구들에게서 좋은 반응을 얻는다.해야할 말은 직설적으로 뱉는 편이다. 중학생 때 예지의 이런 단호함과 차가움이 아이들에게 먹잇감이 되었고, 많은 아이들이 예지를 저마다의 방법으로 괴롭혔다. 그렇다고 해서 타인을 불편하게 하는 말만 뱉는 사람은 결코 아니다. 요한이 자신의 출신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서 미움을 사자, 예지는 버드나무 이야기를 해주었다. '버드나무의 아래쪽 가지는 햇빛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버드나무가 스스로 아래쪽 가지로 유입되는 영양을 차단한다, 영양이 차단되면 아래쪽 가지는 떨어져 세상을 떠돌다 낯선 곳에 뿌리를 내린다, 더이상은 자신을 가리는 나뭇잎 없이 햇빛을 받으며 잘 큰다, 떨어져나온 나무와 유전자는 같을지라도 전혀 다른 모습으로 큰다'는 이야기였다.[3] 요컨대 비록 요한이 김선민의 피가 섞인 존재일 지라도 얼마든지 천년재림교 밖에서 멋지게 살 수 있다는 의미였고, 김선민을 억지로 부정할 필요도 없다는 의미였다. 이렇듯 따뜻한 말도 잘 하는 사람이 예지이다.
그러나 가까이 다가가기 매우 힘든 성격이기도 한데,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높아서 상대가 선뜻 호의로 다가오는 것 같아보여도 의심을 먼저 하기 때문이다. 이는 중학교 때 겪었던 괴롭힘이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