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3:37:33
[clearfix]대한민국의 가수 겸 작사가 • 작곡가.1978년 TBC 해변가요제에 중앙대학교 동아리 블루드래곤 1기의 멤버로서 '내 단하나의 소원'이라는 곡으로 출전하여 장려상을 받은 것#에서 음악 활동을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
그 이후 1990년대 초에 빛을 보기 시작하여, 본인이 부른 대표작으로 <김성호의 회상>, <웃는 여잔 다 이뻐>,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등 여러 곡이 히트를 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당시에는 얼굴 없는 가수의 이미지가 강했다.
가수보다는 작곡가로서 더욱 왕성하게 활동했으며 다섯손가락의 <풍선>, 박성신의 <한번만 더>, 박영미의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김지연의 <찬바람이 불면>, 박준하의 <너를 처음 만난 그때>, 황규영의 <나는 문제 없어>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리메이크 되고 있는 명곡을 다수 작곡하였다. 한국인들의 서정성에 잘 맞는 순수한 가사와 서정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한 가지 징크스라면 김성호에게 곡을 받은 가수는 반드시 그 곡은 히트 시키지만, 가수 본인은 원 히트 원더로 끝난 경향이 유독 짙다. 본인이 화려한 스타성을 지닌 기성 가수보다는 가능성을 보이는 신인 가수 위주로 작품을 만들어준 탓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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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백투더뮤직〉 53회에 등장한 김성호. 여기서 환갑을 넘긴 김성호의 모습과 가수, 작곡가 활동의 뒷 얘기를 확인할 수 있다. |
- 풍선 (다섯손가락) - 이후 동방신기가 3집 앨범에 리메이크 곡으로 수록해서 젊은 세대에게도 알려진 곡이다.
- 웃는 여잔 다 이뻐 (김성호) - 1989년 1집에 수록된 곡으로, 인터넷 전화 광고 CF송으로 쓰여 젊은 세대에게도 잘 알려졌으며,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도 사용되었다.
- 김성호의 회상 (김성호) - 1989년 1집 수록곡. 특이하게도 앨범 크레딧 제목이 가수 본인의 이름을 넣어 '김성호의 회상'이라고 되어 있다. 본인의 증언에 의하면, 원래는 그냥 '회상'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싶었지만 이미 같은 제목의 곡들이 많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자신의 이름도 알릴 겸 '김성호의 회상'으로 지었다고 한다. 허나 일반적으로는 부르기 편하게 '회상'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는 편이다.
- 우리는 빛을 따라가야 해 (김성호) - 1991년 2집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김성호의 숨겨진 명곡으로 평가 받는다.
- 그 사랑 그 사랑 어디서 오는 걸까
- 당신은 천사와 커피를 마셔본 적이 있습니까 (김성호) - 동물원의 시청앞 지하철 역에서와 분위기가 유사하다.
- 한번만 더 (박성신) - 이후 나얼, 이승기가 리메이크 했다.
-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박영미)
- 찬바람이 불면 (김지연) - 이후 박혜원이 리메이크 했다.
- 바다를 사랑한 소년 (진시몬)
- 종이비행기를 타고간 사랑 (이연경)
- 너를 처음 만난 그때 (박준하) - 드라마 무동이네 집의 삽입곡으로 김성호 본인이 직접 부른 적이 있기도 하다. #
- 나는 문제 없어 (황규영)
- 장미 빛깔 그 입술 (홍수철)
4. 정규 음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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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타이틀 |
1989.09 | 1집 김성호의 회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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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타이틀 |
1991.11.20 | 2집 우리는 빛을 따라가야 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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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타이틀 |
1994.10.10 | 3집 김성호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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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타이틀 |
1997.04 | 4집 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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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타이틀 |
2001.11.28 | 5집 Kim Sung H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