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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15 09:16:53

김상룡



1. 개요2. 생애

1. 개요

북한의 군인.

2. 생애

2007년 4월 14일, 최고사령관 명령 0010호에 따라 소장으로 진급, 장령이 되었다.

2014년 3월, 13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선출되었다. 2014년 4월에 2군단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2014년 7월, 6.25 전쟁 종결 61주년(소위 '조국해방전쟁승리 61돐') 결의대회에 2군단장 자격으로 참석함에 따라 2군단장 임명이 확인되었다. 대남 강경파로 군단장 재임 시절 각종 대남도발을 일으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천 대북전단 발원지 격파사격도 그가 지시했다고 하며 방송에서 ""미제 침략자들과 청와대 얼간망둥이들에게 진짜 전쟁 맛, 불 맛이 어떤가를 똑똑히 보여줄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춘 우리 군단 장병들은 공격 명령만 기다리고 있습니다."라고 발언하는 등 호전적 성격을 감추지 않았다. 여기에 DMZ 목함지뢰 매설 사건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방두섭에게 2군단장 자리를 물려주고 9군단장으로 이동했다. 2015년 11월, 리을설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위원에 선출되었다.

이후 예편을 당했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공병 부문으로 완전히 넘어갔는지 2017년 12월 18일, '216사단 건설자들과 삼지연군안의 일군들,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 216사단 현장지휘부책임자로 등장했다. 2018년 7월, 216사단 부총참모장 자격으로 '216사단 건설자들과 삼지연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궐기모임'에 참석하였다. 2018년 8월, 김영춘 장의위원을 지냈으며 2019년 1월, 김정은 신년사에 대한 반향을 로동신문에 기고,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신년사를 받아안고 비상히 앙양된 돌격대원들의 혁명적열의에 맞게 공사조직을 짜고들고 설계를 확고히 앞세워나가겠다. 이와 함께 건설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보장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 건설성과를 끊임없이 확대해나가겠다. (...) 하여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안에 삼지연군건설을 앞당겨 끝내는데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올해 2단계공사목표를 기어이 점령함으로써 삼지연군이 현대문명의 별천지로 빛을 뿌릴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오겠다는것을 굳게 결의한다."라고 건설 똥꼬쇼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2019년 3월, 14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에 재선되었다. 2020년 2월에도 로동신문과 인터뷰를 하는 등 낮아진 직위에 비해서 북한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데, 김정은이 건설사업에 환장해있는 만큼 공병 부문이 주목을 많이 받기 때문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에서는 중앙위원회에서 탈락하였으나 2021년 11월 25일자, 로동신문에 다시 등장하여 216사단 참모장 승진이 확인되었다. 김정은의 삼지연시 현지지도를 기념하여 조직지도부장 김재룡, 건설 담당 부총리 박훈, 부부장 김정선 등과 함께 궐기모임을 가졌다. 2022년 2월, 건설부문일군대강습에 참여하여 로력영웅 칭호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