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1일, 부영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 수연 역으로 출연 하였다. 이 영화는 일본의 고등학교 교사이자 작가인 미즈타니 오사무의 서적 『얘들아, 너희가 나쁜 게 아니야』를 원작으로 한 영화이다. 프로듀스 48 출연도 전에 촬영하였으며 극 중 크리스마스 OST를 부르기도 하였다. OST는 음원사이트에서 청취 가능하다.
IZ*ONE의 데뷔가 확정 후 팬들을 통해 영화가 화제에 오르기도 했었다. 다만 당시 스토리가 너무 어두워 차마 못보겠다는 팬도 많았다.
눈을 감아봐 오늘 있었던 나쁜 생각들을 들이마신 숨 위에 하나씩 올려놔-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 김민주 대사 中
배우 활동으로 전향 후 2022년 6월 15일, MBC 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세자빈 안 씨 역으로 출연이 공식 확정되며 《위대한 유혹자》 이후 4년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IZ*ONE 활동 종료 후 알린 첫 작품이자 첫 정극으로 연기하기 어렵다는 사극출연을 결정하며 팬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방송도 전에 RACOI 12월 1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2위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