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9-18 19:18:13

김규환(독립운동가)

<colbgcolor=#0047a0> 출생 1915년 3월 11일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 신흥리
(現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신흥리)
사망 1985년 7월 2일
충청남도 천안시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직업 독립운동가
상훈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김규환은 1915년 3월 11일 충청남도 천안군 광덕면(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신흥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32년 6월 12일 예산공립농업학교(現 국립공주대학교) 재학생과 일부 졸업생들을 규합하여 비밀결사인 독서회를 조직해 반제국주의, 반 전쟁을 목적으로 학교 내외는 물론 이 지역의 농촌 청년들에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며 활동했다.

그러다 일제 경찰에게 체포된 그는 1933년 3월 30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및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받았다. 이에 1933년 5월 15일 경성복심법원에 상고하였으나 기각으로 형이 확정되어 옥고를 치르다가 소위 칙령(勅令) 제120호에 의하여 10월 10일형으로 감형되었다. 출옥 후 천안에서 조용히 지내다 1985년 7월 12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87년 김규환에게 대통령표창을 추서했고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2016년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