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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게임 바람의 나라의 지역. 3차 승급 임무의 주요 무대이자 채굴 시스템의 근거지인 길림 아우뤼광산의 소재지다. 진입 방법은 고구려지도의 오녀산성 남쪽 포탈을 타거나, 신부여성 남서쪽의 길목을 이용하는 것이다. 오녀산성이 없을 적에는 신부여성으로 가는 길이 유일한 방법이었다.2. 역사
1999년 9월에 출시되어 부여 송원성 남쪽에서 갈수있었으나, 당시에는 아무런 몹이나 기능이 없는 빈 필드였을뿐이었다가 10월경 다시 폐쇄되었다. 그러다 2001년 2월 3차승급 퀘스트 지역으로 부활하였다. 이 길림성중 일부 필드가 2000년 3월 문파 컨텐츠가 부활했을때 평양성과 동부여성 북쪽 문파의 NPC들이 거주하는 장소로 도트를 재활용하기도 했다.유저들이 약했던 구버전때는 경쟁이 무의미했기 때문에 순번에 따라 후술할 퀘스트를 진행했지만 유저들이 점차 강해지고, 기술연마 패치가 되어 순번제가 사라진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 무렵까지 경쟁이 매우 과열되어서 통제, 축겹, 핵 등이 난무하는 그야말로 개판 오분전이 되었다. 특히 3차 퀘스트의 최종보스인 암흑왕을 잡기 위해 들러야 하는 암흑왕의 봉인에서는 특정 좌표에 캐릭터를 세워두면 젠 시간이 지나도 암흑왕이 나오지 않는 허점이 존재했는데, 이를 이용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은 연서버에서 암흑왕의 젠을 막아두고는 자신에게 돈을 바치지 않으면 승급을 하지 못하게 하는 잡배들이 나타났으며 곧 다른 서버로도 문제가 확대되었다. 또한 죽었을 시 아이템을 떨어뜨렸을 시기에는 잠수하는 유저에게 초혼빵을 시전하거나 유저를 속여서 길림동굴, 길림미로로 유인해 죽이고 체류하는 사기도 빈번했다.
이로 인해 넥슨은 2010년 중순경 획기적인 패치를 한다. 3~4차 승급 보스방을 20시간에 3회만 입장할 수 있도록 하고, 바닥에 한 개만 드랍되었던[1] 승급에 필요한 아이템(옥, 증표)을 퀘스트 몹을 한번 잡으면 그룹을 맺은 승급 퀘스트 수행자 모두의 아이템 창에 자동으로 들어오도록 하고 자동귀환이 되도록 했다. 길림성 던전 보초 NPC들의 대사에서 패치전 비매너 유저들의 행적을 확인할 수 있다.[2] 그러나 당시엔 획기적이었으나 보스몹들 젠타임이 극히 줄어들고 유저 수도 엄청나게 줄어들어 버린 이후 더 이상 경쟁이 없어 자동귀환은 그저 발암요소가 되어버렸다.
일반 필드에서는 암흑의 힘으로 강해진 흑토끼, 흑다람쥐, 흑숫사슴, 흑암사슴이 등장한다. 이 때문에 초보자 시절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관광당하는 장면을 볼 수 있었다. 현재는 옛 추억으로 일부러 고난의 경지를 걷지 않는 이상은 영웅의 길 루트를 타기 때문에 초보가 일부러 들어갈 일은 없어졌다.
승급 절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나라(게임)/승급 참조.
3. 던전
길림성엔 다음과 같은 던전이 있다.던전 이름 | 던전 위치 | 던전 보스 | 드랍 아이템 | |||
길림미로 | 길림성 북쪽 | 운랑 | 구름의옥 | |||
길림동굴 | 길림성 동남쪽 | 수렴귀 | 물의옥 | |||
길림동쪽태극던전 | 길림성 동쪽 | 폭염귀 | 불의옥 | |||
길림서쪽태극던전 | 길림성 서쪽 | 풍석 | 산의옥 | |||
길림미궁 | 길림성 서남쪽 | 암흑왕 | 암흑왕의봉인 |
4. 길림아우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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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디 특색 없는 장소 중 하나였지만, 별안간 이곳에 '길림아우뤼광산'이라는 광산이 채굴 시스템과 함께 등장했다. '채굴 집중력'을 소모해 경험치, 금전, 광물, 암흑왕의유물,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데, 집중력은 매일 조금씩 무료로 받을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캐시샵의 광부도시락을 통해 채워야 하는 유료 재화이다. 채굴로 통해 획득하는 경험치는 휴식경험치의 영향은 받지만, 출세물약, 니나노 등 경험치버프의 효과는 무시한다.
채굴의 시간 대비 경험치 획득 효율은 당연히 사냥보다 부족하지만, 돈만 있다면 일체의 피곤함 없이 경험치를 계속 퍼먹을 수 있다는 특성상, 시간은 없는데 돈은 많은 유저층이 애용하는 시스템이다. 심지어 700레벨 초반 구간의 채굴은 효율이 사냥에 준하기 때문에 저 구간만큼은 채굴을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 채굴력
- 채굴 속도
- 채굴 집중력
- 광물
- 유물
5. 기타 시설
- 신수 신전 - 청룡, 백호, 주작, 현무의 4신전이 있으며 3차승급 퀘스트 시에 캐릭터이 신수에 맞는 곳으로 찾아가 옥을 바쳐야 한다.
- 길림폭포 - 폭포 물줄기에 접근하면 목욕을 할 수 있으며 반짝반짝이라는 이펙트가 걸린다. 세시마을의 유두 이벤트와 관련돼 있다. 룩딸에만 신경쓰지 말고 종종 캐릭터를 씻겨주도록 하자.
- 길림빈방
- 길림변경
- 길림외곽
- 길림상점가[4]
- 길림해변
- 채석장
이상의 맵들은 존재는 하나 아무 기능도, npc도 없이 방치된 지역이다. 바람의나라에는 이런 곳들이 꽤 많이 존재한다. 이런 장소들을 구경하러 가 보는 것도 은근한 즐길거리이다. 4차 승급이 나오기 전에는 이 시설들이 4차 승급과 관련된 시설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8차까지 나온 현재로서는 의미 없는 추측이다. 길림외곽 지역은 1999년 9월에 길림성이 잠시 출시되었을때, 아무 기능이 없었으나 2000년 3월에 문파컨텐츠가 부활하고 나서는 평양성, 동부여성 북쪽 문파 NPC 기능지역으로 똑같은 도트로 재활용했다.
[1] 그래서 비매너 유저로부터 옥을 지켜준다며 올라가 있다가 실수로 먹어버려 또 보스를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2] 멈춰라! 이곳은 이제 아무나 들이지 말라는 어명이 있었네. 어떤 몰상식한 자가 이곳에서 한몫 잡아 보려고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줬다는데... 요즘 사람들은 왜 이렇게 자기 생각만 하는지 모르겠네... 에휴~[3] 경험치는 얼마 주지도 않는다. 바깥에 돌아다니는 잡몹들도 150만 언저리 경험치를 주는 것으로 상향되었는데 여기는 승급때만 가서 그런지 조정을 하지 않은 듯하다.[4] 푸줏간, 포목점같은 이름이 붙은 건물은 있지만 안에 사람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