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능력치 | ||||
시기 | 무력 | 지휘력 | 지력 | 이안에 대한 사랑 |
가이드북2 | 86 | 90 | 90 | 100 |
가이드북3 | 86 | 92 | 90 | 100 |
1. 개요
성우는 이시이 코지(5기). 이안의 성주이다.
2. 작중행적
2.1. 흑양 전투
이안의 성주 로 흑양 전투가 시작되기 전 부장으로서 경사의 군에 합류한다. 경사의 말로는 자신과 비슷한 냄새 난다고 평한다. 뛰어난 무용과 지력, 인품을 겸비한 장수로 주위의 명성이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이안성의 병사들과 백성들의 굳건한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이안의 비극이란 참사가 아니었다면 조의 대장군이 되었을 것이란 평가까지 나올 정도. 이목에게서는 숨겨진 명장이라는 평가까지 들었다. 그 평가대로 흑양 전투에서 기혜가 등장하여 군사들의 사기가 두 배 가까이 올라 역전극을 펼쳤다(459화). 기혜는 곧바로 흑앵의 부대를 습격하여 수비로 뛰어난 각운을 일격에 베어버린다. 흑앵은 기혜의 등장으로 분위기가 반전된 것을 깨닫고 후퇴한다.언덕 아래로 온 비신대를 포위하여 공격하는 도중 경사가 직접 나서자 이에 불길한 예감을 감지한다. 기혜의 예감대로 환기는 총사령관인 경사를 이끌어내 죽이려 하고 있었고 기혜는 경사의 방패가 필사적으로 시간을 끈다. 덕분에 경사는 도망갈 수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이신의 습격으로 경사는 사망한다. 경사는 언덕 뒤편에서 죽었기에 이 소식이 전군에 알려지려면 시간이 걸릴거라 판단한 기혜는 경사의 죽음을 숨긴 채로 흑양 전투를 계속할 것을 금모에게 설득한다. 존경하는 상관의 죽음으로 멘붕한 금모였지만 기혜의 필사적인 설득을 듣고 싸우기로 결심한다.
총대장이 된 기혜는 금모와 함께 마론을 습격한다. 그러나 환기가 모종의 이유로 군을 물리자 이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언덕을 요새화하는데 주력한다. 그러는 도중 환기가 흑양 백성들로 만든 거성을 보내면서 이안의 참사를 재현하겠다는 편지를 받고 환기군이 이안으로 향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금모와 악양과 대립하지만 끝내 언덕에서 내려와 이안으로 향한다. 기혜의 퇴각으로 조군은 모든 언덕을 잃고 퇴각할 수밖에 없게 된다.[1][2]
총대장이 된 기혜는 금모와 함께 마론을 습격한다. 그러나 환기가 모종의 이유로 군을 물리자 이에 의문을 품으면서도 언덕을 요새화하는데 주력한다. 그러는 도중 환기가 흑양 백성들로 만든 거성을 보내면서 이안의 참사를 재현하겠다는 편지를 받고 환기군이 이안으로 향하는 것을 알게 된다. 이를 막기 위해 금모와 악양과 대립하지만 끝내 언덕에서 내려와 이안으로 향한다. 기혜의 퇴각으로 조군은 모든 언덕을 잃고 퇴각할 수밖에 없게 된다.[1][2]
2.2. 업 공방전
이후 왕도권인 업 공방전에서 부하인 마정과 재등장. 이목이 진군이 쳐들어 온 것을 깨닫고 카이네를 시켜서 부르게 한다. 주해 평원에서 3만의 군을 이끌고 몽념이 이끄는 낙화대 5천명과 대치한다. 허나 왕전과 몽념에게 휘둘리기만 하면서 고전을 면치못한다. 그러던 중 이목이 난입하여 마광을 암살죽이자 단숨에 전세를 역전시킨다. 허나 몽념의 활약과 이신의 분전으로 마광군을 섬멸하지 못한다.
3. 여담
여담으로 같은 이안 출신인 마정과 유동과는 형제같이 지낸 사이라고 한다.
업 공방전에서 이목이 마광을 죽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오합지졸화 된 좌익군을 끝까지 제대로 공략치 못하고 이후 몽념이 좌익의 장군이 된 이후에도 15일내내 거의 아무것도 못하다가 그냥 존재감이 사라진 아후로 명장은 커녕 무능한 조나라 장수의 대표격으로 독자들에게 욕을먹고 있다.
[1] 이목은 명장이라고 평가하는데 제3자인 독자(킹덤갤)들 입장에선 내로남불의 절정이다. 경사가 전사했을때 순순히 퇴각했다면 큰 문제없이 병력보존이 되었고 퇴각하려던 금모를 막은게 기혜다.[2] 그나마 변명하자면 퇴각하지 않아서 죽는 것은 전쟁 중의 병사들이고 환기의 학살에 죽는 것은 민간인들이다. 이 만화는 전쟁에서 적군을 죽이는 것보다 월등하게 민간인 학살을 사악하게 표현했기에 킹덤이 일관성 있게 표현한 메시지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