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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1:54

기적의 아마네시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기적의 아마네시다
Amanecidas of the Miracle / Las Amanecidas del Milagro
파일:기적의 아마네시다.jpg

1. 개요2. 상세
2.1. 황금 칼날의 아마네시다2.2. 보석박힌 화살의 아마네시다2.3. 새겨진 강철의 아마네시다2.4. 녹아내린 가시의 아마네시다2.5. 최초의 아마네시다 라우데스

[clearfix]

1. 개요

It is not possible...
있을 수 없도다...

That which bears hundreds of years of oblivion has returned.
수백 년간의 망각을 품은 그것들이 돌아왔구나.

It has returned...
돌아와버렸어...
- 데오그라시아스[1]
Blasphemous의 챌린지 보스들. DLC The Stir of Dawn 에서 추가되었다.

2. 상세

아마네시다(Amanecida)는 스페인어로 여명을 뜻한다. DLC 제목의 Dawn이 이들을 의미하는 것. 먼 옛날의 기적의 수호자들이라 한다. 마른 여성의 체형이지만 신장은 참회자의 1.5배에 가까워보이는 거한들이며, 검은 전신 타이즈와 판초 망토를 입고 황금 해골 가면과 건틀릿, 부츠를 착용하고 있다. 황금 건틀릿과 부츠에는 성화가 곳곳에 장식돼있다.[2]

후술할 아마네시다들은 회차 플레이 모드인 진정한 고행 모드에 돌입해야 싸울 수 있는 보스들로, 게임 진행을 위해 반드시 싸울 필요는 없는 챌린지 보스들이다. 2회차를 시작할 때 주어진 석화된 방울꽃(Petrified Bell)을 거룩한 노선의 숨겨진 문에 사용해서 히브라엘과 만난 다음, 히브라엘이 청동의 음을 연주하여 관이 올라오면 그 관으로 가서 반응해야 전투할 수 있다. 보스전에 돌입하면 신성한 수호자의 면면들과 만날 때나 고해자의 감옥처럼 기존의 쿠스토디아와 단절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해서 싸우며, 아마네시다에게 패배해 죽을 경우 죄책감 파편은 아마네시다의 관 앞에 생성된다.

공통적으로 시작부터 자수정같은 반투명한 보라색 다면체 형태의 보호막을 가지고 있어 보호막을 깨뜨릴 때까지 본 체력을 깎을 수 없고, 보호막이 깨진 상태에서 싸우다보면 재충전하는 패턴이 있다. 보호막 충전 중에 아마네시다는 완전히 무방비 상태가 되며 충전 중에 일정량의 대미지를 입히는 것으로 저지가 가능하나,[3] 보호막 충전을 저지하는 데 실패할 경우 특유의 해골 모양 화염 폭발과 함께 보호막이 완전히 수복된다. 또한, 새겨진 강철을 제외한 모든 아마네시다는 공격 지점을 중심으로 무수한 돌기둥이 포물선형으로 치솟았다가 가라앉는 형태로 지면을 요동치게 하는 패턴이 하나 이상 존재한다. 이 때 요동치는 지면 자체는 위험하지 않지만,[4] 피해를 입히는 불꽃 충격파가 돌기둥보다 앞서 지면을 타고 날아들거나 솟아오른 돌기둥 때문에 원거리 공격이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하는 게 좋다.

아마네시다들의 공통 패턴은 보호막 재충전으로, 지면으로 내려와서 기를 모아 보호막을 복구한다. 보호막 재충전 패턴은 재충전 중인 아마네시다에게 일정량 피해를 입히면[5] 저지할 수 있다. 저지에 성공하면 아마네시다가 짧게 경직되며 보호막 복구에 실패한다. 저지에 실패하면 아마네시다가 공중으로 떠오르다가 포효하는 해골 모양의 화염 폭발을 일으키며 보호막을 복구한다. 또한 각 아마네시다들은 고유 황금 무기를 이용한 물리 공격과 더불어 속성 공격을 병용하며, 속성 공격은 각 아마네시다마다 테마가 정해져있으니 속성 내성 묵주 구슬을 잘 이용하는 게 좋다.

라우데스를 제외한 네 아마네시다를 하나하나 쓰러뜨릴 때마다 '금으로 얽힌 찬송가(Verses spun from Gold)' 퀘스트 아이템이 습득되며,[6] 모두 처치하면 '이름없는 수호자의 오바드(Aubade of the Nameless Guardian)' 기도문이 습득된다.

최초의 아마네시다 라우데스를 제외한 네 아마네시다의 보스전 BGM은 Baile de Violetas(제비꽃의 춤) 으로 동일하나, 중간 솔로 파트의 악기가 각자 다르다.(첼로/클라비코드/기타/피아노) 네 버전을 모두 겹쳐놓은 비공식 통합 버전이 있긴 한데 각 악기의 솔로 파트가 자연스럽게 섞이지 않고 갈라지는 것처럼 들리는 문제가 있다. 이런 점을 보면 처음부터 서로 섞일 것을 상정하지 않고 제각각 녹음된 모양.

2.1. 황금 칼날의 아마네시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황금 칼날의 아마네시다
Amanecida of the Golden Blades
Amanecida de los Filos Dorados
파일:붉은 아마네시다.png
붉은 망토를 두르고 도끼를 든 해골. 특수 공격 속성은 불. 황금 칼날의 아마네시다를 깨우기 위해 소금의 잔향에 있는 히브라엘을 만나야하며, 관은 끝없는 황혼의 산맥에서 혼도로 넘어가는 구덩이 가운데에 있다. 처치시 습득하는 속죄의 눈물은 18000.

2.2. 보석박힌 화살의 아마네시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보석박힌 화살의 아마네시다
파일:활 아마네시다.png
작중 모습
파일:푸른 아마네시다.jpg
컨셉 아트
진한 파란 망토를 두르고 활을 든 해골. 특수 공격 속성은 번개. 보석박힌 화살의 아마네시다를 깨우기 위해 불탄 얼굴의 성모 수녀원에 있는 히브라엘을 만나야하며, 관은 정상의 묘지에 있으며, 금실 구슬을 얻을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처치시 습득하는 속죄의 눈물은 19000.

2.3. 새겨진 강철의 아마네시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새겨진 강철의 아마네시다
Amanecida of the Chiselled Steel
Amanecida del Acero Labrado
파일:골든 아마네시다.png
탁한 갈색 망토를 두르고 검을 사용하는 해골. 특수 공격 속성은 독. 새겨진 강철의 아마네시다를 깨우기 위해서는 대성당 옥상 낭떠리지 앞에 있는 히브라엘을 만나야 한다.[9] 관은 조용한 발걸음의 안뜰에서 성모들의 성모 성당으로 넘어가는 앞마당 쪽에 있다.[10] 처치시 습득하는 속죄의 눈물은 20000.

특이한 점이 많은 아마네시다로, 초록색 불꽃이 타오르는 낙사 필드 위에 있는 기다란 발판 위에서 싸우게 된다. 또한, 아마네시다들 중 유일하게 지면을 요동치게 하는 패턴이 없는 반면, 회피를 하며 폭발을 일으키는 특이한 패턴을 구사한다.

배경 자체는 다른 아마네시다들과 동일한 보라색 황무지인데, 낙사 필드에서 타오르는 불길과 아마네시다가 만들어내는 검기는 배경과 대비되는 초록색이라 시각적으로 상당히 강렬한 인상을 준다.

2.4. 녹아내린 가시의 아마네시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녹아내린 가시의 아마네시다
Amanecida of the Molten Thorn
Amanecida de la Flecha Enjoyada
파일:창 아마네시다.png
하늘색 망토를 두르고 층층이 쌓인 나선형 첨탑을 연상케 하는 드릴고급스러운 황금 랜스로 무장한 해골. 특수 공격 속성은 마법. 관은 대성당 옥상에서 거룩한 금지의 벽으로 넘어가는 황무지[11]에 있다. 위치상 라우데스를 제외한 네 아마네시다 중 마지막으로 싸울 가능성이 가장 높은 개체다.

다른 아마네시다들보다 가로로 긴 공간에 양쪽으로 발판이 있는 보스룸에서 싸우게 되는데, 이 발판은 일반 점프만으로는 올라갈 수 없고[12] 아마네시다가 떨구는 말뚝을 타고 올라가거나 지면이 요동치는 패턴을 이용해야 올라갈 수 있다. 간혹 이 발판 위에서 보호막을 재충전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일반 공격으로는 대미지를 누적시키기가 어려워 묵주로 강화된 기도를 써야 안정적으로 보호막 재충전 패턴을 저지하는 것이 가능하다.

처치시 습득하는 속죄의 눈물은 18000.

2.5. 최초의 아마네시다 라우데스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최초의 아마네시다 라우데스
Laudes, the First of the Amanecidas
Laudes, Primera entre las Amanecidas
파일:보스 아마네시다.png
작중 모습
파일:최초의 아마네시다.jpg
컨셉 아트
파일:아마네시다 컷씬.jpg
Oh, Saeta. Where once its piercing song shattered the mirrors and trinkets in my tomb, let its wail now grant light. Saeta, awakener of the desolate, ignite these five lifeless eyes! These millenia of torment, my punishment, thread through my bones like poison. My forbidden passion is my penance. My golden virtuous strength armours me. I let this happen - I let this ardour grow inside me. But only The Miracle giveth. Only The Miracle taketh away.
아아, 사에타여. 귀청을 찢을듯 무덤을 울리는 노래여, 거울과 장식을 부순 탄식에 빛을 주소서, 사에타여, 고독을 깨우는 노래여. 목숨 부지한 다섯 쌍의 눈에 불을 내리소서! 헤아릴 수 없는 나의 고통과 죄업은 독으로 온 몸에 퍼졌느니. 금단의 정열이야말로 나의 속죄요. 황금빛 고결한 강인함이 몸을 지키나니. 정열이여, 한없이 자라날지어다. 허나 힘을 주는 자, 기적이요. 뺏는 자, 역시 기적이니.
The fatal bargain that governs my awakening has been struck - I must end thy irreverent intention, Penitent One.
And so the long night is severed. Dawn cometh.
나의 각성을 통제하던 비참한 거래도 이제 한계에 이르렀노니, 내 그대의 불경한 의지에 종지부를 맺을 것이도다. 참회자여.
그리하여 기나긴 밤은 끝나고, 여명이 찾아오리라.
두개골 5개가 알타스그라시아스처럼 얽힌 형상의 아마네시다로, 아마네시다 넷을 모두 처리하면 여명의 전당에서 관을 깨고 등장하는 컷신이 나오는데, 여명의 전당으로 가면 관이 깨져 있다.

모든 아마네시다들의 패턴을 돌아가며 사용하는 보스 러쉬 형식의 보스로, 체력이 25%씩 깎일 때마다 보호막 재충전과 함께 무기가 바뀐다. 새겨진 강철 → 녹아내린 가시 → 보석박힌 화살 → 황금 칼날 순으로 사용한다. 라우데스의 보호막 재충전은 저지할 수 없다.[13]

새겨진 강철 패턴의 경우 발판 아래가 낙사 필드가 아닌 것, 녹아내린 가시 패턴의 경우 보스룸이 좌우로 확연히 좁은 것, 황금 칼날 패턴의 경우 전투 중에 불기둥이 보스룸을 좁히지 않는 것을 제외하곤 원본 아마네시다의 보스룸과 큰 차이는 없지만, 보석박힌 화살 패턴 사용 중에는 보스룸 구조의 차이가 꽤 크다. 일단 좌우가 뚫려있으니 벽을 타오를 수 없고, 대신 처음 보호막을 깨뜨릴 때쯤 나선형으로 솟아오르는 형태로 새 발판들이 생기기 때문에 발판을 타고 올라가면서 라우데스와 교전해야한다. 이런 보스룸 구조를 감안해서인지 라우데스는 보스룸 전체를 휩쓰는 궤적 표시 후 번개 패턴은 쓰지 않고,[14] 화살 3자루를 연속으로 쏘아내는 패턴이나 보스룸 상단에 화살을 나열하고 일제히 쏘아내는 패턴을 주로 쓴다.
My passion, once made gold, now returns to my body.
한때 금으로 맺어졌던... 나의 열정이... 내 육신으로 돌아오는구나...
처치시 습득하는 속죄의 눈물은 30000이다.[15] 라우데스를 쓰러뜨린 뒤 앞(왼쪽)으로 계속 진행하면 밑으로 떨어져 거상의 얼굴 위[16]에 떨어지며, 거상의 눈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면 여명의 빛나는 심장을 얻을 수 있다.

히브라엘에 말에 의하면 뒤틀린 자를 향한 열정이 너무나 충만한 나머지 어느 날 열정이 황금액의 형상으로 모공에서 흘러내려 4개의 각각 다른 여인이 되었다고 한다. 정황상 이들이 4명의 아마네시다로 보인다. 히브라엘과 대화할 때 나오는 일러스트를 보면 아마네시다로 화하기 전에는 의외로 가녀린 체구였던 것처럼 보인다.[17] 라우데스와 그 분신들은 뒤틀린 자를 엄호하는 역할까지 맡을 정도로 충성스러웠는데, 그 열정이 너무나도 강렬했던 나머지 '기적'의 질투를 사 아마네시다가 되었고 무덤에 잠들게 되었다고 히브라엘이 말한다.
Laudes... Oh, my Laudes...
라우데스... 오, 나의 라우데스...
Have you been set free? Are you returning to the other side of the dream now that you have served your sentence?
자유의 몸이 되었소? 그대의 죄값을 치르고 꿈의 저 편으로 가는 것이오?
Tell me that I will be at your side... Tell me that... all of this waiting... has not been in vain.
나를 받아주겠다고 말해주오... 말해주오... 이 기다림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고...
(히브라엘이 사라진다.)
Great happiness awaits me...
거대한 기쁨이 나를 기다리는구나...
라우데스를 쓰러트리고 여명의 전당으로 돌아가면 히브라엘이 바닥에 엎드린 채 슬퍼하면서도 라우데스가 해방돼서 기쁘다는 투로 이야기하는데, 히브라엘이 슬퍼하는 이유는 게임 내에서 명확히 설명되지 않는다. 감격해서 눈물을 흘린다고 볼 수 도 있다.

또한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참회자가 사망했을 때 참회자에게 대사를 남기는 유일한 보스이기도 하다.
Kissed by the Miracle or not, your penitence ends here.
기적의 축복을 받았든 말든, 그대의 참회는 여기서 끝맺음을 보였다.
Rest now alongside the broken reflection of my tomb.
내 부서진 무덤의 곁에서 그만 쉬도록 해라.
Die, and come back to me when our Miracle has returned you.
죽음을 맞이하라, 그리고 기적에 의해 되살아나거든 다시 돌아오라.


[1] 거룩한 노선 초반의 부서지는 바닥으로 내려가서 히브라엘을 만나고 오면 데오그라시아스가 서있는데, 이 때 말을 걸면 이 말을 한다.[2] 보스전 도트상으로는 잘 안 보이지만 컨셉 아트에서 건틀릿과 부츠에 성화가 새겨진 게 눈에 띄고, 라우데스와의 전투 전 컷인에서 라우데스의 건틀릿과 부츠를 클로즈 업해서 보여주는 부분이 있어서 좀 더 선명하게 볼 수 있다.[3] 단, 라우데스의 경우 보호막 충전이 페이즈 전환의 역할도 겸하기 때문에 저지가 불가능하다.[4] 예를 들어 황금 칼날이나 녹아내린 가시가 기를 모으는 준비 동작없이 시전하는 연속 지면 찍기 패턴의 경우, 아마네시다 본체는 당연히 피해야하지만 요동치는 지면 자체는 피하지 않고 그냥 서있어도 아무 대미지도 없다.[5] 대략 기본기 4연타를 전부 먹이는 수준이면 충분하다.[6] 찬송가 아이템들은 이름과 설명문은 동일하나 로어가 전부 다르다.[7] 매달릴 수 있는 벽 최상단[8] 낙하하기 전 잠시 준비 자세가 있기 때문에 다섯 번째 화살이 터지기 전까지 공중에서 버틸 수 있다.[9] 소코로에게 모든 공물을 바쳤을 때, 클레오파스가 가는 낭떠러지에 있다.[10] 레덴토의 부탁으로 아마르구라 한 마리를 잡는 그 곳.[11] 침묵의 비탄의 파수꾼 2체와 미니 보스전을 치르는 곳.[12] 비슷한 높이의 다른 발판들과 달리 끝에 매달릴 수 없어서 오로지 점프의 높이로만 올라가야 한다.[13] Wounds of Eventide 이전에는 저지가 가능했던 적도 있으나, 어디까지나 시스템상으로는 저지가 가능하다는 것이지 라우데스의 체력을 4분의 1 가량이나 깎아내야 저지할 수 있어 큰 의미는 없었다. 상단 공격 캔슬 연타를 이용해 비정상적으로 큰 피해를 입히거나 보스 러쉬에서만 대면할 수 있는 1회차 버전 라우데스를 상대로 특정 심장과 묵주 구슬로 강화시킨 기도를 써야 겨우 가능한 수준.[14] 참회자가 라우데스보다 심하게 아래쪽에 있을 경우 궤적을 띄우고 화살을 쏘는 패턴을 사용하긴 하는데, 사방이 벽으로 막힌 조각된 화살 보스룸과 달리 벽이 없는 탁 트인 보스룸 때문에 벽에 부딪혀 반사되지 않고 바닥을 때리는 직선 한 줄기만 생긴다.[15] 감싸인 고뇌의 크리산타 1차전과 2차전을 합친 54000을 제외하면 단일 보스로서는 최대치다.[16] 본편에서 세 개의 성흔을 새긴 다음 에스드라스와 싸우고 넘어가는 금단의 문의 윗부분이다.[17] 다만 일러스트상으로는 근처에 체구를 비교할만한 다른 사람도 없고, 몸의 굴곡을 가리는 펑퍼짐한 로브를 입고있어서 확언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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