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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2-06 22:20:15

기리/하지

파일:기리/하지 포스터.jpg

義理 / 恥
Giri / Haji

1. 개요2. 예고편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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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BC에서 제작한 영국 드라마. 2019년 영국 BBC Two를 통해 선행 방영되었고, 이후 2020년이 되어 영국을 제외한 전 세계 국가에서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었다.

특이하게, 주요 등장인물 대부분이 일본인 배우들이라는 점인데, 이 점을 들어 일본 드라마로 구분되는 경우도 있지만, 주요 배우들만 일본 배우들이다 뿐이지, 제작사가 BBC이며 주요 제작진들 대부분은 영국인 스태프들이며, 드라마를 보다보면 통상적으로 보는 일드들과는 매우 이질적인 느낌이 강하게 느껴진다.[1] 극 중 인물들이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이 일본답지않게 아이폰이 아니라 삼성 갤럭시인것만 봐도[2]

로튼토마토 점수는 평점 9.06점을 기록했으며, 2020년 BAFTA에서 해당 작품이 여러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으나, 이 드라마에서 로드니 역을 맡았던 윌 샤프(Will Sharpe)만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데 그쳤다.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 시즌 1개만이 제작되었으며, 시즌 2가 계획중이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이후 공식적으로 취소되었다고 발표되었다.

2. 예고편

3. 등장인물

배역 - 배우 순으로 서술함.
* 모리 켄조 (森 健三) - 히라 타케히로 (平 岳大)[3][4]
도쿄의 경찰. 비번인 날에 한가롭게 가족들과[5] 식사를 하려는 와중에 후배인 토시오의 전화를 받고 뉴스를 보게 되는데, 도쿄 한복판의 한 식당에서 야쿠자인 후쿠하라 파의 조직원들이 피살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그날 밤, 후쿠하라는 켄조의 상사인 하야시 경부와 함께 켄조의 집으로 찾아와 사진 한 장을 꺼내어 보여주는데 후쿠하라 파의 라이벌 조직인 엔도 파의 보스, 엔도 신의 조카인 사부로가 영국에서 살해당한 사진이었고, 사진에 찍힌 칼이 후쿠하라의 칼이었으며, 그 칼은 1년 전 죽은 줄 알았던 켄조의 동생 유토가 가지고 도망쳤다고 이야기한다. 켄조는 하야시 경부에게서 야쿠자의 항쟁을 막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유토를 영국에서 찾아서 데려오라는 명령을 받게 되며, 그로 인해 켄조는 런던의 한 대학의 범죄 현장 관리과정 내 교환 프로그램의 명목으로 교환학생 형식으로 영국 런던으로 동생 유토를 찾으러 향하게 된다. 런던에서 에이지와 만나기로 했지만, 마중나오지도 않고 어찌저찌 숙소에 도착하기는 하는데, 이후 와타리 에이지[6]를 만나서 사부로의 살해 현장을 방문하려고 하지만, 현관에 비번이 걸려있는데다 에이지도 딱히 모르는 상황이라 들어갈 수도 없는데, 알아보려고 도쿄에 연락을 해보니 이미 암호를 에이지에게 알려줬다는 연락을 받게 되고, 즉시 에이지를 찾아가 암호가 뭐냐며 따져서 암호를 알아낸 뒤,[7] 알아낸 암호로 사부로의 살해 현장을 들어가 조사를 하게 되면서 1화 종료. 2화에서는, 사부로의 현장에서 급하게 연락을 받게 되는데, 그건 병원이었으며, 로드니가 심각한 상태로 실려왔는다는 연락이었고,[8] 병원에 실려간 로드니를 만나러 가기 위해 현장을 미처 다 조사하지 못하고 빠져나오다, 건물을 나오는 순간 도나에게서 총으로 위협을 받으며 유토는 너를 만나고 싶지 않으니 일본으로 돌아가라는 경고를 받게 된다. 일단 로드니가 실려간 병원으로 가서 로드니를 찾아보지만, 이미 로드니는 도망치고 없는데다, 의사는[9] 다시 병원으로 데려와야 한다며, 안되면 이거라도 전해주라고 진통제를 건네준다. 로드니를 찾아 진통제를 건네주지만, 이미 로드니는 삐져있었고, 이에 마음이 약해진 켄조는 로드니에게 도와주지 않은 것을 사과하고, 결국 자신의 숙소로 로드니를 보호하기 위해 데려온다. 이후 다시 낮이 되어 사부로의 현장을 방문한 켄조는 토시오에게 부탁해뒀던 금고 업자를 화상통화로 암호를 풀고, USB를 발견해 파일들을 복사한 다음 유유히 현장을 빠져나오고, 즉시 하야시 경부에게 사진 파일을 송신한다.[10][11] 이후, 사라가 건네준 타니 치카의 엘리스 폭행당시 인적사항을 건네받고, 엘리스를 찾아간다. 엘리스를 찾으러 가 만나고 오면서 로드니에게 도나를 미행해달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엘리스를 만나고 난 뒤 로드니를 찾아가 유토의 거처를 찾아낸다. 그곳에서 에이코라는 여자에게서 유토에게 러브레터를 보낸 걸 발견하게 되고,[12] 이후 돌아와, 숙소로 들어가려 하지만, 로드니가 꿀잠을 자고 있는 탓에 그냥 문앞에서 앉아있다 사라와 다시 마주친다. 이후, 타키가 없어졌단 전화를 아내에게서 받게 되고 토시오에게 전화를 걸면서 방으로 돌아가는데, 그 방에는 도나가 있었고, 뒤를 돌아본 순간, 1년 전 죽은 줄 알았던 동생 유토가 모습을 드러낸다. 3화에서 차로 켄조, 유토, 도나와 이동하면서 현재 집안 상황과 일본 현지 상황을 유토에게 설명하지만, 유토는 일본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 결국 유토를 설득하는데 실패한 켄조는 마침 타키의 연락을 받고 런던 내 숙소로 이동한다.[13] 다음날 엘리스를 만나 애벗이 있는 코다와리 바로 가서 유토를 돌려달라는 협상과, 엘리스는 투자한 돈을 내놓으라고 협상을 하러 가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한다. 후에 로드니, 타키, 사라와의 저녁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뜨면서 엘리스의 연락을 받고 애벗을 조지러 간다며 너도 오라는 제안에 유토가 걱정된 켄조는 총격전에 휘말리게 되고,[14] 4화 총격전 부분에서 유토와 마주치지만 서로 총을 겨누다가 수류탄 공격과 무장경찰의 개입으로 켄조는 총격전에서 도망치게 된다. 혼자 다른곳으로 피신해 극도의 긴장으로 인해 구토를 하게 되고, 한숨 돌리다가 사라의 연락을 받고 그녀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5화에서 사라는 로이가 총을 맞게된 것을 알게 된 상사로부터 이야길 듣게 되면서 이건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상사가 켄조를 조사하겠다며 서로 불렀다는 사실을 그에게 전해준다. 결국, 5화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셨단 전화를 받게 되며, 아버지의 임종을 못지켰다는 죄책감에, 이 모든 것이 유토 때문이라는 생각에 결국 유토에게 모든 울분을 쏟아낸다.[15] 감정이 누그러지고 나서 유토의 집에서 발견한 아이의 사진을 꺼내며, 남자애냐 여자애냐고 이야길 꺼내에 아이에 대해 어디있냐며 물어보지만, 에이코와 함께 후쿠하라의 은신처에 있을 거라는 유토의 말에 후쿠하라의 손자였느냐며 심히 허탈해한다. 엔도 신도 다 아는 이야기[16]에 대해 유토에게 물어보는데, 유토는 엔도가 평화를 깨뜨릴 명분이 필요했다고 대답한다.[17] 6화에서는 사라의 상사가 요구한 대로 경찰서에 출석하기로 하는데, 영어를 존나 못하는 척 하기로 하고 타키를 통역으로 대동하기로 한다.[18][19] 아버지 호다카의 화장날 영국 일행과 일본 가족들이 따로따로 나름의 장례를 치르게 되는데, 영국 일행들은 모리 가의 사람들과 사라, 로드니를 데리고 바닷가로 향하게 된다.[20]

[1] 이는 일본 로케이션에서도 마찬가지.[2] 아무래도 삼성전자와 간접광고계약을 맺은 탓인지 등장인물 대부분이 일본, 영국에서 삼성 갤럭시폰을 많이 사용하는 걸로 나오고, 그나마 켄조의 딸 타키만이 아이폰 7 기종을 사용하는 걸로 나오긴 한다. 일본의 엄청난 아이폰 점유율을 생각하면 다소 실소가 나올 수 있지만...[3] 1974년생의 배우. 양친 둘 다 배우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배우와는 거리를 둔 채 일반인으로 지내다가 서른이 다 되어서 2002년에 배우로 데뷔했다고 한다.[4] 대체로 드라마 커리어가 NHK 대하드라마 조연이나 한 에피소드에서 등장하는 배역들이 많은 편인데, 이 작품은 히라 타케히로의 몇 안되는 드라마 주연 커리어로 기록될 듯 하다. 아무래도 타 일본 배우들과 달리 미국유학파출신인만큼 영어 실력이 유창해서 일본와패니즈 관련 영미권 드라마에는 주연이나 비중이 많은 조연으로 캐스팅되는 듯. 극 중에서도 영어 대사도 어려움없이 비교작 잘 치는 편이다.[5] 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으며, 아내와 딸이 있다.[6] 현지에서 유토를 찾아 일본으로 송환하기로 한 사람이다.[7] 이 때 에이지는 애벗에게서 입막음을 당했다며, 애벗이라는 이름이 처음 등장한다.[8] 아는 사람일 것 같다는 이유로 연락을 한 것.[9] 이때 켄조가 로드니에게 줬던 명함을 보여주면서 가벼운 뇌진탕 증세를 보였으며, 늑골과 복부 주위에 멍이 들었다고 전해준다.[10] 켄조는 이 사진의 정체가 후쿠하라가 저지른 짓인 것처럼 꾸미기 위해 금고에 갖다 놓은 사진이라는 것을 눈치챈다.[11] 사진에는 후쿠하라와 변호사인 하야시 경부의 와이프의 불륜사진이 찍혀 있었다.[12] 그러면서 과거 회상을 하게 되는데, 유토가 켄조에게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는 이야기에 대한 회상이었다.[13] 런던은 이 공항처럼 깨끗하냐는 타키의 질문에, 여기가 제일 깨끗하다고 대답해준다.[14] 이것을 유토에게 전해주고, 유토가 도나에게 전해주면서 일이 꼬여버려 스케일이 커져버린다.[15] 아버지는 돌아가시는 순간마저도 유토는 어디있느냐며 찾았었기 때문.[16] 이 과정에서 유토는 자신이 체포되고서 이후의 시나리오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자신은 체포당하면 귀국해서, 후쿠하라 일당에게 끌려가 엔도에게 넘겨진 다음, 엔도는 모르는척 자신의 목을 벨 것이라고 이야기한다.[17] 켄조는 엔도가 자신의 조카를 죽이는 걸 허락했단 말이냐고 묻지만, 유토는 이놈이나 저놈이나 속이 시커멓다고 대답해준다. 사실상, 평화를 깨뜨릴 명분을 위해 엔도는 자신의 조카인 사부로까지도 아무렇지 않게 이용해먹은 것.[18] 여담으로 배우 본인은 미국에서 오래 유학한 해외유학파다. 대학원 석사과정 도중 배우로 전업했다고 한다.[19] 가만 보면 유토 역의 쿠보즈카 요스케의 영어발음과 켄조 역의 히라 타케히로의 영어발음 차이가 확연히 보인다.[20] 생전에 바닷가를 좋아했다고 한다.[21] 비록 영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이지만, 드라마 출연은 2003년 IWGP 이후로 영화에만 집중해오던 그가 16년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 되었다.[22] 애벗이 엘리스와의 수익은 크지만 고리타분한 사업들보다는 갱스터 시절을 그리워한다는 걸 눈치챈다.[23] 어쩌다 런던까지 흘러들어와서 우연히 거기서 사부로를 만났으며 그가 삼촌인 엔도 신을 그렇게 자랑하고 다녔다는 이야기였다. 사부로를 후쿠하라의 칼로 살해하면서 후쿠하라가 배후로 지목될 줄은 예상했다고 한다.[24] 정확히는 경마에서 배당률이 40배였던 말이 경주에서 갑자기 넘어져 배당률이 3배였던 말이 우승을 했고, 잃은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이니 털기 적당한 곳만 고르면 된다는 이유에서 습격한 것인데, 그 와중에 사람이 죽은 것.[25] 다만, 켄조의 동생인 것도 알기에 유사시 켄조를 이용하려던 빅 픽처도 내심 그리고 있었던 듯 하다.[26] 에이코가 유토에게 이름이 뭐냐고 묻는 질문에 바로 다음 컷에서 정상위로 베드신이 나오면서 에이코가 유토의 이름을 외치는 장면이 백미.[27] 초반에 켄조가 사부로의 금고에서 발견해낸 사진이다. 이를 통해 유토가 사부로를 죽이고 그의 금고에다 일부러 넣어둔 것이란 것이 밝혀지는데, 유토는 후쿠하라의 칼을 일부러 꽂아넣음과 동시에 저 불륜사진을 금고에 넣어둠으로서, 후쿠하라의 지시로 사부로를 죽인 것처럼 보이게 만든 것.[28] 파파라치가 이걸 후쿠하라의 조직원인 유토에게 준 이유는 유토와 오래 알고 지냈으며 이런걸 갖고 있으면 신변이 위태로워진다며, 의뢰인의 의뢰보다 자신이 살고자 잘좀 얘기해달라는 의미에서 유토에게 넘겨준 것이었지만, 결국 유토는 그것을 후에 후쿠하라를 엿먹일 목적으로 사용했다.[29] 후쿠하라와의 첫만남에서 후쿠하라는 유토에게 내 밑에서 일하려면 속죄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30] 사용한 칼이 유토 자신이 사부로를 찌를 때 쓴 후쿠하라의 칼인데, 후쿠하라의 소개로는 몇대에 걸쳐 내려온 칼이며, 그 칼을 몸에 꽂아넣은 조직은 존경심의 의미로 자신에게 돌려줘야 한다는 이야길 한다. 하지만, 이후에 벌어질 일들을 생각해보면 매우 아이러니하다.[31] 이때 시종일관 올빽이던 후쿠하라가 올빽이 살짝 풀리고 술을 마신 채로 이야기하는데, 이때 후쿠하라가 자신이 와이프를 잃은 이유와 그러면서 자기 딸은 야쿠자와 결혼시키지 않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32] 조카도 포함[33] 도나까지 죽었단 소식에 유토는 다소 충격을 받는다.[34] 후쿠하라가 자신의 모든 것을 빼앗아 갔으니, 자신도 후쿠하라에게서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이야기한다.[35] 이는 유토의 과거와 함께 사라의 과거 이야기에 대해 한 회를 할애해서 보여주는데, 연인이었던 동료 경찰 이언이 다른 동료와 바람을 피우게 되자, 복수심에 불타 전 연인인 이언의 비리를 고발하여 감옥에 쳐넣는데, 이로 인해 경찰조직 내 다른 동료들에게 찍혀 그 보복으로 노트북 모니터에 'RAT(쥐새끼)'라고 흠집을 내놓는다던가, 집의 유리창이 수시로 테러당하는 등 수모를 겪게 된다.[36] 원나잇 스탠드를 가진 남자를 보내고, 자신의 침대 근처에 내팽개쳐진 사용한 콘돔을 무덤덤하게 주워서 치우는 모습도 나온다.[37] 유토의 사진이 붙어 있다. 아무래도 유토가 바에서 엘리스를 폭행한 것을 두고 경찰이 조사하면서 유토는 타니 치카라는 이름을 댄 것.[38] 치카라는 이름이 여자에게 쓰는 이름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39] 이 과정에서 로드니가 방에서 뛰쳐나와 조용히 하라고 사라에게 쏘아붙이는데, 사라는 로드니의 얼굴 상태를 보고 켄조가 남창 로드니를 불러 SM플레이를 즐긴 줄 알고 단단히 오해한다.[40] 분실물을 전달받을 때 지갑에 A급 마약이 들어있는 걸 발견하지만, 약은 다른곳에 처리해버린다.[41] 유대인들의 저녁식사인데, 금식하고 죄를 반성하는 의식인데, 보통은 저녁식사 거하게 차려놓고 그 앞에서 그간 지은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하고 속죄한다고 한다.[42] 사실은 그날 밤 혼자있기 싫어서 켄조를 초대한 게 크다.[43] 동료들이 생일축하 파티도 해준다.[44] 그러면서 담배를 다시 피기 시작하면서 다른 사람과 대마초도 같이 피우기 시작한다.[45] 이 과정에서 같이 대마초 피우던 사람이 하던 말이 백미인데, 이언과의 관계는 괜찮냐는 말에 사라는 별로라고 대답하지만, 연못에 던져진 운명의 돌이 만들어내는 파장처럼?이라고 되묻는다. 물론 사라는 아니라고 넘겨버리지만.[46] 이는 작중 초반에 후쿠하라가 켄조의 집에서 그에게 했던 대사였다.[47] 어떻게 된 일인지 묻는 조이스에게 사라는 한대 까고 싶은거 존나 참았으니 앞으로 나한테 말도 걸지 말고 얼굴도 들이밀지 말라고 경고한다.[48] 사라는 이안이 30대 백인 남성에게 뭔가를 건네주는 걸 봤고, 집주인이 마약밀매와 총기소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대상이었던 사람이란 걸 알고 있었다고 대답하며, 이안이 증거조작으로 수사대상이었던 알베니아계 집주인을 구속했던 것이 밝혀지고, 그 결과 이안은 6년형을 선고받는다.[49] 배우 본인도 실제로 일본과 영국의 혼혈이다.[50] 넷플릭스판과 BBC 방영판의 내용이 다른지는 모르지만, 동성간 섹스 씬이 한 씬이지만, 다소 적나라하게 나오는데, 뒷모습을 풀 샷으로 잡아놓고 탑이 된 상태에서 정상위로 허리가 역동적으로 쉴새없이 움직인다. 유토 역시 이런 앵글의 씬이 하나 있으며, 로드니는 렌트 보이라는 설정답게 한 술 더떠 오른손도 같이 쉴 새없이 움직인다.[51] 에이지가 켄조에게 알려준 정보에는 모모라운지가 회원제인 줄 알았지만, 사실은 그냥 아무나 드나들 수 있는 곳이었던 것.[52] 이에 유토의 사진을 바텐더에게 보여주면서 이 사람 본적 없냐는 말에, 바텐더는 드나드는 손님들이 많아서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면서 회원제가 아니란 걸 알게 된다.[53] 사실, 로드니가 하는 대사는 티프의 부모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팩폭에 가까운 말이었지만, 상실감에 빠져있는 그들에게 할 말은 아니었다.[54] 티프의 집을 나오면서 심경의 변화가 온 로드니가 타키를 옆에두고 하는 말은 넌 내가 하는 말들이 심해 보였겠지만, 그건 티프에게 들은 이야기들이었다며, 아빠라는 건 자격증이 있어야된다고 이야기한다.[55] 결국 티프의 방에 들어가긴 하는데, 그 와중에 가지고 나오는 물건도 결국 티프가 숨겨놓은 마약들 뿐이었다.[56] 옆에 있을 것처럼 끼부려놓고 차버린 걸, 착한 애 마음에 상처를 줬다며, 자신은 사람들이 다가오게 해놓고 가까워지면 밀어낸다고 이야기한다.[57] 미성년자 설정인 타키까지 대마를 흡입하는 장면은 없다. 다만 백합 키스가 나온다.[58] 다음날이 되어 둘이 그렇고 그랬느냔 로드니의 질문에 타키는 정색하면서 싫어하지만, 자신은 남의 은밀한 행위를 지켜보는 취미는 없지만, 침대시트는 빨아야겠더란 농담에 타키에게서 매를 벌고 만다.[59] 1999년생의 신예 여배우. 프로필에는 해리포터 시리즈 출연을 목표로 배우를 지망했다고 하며, 오디션을 보고 타키 역으로 캐스팅되었다고 한다.[60] 작중 단발머리로 얼굴 양쪽을 가리고 있어서 잘 안보이지만, 머리가 바반에 날리거나, 옆모습이 찍힌 사진들을 보면 레고 수준의 사각턱을 보여준다. 사실이긴한데 너무하네;; 해어스타일로 가리면 예쁘긴하잖아...[61] 엄마인 레이와는 묘하게 부딪히지만, 켄조는 타키에게 자상하게 대해주는 좋은 아빠다. 야쿠자 살인사건 당일에도 범인을 찾았냐는 타키의 물음에 시종일관 심각하고 진지하던 켄조도 내가 볼땐 니가 범인인거 같다며 시니컬하게 농담까지 던져주기도 한다.[스포일러]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타키가 로드니와 클럽을 싸돌아다니고 하다가 결국 로드니의 클럽 친구(겸 마약 친구)를 알게 되면서 백합에 눈을 뜨게 되는데 딸의 커밍아웃을 들은 켄조는 충격을 받긴 하지만, 뜯어말리고 반대하기는 커녕 딸인 타키를 애써 이해해주려는 모습을 보인다.[스포일러2] 아무리 커밍아웃이라던지 로드니의 마약 친구들과 어울리고 시간을 보내긴 해도 미성년자 설정이어서인지 작중에서 선을 넘지는 않는다.[64] 그 사고라는 것도 딱히 타키의 잘못만은 아닌것이, 같은 학교 남학생을 손톱깎이용 가위로 허벅지를 찔러서 조사 기간동안 정학당한 것인데, 그 남학생의 데이트 신청을 3번 정도 거절했더니, 남학생이 치마속으로 손을 집어넣는 바람에 허벅지를 찌른 것이었다.[65] 도쿄 주변 상황이라던가, 후쿠하라 파가 가족의 집주소를 알고 있는 등 그 와중에 타키가 사라졌으니 납치되었을 지도 모른다는 걱정을 하기도 한다.[66] 용서를 구하고 싶은 게 있느냐는 켄조의 질문에 엄마에게 말도 없이 집을 나온걸 이야기한걸 이야기한다.[67] 로드니 말로는 평소에도 대마를 하러 자주 놀러온다고 한다.[68] 하지만, 경찰서에 가서는 유토가 엔도 사부로를 살해했다면서 사진을 주는데 충격을 받았는지 멍때리고 앉아있는다.[69] 타키는 강하다며 걱정말라는 켄조의 말에 그 아빠에 그 딸이라며 받아치는데, 작중 행적을 보면 그 엄마에 그 딸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드라마가 진행될 수록 이쪽도 켄조 이상의 대담함과 강심장을 지닌 무모한 짓을 보여준다.[70] 타키도 엄마인 레이의 걱정을 안하는 건 아닌게, 집을 나왔을 때 욤 키푸르 식사에서 엄마인 레이에게 이야길 안한 게 미안하다고 했고, 후에 사라와 이안의 대화를 타키가 몰래 엿듣는 과정에서 이안이 사라에게 그 일본 형사를 사랑하느냐는 질문에 사라가 그렇다는 대답을 할 것이 걱정되어 차마 더 듣지 못하고 그 장소를 뛰쳐나온다.[71] 이 과정에서 도주 의도를 눈치챈 조직원이 한 눈을 판 사이 가위로 조직원의 허벅지를 찌르고 도망친다. 그걸 본 시어머니 나츠코는 타키가 누굴 닮았는지 이제 알겠다며 이야기하는데, 그 말에 레이 역시 빵 터지고 만다.[72] 유토의 아이인 소라를 안아보면서, 애가 가볍다며 잘 먹이고는 있냐며 에이코에게 가벼운 잔소리를 하거나, 도망치기 위해 짐을 바리바리 챙기는 에이코에게 아이에게 필요한건 따뜻한 이불하고 엄마 젖만 있으면 된다고 나머지는 사치라며 잔소리하는데, 레이는 저 소리를 듣고 에이코에게 그냥 남고 싶어졌다고 하면 안말린다고 이야기한다.[73] 아이의 존재를 알게 되고서부터는 남편을 잃은 사람으로는 안보일 정도로 기운을 되찾는다. 야쿠자 앞에서도 쫄지 않고 말싸움으로 맞대응하기도.[74] 모리 호다카 역을 맡은 이가와 토고처럼 2012년부터 영국에서 거주해온 듯 보이지만, 정작 이분도 전부 일본 로케이션밖에 없다.[75] 다만, 이쪽은 활동 무대를 아예 옮긴 이가와 토고와는 달리 일이 있을 때만 일본으로 넘어와 활동하는 듯 하고, 사실 영국에서 거주하는 이유는 영국에서 유학생활하는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살고 있는거라고 한다.[76] 그걸 하야시 경부를 통해서 명령을 내리는데, 이에 켄조는 자신의 상관은 누구냐고 항변하지만, 하야시는 너의 보스는 도쿄라고 딱 잘라 말해버린다.[77] 일본계 뉴질랜드인 배우로 파친코(드라마)에서 나오미 역으로 나온적이 있다. 일본계 뉴질랜드인이기때문에 토종 일본인들과 달리 이름을 이름, 성 순대로 표기했지만 일본식 이름또한 영문 이름과 똑같은 사와이 안나(沢井安奈)다.[78] 짜증나서 여기 못 있겠다고 하는데 나츠코에게 애가 들으면 어쩔려고 그러냐며 잔소리를 듣는다.[79] 애벗의 바에서 애벗을 칼을 들고 습격한 둘을 술을 마시던 유토가 털어버리며 구해주게 된다.[80] 협상을 일방적으로 애벗이 끝나는 장면에서 유토도 일본에 가고 싶어하고 우리 모두들 다 일본에 가고싶어한다고 이야기하는데, 이것이 후에 복선이 깔린 대사다.[81] 사실 유토를 붙잡아두고 싶어서 켄조를 조지거나 하는 지령들을 유토 모르게 진행했고, 이 알베니안 갱과의 총격전도 유토 모르게 조직원들을 불러모으려 했지만, 유토까지 알아버린 바람에 일이 꼬여버려 총격전의 스케일이 커지게 된다.[82] 런던의 이 총격전과 도쿄의 후쿠하라 습격 총격전이 매스컴을 타게 되면서 크로스로 편집된다.[83] 결국 유토는 후쿠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애벗을 이용해 엔도와 손을 잡았고, 엔도는 후쿠하라와의 평화를 깰 명분을 만들기 위해 영국에 있는 자신의 조카를 팔아버리면서까지 유토, 애벗 일당과 손을 잡았단 것이 드러난다. 엔도와 유토는 후쿠하라를 무너뜨리기 위해, 애벗은 일본으로 시장 진출을 하기 위해 서로 이해관계가 다 맞아떨어졌던 것.[84] 사부로를 살해하기로 한 날, 후쿠하라의 칼을 찾기 위해 들른 유토와 함께 들른 그의 집에서 모리 가의 가족사진을 보게 되면서, 켄조의 얼굴을 알아본 것.[85] 정황상 도나는 애벗의 이름을 대며 에이지를 입막음한 듯 한데, 이 때문에 1화 후반부에 켄조의 추궁에서 에이지는 애벗이 보냈다는 건 알고 켄조에게 얘기했어도, 애벗이 누구였는지 까지는 정확하게는 몰랐던 것.[86] 하지만, 이게 꼬여버려서 엘리스는 켄조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 밤 애벗을 조지러 간다며 귀띔을 해주고, 켄조는 그게 걱정된 유토에게 엘리스가 애벗을 족치러 간다고 이야길 해주고, 유토는 도나에게 연락을 해 엘리스가 애벗을 족치러간다며 연락을 하는 바람에 일이 죄다 꼬여버린다.[87] 켄조 역시 수화기 너머로 총성을 듣게 되며, 이것이 후에 영국 경찰들이 도나의 휴대폰을 뒤져서 통화기록 조회를 하게 되면서 켄조의 발목을 잡게 된다.[88] 돈은 많이 벌고는 있지만, 범죄를 저지르면서 사업을 해온 자신과는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듯 하다.[89] 엘리스가 투자한 금액도 그냥 먹어버린다.[90] 결국 이게 나비효과가 되어 혼자 남겨진 후쿠하라가 부상을 당하게 되며, 결국 토시오는 이렇게 될 줄 알았잖느냐며 항의한다.[91] 머그샷과, 총격전 당시 찍힌 CCTV[92] 후쿠하라의 신변이 위협당했단 소식이 전해지면서 어쩔 수 없이 후쿠하라의 조직원들을 풀어주게 된다.[93] 후반부에 일행들과 런던으로 건너오는데, 타키를 납치하려는 과정에서, 요즘 여자애들은 찾기 쉽다며,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타키를 찾아내서 납치한다.[94] 배우 본인은 특이하게 1983년부터 영국으로 이주하여 주 무대를 영국으로 옮겨 극단을 만들기도 하는 등 영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만, 정작 본작에서는 일본에서만 촬영했다.[95] 임종을 맞이하면서 마지막 통화를 켄조와 하게 되는데 그 상황에서 켄조를 유토로 착각하기까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