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상황에 따라 재빠르게 움직이거나 대처하는 특성.2. 군사 용어
Mobility.병력이 얼마나 짧은시간에 지정된 곳에 도달하는지 나타내는 개념이다. 단순히 속도가 빨라야할 뿐만 아니라 길목에 위치한 장애물도 효과적으로 통과해야 기동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 기동성이 느리면 점령, 보급, 우회, 포위, 충원 등 여러가지 전략을 실행하는데 난항을 겪게 된다. 이것을 교리로써 강조하는 군대가 바로 미군.[1][2]
항공계의 기동성은 도달시간이 아닌 선회시간과 선회반경과 같은 각종 방향의 선회률과 신속, 정확성을 말하는 것으로 항공기의 운동성과 선회성능을 논하는 개념이기에 지상과 해상에서 말하는 의미와 전혀 다르니 알아두도록 하자. 예를 들어 'F-4 팬텀은 기동성이 둔하지만/안좋지만[3] F-5는 기동성이 날렵하다/좋다.' 라는 식으로 쓸 수 있다.
게임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소로써 기동성이 높으면 합세, 귀환, 회피, 우회, 치고 빠지기 등을 수월히 시행할 수 있기에 활용성이 매우 높게 된다. 보통 기동성이 낮은 캐릭터들을 뚜벅이라고 부르는데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