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글 군네감. 광원이 어둡게 찍혔지만 사실 흰색 계통이다.)행성 하루코탄에 등장하는 거대 보스 에너미. 이명은 무귀(武鬼). 흑의 민족으로 취급한다.
하루코탄 프리필드의 보스이며, 간간히 하루코탄 전역에서 E트라이얼로 출현한다. 약점은 머리, 약점 속성은 암속성&염속성.
오른손의 대검과 얼음을 병행한 조합 공격을 하며, 몸집에 맞지 않게 상당히 민첩하다. 처음 등장했을때는 겉모습의 위용 덕에 강력한 줄 알았으나... 사실은 정지 모션이 많아 딜링 타임이 고정적이고 예비 모션도 크기 때문에 타이밍을 쉽게 알 수 있어 방법만 알면 간단한 보스. 근거리 플레이어에게는 대검을 이용한 타격 공격을, 원거리 플레이어에게는 얼음을 이용한 법격 공격(동결 상태이상)을 하므로 어느 위치에 있던 간에 회피를 중시하여야 한다. 특히 모션이느린 무기를쓰는 유저는 신중하게 패턴을 보고 항상 적절한거리를 유지하는것이 좋다
기본기로서 '달려와서 대검으로 횡베기', '얼음 구체 생성 후 대검으로 내리쳐 충격파(+동결)'를 사용. 또한 주기적으로 공중에 진을 생성하여 타격 판정이 있는 얼음 조각을 뿌린다.[1]
초근접거리의 적에게는 '대검으로 베면서 백스텝'을 사용해 거리를 벌리거나 한쪽 발로 땅을 찍어 충격파(스턴)을 주고, 원거리의 적에게는 '얼음 구체 생성 후 횡베기로 파편 날리기(맞으면 동결)'를 사용한다.
특수패턴에는 중요한 허점이 있는데, 공격을 가한 후 검이 얼어붙으며 경직 상태가 된다는 것이다. 이때 약점인 머리를 타격할 수 있게 되므로 근접직에게는 매우 중요한 딜링 타임이 된다.[2] 특수 패턴 모두 데미지가 상당하므로 맞으면 아프다.
패턴 1 : 자세를 낮춘 후 거합 자세를 취했다가 회전하며 크게 횡베기(맞으면 동결). 직후 검이 지나간 자리가 얼어붙으며 넓은 언덕을 생성한다. 회전각이 커질 수록 범위가 증가하며, 근접해있다면 회전하는 즉시 회피, 원거리에 있다면 검이 자신에게 도달하는 타이밍에 회피하면 된다.[3] 회피했다면 언덕을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머리와 허리를 타격할 수 있게 된다. 올라가는 부분이 군네감에게서 조금 떨어져 있으므로 빠르게 올라가기 위해선 예비동작이 보이면 조금 떨어져 있는게 좋다. 혹은 생성될 언덕보다 높은 위치로 상승.
패턴 2 : 대검을 회전시켜 지면에 향하게 하고 잠시 후 지면에 꽂는다. 직후 검을 중심으로 머리까지 닿는 계단형 언덕이 생성된다. 언덕이 생성되는 동안 군네감의 위치를 제외한 광역 지역에 보라색 가시가 돋아나며 맞으면 데미지(+동결)를 받는다. 만약 대검을 꽂을때 그 근처에 있다가 맞으면 아주 높게 뜬 후 다운되기 때문에 딜링 타임이 줄어드는 데다가 가시에 노출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맞지 않도록 한다. 언덕을 타고 올라가서 머리를 직접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
패턴 3 : 대검을 들어 크게 지면으로 내리친다(맞으면 스턴). 직후 검이 얼어붙으며 머리로 향하는 직선형 오르막길이 생성된다.
슈퍼하드이상 난이도에서는 간간히 얼음길이 생성되지 않는경우도 있다. 당연히 후딜도 짧은편이니 후속타를 맞지않게 거리를벌리는것이 안전하다.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면 대사와 함께 기본 공격 패턴이 변화[4]한다. 이 상태에서도 위의 특수 패턴들은 그대로 사용하고, 새로운 패턴이 추가된다.
패턴 4 : 체력이 절반 이하가 되어 패턴이 변화한 상태에서 사용한다. 대사와 함께 거합 자세를 느리게 취한 후 연속베기로 전방에 검풍을 여러개 날리다가 마지막엔 플레이어에게 고속으로 대시하며 벤다. 마지막 대시 타격에 즉사급의 데미지가 가해지므로 맞지 않도록 해야 한다. 직후 아주 잠깐 언덕이 생성되지만 경직시간이 짧아 올라갈 필요는 없다.
부위 파괴 가능 부위는 투구, 투구 파괴 후 뿔, 복부의 돌, 양 발의 장갑으로 총 5개이다. 이것은 후술할 드랍 시스템에 아주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발의 장갑을 제외한 나머지 부위는 부수면 대사와 함께 아주 잠깐 공격이 멈춘다.
투구 : 군네감의 머리는 투구에 덮여있다. 평상시에는 머리에 가해지는 공격이 장벽 판정(방어)되어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특수 패턴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패턴 종료시까지 장벽이 해제되고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머리뿔 : 투구를 파괴하면 안쪽에 있는 머리와 머리에 있는 자색 뿔을 조준 할 수 있다. 이때 뿔을 파괴하면 머리에 장벽 판정이 사라져서 원거리 플레이어들은 상시 머리를 공격할 수 있게 된다. 또 얼음 조각을 생성하는 진이 일부 사라진다. 아래를 보면 알겠지만 이런 이유가 아니더라도 이 뿔은 파괴하는게 좋다. 머리를 공격하기 이전에 뿔 부터 부수자. 번 상태이상이 유효하며 걸면 이 부위의 방어력이 감소한다.
복부의 돌(코어) : 뿔과 마찬가지로 자색이며, 상시 노출되어 있다. 코어도 부수는 것이 좋다. 번 상태이상이 유효하며 걸면 이 부위의 방어력이 감소한다. 파괴하면 자동으로 얼음 조각을 생성하는 진이 일부 사라진다.
양 발의 장갑 : 근접직에게 있어 패턴이 나오지 않으면 주로 노리게 되는 부분인데, 이 발에는 데미지가 반감[5]되어 들어간다.(파괴해도 데미지는 변함없다) 허나 데미지가 잘 안들어간다고 해서 무시하기보단 발 장갑도 부수는 것이 좋다. 부수면 군네감이 다운되고, 투구를 부수지 않은 상태에서도 장벽 판정이 해제되어 머리 및 코어를 노릴 수 있다.
약점인 머리를 노릴 수 있는 방법을 종합하면 특수 패턴 사용시, 발의 장갑 파괴시 가능하다. 그리고 군네감이 맵 가장자리에 있다면 가장자리를 타고 올라가서 점프하면 노릴 수 있다.
아래의 드랍 시스템은 PSO2의 여타 몬스터들과 크게 다르지 않다. 중요한 점은 드랍 물품.
머리뿔 : 파괴시 11성 바렛 보우 "기글 카시", 11성 리어 유닛 "사이키 호우요쿠"가 드랍 테이블에 추가된다.
복부의 돌(코어) : 파괴시 11성 소드 "기글 도미너", 11성 팔티잔 "기글 텟소", 11성 암 유닛 "사이키 소우"가 드랍테이블에 추가된다.
양 다리 장갑 : 파괴시 11성 너클 "기글 지로", 11성 리어 유닛 "사이키 쇼쿠"가 드랍테이블에 추가된다.
군네감이 드랍하는 11성 유닛 '사이키' 세트는 군네감의 정체성이자 존재감이자 존재 이유
여담으로 희소종인 군네 긴나감은 대검이 아닌 둔기형의 무기를 들고 있으며 원종보다 목소리가 높다. 그리고 패턴4를 사용할때의 대사가 방해다방해다방해다!!!!!!!!!!!(邪魔だ、邪魔だ邪魔だ！！)(...)
또한 군네감의 머리나 배가 깨질 때 대사가 "네 이놈!"인데 비해 긴나감은 "무슨 짓이냐!"로 다르다.
[1] 부위 파괴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머리뿔과 코어를 둘 다 파괴하면 이 패턴은 사라진다[2] 거대 에너미들이 으레 그렇듯이 평상시에는 높은 곳에 있어 근접직이 건드리기 어렵다.[3] 얼음이 지면에 도달하는 부분에도 타격 판정이 있으므로 주의.[4] 공격이 빨라지거나, 같은 기본기를 연속으로 사용하거나, 1번 베던 기본기가 2번을 베는 공격으로 변화하는 등 난이도가 살짝 올라간다.[5] 타/법격 데미지는 50%, 사격 데미지는 70%가량 감소[6] 카지노 교환 품목. 희소종인 군네 긴나감을 100% 등장시키는 레어 에너미 트리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