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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00:51:09

기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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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신
기계화제국 사천왕
원자왕
기그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파일:external/3.bp.blogspot.com/bandicam%2B2015-10-16%2B15-47-21-609.jpg파일:external/4.bp.blogspot.com/bandicam%2B2015-10-16%2B15-47-46-718.jpg

열혈최강 고자우라최종 보스. 한국명은 기계대마왕. 성우는 아오모리 신[1]/이규화.[2]

기계화제국의 지배자. 지구, 나아가 전 우주의 정복을 위해 수많은 행성들을 기계화시킨 장본인이다. 수많은 기계부대를 거느리며, 지구를 기계로 만들기 위해 공격을 퍼붓는다. 본체는 잘 보여주지 않으며, 홀로그램을 통해 지구에 나타나서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한다. 주로 홀로그램의 모습으로 기계왕들에게 지령[3]을 내린다. 말버릇은 "멍청한 꼬마 녀석들", "무능한 기계는 파기할 뿐."[4]

2. 작중 행적

스토리 초반 6화부터 존재가 확인 되었는데 톱니바퀴왕,전기왕을 차례로 문책했으며 스토리 중반부에 엔진왕이 반역을 일으키자 엔진왕을 죽이려고 했으나 길터보의 희생으로 실패, 이후 기계화수가 된 기계화성[5]을 폭주시켜 지구에 떨구려 한다. 이후 엔진왕이 나중에 기계신을 배신하고 자우라즈의 편에 서는데, 그의 희생으로 기계화성이 무너져 실패했다. 자우라즈가 중생대로 가 기계화제국 사천왕의 마지막 기계왕인 원자왕을 물리치고 타임 패러독스로 기계화된 지구를 돌려놓자 핏빛 눈을 내리며 자우라즈와 최종 결전을 예고한다.

45화에서 지금까지 자우라즈가 쓰러뜨렸던 간부들을 4대 천왕으로 복제[6]시키고 자우라즈의 메인 파일럿인 켄이치를 기계화시키는 쾌거를 이룬다. 거기에 46화에서는 켄이치를 자신의 편으로 포섭하려 했고 결국 시노부의 설득으로 인해 켄이치가 결심함으로써 실패했으나 47화에서 엔진대왕을 보내어 물질정화장치를 부수는 등 지구 침략 계획을 치밀하게 달성했다. 그러나 48화에서 켄이치가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다.

49화에서 엄청나게 노여워하여 톱니바퀴대왕을 본보기로 폐기처리하려하나 원자대왕에게 절대 승리의 작전이 있다는 것[7]을 듣고 마지막 기회를 준다. 그러나 곧바로 그들이 패배하자 바로 부하들을 처형해버리고 직접 지구에 강림한다.

50화에서 드디어 자우라즈와 최종 결전을 벌인다. 여기서 주인공들에게 '과거 자신이 생물들의 어리석은 다툼으로 멸망해 버린 별을 수도 없이 보았다'고 밝히며 마음이 없는 기계의 세계야말로 진정 평화로운 우주라고 주장하면서 기계화의 목적을 정당화 하려하며 "전 우주의 평화를 위해 강철의 질서를!"라는 대사를 한다. 그래도 학살을 정당화할 수는 없는지라… 곧바로 그건 독선에 지나지 않는다고 논파당했다.

이 때에는 엘드란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신하여 지구를 순식간에 완전히 기계화시키고 킹 고자우라를 멋대로 조종해 혼란시키나 때 마침 나타난 엘드란이 학교를 갑옷으로 변신시키고 킹 고자우라가 가쿠엔가로 변신하자 우주로 올라가서 정면 승부를 펼친다. 이후 기계화 된 달을 가시투성이로 박아 놓고 지구를 향해 돌진하면서 부수려고 했으나, 가쿠엔가의 물질회복광선에 기계화된 지구를 포함한 모든 우주가 모조리 정화가 되어버리고 그 영향으로 기계신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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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안심하고 있는 가쿠엔가를 순식간에 다시 습격하여 그에 맞는 거대한 크기로 실체화하면서 가쿠엔가를 한 손으로 들어올린다. 이후 가쿠엔가에게 반격당하자 가쿠엔가를 없애기 위해 여러 공격을 다 퍼부어 자신을 향해 돌격하는 가쿠엔가의 학교 장갑을 다 깨부수는데는 성공하지만[8] 그 안에서 튀어나온 킹 고자우라의 필살기 '자우라 킹 피니시'를 직격으로 맞고 끝내 폭발하여 마침내 절명하고 만다.

유언은 "마 말도 안돼! 어리석고 불완전한 인간들에게 나의 강철의 질서가 무너졌단 말인가!?" 헌데 한국 국내판에서는 기계신이 유언을 하는 장면에서 나온 섬광이 어린이에게 해롭다고 판단했는지 유언을 하는 장면이 잘렸다.[9]

3. 기타

인간의 마음을 부정하며 필요없다 말하지만 정작 본인은 매우 감정적이며 기계왕들을 대하는 것도 기분내키는 대로 하는지라 아예 다른 시공간에 있던 원자왕을 제외하면 모두 그한테 반감을 품었다.[10] 엘드란 시리즈 최종 보스들이 다 그렇지만 조직 우두머리로서 당연히 0점에 가깝다 할 수 있다.

인간의 '마음(心)'이란 것의 대해서, '마음은 기계에게 위험하니 알려고 하지 마라'고 하면서, 정작 자신은 매번 기계왕들에게 잔소리한 뒤에 '마음을 다해 일해라(더빙판 : 명심(銘心)해라)'라고 말한다.

[1] 기그와 중복이다.[2] 엘드란도 연기하며, 엘드란과는 다르게 교활한 분위기를 드러낸다. 실제로 고자우라 최후반부에 지구로 기계신이 직접 강림했을 때는 엘드란과 많이 닮았다. 자우라즈 맴버들이 놀랄 만큼 말이다. 참고로 아오모리 신은 노인, 이규화는 젊은이처럼 연기했다.[3] 다만 그에게 가장 반감이 없이 충실한 부하인 원자왕이 등장하는 에피소드에는 그가 홀로그램 모습으로 지령을 내리지 않았다.[4] 더빙판에서는 "무능한 기계의 운명은 단 하나. 폐기처분 되는 것."[5] 한국판은 기계궁전.[6] 이들은 전보다 한 층 파워업한 상태로, 겉모습은 같지만 원본과는 다른 존재이다. 주로 원본에 대자를 추가해서 '~대왕'이라고 부른다. 한국판에서는 간부들의 명칭을 처음부터 '~대왕'이라고 번역한 탓에 '~대왕 2세'로 변경되었다.[7] 킹 고자우라의 모태가 되는 학교를 기계화시킨 후 무력해진 아이들을 없애려는 작전이다.[8] 이 장면은 전에 방영한 태양의 용자 파이버드에서 오거닉 드라이어스가 그레이트 파이버드를 상대로 발악하는 장면을 오마주화했다.[9] 실제로 고자우라 국내 더빙판에서는 저런식으로 중간중간 섬광이 비치는 장면이 편집되었다.정작 일본에서는 본 작품의 섬광 때문에 포켓몬 쇼크 비슷한 게 일어났단 보고는 없었다.[10] 작중 실제 반역을 실행에 옮긴 건 엔진왕뿐이지만, 톱니바퀴왕전기왕도 최후결전 시 대사로 볼 때 자우라즈를 쓰러뜨린 뒤 목표는 기계신 타도였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