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긍휼(矜恤)은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 돌보거나 도와주는 것을 뜻한다.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이나 고통받는 존재를 가엾게 여기고 그에 대한 자비와 연민을 베푸는 것을 의미한다.
일상적인 표현보다는 문어체나 종교적 맥락에서 자주 사용되며, 특히 기독교에서는 하느님이나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을 나타내는 말로 쓰인다.
1.1. 의미와 용례
矜(자랑할 긍, 불쌍히 여길 긍): 불쌍히 여기다.恤(구휼할 휼): 불쌍히 여기다, 돌보다, 구제하다.
두 글자 모두 불쌍하게 여기고 보살핀다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
따라서 긍휼은 단순히 타인의 불행을 안타깝게 여기는 감정에 그치지 않고, 그를 돌보고 도우려는 마음까지 포함하는 말이다.
- 긍휼을 베풀다: 불쌍하고 가엾게 여겨 자비를 베풀다.
- 긍휼히 여기다: 타인의 고통이나 어려운 처지를 가엾게 여기다.
- 긍휼의 마음: 어려운 처지에 놓인 존재를 불쌍히 여기고 보살피려는 마음.
1.2. 유의어
- 연민(憐憫): 다른 사람의 고통이나 불행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에 초점을 둔다.
- 자비(慈悲): 사랑하고 가엾게 여기는 마음을 뜻하며, 불교를 비롯한 종교적 맥락에서도 중요하게 쓰인다.
- 동정(同情): 다른 사람의 어려운 처지를 이해하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뜻한다.
- 구휼(救恤): 재난이나 빈곤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구제하고 돌보는 행위에 초점을 둔다.
긍휼은 연민이나 동정과 달리 문어적·종교적 색채가 강하며,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자비로운 돌봄의 의미를 함께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