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의 정령사/등장인물

디켈 3세

드미트리의 국왕이다. 소드 마스터이다. 소드마스터 특성상 동안이고 잘생겼다.[3] 인재를 소중히 여겨서 지니가 운디네와 계약했을 때 지니의 부친에게 자작위를 내려주겠다 했다.[4] 특히 마법인재를 아낀다. 지니에게[5] 드래곤 브레스로부터 목숨을 구원받았다. 지니가 마기의 검을 진상하자 좋아하며 국보로 지정하겠다고 하였다. 타국 귀족들에게 인기가 많다. 나중에 지니가 살아 돌아 온 뒤로, 엘란 제국의 황제도 한 수 접어줄 정도라고 한다. 엘란 제국의 황제가 성녀인 지니를 여러번 초대하였으나 지니가 여행을 떠나 없고 연락도 잘 안되어 황제의 초대를 거절하였다. 그로 인해 드미트리가 정치적으로 고립되었다.[6]

코쿠
왕궁의 마법사이다. 고작 몇 시간 안에 여러 마법진을 그리고 통신 마법을 쓸 정도로 실력이 좋다. 지니를 성녀님으로 존경하고 있다. 중년의 여성이라고 한다. 지니에게 신분패를 뜯겼다.[7]

4.1. 드리케 아카데미

카미아 드릴라
비취색 눈동자에 화려한 금발을 한 순한 인상의 귀족 가문 영애. 아카데미 동기로 애칭은 미아이다.

어릴 때부터 아카데미에서 지니와 함께한 소꿉친구이다.[8] 사람들에게는 지니와 쌍둥이라고 불린다.

10년에 한 번 엘란의 '윈티드 아카데미'에서 개최하는 윈칸 축제에 참여할 학생 20명 중 한 명으로 선발될 정도로 재능있는 학생이다.[9] 하지만 연금술 실험을 하다 실패해 얼굴이 보라색이 될 정도로 중독되어 참여하지 못했다.

이루제 페이루

아카데미 동기로 퀴폰코베를 위해 엘란으로 가던 중 라이를 금강사로 의심하여 여러 가지 실험을 하게 되었다.[10] 지니와 같이 다니다 친해진 케이스. 세계관상 냉장고가 없어 희귀한 초콜릿을 제조하는 가문 출신으로 종종 초콜릿을 이용해 지니와 협상을 한다.

처음에는 미아가 지니의 가장 가까운 절친인 것 같지만 지니와 함께한 추억이나 등장 빈도는 이루제가 훨씬 많다.

아카데미에서는 지니 못지 않은 사고뭉치로 진격의 솜사탕이라는 별명이 있다.

브라이트 케니얀

아카데미 선배이며 지니의 발닦개이다. 하지만 지니의 요청으로 냉장고 등 많은 생활 밀착형 발명품을 만들어낸 실력있는 왕궁 소속 마법사이며 지사모(지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회장이다.[11]

지니에게 계속 맞다가 결국 그것을 좋아하게 되었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지니가 때렸을 때 희열(...)을 느끼며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2]~~서 설마...~~

하지만 이렇게 멍청한 모습도 지니 한정이다. 평소에는 변태에 어디 모자른척을 하긴 하지만 왕궁소속 마법사답게 나름 능력있고 똑똑해서 머리가 잘 돌아간다. 눈치도 빨라 지니 곁에 있으려면 해야하는 모습을 잘 알았고 그에맞춰서 지니한정으로 행동. 지니도 알고있다.

왕국 소속 마법사로 있을 때 지니에게 에쉬의 소식을 전달해주었다. 지니가 왕궁 무도회에 참석한 이유도 브라이트가 엘란 1000주년 기념 무도회에 황자인 에쉬가 참석할 수도 있다고 알려줬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니가 도착한 후에야 황태자 후보인 황자들이 모두 황태자 시험인 시험의 길에 올랐다는 것을 전달해주어서 죽을 뻔 했다.

지니가 바보 선배라고 부른다.

지니가 드래곤에 납치 된 후에는 휴가를 내고 지니를 찾으러 떠났다(....).

이후 지니를 만나 부모님을 데려와서 툼드라 티켓 6장을 지니의 부모님의 이름을 팔아 구한다.

근데 이후로 드미트리로 돌아가지 않은 듯하다.[13]

이엘 로에닌

지니의 선생이자 아카데미의 정령학부를 이끌기 위해 초빙된 왕실 정령사로, 바람의 중급 정령사이다. 지금은 상급 바람의 정령을 소환하려 노력중에있다. 현재 지니로 인해 자신의 두 번째 제자인 에이니를 만난다. 지니와는 달리 수업시간에 꼬박꼬박 나오는 에이니를 보며 감동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14]

지니가 13살에 중급정령을 소환하면서 스승에게 감추려 수업을 더 안듣고 더 밖으로 돌아 마음고생을 했다. 지니가 17살에야 중급정령을 소환했다고 보고하여 힘들었던 스승노릇을 드디어 그만 두고 왕실로 돌아간다.[15] 지금은 에이니의 스승으로 다시 아카데미로 돌아와 평범한 사제지간의 소소한 기쁨을 누리고 있다.

3부에서 지니가 마기코스와 아카데미에 몰래 방문하는 에피에서 이엘이 지니를 많이 아낀 것과 지니의 능력이나 지니의 정령들에 대해 어렴풋이라도 알고 있음이 서술된다.

실프
지니에게 종종 수업을 들으러 오라고 말을 전했다. 지니와 마기가 드리케 아카데미를 방문하는 에피소드에서 지니를 추적했다.
실라페
이엘 로에닌과 계약했다.

라일 데르트
드리케 아카데미의 학장. 지니가 정령사가 되는데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인물. 디켈 3세의 왕세자 시절의 스승이자 후작신분을 가진 이로 지니의 든든한 후견인이다.

지니가 정령학부를 만들어 주던가 퇴학을 시켜달라고 했는데, 지니는 퇴학이 목적이었으나 지니를 인재로 주목하던 학장이 오히려 국왕에게 보고하여 정령학부를 신설해버린다.

5. 엘란

5.1. 황가

에론 드 폰 에피로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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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현재

"에쉬는 권력자면서, 동시에 지독한 이상주의자야. 실현 불가능한 걸 꿈꾸는 미련한 사람이지."

"에쉬는 말이지...... 자기가 불가능한 기준을 가졌다는 걸 알아. 그게 주변을 괴롭게 한다는 것도 알지. 언젠가 자기가 높은 자리에 서야 한다는 걸 알거든. 그리고 그날에는, 모두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도 뼈에 새기고 있지. 남들이 지키지 않는 걸 지키는 게 자기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 권력의 정점에 선 자가 지켜야 하는 건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

"에쉬는 행동의 기준이 높아. 압도적인 선의 개념에 서 있지. 외로워하면서도 거기에 똑바로 서 있으려고 항상 애를 써. 그래야만 주변도 조금은 따라올 테니까."

작중 언급되는 에쉬에 대한 지니의 생각||

애칭은 에쉬로, 엘란 황가의 2황자이다.
어머니가 황후인 1황자로부터 동생들을 지켜왔고, 때문에 황실의 어미새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황궁의 미친개라 불리는 1황자와는 대조되는 별명.

흑발 금안을 가졌으며 취향 따위 씹어먹을 정도로 잘생긴 작가 피셜로 작중 최고 미인이다.

소드 유저이다.

로베닌 페드리와 먼 친척으로, 황제와 페드리 공작에 의해 어린 시절부터 만나 친분을 다졌다고 한다. 황제의 말도 안듣는 로베닌이 말을 듣는 유일한 사람이다.

마찬가지로 제멋대로인 지니를 통제하는 몇 안되는 인물. 고운 성품으로 지니가 엇나갈때면 적극적으로 말린다. 지니도 현재 남주후보중 가장 깊게 마음을 연 사람이다.

과거 지니와 함께 노예상에 납치되어 노예상 단원들을 상대하다가 지니에게 날아간 저주가 걸린 단검을 손으로 막아낸다. 지니는 이것을 빚처럼 여기는데,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면서도 엘란 건국 1000주년 파티까지 따라갈만큼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지니에게 어머니의 유품인 반지[17]를 선물로 주며 의미심장한 고백을 하면서도 지니를 차마 붙잡지는 못하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이다. 본처 포지션 비슷하지만 워낙 지니에게 잊혀지기도 잘 해서 라이가 감정이입 하는 캐릭터.

샥과의 에피소드에서도 등장하는 제카르와 달리 몇번 언급밖에 없다. 라이가 좋아하는 유일한 지니의 결혼상대.[18]

에론 드 폰 메갈로프로피스

엘란 제국의 황제로,줄여서 메피스 황제라고 부른다.

지니의 부탁소원을 들어주지 않고 들어주는 대가로 로베닌과 싸우게 해 운디네를 잃을 뻔하게 만든 적이 있고, 그 싸움 자체가 교묘한 권력 수단이고, 제국이랍시고 하는 짓이 깡패같고, 또 드미트리의 디켈 3세보다 못생겨서 지니가 싫어한다.

엘란 제국 1000주년 파티에서 마기코스에게 엄청나게 빵을 뜯겼고, 그 과정에서 브레스를 막은 지니에게 성녀 칭호를 주었다.

지니를 은근슬쩍 자기네 영웅으로 만들려는 계획을 품고 있었다.~~성녀를 기린다는 핑계로 수도 한가운데에 동상을 세울 지도 모른다~~

지니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로 드미트리에게 지니를 데려오라며 3번이나 요구했지만 드미트리는 지니가 어디 있는 지 모르고, 또 파티를 싫어한다는 것을 뻔히 알기에 난감해하며 모두 거절해서 성녀는 사실 살아있지 않냐는 둥 드미트리를 정치적으로 고립시킨다.

근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황금별의 잔 일로 지니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다!

5.2. 페드리 공작가

로베닌 페드리

어린시절

현재

적발에 황가의 핏줄임을 암시하는 금안이 특징으로 과거 퀴폰코베에서 지니에게 대결을 신청해 운디네를 두 조각 내버렸고, 그로 인해 지니뿐만 아니라 독자들에게도 공공의 적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지니를 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 또 남주후보인 만큼 아주 조금 로베닌을 지지하는 댓글도 간혹 볼 수 있다.(하지만 가뭄에 콩나듯 있다.)

소드 마스터[19]이며 좋은 머리를 두고도 자신이 쓸데없는 것이라 판단하는 일에는 굳이 뇌를 쓰지 않으며 사람을 걸음걸이나 몸 등으로 구분하는 특이한 습관으로 인해 사람 얼굴을 잘 기억하지 않는다. 산적의 씨를 말릴 정도로 보이는 산적 마다 전부 도륙한다. 강해보이는 상대가 보이면 반드시 결투를 신청한다. 그 사람이 마법사건 정령사건 남자건 여자건 물불 안 가리고 결투를 신청하지만, 국왕인 디켈 3세에게는 결투신청을 하지 않는 등 최소한의 상식은 있다. 하지만 작중에서도 그렇고 거의 피에 미친놈이다(....). 사회성이 아예 없고 평범하게 말이 통하는 상대가 아니라 지니가 속터져한다. 에쉬도 계속해서 주입식으로 상식을 주입하긴 하지만 결과는 뭐.... 그래도 나름 귀족이라 일반인은 죽이지 않는다고...

페드리 공작가의 장남으로서 에쉬와 친분이 있고 에쉬의 말은 곧 잘 따르는 모습을 보인다. 제카르와 싸워 그를 노예로 만든 장본인이다. 당시 제카르는 부상을 입은 상태였어서 완벽한 승리는 아니지만 제카르는 그와 싸우면 자신의 정령들이 다수 희생될 테니 전력으로 싸우지는 않을 거라고 한다. 이 일로 지니와 제카르의 공공의 적이 되었다.

옷을 빨지 않고 만난 범죄자 중 몸집이 비슷한 사람을 잡아서 목을 땅에 박아 꺾어 죽인 다음 그 옷으로 갈아입는다고 한다. 돈이 떨어지거나 산적을 못만나면 가문의 이름을 팔아서 충당한다고 한다.

다시 만난 지니의 강함을 바로 알아보지 못했다. 2부 후반 지니와 다시 싸운 후로 지니가 약하지 않다는 것을 인지했다. 샥의 저택에서 지니와의 전투로 옆구리가 뚫렸다. (독자들은 한마음으로 환호했다.)지니와의 2차전은 무승부였다고 작중 표현된다. 하지만 독자들은 지니의 승리라고 말한다.

돌아간 뒤 유플라의 문에 금이 가게 만든 것과 페드리 가의 가보 테네브라를 잃어버린 죄로 지하 감옥에 갇혔다. 물론 본인은 전혀 신경도 안 쓴다.

랏샤무 페드리
로베닌의 동생으로 적발에 녹안. 지니의 구혼자들 중 하나로 첫 만남인 퀴폰코베에서는 자신보다 낮은 지위인 주제에 그를 무시하고, 결국 이긴 지니를 적대하지만 10년이 지나 엘란 1000주년 기념 파티에선 지니를 알아보지 못하고 반하게 된다.[20] 남주 후보라기엔 다소 아쉬운 위치로 사실 지니는 랏샤무의 눈동자 색조차 기억을 못하고 있다.

6. 이종족

6.1. 드래곤

마기코스 골드

인간 폴리모프

본체

드워프 폴리모프

골드 드래곤이다. 지니가 만난 이들 중 세 번째로 강하다.[21]
애칭은 마기이다.

~~흔히 드래곤을 잡는 검이라고 평가되는(...)~~

[22]

[23]

[24]

지니에 대한 집착이 굉장해서 3부 때 샥을 죽이려 들었다가 난생처음 보는 싸늘한 모습을 보고 겁 먹었다.

이후 레어에서 할머니가 자신을 위해 만든 자아가 있는 교육용 거울 '네타레 블란피타 골드가 마기코스 골드를 위해 만든 친절한 현자 친구'를 지니에게 선물한다.[25]

아덜레이드 골드

마기코스 골드의 어머니. 드래곤 로드는 귀찮아서 하지 않는다고. 지니가 만난 강자 중 부동의 1위.[26]

지니가 유일하게 두려워하는 존재여서 그간 지니가 마기코스를 잘 챙겨야하는 이유가 되었으나 어머니 드래곤의 임종을 지킨 직후 동면에 들어갔다.~~지니를 베이비시터 취급한다~~[27][28]

네타레 블란피타 골드
마기코스의 할머니이자 아덜레이드의 어머니. 작중에선 이미 죽었다. 아덜레이드가 마기코스에게 드래곤이 죽을 땐 이렇게 죽어야 한다며 데려왔지만 정작 마기는 하나도 이해하지 못한다. 그리고 드래곤 하트는 아덜레이드가 가져간다.

드래곤들에게서도, 특히 아덜레이드에게도 까다로운 자아를 넣는 마법을 성공해 손자 교육용 거울을 만들 정도로 강한 존재다 .[29]~~재능 낭비~~ 드래곤들도 함부로 부를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고 표현된다.

6.2. 다크엘프

제카르
빛 반사가 거의 없는 은발에 푸른색 계열의 여러 가지 색이 섞인 보석같이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진 다크엘프이다. 지니의 표현을 빌리자면 금욕적인 느낌의 호수를 닮은 야생동물. 독자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남주후보다. 근데 혀는 안 섞었다.

약 320살이다.[30]

땅과 바람의 중급 정령사이지만 소드 유저로, 검술까지 뛰어난 올라운더이다. 조금이지만 마법도 할 줄 안다.

~~성역 프리페스권을 얻은 지니의 실라페 셔틀 역할을 하기 위해~~ 지니와 통신 기능이 있는 반지를 나눠 가지게 되었다.[31]

[32]

[33]

[34]

~~130년 전통의~~

실프
주로 실라페를 타기 위해 상공으로 상향할 때 썼고, 정령사들의 추적을 피하여 지니와 도주할 때, 라이를 잡아왔다.
실라페
율리나와 통신하기 위해 꺼냈었고, 작중에서는 주로 타고 다닐 때 쓰였다.
노엠
지니와 로베닌을 추적할 때 땅의 기억을 보여주었다.

다리아
제카르의 동생으로, 오빠와는 달리 인간에게 아주 우호적인 다크엘프이다.

율리나
제카르와 다리아의 모친이다.
잠시지만 척결자였으며, 일을 섬세하게 못하여서[35] 제카르로 교체되었다.
무려 3개국에서 입국 금지를 당했다!

6.3. 반마

시벨름 라히크[36]
보라색 머리에 붉은 눈이 특징으로, 코이렌 사람이며 용병들의 도시인 브쉬엔에서 용병왕을 뜻하는 칭호인 샥이라고 불린다. 소드 마스터이며, 청초한 미인인 에쉬와는 달리 흑장미에 비유할 수 있는 색기가 넘치는 얼굴이다.

지니에게 와이번 토벌을 의뢰하며 처음 만났지만 샥의 원래 목적은 마법사인 척 하는 지니가 불안정한 마기로 와이번이 늘어난 것을 알아채게 하는 것이었다. 과도한 마기로 와이번이 둥지를 튼 협곡에서 폭주할 뻔 했지만 옆에 있던 지니가 엔다이론으로 재빨리 잠재워 진정될 수 있었다.

지니가 진실의 눈물로 들여다 본 샥의 내면은 많은 슬픔과 고통, 확실한 선이 있고 마족의 본능은 잘 갈무리 되어 있다고 표현된다. 샥이 지니에게 고마워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속을 들여다볼 수 없을만큼 단단한 영혼을 가졌다.

제카르를 대하며 훌륭한 도발 솜씨를 선보였다. 지니의 추측으로 오랜시간 귀족으로 살았을 것으로 보이며 마기코스보다 나이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한 곳에 정착할 수 없기에 많은 곳 떠돌며 스스로 드래곤 쉼터와 성역 빼고 못 가본 곳이 없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특유의 여유로움과 플러팅으로 다른 숙맥 남주후보들과는 다르게 연애경험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부끄러워 하기보다는 숨쉬듯이 플러팅하고 리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런 태도때문에 지니는 샥의 마음이 가볍다고 여긴다. 아버지 쪽이 마족인 반마이며 그 핏줄 때문에 매혹의 기술을 쓸 수 있다.

지니와 함께 이렌을 타고 호수를 건너던 도중에 라이와 함께 호수에 빠졌다. 이후 무려 제카르에게 질투를 받았다...

7. 기타 인물

한센
왕실 5기사단 소속 기사. 엘란 건국 기념 축제에서 필로와 함께 거의 전담 호위였다.
지니가 죽인 멧돼지의 새끼인 파페포푸[37]를 키우고 있다.[38]
지니가 레이에서 돌아왔을 때 재회해서 에이니와 지니가 국왕에게 진상한 마기의 검을 들고 드미트리로 돌아갔다.

켄타
에이니의 부친이다. 루고의 최측근이며, 샤벨 용병단의 상급 용병이다. 아넬리아를 구하기 위해 몇번이나 목숨을 걸었다. 술마시면 아넬리아를 부르고, 술을 안마셔도 가끔 아넬리아를 부른다. 지니가 운다인과 그류페인으로 눈을 내려 대회를 중단시켰을 때, 무타와 싸우다가 팔목과 손가락, 발목이 뜯어져 나갔다.[39]

그 뒤 지니에게 유언서같은 편지를 루고에게 전달해달라 부탁하고 반강제로 드리케 아카데미로 배송당한다.

티아트라젠
대륙에서 알려진 유일한 인간 상급 정령사이자, 헤이드리케 왕국의 백작. 바람의 정령사이며, 대정령사 호칭을 가지고 있다. 실라페, 실라이론을 동시에 소환하는게 한계이다. 환상의 정령과, 공간의 정령의 계약자이다. 지니와 전투 후 공간이동을 하다가 사지가 뒤틀렸다. 이엘이 가르침을 받고자 했는데 제자를 가려 받는다는 이유로 거절하였다.

실프
역소환 당했다.
실라페
지니와의 전투에서 지니에게 티아트라젠의 목소리를 전했다. 지니와의 전투에서 아도르로 인해 역소환 당했다.
실라이론
지니와의 전투에서 티아트라젠을 물 속에서 실드로 지켜냈다.
공간의 정령
지니와의 전투에서 지니의 실드 속으로 한번, 기사들이 있는 땅 허공으로 한번 총 두번 워프했다. 두번째 워프에서는 티아트라젠의 사지가 뒤틀렸다.
환상의 정령
지니와의 전투에서 지니에게 전생의 기억을 보여주었다.

루고
엘란 연합의 용병왕이다. 한 대륙에 두명의 용병왕은 안된다고 몬스터가 우글거리는 드래고니아 산맥을 넘어왔다. 지니가 정령사인걸 알아차렸다.

무타 루
브쉬엔의 2인자이다. 몸채만한 검을 쓴다. 켄타를 구하기 위해 온 지니와 결투하다가 검을 라이에게 반 흡수당했다. 망가진 검을 들고 대회를 치를정도로 실력자이다. 소드 유저이다.

아키아
내상 전문 의사. 채드와 그렇고 그런 사이이다. 작은 마차를 가지고 있고, 귀족을 꺼린다. 고아였으며, 신전에서 자라다가 의사가 되었다고 한다.

7.1. 블러드윙

그라크
지니가 어릴적 잡혀간 블러드윙의 수장,그휀의 동생. 훗날 지니와 재회 후 엔다이론에게 죽임을 당한다

그휀
그라크의 누나. 저주의 마법이 걸린 단검[40]을 소지하고 있다. 현재 그라크를 죽인 웬수를 추적중이다. 단서는 빛나는 구체를 다루는 젊은 여자.

7.2. 실버울프족

아넬리아

지니가 엘란에 가던 도중 조난당했을 때 구해준 샤벨용병단의 인물로, 우락부락한 남자들 사이에서도 강한 용병으로 인정받는 모습에 지니가 롤모델로 삼은 사람이다. 같은 용병단인 켄타와의 사이에서 아이인 에이니를 낳았으며, 모계 사회인 정글의 소수민족 실버울프족의 차기 족장으로 거론되기까지 한 강한 인물이라 켄타에게는 떠난다는 말만 하고 정글로 돌아갔다. 현재 족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마기에게 납치되었다 탈출한 지니와 재회해 갈라타를[41] 주며 에이니를 지니에게 맡기게 된다.[42] 쌍검술로 유명한 실버울프족의 일원답게 두 개의 검을 효율적으로 쓰는 강한 검사이다.

여담으로 자신을 롤모델로 삼은 지니에게 왼뺨을 때리면 오른뺨도 맞아 주는 남자를 만나라는 어록을 남겼다. 지니에게 남자는 사냥하는 거라고 가르쳐 준 인물이다. ~~그리고 지니는 청출어람을 이뤄냈다.~~

에이니

켄타와 아넬리아의 딸로, 실버울프족의 언어로 '달의 축복'이라는 뜻의 이름이다. 엘프 수준으로 정령 친화력이 높아 늑대로 변신한 라이가 평범한 동물이 아니며 지니와 계속 말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실버울프족의 여느 아이들과는 달리 어릴 때 주변에 여럿이서 놀러 나갔다가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몬스터로 인해 죽은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도시로 가길 간절히 원한다. 결국 아넬리아의 부탁을 받은 지니에 의해 드리케 아카데미 정령학부의 학생으로 들어온다.

7.3. 시험의 길 파티

로크스
애쉬의 수행원이다. 다른 말로는 지켜보는자. 애쉬의 편이고, 황금 별의 잔을 찾았을 때 황궁에 가서 고생했다. 지니와 애쉬가 붙는 걸 질색한다. 지니와 만나기 전까지는 지니의 팬이었다.

채드
눈치가 드럽게 없다. 아키아와 그렇고 그런 사이다. 실버울프 부족의 말로 말발굽이라고. 켄타와 닮았다.

엔크
지니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툼드라에서 혼자 로베닌에 돈을 걸었다가 성공하여서 술을 마시고 혼절했다. 게일과 같이 코이렌에 고대 지도를 찾으러 갔다 왔다.

게일
지니를 누님이라고 부른다. 엔크와 같이 코이렌에 고대 지도를 찾으러 갔다 왔다.

[1] 이때가 지니의 첫 계약 실패였다.[2] 몇 번이고 얼음의 정령중 그류페인이 나올때까지 도전했다고.[3] 지니가 디켈 3세의 미모가 시드는 것은 곤란하다고 발언하였다[4] 지니가 거절했다. 하지만 그 후 드래곤 브레스로부터 살아 돌아온 뒤 지니의 부친에게 백작 지위를 하사했다.[5] 정확히는 라이에게[6] 사실상 여러 정치문제가 엮여있다.[7] 지니는 그 신분패를 알차게 활용하고 있다...[8] 정확히는 미아가 지니를 따르는 것 뿐이다.[9] 공부가 재밌는 범생이 천재다. 가볍게 읽고있다는 책이 사천 페이지가 넘는 책이다.. 지니와는 정 반대.[10] 이 과정으로 인해 한동안 라이가 이루제를 피해 다녔다. 라이의 말로는 비늘을 몇 백개는 떼였다고.[11] 지니는 설사약같다고 싫어한다.[12] 머리를 맞는것을 제일 좋아한다.이유는 잘 안때려주기 때문이라고..[13] 드리케 방문 에피소드에서 이루제의 말에 따르면[14] 은근히 지니를 돌려까면서 지니를 칭찬하고있다. 자신의 경지를 뛰어넘었지만 순수하게 축하할만큼 선하다. 또 지니가 빗을 잃어 버린걸 알고 보낼만큼 섬세하다. ~~다시봐도 신랑감이다. 지니가 안가진다면 내가 가질래~~[15] 17살에 소환했다는 것이 거짓말이었는데도 천재앞의 범재인 터라 꽤나 충격을 받았다. 지니가 사실대로 13살이라고 말했으면... ~~19살에 엔다이론을 소환했다고 말하면 기절할지도 모른다..~~[16] '에론 드'는 엘란의 황족을, 특히 '폰'은 직계 황족을 뜻한다. 이름을 뒤에 쓰고 성을 앞에 쓰는 것은 개인보다 나라에 가깝다는 뜻으로 작중에선 왕족이나 황족 고유의 특징으로 나온다.[17] 지니가 오른손 약지에 끼고 다님.[18] 라이 왈 황궁에 있는 보석이 맛있을것 같다고...[19] 19살에 소드 마스터가 됐다.[20] 재회했을 때 지니가 물에 가둬서 질식시켰는데도 반해서 적극적으로 청혼하는 거로 봐서는 지독한 얼빠이거나 브라이트 못지 않은 변태일지도...[21] 다크엘프 수장과 근소한 차이로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마기의 어머니인 아덜레이드이다.[22] 지니가 받아들이는 마기의 정신연령이다[23] 아마도 청혼[24] 아주 드래곤 다운 발상이다. 친구가 아프다 → 치유 마법을 배운다(?)[25] 지니가 마도구 파괴범이라는 사실을 안 거울이 지니를 거부하자 지니를 감히 거부했다면서 정신계열 마법을 쓰려고 하니 생존을 위해 곧장 태세를 전환한다.[26] 2위는 다크엘프 수장이며 3위는 마기코스이다.[27] 마기코스가 성룡이 되고 이미 동면에 들어갔어야 했으나 마기코스 걱정에 ~~워낙 모자란지라~~ 동면을 미루고 있던 중 모친상으로 심력을 다하기도 했고 마기코스를 맡길 지니도 있으니 마음 놓고 동면에 들어간 듯. ~~어머님 그러시면 안돼요~~[28] 그리고 지니가 미쳐서 영향을 끼칠까 내심 걱정하고 있다. 마기에게 지니가 자기 자신의 이름을 잊으면 그 때가 자신을 깨울 때라고 말해주었다.[29] 하지만 그 대단한 거울을 마기코스에게 주지 않은 것으로 보아 소용 없다는 곳을 일찌감치 깨달은 모양.[30] 331화 19쪽, "······네 나이는 3백 년 전에 지났다."[31] 검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반지를 실로 꿰어 목걸이 형태로 매달고 다닌다. 지니는 오른손 중지에 끼고 다님. 사나흘에 한번은 꼭 지니에게 연락을 해서 밤새 대화하는데 지니에게 가장 튕기는 남자이면서도 이런 면모는 가장 보통의 연인같기도 하다.~~입덕부정기를 겪는 썸남이랄까~~[32] 진이가 20미스릴로 끝내려고 했으나 앞자리 여자가 제카르를 사려고 21미스릴로 가격을 올리자, 빡친 지니가 '저 여자가 얼마를 부르던 그 2배를 시전해 42 미스릴을 주고 사게 되었다. 물론 돈은 라이가 만들어냈다.[33] 라이가 전생이 엮여 있어 읽지 못해 의아해 했다.[34] 첫번째는 다리아[35] 너무 많이 죽여서.. 범인인 걸 들켜서 아는 인간을 다 죽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36] 브쉬엔에서 생활하기 위한 가명, 본명은 따로 있다고 언급했지만 작중 본명이 나오진 않았다.[37] 지니가 이름을 지어주었다[38] 지니와 재회해서 처리가 곤란하다고 찡찡대자 지니가 잡아먹으라고 하였는데, 정들어서 안된다고 하였다.[39] 지니가 엔다이론으로 붙여주었다. 다시 검을 잡을 정도는 아니지만, 딸아이를 안아들고 뛸 정도는 된다고 한다. 또 오래는 안되겠지만 도끼를 들고 장작을 팰 수도 있다고 했다.[40] 에쉬의 손등 상처가 사라지지 않고 저린 이유[41] 식,동물의 정령석[42] 지니는 에이니를 한센에게 맡겨 아카데미로 보냈다

금발의 정령사/등장인물

1. 개요

2. 지니 크로웰

3. 정령

3.1. 지니의 정령들

3.2. 기타 정령

4. 드미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