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000><colcolor=#fff> NETFLIX 시리즈 극악여왕 (2024) 極惡女王 The Queen of Villains | |||
장르 | 스포츠(프로 레슬링) | ||
공개일 | 2024년 9월 19일 | ||
공개 회차 | 5부작 | ||
제작사 | |||
제 작 진 | <colbgcolor=#000><colcolor=#fff> 연출 | 시라이시 카즈야 | |
각본 | 미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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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 스즈키 오사무 | ||
촬영 | |||
미술 | |||
음악 | }}} }}} }}} | ||
출연 | 유리양 레트리버, 카라타 에리카, 고리키 아야메 외 | ||
독점 스트리밍 | [[넷플릭스| NETFLIX ]] ▶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
링크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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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4년 9월 19일 공개 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일본 여성 프로레슬러 덤프 마츠모토의 활약상을 실사화 한 작품이다.2. 공개 정보
2.1. 예고편
▲ 티저 예고편 |
▲ 공식 예고편 |
2.2. 포스터
▲ 포스터 |
3. 시놉시스
4. 등장인물
- 덤프 마츠모토 (유리양 레트리버)
작중의 주인공이자 덤프 마츠모토를 모티브로 한 인물. 본명은 '마츠모토 카오루'. 가난하지만 엄마, 여동생과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 하지만 아버지가 매우 걸림돌인데, 돈이 다 떨어지면 집에 처들어와 돈을 착취하고 폭력을 행사하며, 아랫집 여자랑 이중 살림을 차린 것도 모자라 불륜해서 낳은 아이의 이름도 카오루다. 집안이 너무 가난해 어쩔 수 없이 꿈을 접고 빵집 직원으로 일 하려 했으나 사람은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는 주변의 조언과 엄마의 응원으로 프로레슬러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다. 따로 운동을 했던 건 아니라서 처음에는 체력이 매우 약했고 신체 능력이 좋은 것도 아니라서 트럭을 타고 돌아 다니며 레슬링 경기 광고를 하거나 선수를 돌보는 매니저 신세가 되었다.
한편 절친한 친구였던 나가요 치구사가 잘 나가기 시작하고, 계속 제자리걸음을 하는 자신에 대한 자괴감, 자신과의 추억을 전부 부정하는 나가요 치구사의 인터뷰[1], 악역조차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자신을 무시하는 동료와 선배들, 자신을 이용해 사기를 치려했던 아버지[2]와 그것을 도운 어머니 등으로 인해 멘탈이 무너진 마츠모토는 진짜 미움이 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진짜 쇠사슬을 손에 들고 '덤프 마츠모토'가 된다.[3]
- 나가요 치구사 (카라타 에리카)
카오루의 룸메이트로 가라테를 배웠다. 이 쪽도 카오루 못지 않게 가정 환경이 매우 암울한데 카오루는 그나마 아빠를 제외하면 엄마와 여동생과 매우 화목하지만 치구사의 부모는 치구사를 버리고 단 둘만 야반도주를 했다. 이후 친척집에 맡겨진 치구사는 출세를 꿈꾸며, 프로레슬러가 되려고 상경했다. 프로레슬러 치곤 마른 체격에 레슬링 솜씨가 별로 좋지 않아 카오루와 함께 보결이었고, 좀만 열 받으면 가라테 기술을 써 개싸움을 벌여 경기를 망쳤다. 본인에게 프로레슬링이 맞지 않다 생각해 은퇴 경기를 치루기 위해 라이오네스 아스카에게 상대해달라 했으나 아스카와 경기를 치루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레슬링을 찾아내 은퇴를 번복하고 이후 아스카와 '크러시 걸즈'라는 팀을 맺고 에이스 선수로 활약한다.[4]
갑작스레 등장한 덤프 마츠모토에게 불만을 가지지만 그것은 프로레슬러로서 스포트라이트를 전부 독점해버리는 것에 대한 불만이었으며 비열한 반칙이나 과격한 스타일은 부정하지 않는다.
- 라이오네스 아스카 (고리키 아야메)
풍성한 곱슬머리가 특징으로 치구사의 은퇴 경기 상대를 해줄 때, 숏컷으로 자르게 되었다. 슬럼프를 극복하고 은퇴를 번복한 치구사와 '크러시 갤즈'라는 팀을 맺고 에이스 선수로 활약한다.
치구사를 구해준 사람이지만 덤프 마츠모토의 등장으로 치구사와 갈등을 빚게되고 점차 늘어나는 예능 활동에도 회의를 가지게 된다. 반칙조차 프로레슬링이라고 생각한 치구사와는 달리 실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아스카는 갈등을 빚게 되고, 마침 멕시코로 떠난 재규어 요코타의 충고를 들은 그녀는 올 재팬 그랑프리에서 치구사와 진검승부를 벌이게 된다.
- 재키 사토 (카모시타 히토미)
마츠모토가 프로레슬링에 빠지게 된 계기, 신인시절 꺾이지 않고 노력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게된 마츠모토는 여자 프로레슬링의 팬이 되어 그녀를 동경하게 된다. 파트너 마키와 함께 '뷰티 페어'로 활약하며 노래를 부르고 예능 활동에도 나가는 등 전성기를 구가하지만 점차 실력이 떨어져 마키와 갈등을 빚게 된다. 이후 은퇴를 걸고 그녀와 경기를 치르게 되고, 뷰티 페어는 해산하여 회사의 매출도 점점 떨어지게 된다.
새로운 스타가 필요했던 회사의 음모에 의해 자신이 이기기로 되어 있던 '각본 시합'에서 패배하게 되어 회사를 떠나게 된다. 마지막에는 떠나있던 링에서 복귀하여 개고생을 하고 있다는 기사[5]가 나는데 그녀의 복귀로 인해 동기였던 마츠모토와 동료들의 갈등이 봉합되는 계기가 된다.
- 마키 우에다 (이모우 하루카)
재키의 파트너로 여러 모로 아스카와 비슷한 포지션의 레슬러. 실력을 중시하고 집중하지 못하는 재키와 갈등을 벌이다 은퇴를 걸고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결국 패배한 마키는 링을 떠나게 된다. 몇 년 후에 다시 재키를 만나 화해하게 된다.
- 재규어 요코타 (미즈노 에리나)
단체의 위기에 개혁파였던 마츠나가 토시쿠니가 재키의 시대를 끝내기 위해 내세운 선수. 본래 '각본'에 의해 지게 되어 있었으나 토시쿠니의 제안에 가까운 협박에 의해 재키를 이긴다. 그러나 그녀는 실력은 있었으나 단체가 원한 스타는 아니었고, 크래시 걸즈의 들러리 역할이 되는 것에 반발하여 본래 자존심을 위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본래 자신이 이기게 되어 있던 각본을 무시하고 그녀들과 실력 대결을 벌이고 패하게 된다. 이후 마츠모토 덤프의 등장으로 인해 화제성을 완전히 빼앗기고, 관록을 쌓기 위해 멕시코로 떠나게 되고, 실력파 레슬러로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전통적인 프로레슬링의 신봉자이며 가라테 기술을 도입한 나가요 치구사나, 반칙을 마구 쓰는 마츠모토 덤프를 탐탁치 않아 하는 반면 라이오네스 아스카야말로 진짜 실력있는 레슬러라고 인정하고 있다.
- 데빌 마사미 (네야 료카)
데빌 군단의 리더이며 크래시 걸즈의 대척점에 서있는 악역, 매번 자신들이 크러시 걸즈를 돋보이게 하는 역할이라며 불만을 가지고 있으며 대본마저 무시하는 그녀들과 갈등을 빚게 된다. 그러나 실력파 악역이었던 그녀는 크래시 걸즈와 대등한 스타는 되지 못하였고, 결국 덤프 마츠모토에게 그 역할을 내주게 된다. 이후 너무나도 과격한 덤프 마츠모토에게 반발하여 그녀와 대립하고, 데빌 군단은 해산하고 만다.
그것과는 별개로 요코타의 거부로 크래시 걸즈에 맞설 데빌 군단의 인원수를 늘려야 할 때 어쩔 수 없이 마츠모토와 유우를 받아들였을 때도 하나부터 열까지 상세하게 악역에 대해 가르쳐주고, 지도하는 등 선배로서 자상함을 겸비하고 있기도 하다.[6]
- 오오모리 유카리 (스미다 쿄카)
- 점보 호리 (아류 우라라)
- 크레인 유우 (에비짱)
마츠모토의 동기, 마츠모토와 같이 재능과 실적이 없어 악역으로 떠넘기듯이 밀리게 된다. 아무 것도 못하는 마츠모토보다는 조금 더 활약을 보여 마스크드 유우라는 닉네임으로 선배인 데빌 마사미의 파트너가 되어 미미한 활약을 하게 된다. 이후 흑화한 덤프 마츠모토의 편을 들어 데빌 마사미를 배신하여 축출하고 극악 동맹을 결성한다.
그러나 점차 덤프 마츠모토가 과격해지고, 사이가 좋았던 동료들과의 회합마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머리가 이상한 거 아냐'라며 갈등을 빚게되고. 덤프 마츠모토와 불 나카노에 의해 축출된다.
- 불 나카노 (호리 모모코)
악역 동맹의 멤버이자 마츠모토의 후배. 과거의 마츠모토 같이 착하고 순한 성격이다. 나가요 치구사를 동경하는 소녀로 선역지망이었으며 그녀가 나온 기사를 보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정작 그 기사에는 마츠모토와의 추억을 부정하는 거짓 인터뷰가 실려있어 흑화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하게 된다.
점차 폭주하는 마츠모토를 두려워하면서도 곁에 남아 충실히 보좌하고, 동기이자 파트너였던 크레인 유우가 마츠모토와 갈등을 빚게 되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며 안절부절하지만 결국 마츠모토가 '크러시가 되지 못하는 우리들이 살아남을 방법은 이것 밖에 없다'며 머리의 반을 강제로 밀어버리게 되고,[7] 그것을 받아들여 불 나카노로 재탄생하여 진정한 악역이자 마츠모토의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 활약하게 된다. 마츠모토와 완전히 판박이로 그전의 순둥하기만 했던 이미지가 한순간에 바뀌고 그 상징과도 같은 쌍절곤을 휘두르는 모습을 가히 압권. 다만 여전히 뒤에서는 덤프를 선배로서 깍듯하게 대접하고 있으며 기자회견에 필요한 살아있는 닭을 구해오지 못해 죽은 닭을 구해와 안절부절못하는 등 순박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 카게 카호루 (토베 사야카)
- 러블리 요네야마 (카마타키 에리)
- 마츠모토 리코 (센도 노부코)
- 마츠나가 타카시 (무라카미 준)
- 마츠나가 쿠니마츠 (쿠로다 다이스케)
- 마츠나가 토시쿠니 (사이토 타쿠미)
- 아베 시로 (오토오 타쿠마)
프로모터 겸 선전 요원으로 마츠모토의 햇병아리 시절부터 곁에서 함께 해왔다. 마츠모토에게 이런 저런 충고를 하지만 재능이 없는 그녀를 안타까워 한다. 그러나 마츠모토가 흑화하여 쇠사슬을 들고 난입하자 깜짝 놀라 '덤프트럭'같다는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대로 마츠모토의 링네임은 덤프 마츠모토가 된다.[8] 이후에도 악역으로서 철저하게 역할을 고수하는 그녀를 도와 매수된 심판 역할을 하여 덤프 마츠모토를 띄워주고, 선역과 선배들과 갈등을 빚던 그녀와 극악동맹 동료들이 자신의 차를 점거하자 군말없이 운전해주고 선전까지 하게 해준다.
극 중 많은 레슬링 관계자들이 선수를 '돈'으로 보는 것과 달리 마츠모토 카오루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해주는 몇 안되는 인물.
5. 줄거리
6. 음악
7. 에피소드 목록
8. 흥행
9. 평가
[include(틀:평가/TV 프로그램 평점,10. 기타
- 주간문춘에서 유리양 레트리버가 뇌 손상으로 긴급 입원했다는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었다. 10월 27일 넷플릭스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주연 배우 유리양 레트리버의 부상으로 인한 촬영 연기를 발표했다. 넷플릭스에 발표에 따르면, 유리양이 얼마전 있었던 촬영 도중에 머리와 등을 부딪쳐 병원에서 진찰을 받은 결과 '2주간 안정'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한다.
- 1980년대를 배경으로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 당시 일본의 생활상이 가득 담겨있다. 일본 시청자들로서는 우리가 응답하라 1988을 보는 것과 같은 감흥에 젖을 듯. 그런데 그 장면들의 상당수는 당시의 한국과도 상당히 유사해 새삼 놀라게 된다. 헤어 스타일, 의상, 골목 풍경 등등.
- 캐릭터 성격들은 실제와 달리 상당한 각색이 이루어졌다. 실제 사례들과 비교하면 오히려 정 반대가 되었다고 보는게 좋을 듯. 프로레슬링에 대해서도 본래 프로레슬링의 경우 모두 각본에 따라 승패가 정해지고 진행되는 형태이지만 본작에서는 일부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승패가 정해져 있지 않고, 경우에 따라 실력 싸움인 것처럼 표현하여 극중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 나가요 치구사와 라이오네스 아스카 역에 카라타 에리카와 고리키 아야메이 캐스팅 됐을 때 걱정들이 있었다. 실제 인물과 비교해보면 알겠지만, 외모의 유사성 여부는 둘째치고, 배우들의 체격부터가 프로레슬링을 하기엔 무리일 정도로 슬림한 체형이었기 때문이다.[9] 그래서인지 배우들은 드라마 촬영 1년 전부터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체중을 10kg 가량 키웠다. 드라마 공개 이후 과격한 액션과 기술 소화 등 장면을 보여주어 호평을 받으며 논란은 사라졌다.
- 본래 8부작으로 기획되었다가 5부작으로 축소하였기 때문에 한편 당 런닝타임이 한시간을 조금 넘는다. 참고로 최종회의 런닝타임은 무려 1시간 23분이다.
[1] 작중에선 적응하지 못해 힘들어하는 치구사를 마츠모토가 위로해 줬지만, 나약한 이미지가 구축되는 것을 원치않던 치구사가 마츠모토의 도움을 전부 없던 일로 취급했던 것이었다.[2] 어머니가 나가요 치구사의 사인을 받아와달라고 부탁했는데 알고보니 아버지가 그것을 가지고 치구사를 만날 수 있다는 사기를 치려고 시도했고, 그것이 회사에 의해 발각되어 마츠모토는 오해를 받아 벼랑 끝까지 몰리고 만다.[3] 다만 상술한 대로 덤프 마츠모토는 그리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 아니라서 쇠사슬을 잘못 다루면 자신에게도 타격이 갔기 때문에 나중에는 죽도로 시그니쳐 무기를 바꿨다고 한다.[4] 정작 제일 친했던 카오루와는 팀을 맺지 않았는데 디스코 클럽에 갈 때, 카오루가 춤을 못 춘다고 하자 미련없이 손을 놨는데 그것이 복선이었다.[5] 그것도 그냥 개고생이 아니라 칸도리 시노부에게 시멘트 매치에서 처절하게 박살이 나는 고생이다... 실제로 이 경기후 8개월 뒤 재은퇴를 한다.[6] 얼핏보면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실제로 데빌 마사미가 했던 조언은 모두 악역에게 필요한 것들이었다. 악역은 어중간하면 안된다거나, 승부에 상관없이 관객을 무섭게하는 것이 역할이라거나, 어떤 도구로도 피를 낼 수 있어야 한다거나는 물론 살을 찌우라거나 마스크를 쓰라거나 무기를 가져오라거나 모두 애매한 신인이었던 그녀들에게 필요한 방향이었다. 실제로 마츠모토가 흑화하여 덤프 마츠모토가 되어 보여준 모습들은 모두 데빌 마사미가 알려준 악역의 완성에 가까운 모습이었다.[7] 여담으로 반만 밀어버린 이유는 다 자르려고 했지만 화장실이 가고싶어서(...)라는 덤프 마츠모토의 일화가 유명하다. 당시 나카노의 나이는 17세...[8] 실제로는 팬이 마츠모토를 보고 덤프트럭 같다라는 말에서 링네임이 유래되었다.[9] 여기에 더불어 배우 본인들이 연기력과는 별개로 각각 불륜 스캔들과 소속사 밀어주기 때문에 말이 많은 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