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콤 제작의 액션 게임 던전&드래곤 -Shadow over Mystara-에 등장하는 보스로 제일 처음 조우할 수 있는 드래곤이다.

파티 내에 엘프가 있을 경우 SELECTION2[1]에 선택문이 등장하는 스테이지5-C의 보스. 기본적으로는 블랙 드래곤과 같은 공격 패턴이나, 아직 장비나 마법이 충분하지 않은 초반에 더해서 혼자 나오는 블랙 드래곤과는 달리 섀도우 엘프들까지 등장해대서 난이도는 굉장히 어렵다.[2]

어쨌건 공격 방법이나 공략법은 블랙 드래곤과 같으므로 비슷한 느낌으로 싸우면 되겠으나, 클라우드 킬 마법에는 면역. 이는 드래곤은 자신의 브레스와 같은 종류의 공격에는 면역이나 내성을 갖고 있다라는 원작의 설정을 반영한 것.[3]

참고로, 이 루트를 거쳤을 경우 스테이지6의 일부 에리어가 스킵된다.[4] 덕분에 스피드 런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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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공정 스테이지 클리어 후[2] 선택지 설명에 보면 엘프의 안내를 받아 나무 다리를 건너간다...고 되어 있는데, 이 스테이지의 난이도를 생각하면 엘프가 원망스러울지도. 엘프 ㄱㄴ[3] 근데 레드 드래곤은 화염계 마법은 물론 오일에도 얄짤없이 데미지를 입는다. -_-[4] 정확히는 가고일 석상이 있는 에리어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