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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5 21:56:02

그란드라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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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상반신은 묘티스몬이나 네오묘티스몬과 같은 흡혈귀, 하반신은 사족보행형 괴물켄타우로스 형태를 지녔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베놈묘티스몬에 가까운 편.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external/1a14740ea4a1e2c567152c90635318429bd4ce3a7e427ac16f7954cc5ee1b5ba.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グランドラク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그란드라큐몬
파일:미국 국기.svg GRANDDRACUMON
세대 궁극체
타입 마수형
속성 바이러스
필살기 크리스탈 레볼루션
아이 오브 고르곤
디지몬 웹도감
흡혈귀 디지몬의 왕이라 전해지는 마수형 디지몬. 오래 전부터 다크 에리어에 성을 가지고 있으며, 저 7대 마왕조차 손댈 수 없을 만큼의 힘을 자랑한다고 한다. 언행은 신사적이며, 그란드라큐몬의 목소리에는 "매료"의 효과가 있기 때문에, 토벌하러 온 천사 디지몬을 몇번이고 폴다운(타락)시켰다는 일화가 있다. 죽지않는 몸을 가졌다고 전승되어지며, 디지털 월드에 다크 에리어가 태어난 경위에 관계하고 있다던가, 수수께끼의 진화 "데크스"의 진상을 알고 있다고 알려졌지만, 그의 성까지 찾아가는 것 자체가 곤란하므로, 이 수수께끼들에 대해 그에게 질문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단언할 수 있다.

필살기는 모든 적을 순식간에 얼음 결정으로 바꾸는 "크리스탈 레볼루션"과, 포착한 상대의 마음을 어둠으로 사로잡고 마는 사안 "아이 오브 고르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

묘티스몬 등에서 진화가 가능. 고유기가 두개 있는데 각각 물속성 전체 공격인 크리스탈 레볼루션, 높은 확률로 방어력 감소 디버프와 상태이상 혼란을 거는 아이 오브 고르곤. 플레이어블 디지몬으로썬 고유기가 두개 있다는 점 외에는 특이한건 없으나 스토리 클리어 후 전작의 7대마왕, 로얄 나이츠 퀘스트와 비슷한 수준의 고난이도 의뢰인 고대의 절대악인 그란드라큐몬의 봉인이 풀리는걸 막으라는 특수 의뢰가 주어진다.

사실상 해커스 메모리의 엔드 컨텐츠이며 그란드라큐몬을 쓰러뜨릴 때 마다 점점 강해지며 총 3회까지 쓰러뜨릴 수 있다. 전투 BGM은 사이버 슬루스 쪽의 7대마왕 BGM을 그대로 돌려쓰는데, 아마 위의 설정에서 7대마왕과 관련이 있다는 점에 착안해서 설정한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어비스 서버는 역대 맵들과 브금이 랜덤으로 나오는데 반해 그란드라큐몬 전투 때 장소인 30층의 배경은 이터에게 침식된 에리카의 기억 서버와 동일한 배경만 나온다.

3.2. 디지몬 크로니클 X

모든 디지몬을 죽음의 X-진화 'Death-X-evolution(데크스루션)'시키기 위해 활동을 시작했다.

구 디지털 월드에서 열린 배틀 로열에 참가해 쓰러뜨린 디지몬들을 데크스루션시켜 군세를 만들었지만 배틀 로열에서 우승한 디지몬에게 패배해 다크 에리어에 봉인당했다.[1]

그렇게 그란드라큐몬을 쓰러뜨리고 배틀 로열이 종료된 구 디지털 월드에 평화가 찾아오는가 싶었지만...

이 녀석의 깽판으로 인해 이번엔 더 큰 힘을 가져버린 마왕들이 날뛰기 시작했다.

3.3. 디지몬 리얼라이즈

2부 10장에서 등장.

다크 에리어에서 나타난 디지몬들과 싸우던 테이머들이 한곳에 모이자 디지털 포인트에 나타났다. 이전부터 테이머들을 관찰하고 있었다고 하며[2], 탐미적인 취향을 드러내며 테이머들과 디지몬들을 마음에 들었기에 자신의 성에 초대하고 싶다고 한다. 문제는 이 초대라는 게 영원히 얼음 동상으로 장식하겠다는 것.

당연히 테이머들은 저항하지만 그란드라큐몬은 다크 에리어의 왕이라 불릴 정도의 강력함과 불사의 신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전원의 공격에도 시종일관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몬과 다른 동료들의 마음의 힘으로 버프를 받은 라센몬의 공격이 자신에게 피해를 주자 이를 즐겁게 맞받아치지만 미리 계략을 부려 다크 에리어에 묶어뒀던 제스몬이 합류해 공격하자 태세가 무너지고 그 틈을 타 라센몬이 더욱 강력하게 공격하자 위기를 느낌과 동시에 이를 아름답다고 감탄하며 사라진다.

사라진 그란드라큐몬은 앞서받은 공격의 영향으로 퇴화해 마타돌몬이 되지만 이를 역이용해 줄어든 데이터량으로 손쉽게 현실세계에 리얼라이즈하고 인간을 습격하려한다.

해당 스토리의 묘사를 통해 리얼라이즈 세계관의 그란드라큐몬이 어느정도 강한지 대략적으로 묘사되었다. 이전 스토리에서 두프트몬이 주인공의 파트너인 라센몬을 두고 파워드라몬과 비슷한 힘을 가졌다고 평가했는데, 라센몬은 동료들의 의지에 답해 버프를 받기 전까지 데미지를 줄 수 없을 정도였다. 반면에 제스몬의 공격에 자세가 흐트러지고 제스몬에게 지긋지긋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로열나이츠와 동급의 힘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3]

11장에서의 행적은 마타돌몬 참조. 11장 마지막 화 직전에 다시 그란드라큐몬으로 진화하며 사라와 파워드라몬과 싸우던 엔젤우몬을 유혹하여 엔젤우몬이 파워드라몬을 압도하게 만든다. 덤으로 미치를 유혹하려 하지만, 인간에게는 디지몬인 그란드라큐몬의 유혹이 잘 통하지 않기 때문인지, 미치의 선한 마음 때문인지 처음에는 실패한다.

이에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어 미치에게 아이 오브 더 고르곤을 사용해 미치의 마음을 타락시킨다. 결국 미치와 엔젤우몬의 공격에 파워드라몬은 바쿠몬으로 퇴화한다. 이후 미치와 엔젤우몬을 데리고 사라진다.

12장에서는 다크 에리어에서 세뇌한 미치와 엔젤우몬을 이용해 리얼월드를 공격한다. 하지만 현실을 파괴하는건 사라에 의해 만들어진 디지털 포인트 때문에 실패하고 라센몬과 세이버헉몬이 오자 다크 에리어로 후퇴시킨다.

후퇴한 미치와 엔젤우몬을 쫒아 주인공일행이 다크 에리어에 돌입하려하자 세이버헉몬은 위험하다고 생각했는지 부하인 베놈묘티스몬을 보내 막는다.

다크 에리어에 돌입한 카즈마, 그리즈몬, 주인공, 라센몬은 사라와 파워드라몬이 미치와 엔젤우몬을 상대하는 동안 그란드라큐몬과 만나는데 성공하지만 그란드라큐몬을 상대하는데는 역부족이었고 계속 밀리지만 사라와 파워드라몬, 세뇌가 풀린 미치와 러블리엔젤몬이 합류하자 주인공 일행을 어둠만 있는 다크 에리어를 빛낼 존재들이라며 장식하기 위해 이번에야말로 얼음 동상으로 만들려고 한다. 하지만 결국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게 된다.

12장 마지막에 주인공 일행에게 패배하기는 했는데 불사라는 설정을 존중하기 위함인지 결국 그란드라큐몬이 죽었는지는 확실하게 나오지 않고 최후의 일격 후 정신을 차리니 현실로 돌아온걸보면 아마 그란드라큐몬을 쓰러뜨린것일거라고 언급된다.

여담으로 10장 마지막에는 "로얄 나이츠는 손쉽게 순리를 바꿔서 싫다", "그래서 루체몬도 신세계 창조를 실패하긴 했다"라고 거한 떡밥을 남기기도 한다.

이후 스파이럴 오리진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 밝혀지며, 사실상 본의 아니게 만악의 근원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3.4. 디지몬 신세기

로드나이트몬(X항체) 이벤트 스토리에서 등장.

이그드라실의 명을 받아 로드나이트몬과 듀나스몬이 다크에리어에서 '불사의 왕'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존재의 조사를 맡게되는데 이 불사의 왕의 정체.

본래 7대 마왕의 지위를 맡은 디지몬에게 쓰러진 디지몬의 데이터는 윤회전생하지 못하고, 다크 에리어의 중심으로 보내져서 마왕들의 피와 살로 변하지만 그랜드라크몬은 불사라는 특징 덕인지 예외다. 이는 7대 마왕이 그랜드라크몬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4]

다만 완벽한 불사는 아닌지 불사에 대한 연구를 오랜 세월해왔고, 그 와중에 이그드라실이 폐기한 프로토타입 연구의 부산물인 데크스 시리즈를 발견해 연구했다.

데크스에게서 불사의 비밀을 파헤치는 연구는 지지부진했던 듯하지만, 로얄나이츠가 찾아온 것으로 데크스에게 불사의 비밀이 있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며 환호한다.[5]

데크스에게서 불사의 비밀을 밝혀내진 못했지만 데크스를 모방해 '죽음의 군단'을 창조해내는데 성공하였고, 이 죽음의 군단이 묘티스몬 계열 디지몬이다.[6]

듀나스몬이 연구를 위해 성에 가둬뒀던 데크스에게 발이 묶인 탓에, 로드나이트몬 혼자 죽음의 군단을 이끄는 그랜드라크몬과 싸우게 되는데 처음에는 우세를 점하지만 X항체로 진화한 로드나이트몬에게 밀리기 시작하고 그냥 성을 통째로 무너뜨리고 온 듀나스몬X항체가 합류하면서 결국 패배해 소멸한다.

4. 전투력과 위상

설정상 NSo(나이트메어 솔저스), DA(다크 에리어)의 최상위 포식자들인 7대 마왕과의 관계가 어느 정도 언급이 있기에 전투력 논란에서 꽤나 언급되는 캐릭터이며, 비교 대상인 7대 마왕 자체도 로얄나이츠와 함께 팬들에게 돋보적으로 지지를 받는 매우 인기 캐릭터이기 때문에 논란이 과열되었다.

하지만 최근 공식 디지몬 웹이 개편되면서 디지몬 프로파일의 7대 마왕 항목에서 그란드라큐몬이 7대 마왕에 필적하는 강함을 지녔다라는 문구가 기재되면서 사실상 동급의 디지몬으로 판명났다.[7] 애초에 7대 마왕이 손댈 수 없다는 문구만으로 그란드라큐몬이 지나치게 신격화되었던 것은 사실이나 반대로 칠대마왕보다 약하다 볼 수 있는 근거 역시 부실한 건 마찬가지.

하지만 전투력인 아닌 역사적인 측면에선 루체몬과 같이 디지털 월드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독보적인 존재라는 점에선 이견의 여지가 없다. 당연하지만 여기서 말하는 '영향력'이란 세계멸망, 세계구원 같은 단순하게 스펙을 과시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행동이 나비효과로 번져 디지털 월드의 역사에 특정 개념이나 분기점이 생기고 미래의 이슈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미친것을 의미한다.

간단히 이야기 하자면 앞서 언급한 루체몬이 가장 근본적인 선의 개념을 정립했다면[8] 반대로 그란드라큐몬은 모든 부정적 개념의 원천지인 다크에리어를 건조함으로써 디지털 월드에 가장 근본적인 악의 개념을 정립했다는 역사적 존재감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최근 그란드라큐몬이 디지털 월드와 다크에리어의 차원 경계선을 무너트려 칠대 마왕들이 전원 난동을 부린 역대급 위기 디지몬 크로니클 X 사건이 벌어졌고, 과거 루체몬 역시도 중앙방위의 중심인 황룡몬을 봉인하는 바람에 각 방위의 중심인 사성수들이 통치권을 잃고 오랜시간 패권다툼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는 등 특정 디지몬의 행동이 세계관의 운명을 좌우하는 최악의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

5. 기타

구 TCG에서 레드 프레임으로 나와 자체 X항체로 취급되었으나 이후 공식 웹 도감이 정립되면서 자체 X항체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이제껏 취급이 매우 좋지않았던 드라큐몬, 묘티스몬 등 흡혈귀 계열의 디지몬들의 체면을 세워주는 듯, 7대 마왕도 손댈 수 없는 힘을 지닌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을 가지고 나왔지만 거기까지. 영상화 된 적이 없으므로 존재감은 없다.

디지몬 크로스워즈 3부에서 드라큐몬이 나온다 하여 드디어 흡혈귀왕을 볼 수 있겠구나 하고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드라큐몬은 야차몬으로 진화한다. 가장 다양한 진화 루트를 보여주는 TCG상에서도 야차몬은 그란드라큐몬이 절대 될 수 없으니 사실상 물건너간 셈이다.

과거 설정상 루체몬을 타락시킨 원흉이라는 이야기가 팬들사이에서 돌았으나, 이는 출처를 알수없는 사실무근의 이야기다. 오히려 크로니클 X에서 루체몬을 타락하게 만든 원인은 루체몬의 요청을 묵살한 이그드라실인 걸로 밝혀졌다. 해당 루머가 돌아다닌 이유는 다크에리어를 건조와 더불어 자신을 토벌하러온 수많은 천사 디지몬들을 역으로 타락시켰다는 설정들이 과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펙트체크가 빨라서 망정이였지 자칫 지드밀레니엄몬2가 될뻔했던 디지몬.

디지몬 크로니클 X를 통해 다크 에리어의 창조주이며 디지몬을 데크스루션시키는 능력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데크스의 진상을 알고있으니 그걸 활용하는 것도 가능한 모양.

보통 메이저급 마(魔)계열 궁극체 디지몬들은 실제 성경 및 신화속 초월적 존재들의 이름이 작명의 모티브가 되어주는 반면 이 녀석은 특이하게도 그랜드(Grand)+드라큘라(Dracula)라는 디지몬 시리즈 특유의 전통적인 합성어을 활용한 작명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흡혈귀 디지몬 계열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묘티스몬의 원칭인 뱀데몬(뱀파이어+데몬) 에서 착안한 작명 센스로 추정된다. 실제로 타 디지몬들과 비교할 것도 없이 그란드라큐몬의 이전 세대인 마타돌몬과 비교해봐도 상당히 작위적인 작명을 지니고 있다.

6. 디지몬 T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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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인 마타돌몬퀘이사급 먼치킨인지라 아무도 안 쓴다. 쉽게 말해서 대우가 안좋은 궁극체. 7대 마왕에도 비슷한 경우가 하나 있지....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진화루트 세트가 모조리 등장. 일단 레드 프레임이고 능력치도 괜찮은 편이며 마타돌몬과 똑같은 능력을 갖고있다. 하지만 문제는 마타돌몬은 완전체에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있다가 달려있지만 이 녀석은 궁극체라서 '바다보다 깊은 충성심' 을 못 쓰게 되고괜히 진화했다가 쪽박찼다 진화속도까지 한 단계 더 걸리는데다가 30장 제한의 덱마저 잡아먹게되니 당연히 버려진다. 마타돌몬의 사기성은 항목 참조.

차별성을 그나마 둔다면, 이녀석은 반데몬(묘티스몬)에서 진화가 가능하기에, 일반적인 반데 워프식으로 굴린다는 가정 하에 성장기 상태에서도 강렬한 압박을 주는 형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1] 그란드라큐몬은 불사이기 때문에 죽이지 못하고 봉인하는 우회책을 썼다고 한다.[2] 실제로 디지털 포인트 근처에서 에리스몬이 '누군가가 보고 있는 듯하다'라고 중얼거린 적이 있다. 복선이었던 셈.[3] 즉 현재 상황에서는 파워드라몬=라센몬(=기타 파트너 궁극체) < 로얄나이츠 = 그랜드라큐몬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4] 마왕들이 디지몬을 쓰러뜨리면 마왕에게 흡수되어 마왕들이 더 강해지지만, 그랜드라큐몬은 강한 힘을 가져 쓰러뜨리기도 쉽지않은데 쓰러뜨리고 난 후 흡수가 안되니 괜히 힘만 쓰고 아무런 이득이 없는 것.[5] 그랜드라크몬이 데크스에게서 불사의 비밀을 밝히는 것을 막기 위해 이그드라실이 로얄나이츠를 보냈다고 판단했다. 데크스에게 불사의 비밀이 애초에 없다면 굳이 로얄 나이츠를 보내 견제할 필요가 없기 때문.[6] 그랜드라크몬이 흡혈귀 디지몬의 왕인 이유가 묘티스몬 계열의 창조주이기 때문.[7] 다만 여기서 언급하는 7대 마왕이 기본형만을 말하는 것인지, 아니면 X항체까지 포함하는 것인지는 불명이란 논란이 있었으나 해당 항목에서 x항체는 부록으로 설명하고 있는점. 그리고 칠대마왕들은 그란드라큐몬이 차원을 경계선을 부순 이후의 스토리인 클로니클x에 들어서 x진화가 가능해졌다는 시간적인 이유, 그리고 결정적으로 훗날 공식에서 다크에리어 최심부인 코큐토스의 대표적인 강대한 디지몬으로 그란드라큐몬과 가르프몬 그리고 일반버전 칠대마왕임을 밝히면서 그란드라큐몬의 비교대상은 일반버전 마왕들로 보는게 가장 타당하다.[8] 루체몬은 디지털 월드 역사에 기록된 최초의 메시아이자 이후 천사 디지몬의 대표인 3대 천사의 전신격인 존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