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5:06:27

그레이스 오말리

그라너 니 말러에서 넘어옴
파일:그레이스오말리와엘리자베스.jpg
그레이스 오말리와 엘리자베스 1세의 만남

Grace O'Malley(영어)
Gráinne Ní Mháille(아일랜드어)
생몰: 1530년? ~ 1603년?

1. 개요2. 대중매체에서

1. 개요

아일랜드의 해양 씨족인 오말리의 여자 씨족장. '해적 여왕'이라는 별명이 있다.[1]

'그레이스 오말리(Grace O'Malley)'라는 영어식 이름이 유명하지만, 아일랜드어식 이름인 '그라너 니 왈러(Gráinne Ní Mháille)' 또는 '그라녀 밀(Gráinne Maol)'이 원래 이름이다.

어릴 때 아버지 오웬 오말리를 따라 배에 올랐고 아버지가 죽자 선단을 이끌었으며, 1546년에 오플레어티와 결혼했지만 1565년에 조이스 가문의 공격으로 남편은 사망했고 조이스 가문이 공격하자 이를 격퇴했다.

클레어 섬에 본거지를 마련했고 난파된 선원을 자신의 연인으로 삼았으나, 맥마흔 가문에게 살해당하자 복수하기 위해 두나성을 공격해 연인을 죽인 자를 카헤르 섬에서 죽였으며, 이로 인해 두나의 어둠의 연인이라고 불린다.

1566년에 리처드 버크와 결혼했고 자신에 복수에 만족하지 못해 두나성을 공격했으며, 1579년 3월에는 윌리엄 오거 마틴이 자신의 본거지를 공격하자 이를 격퇴했다. 1593년에 아들과 동생이 리처드 빙엄에게 체포되자 런던으로 가서 엘리자베스 1세에 석방을 탄원했다.

2. 대중매체에서

대항해시대 5에서 등장한다. 그레이스 오말리(대항해시대 5) 문서 참조.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는 서양 제독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우는 전숙경(한국)/타케다 하나(일본)

경계선상의 호라이즌에 본 인물의 이름을 딴 캐릭터가 등장한다.

아일랜드 민요 Óró sé do bheatha abhaile는 그레이스 오말리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2절과 3절에 그 이름이 언급된다.

[1] 별명만 해적 여왕이었지 실제론 여왕까진 아니고 족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