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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0:51

그것이 알고싶다/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 편파 방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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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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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방영 내용3. 방송내용에 대한 반박
3.1. 이진호 반박3.2. 디스패치 반박
3.2.1. 멤버 측 반박3.2.2. 디스패치 재반박
3.3. 연제협, 연매협의 비판
4. 제작진 입장문
4.1. 다시보기 중단
5. 후속 방송 논란6.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 처분 및 어트랙트의 명예훼손 고소7. 반응

[clearfix]

1. 개요


2023년 8월 19일, 《그것이 알고싶다1365회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해당 방송은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에 대한 가처분 결과를 앞두고 방송되었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그 동안 의아할 정도로 무대응으로 일관해 온 멤버들과 더기버스 측의 입장과 명확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관심이 모인 상황에서 최근 이슈가 된 걸그룹 FIFTY FIFTY와 용역회사 더기버스, 소속사 어트랙트 간의 분쟁 사태에 관해 다루었다.

하지만 해당 방송은 오프닝부터 클로징 멘트까지 방송 내용 대부분이 엔터업계에 대한 몰이해로 인한 오류와 비전문가의 피셜, 의도적으로 FIFTY FIFTY에게 유리한 내용만 방송했다는 편파 의혹을 받고 있다.[1] 처음에는 중립적인 시각에서 다룰 것처럼 예고하면서 그렇게 흘러가는 듯 보였으나 방송이 진행될수록 명확한 사실확인 없이 감정에 호소하며 FIFTY FIFTY더기버스, 그리고 안성일 대표의 손을 들어주는 편향적인 주장을 반복하여 큰 논란이 됐다. 시청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외주용역사인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와 관련된 논란[2]과 멤버들의 부모 및 가족들이 엮인 논란[3]에 대해서는 제보 및 인터뷰까지 완료한 상황임에도 방영하지 않고, 기존에 알려진 논란들 중 더기버스가 반박한 내용과 어트랙트와 관련된 논란[4]만 확인되지 않은 익명의 인물들로 풀어냈다. 외국의 K-POP 전문가라는 인물들이 등장하여 인터뷰를 했는데 알고보니 더기버스와 깊은 연관이 있는 사람들이었고, 자신이 어트랙트의 전 직원이라고 주장했던 의문의 인물조차 과거에 더기버스에서 근무했던 직원으로 밝혀졌으며, 그룹의 팬을 자칭하는 의문의 인물[5]이 사실과 다른 개인적인 감정을 토로하는 인터뷰를 하는 등 정작 시청자들이 궁금했던 것들은 하나도 알 수 없었다는 반응이 나타났다.

특히 이런 익명의 인물들의 편파적인 주장을 사실관계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방송한 것이 밝혀지면서 그것이 알고싶다의 공정성 논란은 물론 프로그램 종영 여론까지 생기며 큰 비판을 받고 있다.

2. 방영 내용

"우리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K팝이라는 재능있는 아이들을 어릴 때부터 하나하나 발굴하고 육성하며 이룩한 것이기에 자칫 그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독립된 아티스트라는 점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아무리 많은 자본을 투자한 제작자라도 재능 없는 아이들을 세계가 열광하는 K팝 스타로 만들 수는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재능 있는 아티스트가 신뢰할 수 있는 제작자를 선택할 권리도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아티스트와 제작자가 서로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문화. 그것이 K팝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고 우리는 믿습니다."
그알 진행자 김상중 엔딩 멘트 中



3. 방송내용에 대한 반박

3.1. 이진호 반박

유튜버 이진호는 전홍준 대표가 직접 휴대폰으로 촬영한 2021년 6월 29일자 월말평가 영상을 공개했다.# 이로서 월말평가에 단 한 번도 참석하지 않았다는 내부고발자의 인터뷰가 거짓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워너뮤직과 어트랙트는 6월 19일 200억 원의 선급금계약을 체결하기로 하였으나 워너뮤직이 '멤버들과 분쟁이 있을 경우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라는 조항을 넣을 것을 필수로 요청하였고, 어트랙트는 이것을 독소조항이라고 판단하여 최종적으로 계약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다[23]. 그리고 원래 계약 예정이었던 날 공교롭게도 멤버들이 가처분 소송을 제기하였다.[24]

그알은 또한 멤버들의 상표권 등록에 대한 제보자의 인터뷰를 통편집하기도 했다.# 통편집을 당한 인물이 그알 측의 제대로 된 해명문이 나오지 않을 경우 당시 인터뷰한 내용을 모두 공개하겠다는 예고글을 올렸다.

3.2. 디스패치 반박

디스패치에서 인스타그램에 그알에서 방영된 음식물을 내던진 사건의 가해자가 더기버스 측이라는 반박 내용과 CCTV 사진을 업로드했다. 디스패치 인스타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부모님이 갖다준 음식을 전부 거실에 내던졌습니다. “빨리 주워 쓰레기통에 버려”라는 모욕적인 언사도 이어졌습니다."라고 주장한 것에 디스패치는 "음식(간식)을 버린 사람은 ‘더기버스’ 백OO 씨입니다. ‘피프티 피프티’는 고개를 숙인 채 모욕적인 언사를 들어야 했습니다."라고 반박했으며 음식 패대기 사건이 일어난 곳은 (어트랙트) 강남 센터이며 현재 디스패치가 그날 일을 취재 중이라고 밝혔다.

3.2.1. 멤버 측 반박

[단독] 피프티피프티, 닭가슴살·버터커피 月 5.5만원 부실식단…"음식 패대기? 어트랙트·더기버스 다 있었다" (텐아시아)

피프티 피프티는 텐아시아[25]를 통한 언론 보도로 어트랙트는 한달에 약 5.5만 원의 부실식단을 제공했다고 했으며, 음식 패대기 사건도 "당시 어트랙트와 더기버스는 한 몸으로 움직였기에 두 회사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없다"고 하였다.[26]

3.2.2. 디스패치 재반박

[단독] 안성일 치통만 정확했다…'그알'의 피프티 잘알못 6
  1. 전홍준 대표가 '월말평가'에 참여하지 않았다?
    • 참여했다.
  2. 부모들이 보낸 반찬 등을 전부 거실에 던졌다?
    • 일단, 바로 잡아야 할 것은 '반찬'이 아니라 '간식'이다. 그리고 (멤버들의) 간식을 바닥에 내던진 건, '더기버스' 백OO 이사다. "다 주워서 빨리 쓰레기통에 버리라"는 모욕적인 언사를 한 것도 백OO 이사다.
  3. 멤버들에게 식사도 제대로 제공하지 않았다?
    • 더기버스가 디톡스 다이어트를 권유했고, 새나를 제외한 5명이 동의했다. 그럼에도 체중이 줄지 않자 물품 검사가 이루어졌고, 다량의 과자가 발견되어 백OO이 꾸중내고 과자를 버리게 하였다.
  4. 누가 음원 음반 정산을 0원으로 표기했을까?
    • 2022년 4월 정산서에 따르면, '음반+음원=0'이다. 음반과 음원 수익란이 공백이다. 이는, '더기버스'의 잘못이다.
  5. 아이돌을 만드는 선급금 구조를 알아봤다?
    • 2023년 5월 정산서에 따르면, A멤버의 누적 정산금은 -7억 원이다. 즉, 28억 원 정도가 총비용(직접비)로 쓰였다는 이야기다. 만약 '어트랙트'가 파산하면, 이 돈은 멤버들의 채무일까? 아니다. 그룹이 실패하면, 대표가 망하는 것. 즉, 전홍준 대표의 빚으로 남는다. 반대로 전체 수익이 누적 비용을 초과할 경우? 그때부터 정산이 시작된다. 전속계약서에 따라 7(회사) : 3(멤버)의 비율로 나누게 된다.
    • 인터파크 선급금은 '피프티 피프티'의 '채무'가 아니다. 우선 '채무'가 아니라, 정산 시 산입되는 비용이며, 그 범위도, 선급금 전액이 아니라 정확히 그룹 활동에 들어간 '직접비' 30억 원이다.

3.3. 연제협, 연매협의 비판


연제협과 연매협은 공동 성명서를 내면서 편파방송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정성을 상실했다”며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을 향해 사과와 정정 보도를 요구하며 아래와 같이 지적했다.

연제협은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해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 활동을 폄하하고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번 편파보도로 고통 받을 사건 당사자와 오랜 시간 이뤄놓은 우리 대중문화산업의 위상이 이번 방송으로 인해 폄훼되지 않도록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전했으며, 연매협은 "우리 대중문화산업 내의 기업 활동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해 재연함으로써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했다"며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은 지금도 세계 각처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와 국격을 올리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산업의 핵심을 '도박'과 같다고 표현하는 것은 지금까지 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이는 산업의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 라고 지적했다.

3.3.1. 한국연예제작자협회


2023년 7월 5일,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은 성명서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FIFTY FIFTY라는 엄청난 그룹을 만들어낸 어트랙트가 선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동시에 멤버들이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연예계에 오래전부터 심심치 않게 이루어지고 있는 멤버 빼가기와 탬퍼링(사전접촉) 등은 정상적인 기업 활동을 가로막아 회사와 소속 연예인 모두에게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해 왔다"라며 "자본력을 바탕으로 한 불순한 세력의 기회주의적 인재 가로 채기는 케이팝의 근본을 일궈낸 제작자와 아티스트 성장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행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8월 21일 공식입장문을 발표했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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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회장 임백운)입니다.

최근 전 세계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으며,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100 최단기간 진입과 21주 연속 상위권 랭크라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만들어 낸 한국의 중소 기획사 ‘어트랙트’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사이에 벌어진 전속계약 분쟁이 대중문화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전 세계 수많은 음악팬들로 하여금 의문을 불러일으키며, 이목이 집중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8월 19일(토)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의 부실한 내용과 편파보도에 대하여 우리 협회는 지난 8월 21일 긴급임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협회의 입장을 전합니다.

- 다음 -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첫째, 방송의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하고, 현재 분쟁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 편파, 허위사실을 보도함으로써, 국민의 공분 여론을 조장하였습니다.

둘째, 기획사의 자금조달 및 수익분배 과정을 도박판으로 재연하여 선량한 제작자들의 기업 활동을 폄하하고 그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였습니다.

먼저, ‘방송법 제6조’에 따르면, 방송에 의한 보도는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합니다. 현재,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19일 소속사의 계약 위반 및 신뢰관계 파괴를 주장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 효력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적 분쟁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16일 법원의 마지막 조정 합의가 무산되면서 양 당사자는 법원의 최종 판단만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SBS‘그것이 알고 싶다’제작진은 사건의 쟁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관계의 유무도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사건의 본질을 심각하게 왜곡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방송의 객관성 확보에 있어서도 명확한 근거가 없는 불특정인의 주관적 생각과 다수의 익명보도는 대중문화산업 및 방송에 대해 이해가 없는 제작진의 일방적 시선으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또한, 우리 대중문화산업 내의 기업 활동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하여 재연함으로써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하였습니다.

방송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공정하고 객관적인 시각으로 이 사태의 본질을 바라보게 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공공재의 역할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위 사실을 근거로 SBS에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며 이와 함께, 시청자의 권익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SBS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지금 K-POP의 위상이 있기까지 대한민국의 수많은 제작자들과 스태프, 아티스트들은 불철주야 달려왔습니다. 또한 지금 이 시간에도 건강한 대중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수많은 전문가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편파보도로 고통 받을 사건당사자와 오랜 시간 이뤄놓은 우리 대중문화산업의 위상이 이번 방송으로 인해 폄훼되지 않도록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2023년 8월 21일

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회장 임 백 운

3.3.2.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2023년 7월 18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연매협)는 성명문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아티스트 빼가기나 탬퍼링같은 외부세력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서 좌시하지 않고, 이에 맞추어 관련 제도의 정비와 원칙 마련을 통해 이번 사태와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할 것임을 발표하였다.

그러면서 동시에 역대급 성과를 낸 어트랙트FIFTY FIFTY 양측이 하루빨리 원만한 해결점을 찾아 더 이상의 사회적 파문 확산이 없기를 바란다는 성명을 발표하였다.

21일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 대한 입장 발표라는 제목의 입장문으로 "두 가지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사과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그알' 부실·편파 보도 사과하고 강력 징계하라"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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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피프티 피프티' 사태와 맞물려 대중문화예술산업이 좋지 못한 소식으로 많은 분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한국의 중소 기획사로 불굴의 신화를 써내려간 '어트랙트'가 소속 그룹 '피프티 피프티'를 K팝 역사상 최초로, 데뷔 6개월 만에, 미국 빌보드 HOT-100 최단기간 진입과 21주 연속 상위권 랭크라는 믿기 어려운 성과를 만들어 내었기에 양자간의 분쟁이 더욱 이목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 8월 19일(토)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제1365회 '빌보드와 걸그룹 - 누가 날개를 꺾었나' 편의 부실한 내용과 편파보도에 대하여 우리 한매연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여 긴급하게 연합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발표합니다.

- 다 음 -

'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1365회의 내용에 대해 검토한 결과 본 연합은 두 가지를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사과를 요청합니다.

우선 첫 번째로 해당 방송은 방송이 응당 가져야 할 공정성과 공익성을 상실했습니다.

방송에 의한 보도는 '방송법 제6조'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해당 방송의 제작진은 사건의 쟁점과는 다른 '피프티 피프티' 측의 일방적인 주장과 감성에 의한 호소, 확인되지 않은 폭로에 대하여 정확한 사실 관계의 유무도 파악하지 않은 채 보도함으로써 현재 법적 분쟁 중에 있는 사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심어주었습니다.

현재, 그룹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6월 19일 소속사의 계약위반 및 신뢰관계 파괴를 주장하며 '어트랙트'를 상대로 한 전속계약효력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고, 법적 분쟁 중에 있으며, 지난 8월 16일 법원의 마지막 조정 합의가 무산 되면서 양 당사자는 해당 가처분 신처에 대한 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이며, 이마저도 본안 소송의 여부와는 매우 거리가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해당 사안에 대한 양 당사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분량을 편성하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보도함으로써 객관적인 시각의 입장에서 공정한 보도를 진행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분쟁이 진행 중인 사건의 본질을 왜곡해 시청자들에게 전달하고, 명확한 근거가 없는 익명보도와 주관적 의견 위주의 편성을 통해 보도가 가진 '공정성'과 '객관성'이라는 큰 대의를 져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 대중문화산업 내의 기업 활동과 사업구조를 카지노 테이블과 칩을 사용하여 재연함으로써 대중문화산업을 도박판으로 폄하하고, 정상적으로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제작자들을 '도박꾼'으로 폄훼하였습니다.

방송을 통한 보도는 시청자들의 관점과 세계관을 형성하는 공공재로써의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그러하기에 방송에서 주는 이미지는 매우 중요하며, 특히 보도에 가까운 프로그램의 경우 이는 시청자들에게 더욱 부각될 수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제1365회에서 대중문화예술산업 내의 기업 활동과 사업 구조를 도박에 빚대어 재연하는 것은 해당 방송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대중문화예술산업이 '도박'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라고 밖에 판단되지 않습니다.

현재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은 지금도 세계 각처에서 '대한민국'이라는 브랜드와 국격을 올리기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산업의 핵심을 '도박'과 같다고 표현하는 것은 지금까지 산업 종사자들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위이며, 이는 산업의 종사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본 연합은 위 사실을 근거로 SBS에 방송의 공적 책임을 다하지 못한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책임자에 대한 강력한 징계를 요구하며 이와 함께, 시청자의 권익보호 의무를 다하지 못한 SBS에 대해서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제재 조치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끝으로 본 연합은 어려운 산업 환경에서도 최선의 노력으로 지금의 위치를 이루어낸 정당한 사업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고, 소속 연예인들이 세계적인 K-POP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나은 환경에서 산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산업 전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우리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내일이 건전하게 발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이번 편파 보도로 인해 고통 받을 당사자들과 오랜 시간에 걸쳐 이루어낸 우리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위상이 폄훼되지 않도록'SBS'와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들의 공식적인 사과와 정정 보도를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3년 8월 21일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회장 유 재 웅
이하 회원 일동

4. 제작진 입장문

8월 24일, 제작진은 게시판에 '~알려드립니다.'는 공지문을 통해 "우선,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단체에서 보내온 말씀과 비판도 무겁게 듣겠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 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다" 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입장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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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365회 방송과 관련해 알려드립니다.

지난 8월19일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빌보드와 걸그룹 편은 이른바 ‘피프티피프티 사태’를 통해 지속가능한 K팝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하기 위해 제작된 프로그램입니다.

우선, 방송 과정에서 제작진의 의도와 달리, K팝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분들과 K팝을 사랑하는 팬들의 마음을 상하게 한 점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나 한국연예제작자협회 등 단체에서 보내온 말씀과 비판도 무겁게 듣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프로그램은 이해관계를 둘러싸고 있는 어느 한쪽의 편을 들어주기 위함이 아님을 분명히 밝히며,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몇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취재를 통한 후속 방송으로 부족했던 부분을 채우도록 하겠습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더욱 깊이 있는 취재로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4.1. 다시보기 중단

5. 후속 방송 논란

6.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경고 처분 및 어트랙트의 명예훼손 고소

‘그것이 알고싶다-피프티 편’, 20일 첫 방심위 심의

2024년 2월 20일 해당 방송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첫 심의에서 '그것이 알고싶다-피프티 편'에 대해 제작진의 의견을 들어본 뒤 ## 2024년 3월 5일 "프로그램이 굉장한 사회적 혼란을 야기했고, 삭제 및 사과 조치를 했으나, 법정 제재는 불가피하다"며 만장일치로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이 생각했던 방향으로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고, 가해자를 비판하는 내용으로 가지 않아서 비판받은 것 같다"고 하며 "재방송은 (전속계약 분쟁 관련) 본안 소송 중이고, 힘든 상황에 놓인 멤버들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불안해해서 다시 방송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다."#고 해명 하였다. 그러나 자신들이 만든 방송이 비난받은 것은 시청자의 편향 탓,[31] 후속보도를 안하는 것은 전멤버들의 정신상태 탓[32]을 한 것이기에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게시판에 해당 해명에 대한 비판글이 올라오고있다.#[33] #
또한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을 다루던 유튜버들이 제작진의 해명에 일제히 분노에 찬 의견들을 쏟아내며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에 대한 비난을 시작했고 대부분의 시청자들도 이에 동조중인데다, 시청자와 어트랙트 탓을 하며 개사과를 했기에 해당방송에 대해 말을 아끼던 전홍준 대표도 이례적으로 기사를 통해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의 해명에 비판하는 입장을 밝혔다.[34]

이후 전홍준 대표는 그것이 알고싶다 CP와 당시 해당 편을 녹화한 PD를 허위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어트랙트 측이 밝히길 3월 5일 방통위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진정 어린 어떠한 사과나 이야기가 현재까지도 없었기에 고소를 결정했다고 한다.

그리고 전 대표 측이 얼마나 이 만행에 울분이 터졌는지 키나와 새 멤버들로 재출발하면서 낸 첫 앨범 활동중이던 9월 28일 인기가요는 불참한다고 대놓고 선언했고, 활동 2주차에도 SBS 보이콧이 이어지고 있다.#

7. 반응


[1] 자세한 내용은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 문서 참고.[2] 더기버스의 배임 및 영업방해, 전자문서손괴, 안성일대표의 학위 및 경력위조 등[3] 멤버 이름으로 제출된 상표권 등록 등[4] 선급금 문제 등[5] 해당인물은 X에서 전홍준 대표를 악의적으로 비방하고 FIFTY FIFTY를 지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인물 "JJO"의 대역이라는 의혹이 있다#[6] FIFTY FIFTY 전속 계약 분쟁 문서 참고.[7] 헬릭스 퍼블리시티는 체리츄의 파트너사 중 하나다.[8] 묵음처리를 했지만 입모양으로 NewJeans를 언급했음을 알 수 있다.[9] "Now I'm crying in the club" -> "Now I'm crying in my room" 부분과 "Cupid is a hoe" -> "Cupid is so dumb" 그리고 "Been counting the days since October" -> "Been counting the days since November"로 총 3문장의 단어 3개만 바꾸었다.[10] 전홍준 대표가 인터뷰를 거부한 것은 사실이지만 전홍준 대표를 대리하여 직원이 인터뷰에 응하고 있었기에 충분히 반론권을 보장해줄 수 있었다.[11] 만약 모종의 이유로 멤버들과 소속사가 모종의 이유로 법적 분쟁 없이 계약이 해지된다고 한다면 직접비 등 부채를 갚아야 하는 건 소속사이다.[12] 처음부터 빚을 가지고 시작하는 아이돌 정산 시스템에도 문제가 많다고 언급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소속사의 투자금 없이 멤버들 스스로가 투자금을 받으러 다니거나 처음부터 자신들의 돈으로 트레이닝, 숙소, 헤어•메이크업 비용 등을 지불하면서 활동하면 추후 갚을 빚도 없다.[13] 단, 이 부분은 절반은 사실이다. 실제로 해외 음원수익이 들어온 이후 키나가 정산을 받았는데 이는 즉 음원수입만으로 직접비가 거의 상쇄되었다는 뜻이다. 문제는 해당 음원수익이 입금된 것은 방송 수개월 후로, 방송 당시에는 단 1원도 수익이 없는 상태였다. 음원 수입이 이러이러하니 입금이 된다면 정산이 될 수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입금 후의 정산절차를 살펴봐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으면 문제가 앖었겠지만 방송 내에선 이미 정산 다 끝났는대 속이고 있다는 뉘앙스로 이야기 해 문제가 된 것.[14] 파일:더기벗 희으록.jpg[15] 어트랙트 측은 사건 초기 워너뮤직 코리아에도 내용증명을 보냈다가, 워너측이 강경한 입장문을 밝히자 한 발 물러선 적이 있다.[16] 어떤 멤버의 부모인지 밝히지 않고, 목소리도 변조되었다.[17] 시오인 것으로 추정됨.[18] 소속사에서 다이어트를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현재의 엔터 업계 대부분은 걸그룹 멤버들에게 다이어트를 강요하지 않는 편이다. 딱히 소속사에서 강요하지 않아도 멤버들 스스로가 본인들의 건강을 위해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며 건강관리에 굉장히 힘을 쓰는 편이라 간섭할 일이 없기 때문.[19] 시오일 확률이 높다.[20] 어트랙트에 남는 것과 그곳을 떠났을 때 기대하는 것의 차이가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가처분 신청 사유 세번째인 “소속사의 능력 부족”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떠났을 때 새로운 활동계획은 더기버스의 회의록에 나와있는데, 더기버스의 규모나 안성일의 경력이 어트랙트나 전홍준 대표를 압도할 정도는 아니므로 더 큰 계획이 없다고 한다면 의아스러운 대목.[21] 피프티 입장문[22] 이 돈을 마련하기 위해 전홍준 대표가 차와 시계를 팔고 노모의 적금을 깨면서 책임있는 자세를 취했다는 건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23] 분쟁 결과, 어트랙트 측의 잘못이 아니어도 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는 뜻이었는지는 불명.[24] 투자의 조건으로 분쟁시 위약금이 일반적이지 않음을 볼 때, 이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워너뮤직 측이 멤버들의 움직임을 미리 알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25] 네티즌들에 의해, 사태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더기버스와 피프티 피프티 측 주장을 중심으로 하는 기사 올려왔던 곳이라는 게 밝혀졌다.[26] 이에 의해 어트랙트와 더기버스 양쪽을 모두 음식을 패대기친 행위자라고 본다면, 이 사유로 어트랙트와 전홍준 대표만 비난하고 더기버스와는 어트랙트와 결별 후 계속 함께 활동하려고 했던 것이 모순이 되어버린다.[27] 대표적으로 국영방송 시기의 2004년 MBC와 KBS와 민영방송인 SBS에서 앞다두어 보도하여 지상파 3사가 모두 보도했던 쓰레기만두 파동이 있었으나, 보도한 지상파들은 사과나 책임자 징계 없이 넘어갔다. 제대로 된 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안일하게 취재를 하여 만두의 수출까지 수년간 막히는 등 범국가적인 손실을 입힌 대표적인 사례다.[28] 40년동안 미국의 간판 앵커이자 저널리스트로서 활동한 댄 래더(Dan Rather)조차, 그것이 알고 싶다의 원조라고 할 수도 있는 CBS 방송국의 60 Minutes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군복무와 관련되어 충분히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보도한 뒤 결국 허위인 것으로 밝혀져 해고당하였고, 이제는 방송계에서 볼 수 없게 되었다.[29] SBS게시판[30] 이전 13일에는 멤버 키나가 백기를 들고 소송을 취하하고 어트랙트로 복귀했는데, 이때 남은 3인이 SNS에 부채상환을 위해 걸그룹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여겨 식으로 입장문을 올렸으나 대중들은 가수가 돈벌려고 하는 게 아닌가 하는 반응을 보이며 역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31] 시청자들이 정해놓은 가해자에 대한 비판을 하지 않은것을 불편해 한 것 같다라는 말을 하는데, 이는 자신들은 정당한 방송을 했는데 시청자들이 미리 선악을 정해놓고 그 기준대로 판단을 한 것이라는 뉘앙스가 강하다.[32] 이제 사인(私人)이 전 멤버들에 대하여 '극단적 선택'과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은 전멤버들의 추후 사회 생활에도 피해를 주는 일이 될 수가 있다.[33] 해당 게시판에는 그 특촬물에서 나온 '지구에서 꺼져라!' 짤 또한 사용되었다.[34] 연예기획사, 특히 아이돌 가수를 제작중인 회사가 음악방송과 예능이라는 아이돌의 주 무대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공중파 방송에 대해 대놓고 불만을 토로하는 것은 최악의 경우 해당 방송사와 완전히 척을 지고 보복성 방송 출연금지도 감수하겠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JYJ 제주 KBS 출연 취소 사건로 촉발된 JYJ법#으로 특별한 사유없이 출연을 거부하는 것이 불법이 되었지만 이런 제재는 암묵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적발되기는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여전히 이뤄지고 있다.[35] 방영당일 8월 19일을 포함하여 8월 31일까지 고작 13일동안 접수된 숫자다.“올해 방심위 최다 민원은 ‘그알’ 피프티피프티 사태 방송분”[36] 2023년 한 해 동안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 방송한 영상 전체에 해당하는 방심위 민원은 1,253건#으로 2위다.[37] 연말로 예정된 방심위 심의 결과가 나온 후에 후속보도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38] '유익한 방송이었다'와 '다소 편파적이었다' 중 하나를 선택하는 양자택일 설문조사였다.[39] 뉴스1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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