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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02:38:44

권혁기(독립운동가)

<colcolor=#fff><colbgcolor=#0047a0> 이명 권명서(權明瑞)
본관 안동 권씨[1]
출생 1889년 5월 7일
충청도 전의현 동면 청송리
(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2]
사망 1933년 2월 1일[3]
묘소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592호
상훈 대통령표창

1. 개요2. 생애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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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독립유공자. 2005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았다.

2. 생애

권혁기는 1889년 5월 7일 충청도 전의현 동면 청송리(현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청송리)에서 아버지 권용집(權龍集, 1853 ~ 1895. 5. 29)과 어머니 광산 김씨(1863 ~ ?. 6. 11)[4] 사이의 3대 독자, 무녀독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월 29일, 청송리 주민들에게 만세시위를 벌이자고 권유하였고 이에 20여 명의 주민이 모이자, 이들을 인솔하여 마을 뒷산으로 올라가 모닥불을 피우고 대한국 독립만세를 외치는 등 만세시위를 주도하였다. 이로 인해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공주지방법원에서 예심이 종결되었고, 그해 4월 18일 공주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조용히 지내다가 옥고의 여독으로 1933년 2월 1일 별세하였다.

2005년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대통령표창에 추서되었으며, 당초 세종특별자치시 전동면 석곡리 선영에 안장되었던 유해는 2007년 10월 9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3묘역에 이장되었다.

3. 여담


[1] 추밀공파 신(藎)계 36세 혁(赫) 기(奇) 경(景) 영(英) 항렬.[2] 인근의 노장리와 함께 안동 권씨 집성촌이다. 권문용 전 서울특별시 강남구청장도 이 마을 출신이다.[3] 음력 1월 7일.[4] 김백현(金伯鉉)의 딸이다.[5] 김정재(金正載)의 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