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1998년생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권지성(1998)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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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성 (權志珹 / Kwon Ji-Sung) | |
<colbgcolor=#fcd700><colcolor=#000> 생년월일 | 1992년 9월 26일 ([age(1992-09-26)]세) |
국적 | 대한민국 |
신체 조건 | 178cm, 71kg |
포지션 | 스트라이커, 윙어 |
학력 | 외동초 - 부곡중 - 매탄고 - 전주대 |
소속팀 | 포천시민축구단 (2017) 양평 FC (2017~2019) FC 남동 (2020) 춘천시민축구단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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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2. 선수 경력
2.1. 유소년 시절 및 대학 생활
권지성은 초등학교에서 축구를 하던 중 축구부 입단 제의를 받으며 본격적으로 축구를 배웠다. 부곡중 졸업 후에는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산하 유스 클럽인 매탄고등학교 축구부의 창단 멤버로 들어갔고, 매탄고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성장했다. 이 시기에 그는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하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지만, 고등학교 3학년이 시작되기 전 큰 부상을 입어 고생하였다. 결국 우선지명 대상자에 포함되지 못한 그는 전주대로 진학하며 다시 출발하게 됐다.전주대를 다니던 권지성은 도중에 독일로 축구 유학을 떠나기도 했다. 2년동안 생활하면서 외로움을 느끼기도 했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배운 시기라고 한다. 유학이 끝난 후 전주대로 복귀하여 다시 활동했고, U리그에서 권역 득점왕의 자리에 오르는 등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2.2. 포천시민축구단, 양평 FC
전주대를 졸업한 후 2017년 전반기에는 포천시민축구단 소속으로 등록되면서 성인 무대 커리어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전반기를 마친 후 양평 FC로 팀을 옮겼고, 이후 양평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리그 내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올라섰다. 권지성은 양평 소속으로 상당히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주 득점원으로 자리잡았고, 특히 2019년에는 새로 양평에 합류한 오성진, 유동규와 함께 공격진을 이끄는 삼각편대를 형성했다. 실제로 FA컵에서 양평을 상대한 아산 무궁화 박동혁 감독은 이 세 선수를 양평의 요주의 대상으로 뽑을 정도로 이들의 스피드 있는 공격은 큰 무기였다.2.3. FC 남동
양평에서 2019 시즌을 마친 후 삼각편대로 활약했던 세 선수는 2020년에 새로 창단된 FC 남동으로 나란히 이적하게 되었다. 양평의 팀 상황이 호성적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웠던 여파도 있었다. 남동의 선수단이 굉장히 젊은 편이라 권지성은 정영총과 더불어 이적하자마자 팀의 맏형이 됐는데, 김정재 감독의 인정을 받아 남동의 초대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하지만 시즌 시작 전에 주장 자리는 문준호에게 넘어갔다. 2021시즌 시작 전 겨울 이적시장에서 팀을 떠났다.2.4. 춘천시민축구단
2021시즌을 앞두고 K4리그 강등팀 춘천시민축구단에 합류한 것이 확인되었다. 시즌 종료 후 춘천을 떠났다.3. 플레이 스타일
피지컬은 최전방에 서는 선수치고 그리 좋은 편이 아니지만, 대신 빠른 스피드와 침투 능력을 갖춘 선수. 치차리토의 플레이 스타일과 비슷한 면이 있고 선수 본인도 치차리토의 플레이를 눈여겨봤다고 한다. 전반적으로는 섀도 스트라이커처럼 살짝 처진 위치에서 플레이하는 편이며, 득점력이 매서운 자원.4. 여담
- 수원의 유스 출신이고 경기도 지역에서 오래 생활한 경험덕분에 여전히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입단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고 싶지만 쉬운 일도 아니고, 가서 경기를 뛰지 못하는 것보다는 자신이 많이 뛸 수 있는 곳에 있는 게 더 좋다고 인터뷰하기도 했다.
- 대학 1학년 때 반삭을 했는데, 외모도 스타일도 포지션도 치차리토와 닮아 권차리토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 후로 선수 본인도 치차리토를 좋아하여 자신의 별명으로도 쓰고, 플레이 영상도 눈여겨보는 듯.
- 대학 시절 수업을 들을 때 열심히 필기를 하는 등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성인 무대에 들어오기 전부터 지도자 자격증을 준비했다고 한다. 아무래도 대학 졸업을 늦게 한 상황이라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한 차원이었던 듯하다.
- 유학으로 인해 대학교 졸업이 늦어졌으며, 팀에서도 독보적인 맏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