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 | 권종목(權鍾穆) |
| 생몰 | 1886년 8월 10일[1] ~ 1959년 9월 11일 |
| 출생지 | 경기도 용인현 포곡향 (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 |
| 사망지 | 경기도 용인군 |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권종목은 1886년 8월 10일 경기도 용인현 포곡향(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삼계리)의 평민 가정에서 권면규(權冕圭)의 아들로 태어났다. 주로 농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그는 1919년 3월 전국 각지에서 3.1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용인군 포곡면에서도 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결심했다. 그해 3월 28일, 그는 홍종욱 형제 등과 함께 동면 삼계리와 금어리 군중 400여 명을 인솔하여, 금어리를 지나 둔전리를 거쳐 대대리(大垈里)를 향하여 태극기를 앞세우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며 행진했다.
이 일로 체포된 그는 1919년 5월 13일 경성지방법원에서 소위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형을 언도받아# 공소하였으나, 6월 28일 경성복심법원에서 공소가 기각#, 형이 확정되어 같은 달 30일부터 서대문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1920년 4월 28일 특별 사면으로 감형되어 출옥한 후# 용인군에서 조용히 지내다 1959년 9월 11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권종목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1] 1919년 일제감시대상인물카드에는 1886년 8월 1일생으로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