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참나무 Oriental cork oak | |
학명 | Quercus variabilis |
분류 | |
<colbgcolor=#d7ffce,#0f4a02> 계 | 식물계(Plantae) |
분류군 | 관다발식물군(Tracheophytes) |
속씨식물군(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군 (Eudicots) | |
장미군(Rosids) | |
목 | 참나무목(Fagales) |
과 | 참나무과(Fagaceae) |
속 | 참나무속(Quercus) |
아속 | 참나무아속(Quercus) 세리스 섹션 |
종 | 굴참나무(Q. variabil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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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참나무과 참나무속에 속하는 높이 25~30m 정도로 자라는 낙엽 교목. 다른 참나무에 비해 코르크 층이 발달되어 있다.
2. 상세
껍질은 어두운 회색이며 코르크가 두껍고 세로로 골이 나 있다. 이름도 껍질에 깊은 골이 지는 참나무라 하여 굴참나무(골참나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다.
잎은 어긋나며 긴 원형이다. 끝은 첨예하고 아랫부분은 둥글다. 또한 중간부분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은 4~5월에 개화하며 수꽃은 아래로 쳐지며 암꽃은 잎에 달린다. 열매는 도토리가 열리며 숯을 만드는 데에도 많이 쓰이는 종류다.
우리나라 고유 참나무 중에서 신갈나무 다음로 많이 자라는 참나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함경북도를 제외한 해발고도가 낮은 산지에서 자생한다. 한국 이외에 중국 랴오닝성이나 타이완 등에서도 자란다.
3. 여담
- 코르크 수피가 매우 두꺼운 데, 벗겨내고 금방 자라나서 한국의 코르크참나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 60~80년대에 굴참나무껍질을 벗겨 코르크마개용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 최근에는 굴참나무 껍질(굴피)을 미니식물에 붙여 키우거나 아예 화분처럼 만들어 키우는 사람들도 많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굴피 화분의 경우 불법 유통의 경우(자신 소유의 굴참나무가 아닌 공유지의 굴참나무의 껍질을 캐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