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国民総生産국민총생산(G.N.P.)은 1년 동안 당해 국적의 국민들이 국내외 상관없이 새로 생산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가치를 합산한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 생산했느냐는 상관않고, 생산주체의 국적을 따진다.
참고로 국내총생산(G.D.P.)은 생산 주체의 국적에 상관없이 그 나라 안에서 생산된 재화와 서비스의 시장 가치를 합산한 것이다.
예를 들어, 외국기업이 한국에서 생산한 것은 GDP에 포함되지만 GN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반면 외국에 있는 한국 공장에서 생산한 것은 GNP에는 포함되지만 GDP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1990년대까지는 국민총생산(GNP)을 중시하였으나, 글로벌 경제시대가 되고, 다국적 기업이 늘어나면서 '명목 GDP'와 '일인당 명목 GDP'로 해당국의 경제력과 경제 수준을 측정하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 GDP 성장률이 곧 경제성장률을 의미하는 시대가 되었다. 내국인의 소득을 직접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GNI라는 지표를 사용한다.
국내총생산(GDP)은 자국계인지 외국계인지 여부와 상관없이 자국 내에서 운용되는 전체 기업들에 의해 생산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반면에 국민총생산(GNP)은 공장과 사무실이 전 세계 어느 곳에 위치하고 있는지에 상관없이 자국 소유의 기업들에 의해 생산된 상품과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삼는다.
예를 들어, 한국 기업인 삼성의 공장이 베트남에 위치하고 있다면, 이 공장의 생산량은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한국의 영토 밖에서 생산된 것이기 때문이다.[1] 하지만 한국의 국민총생산(GNP)에는 포함된다.[2] 삼성은 한국 소유의 기업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내총생산(GDP)은 자국 내 생산량에 대한 뛰어난 지표이며, 자국의 고용 활동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