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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19:29:36

구해천칭

九垓天秤

1. 작안의 샤나의 등장 보구2. 작안의 샤나의 등장 간부 일동
2.1. 소속원 일람

1. 작안의 샤나의 등장 보구

9개의 가지가 달린 천칭으로 크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천칭의 접시에 앉는 '왕'이 가진 존재의 힘이나 크기에 상응해 그 크기가 조정되며, 접시 안은 일종의 이계처럼 취급되는 듯 하다.

천칭의 받침대에서 접시로 접시에서 받침대로 존재의 힘을 재분배하는 능력을 지녀 중앙의 받침대엔 관을 짜는 자 아시즈가 천칭에 매달린 9개의 접시엔 구해천칭을 구성하는 왕들이 각각 자리를 잡고 서로간에 존재의 힘을 재분배했던 모양이다.

작중에선 끝까지 서술되지 않은 내용으로, 9명의 간부진을 구해천칭이라 통칭하는 것도 이 보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그 외에는 누가 무슨 목적으로 만든 보구인지 대전 이후 누가 챙겼는지 아니면 천파양쇄에 휘말렸는지도 불명. 그나마 챙겼다면 거의 방관했던 가장무도회가 챙겼겠지만 아라스톨의 천파양쇄 발동 후 아시즈를 그대로 끝장내버린 점을 고려했을 때 여기에 같이 휘말려 소실됐을 가능성이 크다.

2. 작안의 샤나의 등장 간부 일동

파일:구해천칭.jpg[1]
어원은 위 보구에서 따온 것으로서, 10권에 등장한 사상 최대의 홍세의 무리 군단인 '장례의 종(토텐 크로케)'의 최고 간부인 홍세의 왕 9명을 통칭하는 단어다.[2]

2.1. 소속원 일람

작안의 샤나 외전 S(2권)에 나온 모렉의 판결을 근거로 한 지위고하 순으로 기술. 단 이 순위가 절대적이지는 않다.

[1] 구해천칭 중 세케르, 니누르타, 후와와가 빠졌는데, 10권 작중 시점에 이미 죽었다. 대신 들어온 세 명 중 왼쪽 끝의 나이팅게일은 그저 능력탓에 잡혀온 인질에 불과했고 중앙의 아시즈는 구해천칭들이 섬기는 주군, 티스는 아시즈의 플레임헤이즈였던 계약자로 더 오래 전에 이미 죽은 인물이다.[2] 간부진 9명이다. 즉 수령인 아시즈까지 10명.[3] 히타이트 신화에 등장하는 악룡의 이름에서 따온 모양.[4] 정확히는 첨탑의 끝을 리본으로 감싼 후 자재법으로 경화시켜 거대한 창처럼 쓴 것이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일루얀카는 막의 장벽으로 빌헬미나의 발을 붙잡아 동귀어진을 시도했다.[5] 단순히 거대하거나 소모양으로 끝인 게 아니라 임의로 미궁배치를 자유자재로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6] 빌헬미나가 계속 돌아다니며 실을 늘려 라비린토스 내 모든 공간에 실을 닿게 하는데 성공했고 일정거리마다 마틸다가 기사단을 파견해 동시폭발시켜 깨뜨렸다. 재상이라는 직책답게 명석한 머리로 중간부터 그녀들이 뭘 준비하는지 눈치챘지만, 기지와 가까운 위치에서 나름 급하게 전개했기 때문에 변신을 해제하면 본인은 살 수 있어도 진짜 기지 근처나 기지 안으로 떨어졌다가 큰일날 것 같아서 일부러 그녀들의 낙하위치를 고정시키면서 죽는 길을 선택했다.[7] 원작 기준 대전 서술은 딱 세케르의 죽음에 울리쿰미가 격분하는 것부터 시작되었다. 참고로 세케르를 토벌한 플레임헤이즈는 초대 극광의 사수.[8] 자신의 불꽃 색인 마른풀색과 모렉의 불꽃 색인 노란색이 섞인 꽃이었기 때문이다.[9]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농사와 전쟁의 신 닌우르타에서 이름을 따온 듯하다.[10]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 후와와에서 이름을 따온 듯 하다.[11] 수메르 신화에서 에아 신에게 발목을 썰린 거인의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