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구병모 | |
본명 | 정유경 |
필명 | 구병모(具竝模)[1] |
출생 | 1976년 ([age(1976-01-01)]세) |
서울특별시 | |
직업 | 소설가 |
학력 | 경희대학교 문과대학 (국어국문학과 / 학사) |
데뷔 | 2009년 위저드 베이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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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소설가.2. 생애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2008년 제2회 창비 청소년 문학상에서 위저드 베이커리로 대상을 받아 2009년에 데뷔했다. 구병모는 필명이고 본명은 정유경이다.
시니컬한 문체와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며 섬세한 필치로 그려내는 문장이 특징이다. 현실세계와 환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청소년문학은 2010년대 중반까지만 집필하였으며 현재는 노선을 틀어 점점 더 시니컬한 소설을 쓰고 있다.[2]
3. 활동
국어국문학 전공. 편의상 어반 판타지로 분류되는 《위저드 베이커리》(2008)로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는데 리얼리즘과 판타지의 경계가 거의 없이 수많은 장르를 넘나들고 있다.대표작은 은퇴를 앞둔 노년 여성 킬러를 주인공으로 한 휴머니즘 서스펜스 액션물인 《파과》(2013)이며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9개 국가에 수출되어 출간을 앞두고 있다.
SF 장편소설로는 어느 날 동네 세탁소에 찾아온 인공지능 로봇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휴머니즘 SF 《한 스푼의 시간》(2016), '꿈 배양(培養)기'와 '꿈 조영(造影)기'라는 설정을 동원하여 잠들지 못하는 도시의 악몽 속 이미지와 상징을 분석하는 철학 SF 《상아의 문으로》(2021)가 있다. SF 단편소설로는 강산성 비가 멈추지 않는 도시 사람들의 탈출과 반목을 그린 〈식우蝕雨〉, 뜻밖의 사고로 가상공간에 갇힌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뛰어드는 프로그래머의 이야기 〈웨이큰〉 , 소설 쓰는 인공지능이 단 하나의 궁극의 문장을 찾는 이야기 〈오토포이에시스〉 등이 있다.
4. 작품
- 위저드 베이커리 (2009)
- 아가미 (2010)
- 고의는 아니지만 (2011)
- 방주로 오세요 (2012)
- 피그말리온 아이들 (2012)
- 파과 (2013)
-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2015)
- 빨간구두당 (2015)
- 한 스푼의 시간 (2016)
- 『현남 오빠에게』 중 「하르피아이와 축제의 밤」 (2017)
- 네 이웃의 식탁 (2018)
- 단 하나의 문장 (2018)
- 파란아이 중 화갑소녀전 (2018)
- 버드 스트라이크 (2019)
- 심장에 수놓은 이야기 (2020)
- 『두 번째 엔딩』 중 「초원조의 아이에게」 (2021)[3]
- 바늘과 가죽의 시 (2021)
- 상아의 문으로 (2021)
- 로렘 입숨의 책 (2023)
- 파쇄 (소설 파과의 외전) (2023)
- 있을 법한 모든 것 (2023)
- 엄마의 완성 (2024)
[1] 영등포 타임스퀘어 4층에 있는 교보문고 바닥에 다음과 같은 한자 표기로 필명이 쓰여 있다.
[2] 사실 그의 초기 소설들도 청소년문학치고는 굉장히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소재들을 많이 차용하는 편인데 이를 감성적이고 판타지스러운 문체로 잘 섞어내서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위저드 베이커리나 아가미만 봐도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주인공이 말도 안 되는 시련에 빠지거나 주변 인물이 참혹하게 죽는 에피소드들이 은근 섞여 있다.[3] 김려령,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가 쓴 소설이다. 작가의 유명한 작품의 두 번째 엔딩을 그린 것이다.
[2] 사실 그의 초기 소설들도 청소년문학치고는 굉장히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소재들을 많이 차용하는 편인데 이를 감성적이고 판타지스러운 문체로 잘 섞어내서 별로 티가 나지 않는다. 위저드 베이커리나 아가미만 봐도 내용 자체만 놓고 보면 주인공이 말도 안 되는 시련에 빠지거나 주변 인물이 참혹하게 죽는 에피소드들이 은근 섞여 있다.[3] 김려령, 배미주, 이현, 김중미, 손원평, 구병모, 이희영, 백온유가 쓴 소설이다. 작가의 유명한 작품의 두 번째 엔딩을 그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