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나단의 감독 경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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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농구 감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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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나단 Koo Nadan | ||
출생 | 1982년 8월 8일 ([age(1982-08-08)]세) | |
서울특별시 | ||
국적 |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 |
소속 | 코치 | 모학컬리지(2004~2006) 맥마스터대학 (2007~2009) 상해 농구 프로단 (2015~2017)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19~2021) |
감독 |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21~2022/ 대행)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2022~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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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계 캐나다인 농구 지도자.2. 생애
2.1. 선수 경력
서울에서 태어나 11세 때 캐나다 토론토 인근 해밀턴으로 이민을 갔다. 어렸을 때부터 농구를 좋아한 데다가 당시 만연했던 인종차별을 극복하기 위해 더욱 농구에 매진했다고 한다.서 존 맥도날드 고등학교(Sir John A Mcdonald School)을 거쳐 모학 칼리지(Mohawk College)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만 22세 때 인대 파열 부상으로 결국 선수 생활을 접었다.
2.2. 지도자 경력
불의의 부상으로 선수 생활을 접게 됐지만 모학 칼리지 팀을 이끌고 있던 프랭크 스트라코 감독은 구나단의 지도자 가능성을 눈여겨보고 그를 코치의 길로 인도했다. 이후 스트라코 감독이 맥매스터 대학으로 부임하면서 함께 자리를 옮겼다. 8년 간 스트라코 감독 밑에서 지도자로서의 기본 덕목을 닦았다.2009년 명지대학교에서 농구 지도자 전문 과정이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국행을 택한 그는 이문규 감독과 인연을 맺게 됐고 그의 제안에 따라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중국 WCBA 상해 여자농구팀에서 코치직을 역임했다. 이 시기에 여자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정상일 감독[1]과도 가깝게 지냈다.
2019년에 정상일 감독의 제안을 받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코치로 부임하며 마침내 고국에서 프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다. 더딘 세대교체와 유망주들의 성장이 부족한 최약팀이었던 신한은 정상일 매직과 함께 반등에 성공하게 된다.
2021년 7월 정상일 감독이 건강 악화로 인해 자진사퇴를 하게 되자 감독대행을 맡게 되어 WKBL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 되었다.
전문가들의 예상은 하나원큐와 함께 약체였다.
하지만, 시즌 개막과 함께 대이변을 만들어내게 된다.
1 라운드에는 강력한 4강 후보인 BNK 썸을 잡아내더니 우승후보인 우리은행 원을 잡더니 KB 스타즈에도 만만치 않은 경기력으로 4승 1패를 기록했다.
2 라운드 또한 우리은행과 KB 스타즈에만 패했을 뿐 3승 2패로 순항했다.
그러나, 높이 열세와 체력문제로 3 라운드부터 다소 고전하게 된다.
4라운드는 현재 다시 공동 2위로 올라왔다. 단독 2위를 노린다.
이후 2월 22일에 지도력을 인정받아 정식 감독으로 3년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22-23시즌을 4위로 마무리했다.
23-24 시즌을 앞두고 새시즌 팀컬러는 NBA의 마이애미라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전반기에서 1승을 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고 결국 2월 22일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 되었다.
24-25 시즌은 전력 보강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막 3연패 중이다. 그리고 11월 7일 삼성생명전을 앞두고 건강상 이유로 결국 물러났다. 당시 3연패를 달리는 중이라 명분상 사퇴라는 의혹이 제기되었지만 구단은 후속 기사로 건강상 사퇴가 맞다고 밝혔다.[2] 잔여 시즌은 이시준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팀을 이끈다.
다만 대다수 언론이 "사퇴"라는 용어를 쓰지 않고 "자리를 비웠다"라고만 하거나 아니면 "휴직"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고, 감독이 사퇴하면 바로 감독 배너를 내리는 것과 달리 도원체육관에 구나단 감독의 배너가 내려가지 않은 상태여서 상황에 따라서는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3. 비판 및 사건사고
3.1. 김연희 국대 출전 거부 관련
2022년 1월 월드컵 최종예선 대표선수 선발 관련 문제로 구설에 올랐다. 대표팀 감독인 정선민이 '박지수가 잠시라도 쉴 시간이 필요하다. 김연희가 경기당 5분만 소화해도 도움이 된다.'며 김연희의 선발을 희망했다. 하지만, 경향위에 참석한 구나단 감독이 부상 후유증과 컨디션이 좋지 않다며 김연희의 선발을 반대해서 선발이 무산되었다.그런데, 아프다던 김연희가 엔트리 발표 이후 2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21일 부천 하나원큐전에서 5분3초, 23일 아산 우리은행전에선 절반에 가까운 19분30초를 뛰었다. 엔트리 발표 이전에도 뛰고 있었다. 한 관계자는 "아파서 대표팀에는 갈 수 없다던 선수들 어떻게 소속팀 경기에 20분이나 뛰게 할 수 있느냐. 과거 구단 이기주의 때문에 선수를 대표팀에 보내지 않으려던 모습이 되풀이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구 대행은 27일 BNK전을 앞두고 해명을 했다. #
4. 여담
- 지도자 연수를 위해 한국에 온 뒤 생계를 위해 아르바이트로 종로 파고다어학원에서 영어 강사 일을 한 적이 있다. 당시 스타 강사로 등극해 월 수입이 수천만원이었던 적도 있다고 한다. 당시 영상
- 스타 강사 출신답게 작전타임 때도 강의를 한다. 농구 일타강사 구나단
- 2022-23시즌 챔프전 1차전에서 KBS1의 객원해설을 맡게 되었다. 1쿼터 3반칙을 하는 진안을 보고, 감독이 이럴 때 가장 스트레스 받는다는 말을 했다. 준비한 게 다 쓸모 없어진다고 한다. 신한은행 선수들과 그렇게 친하지 않다는 말도 했다.
5. 관련 문서
[1] 당시 상하이 청소년팀을 지휘했다.[2] 실제로 이미 비시즌에 건강에 문제가 있다는 검진 결과를 받았다고 하며, 시간이 갈 수록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거나 중심을 못 잡는 등 상태가 더욱 악화되는 바람에 의료진이 빠른 치료를 권고하여 물러났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