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괴상한바람.png,
한칭=괴상한바람, 일칭=あやしいかぜ, 영칭=Ominous Wind,
위력=60, 명중=100, PP=5,
효과=소름이 끼칠 만한 돌풍으로 상대를 공격한다. 10% 확률로 자신의 모든 능력이 1랭크 올라간다.,
성능=랭크, 성질=비접촉)]
원시의힘, 은빛바람의 고스트 타입 버전으로, 대미지 고정기인 나이트헤드를 제외하면 섀도볼, 병상첨병, 섀도레이와 함께 넷밖에 없는 고스트 특수기.
부가 효과는 좋지만 확률이 너무 낮고, 위력도 60이라 형편없어서 메인 웨폰으로도, 서브 웨폰으로도 쓰기 부족한 기술. 위력이나 범용성으로도 섀도볼의 완승. 테크니션 특성이 적용되면 섀도볼보다도 위력이 높지만, 테크니션 특성 포켓몬 중에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플라티나 혹은 하골소실, 블화에서 배우는 핫삼 계열이 유일한데 이마저도 물리형이라서 이 기술을 쓸 이유가 없다.
자력기 외에 NPC기로도 배울 수 있는데, "바람"이라서 그런지 날개가 달린 포켓몬도 배울 수 있다. 은빛바람과 달리 특정 대상을 가리지 않는 것도 특징. 다탱구 또한 손의 잎사귀로 강풍을 일으키는 포켓몬답게 배울 수 있다. 리자몽, 피죤투, 도나리 등 섀도볼을 못 배우면서 이 기술은 배우는 포켓몬들이 꽤나 있지만, 역시나 그 낮은 위력 때문에 견제용으로도 채용하지 않는다.
8세대에서는 삭제되었었으나, 레전드 아르세우스에서는 초반 가르침기술로 부활했다. 초중반부에 섀도볼 이전에 견제폭 보강용으로 쓰기에 좋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은빛바람과 함께 방 전체 판정을 가진 강력한 기술이 되었다!
그런데 정작 이동 타입이 통과형 포켓몬 중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자력으로 로토무, 다크라이, (하늘의 탐험대 한정) 교배로 무우마직, 야느와르몽 정도밖에 안 된다.[1][2] 마그나게이트와 무한대 미궁에서부터 탱탱겔, 데스니칸이 추가된 정도인데, 저 둘도 통과형이 아니다.[3] 그러나 한 번 통과형이 이 기술을 가지면, 벽 밖으로 유인하거나 고스트 타입으로 저격하는 게 아닌 한 답이 없다. 게다가 만약 모든 능력치가 상승하면 스피드도 상승하는데, 여기에선 스피드가 턴 당 행동할 수 있는 횟수로 적용되므로[4] 괴상한바람을 쓰자마자 또 연속으로 쓸 수도 있어 운 나쁘면 가만히 앉아 전멸 당할 수도 있다. 초불가사의 던전부터 본가의 상성을 따라 노말에 무효화당하는 것이 유일한 양심(...)일 정도.[5]
포켓몬 GO에서는 꾸꾸리 커뮤니티 데이와 맞춰서 PvP에서는 본가와 같이 원시의힘, 은빛바람과 함께 10% 확률로 공격력과 방어력이 오르는 부가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배우는 포켓몬이 적고 기본 데미지도 다른 둘에 비해 약한 편이라 쓰는 사람은 매우 적다. PvP에서의 기라티나의 실드 베이팅에 자주 이용되는 기술로서, 데미지는 50이고 소모 에너지는 40이다.
[1] 신기하게도 전부 4세대 포켓몬이거나 4세대에서 진화형이 생긴 포켓몬이다.[2] 여담으로, 통과형 포켓몬이 아닌 포켓몬 중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캐스퐁(교배), 네이티오, 비나방, 눈여아, 둥실라이드, 화강돌, 기라티나가 있다.[3] 탱탱겔은 수상, 데스니칸은 지상. 데스니칸의 경우 진화 전 데스마스 때에는 공중.[4] 6세대 기반인 초불가사의 던전에서 그나마 스피드 능력치가 생겼으나, 랭크업은 여전히 행동 횟수로 판정된다.[5] 노말타입 외에 이 기술을 무효화할 수 있는 수단인 바람타기 특성은 9세대에서야 나왔기 때문에 불가사의 던전에 아직 도입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