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악튜러스의 등장인물. 700년 전 6인위원회 중 한 사람으로, 다른 노인들과 마찬가지로 출신과 나이 모두 미상이다.
2. 행적
하지만 그의 과거는 인간의 모습을 본 따 만든 인형들의 창조주였다. 자세히 말하자면 센크라드와 엠펜저 람스타인이 아버지라고 부르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는 이상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을 최대한 닮은 인형인간들을 만들어 그들로 이루어진 사회를 통해 이상사회를 찾는 실험을 했다. 그중에서도 동정녀 마리아를 가장 총애했고, 그녀가 마법을 가르쳐달라고 애원하자 가르쳐주었다. 처음에는 인형인간들의 사회가 잘 발전하는 듯 하였지만 시간이 흐르자 인형인간들은 괴노인에게서 마법을 몰래 빼내어 자신처럼 피조물을 만들어 하위사회를 만들어내고, 또한 스스로를 신이라고 칭하면서 점차 타락하게 된다. 처음에는 참으려고 했는데[1], 인형인간이 하위사회를 만든 것에 매우 분노한 그는 인형인간들의 혼을 모두 빼앗고[2] 슬픔에 잠기게 된다.
괴노인은 이 일을 계기로 인간 비판에 빠져서 6인위원회의 활동을 소홀히 하게 되고 단독으로 비슷한 경험을 가진 엘리자베스와 접촉하게 되며 이후 엘리자베스의 지시대로 악마를 강림시켜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움직이게 된다.
2장에서는 간간히 등장하며 일행에게 도움을 주나, 이는 단지 엘리자베스가 생각한 이상사회 구현에 방해가 되는 마구스였던 6인위원회를 없애기 위해서였으며, 3장부터는
그러나 그는 죽기 직전 자신이 만들어낸 동시에 가장 사랑했던 인형인 동정녀 마리아를 어린 양, 즉 제물로 바친다. 예언에 나왔던 거짓 선지자가 바로 그와 바소리였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