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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04:34:57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협동전 임무/돌연변이/광부와 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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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전 임무 주간 돌연변이
210주차, 394주차 211주차, 395주차 212주차, 396주차
장전 완료
(Locked and Loaded)

(천상의 쟁탈전)
광부와 지뢰
(Of Mines and Miners)

(광부 대피)
리그 오브 버밀리언
(The League Of Vermillains)

(버밀리언의 특종)

1. 개요

광부와 지뢰 Of Mines and Miners광부 대피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파일:coop_mutators_widowmaker.png
지뢰청소부
땅거미 지뢰와 거미 지뢰가 전장 곳곳에 다발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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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스타크래프트 2: 공허의 유산의 게임 모드 협동전 임무의 211주차, 395주차 돌연변이 임무.

2. 돌연변이원

2.1. 죽이는 자기

파일:mag-nificent_coop.png
죽이는 자기
자기 지뢰가 임무 시작과 함께 지도 곳곳에 배치됩니다.

맵 전체에 한과 호너의 패널 스킬과 동일한 자기 지뢰가 배치된다. 피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나 한 발당 대미지가 끔찍하게 높으므로 자칫 한눈을 팔다간 힘들게 모은 데스볼이 한 순간에 증발해 버릴 수 있음에 주의. 병력 온존을 꾀한다면 대피선으로 이동하기 전에 자기 지뢰를 미리 제거하는 작업이 필히 선행되어야 한다.

2.2. 지뢰청소부

파일:coop_mutators_widowmaker.png
지뢰청소부
땅거미 지뢰와 거미 지뢰가 전장 곳곳에 다발로 매장되어 있습니다.

초반부터 탐지기 생산을 강제하는 돌연변이원. 지뢰의 체력과 공격력이 원판에 비해 2배로 뻥튀기되어 거미 지뢰는 250, 땅거미 지뢰는 250(+70 보호막)에 방사 피해 80(+80 보호막)이라는 정신나간 피해량을 자랑한다. 그러니 웬만한 유닛은 일단 맞으면 한 큐에 골로 간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무시하고 냅다 돌격했다간 아군 병력이 한 큐에 전멸할 수 있으므로 진군로에 매설된 지뢰를 차근차근 제거하며 조심스레 움직여야 한다.

지뢰는 은폐 유닛에게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은폐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거미 지뢰와 땅거미 지뢰 모두 대피선에 반응하므로, 주변 지역을 미리 정리해둬야 한다. 특히 중앙지역의 첫 번째 대피선이 활성화되자마자 지뢰에 폭파되는 경우가 잦다.

2.3. 미사일 폭격

파일:missilemadness_coop.png
미사일 폭격
끝없이 플레이어의 구조물에 폭격을 가하는 미사일을 임무 내내 격추해야 합니다.

임무 내내 멀티태스킹을 요구하는 돌연변이원. 임무 시작부터 끝까지 꾸준히 미사일이 날아오는데, 이에 방어건물, 터렛 등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초반에는 미사일만이 날아오지만 시간이 좀 지나면 국지방어기가 미사일을 호위하고 핵폭탄 미사일도 날아온다. 대피선 호위에만 신경 쓰느라 방어를 소홀히했다간 아군 기지가 핵폭탄을 맞고 일꾼과 함께 몽땅 폭죽이 되는 참사를 목도하게 될 것이다.

3. 공략

방어형 임무라 돌연변이와 시너지가 크지 않아 평이한 난이도 같지만, 직접 플레이해보면 생각보다 까다로운 한 주임을 체감할 수 있다. 쌍으로 겹친 지뢰 돌연변이원 때문에 공세 대처든 대피선 방어든 지뢰 청소를 선행하지 않고는 대피선까지 접근을 하기조차 어렵다. 때문에 초반부터 대피선을 출발시키는 중에도 부지런히 다른 대피선까지 이동하는 길의 지뢰를 제거해놓는 멀티태스킹력이 본 임무의 메인이 될 것이다.

특히나 난이도를 올리는 주범은 대피선이 출발하는동안 주변의 지뢰가 반응한다는 것으로 전진이 느린 사령관들로 조합되어있는데 운이 나쁘게 첫 번째 대피선 근처에 지뢰들이 모여있다면 그대로 대피선 하나 잃고 시작하는 것도 다반사다. 이 경우엔 5번 대피선을 지키던 도중 6번 대피선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1번 대피선을 지키고 6번 대피선으로 공세가 가든 말든 5번 대피선까지만 잘 지키면 되지만 이번 돌변에선 낮지 않은 확률로 1번 대피선을 내주고 시작하기 때문에 5번까지 잘 지키고 안심하다 6번 대피선이 활성화되자마자 다 끝났습니다. 저 함선이 우리의 마지막 희망이었습니다. 우린 이제 죽은 목숨입니다, 사령관님. 모두 다요. 대사가 뜨며 게임이 터진다. 즉 앞쪽 대피선을 지켰다고 놀지 말고 틈틈이 다음 대피선 쪽을 미리 정리해놓아야 클리어할 수 있다. 마지막 대피선도 예외없이! 또한 대피선을 지키는 동안 자기지뢰가 반응해 대피선으로 달려들 수도 있으므로 여차하면 유닛이 대신 맞아 대피선을 지키는 플레이가 요구될 수도 있다.

한편 시도 때도 없이 날아드는 미사일 폭격으로 공세 유형에 상관없이 기지 방어를 탄탄히 갖추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국지 방어기를 대동한 미사일이 다수 배치되어 투사체 공격을 가하는 터렛(미사일 포탑, 광자포 등) 및 유닛을 이용한 방어가 매우 성가셔진다. 게다가 핵폭발을 일으키는 미사일까지 수시로 배치되기에, 대피선에만 정신이 팔려 기지 방어에 신경을 끄고 있다간 아차 하는 순간 핵이 터져 생산, 연구, 보급이 마비될 수 있다.

보목은 안 챙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다른 것보다도 지뢰 때문에 진행 속도가 매우 더디기 때문에 시간이 문제다. 가는 길에 지뢰라도 잘못 밟으면 그대로 F10+Q행. 굳이 천 몇 점 더 받자고 공방에서 게임 터뜨리는 것보다 낫다.

상당히 쓸모있는 꿀팁이 있는데, 감염체와 거미 지뢰, 땅거미 지뢰는 시야를 공유하는 동맹 판정이 아니라서 주변에 감염된 미사일 포탑이 있어도 지뢰청소부 돌연변이는 은폐 유닛을 감지하지 못한다. 즉, 은폐가 되는 공중 유닛이 있다면 땅거미 지뢰를 무시하고 자기 지뢰를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하므로 맵을 한 번 순회해주자. 이후의 지뢰 제거 작업이 크게 쉬워진다.

4. 대처 방법

4.1. 레이너


돌연변이원 3개 모두 대처하기 수월하다. 미사일 포격은 벙커[1]로 해결하고, 첫 대피선 위치에 낙하기 해병을 사방으로 던져서 자기지뢰를 지운 뒤 밴시-히페리온을 연속으로 쓰면 아군이 초반에 허약한 사령관이라도 첫 대피선은 혼자서 방어 가능하다.

조합은 지점 방어에 용이한 해병+탱크 체제를 갖추는 것이 좋다. 대피선 주변의 자기 지뢰를 전부 해병 투하로 제거한 뒤 스캔을 뿌려 매설된 지뢰까지 제거하고, 기계 공격 속도 마스터힘을 투자한 탱크를 중심으로 방어진을 펼치면 된다. 해병은 죽어도 금방 충원할 수 있어 상관이 없지만, 탱크 본대는 잃으면 손실이 크기 때문에 지뢰에 피격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을 써 주자.

보너스 목표는 언제나처럼 히페리온으로 편하게 달성할 수 있다. 다만 보너스 지점에 산재된 자기 지뢰에 맞고 금세 퇴근해 버릴 가능성이 있으므로 차원 도약 등 적절한 컨트롤은 필수.

4.2. 케리건


탐지기가 필요한 돌연변이 앞에서 여왕님의 오메가망은 언제나 옳다. 오메가망을 잔뜩 지어서 팍팍 굴을 파고 오메가망 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자기 지뢰를 빼고 난 뒤에 쿨이 빠진 지뢰를 다 쓸어버리고 유유히 전진하면 OK. 시야를 밝힐 수 있는 사령관이 동맹이라면 경로상의 지뢰는 싹 다 무시하고 오메가망을 뚫어서 대피선 옆으로만 다닐 수도 있다. 그리고 대피선을 지킬 때, 오메가망으로 길막도 가능하기에 자신 및 동맹의 병력에 감염체가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도 있다.여기에 평소보다 포자 촉수를 많이 짓기만 하면 돌연변이는 전부 대처할 수 있다.

4.3. 아르타니스


탐지기를 즉시 배치할 수 있고 수호 보호막으로 어느정도 지뢰를 무시하고 자기지뢰를 제거 가능하며 시야만 있다면 공세를 태양포격으로 지워버리고 사거리가 긴 용기병등 유리한 점이 많은 사령관이다. 하지만 자기지뢰를 피하기에 용기병의 충돌 범위가 큰 것이 거슬린다. 광전사를 떨궈 자기지뢰를 다수 제거해야할때는 용기병의 관리에 힘써주자. 애먼 지뢰맞고 빨갛게 물들어 수호 보호막이 켜져버린다.

용기병이 초반에 지뢰 제거에 유리하지만 광부대피에서 용기병을 다수 쓰기에는 불리한 점이 많으므로[2] 중반부터 파괴자나 불멸자를 추가해주도록 하자.

4.4. 스완


자기 지뢰는 헤라클레스를 던지고, 지뢰청소부는 과학선 탐지와 우월한 사거리로 무시할 수 있는 스완이지만, 둘을 합쳐 놓으니 상대하기가 좀 버겁다. 지뢰청소부가 같이 있기에 헤라클레스로 자기 지뢰를 빼려고 해도 평소보다 많이 빼기 힘들고, 병력이 전진하다 실수로 자기 지뢰를 건드리면 이속이 느린 스완의 병력은 피하기가 힘들기 때문. 어쨌든 평소보다 헤라클레스를 많이 뽑아서, 컨트롤이나 과학선의 방어막을 더해서 지뢰를 극복하거나, 아니면 차원 도약으로 지뢰를 넘어다니자. 평소와는 달리 지뢰 때문에 화염기갑병을 뽑기에는 좀 그러니 대신 남는 광물로 회전 화포를 잔뜩 짓자.

레이저 천공기는 해금할 수 있다면 최대한 빨리 해금해서 파동포를 해금할 수 있도록 하자. 대피선 주변을 파동포로 날려버려서 지뢰를 다 빼버리면 훨씬 편하다. 혹은 지뢰청소부에 매우 강한 중화기 전문가를 고르면 탐지만 된다면 매우 빠르게 지뢰제거가 가능하다.

미사일 폭격은 구조물 화재 진압 업그레이드만 하면 이후에는 신경을 꺼도 되고, 수리도 공짜로 되니 동맹이나 방어해 주자. 핵미사일은 레이저로 지지면 만사 오케이.

4.5. 자가라


원본 맵 자체가 자가라가 상당히 불리한데 안정적으로 지뢰를 처리할 수단이 타 사령관에 비해 부족하다. 자기지뢰, 거미 지뢰까지는 군단충 몇 개 던져서 제거한다 쳐도 땅거미 지뢰는 자가라 본인이 나서는게 아니라면 마땅히 처리할 수단이 없다. 탐지기도 타 사령관에 비해서 나은게 없으므로 이번 돌연변이에서 활약하기 상당히 어렵다. 다른 사령관을 굴릴수 있다면 봉인하는 편이 좋다.

4.6. 보라준


평소에는 많이 쓰지 않는 예언자가 이번 돌연변이에서 매우 추천된다.

예언자를 영구 은폐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추가되어, 지뢰 제거를 매우 편하게 할 수 있다. 게다가 지뢰는 경장갑이라 예언자의 펄서 광선에 매우 잘 녹아서,본 돌변에서 쓰레기 취급이던 예언자가 갓이 되었다. 협동전을 통틀어 예언자의 펄서 광선을 거의 유일하게 적극적으로 채용할 수 있는 돌연변이원이다.하지만 탐지당하는 순간 병력이 연결체로 단체 송환당한다.

예언자를 어느정도 모아서 시간 정지를 사용하면 길 정리를 수월하게 해낼 수 있다. 그밖에 자기 지뢰야 컨을 해주면서 피하면 그만이고, 미사일 폭격이 귀찮지만[3] 나름대로 플레이는 가능하다.

위의 귀찮음이 싫다면 동맹사령관으로 카락스가 추천된다. 약간의 해적선+예언자 조합으로 시간 정지 후 빠르게 길정리를 하면 카락스가 포탑 공사를 실시하면 된다. 설사 실수로 지뢰를 맞아도 카락스의 방어막으로 한번은 막아줄 수 있다. 방어시에는 예언자의 화력지원과 해적선의 분열망으로 적들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4.7. 카락스


카락스의 포탑이 제대로 힘을 발휘하는 돌변. 파랩 동맹을 데리고도 무난하게 깬다
게임 끝날때까지 포탑만 미친듯이 깔아주면 된다. 가스도 하나만 파면 된다. 남는 가스는 동맹 주던가 하자
본진 미네랄 주변에 포탑 2개, 아군 미네랄 주변에 포탑 2개 깔아주고 첫번째 수송선을 살리러 가면된다.
수정탑-캐논 뜨문뜨문 공사해서 지뢰를 제거하면서 진출하면 된다. 피통이 큰 땅거미 지뢰는 시간이 촉박하면 궤도 폭격으로 걷어낸다.
이것만 반복하면 된다. 괜히 멀티 먹는다고 째다가 터지는 것만 주의하고, 멀티 타이밍은 두번째 수송선을 소수의 포탑과 패널로 막아내고 잡으면 된다. 동맹멀티까지 넉넉하게 포탑공사 해주는게 좋다.
10시 12시 1시쪽도 수정탑-포탑 건설로 진출하면된다. 땅거미지뢰에 탐사정이 터지는 것만 방지하면 카락스의 진출속도로도도 충분하다.

4.8. 아바투르


초반 생체 물질 파밍이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지뢰가 깔리기 때문에 평소같은 운영이 불가능하다. 지뢰 한두방 정도야 아바투르 병력의 높은체력을 생각하면 버틸만 하지만 초반 운영이 불리해지기 때문에 거기까지 가는게 힘들어진다. 브루탈리스크 하나만 어떻게든 완성한다면 높은 체력과 회복기 강력한 이동기로 맵 전체를 주무르는게 가능하지만 일반 아어처럼 뇌비우고 최종 진화물 들이 붓기로 클리어하기엔 지뢰가 너무 아프다.
차라리 브루탈리스크 생산을 늦게 하고 궤멸충을 대량생산해 지뢰를 제거하는게 편하다.

4.9. 알라라크


초반에 은폐 업그레이드를 한 교란기와 학살자로 큰 손실없이 지뢰를 제거할 수가 있고 대피선 방어에선 강력한 광역딜의 알라라크와 승천자를 쓰면 된다. 또한 과충전을 건 전쟁 분광기로 넓은 범위의 지뢰를 다수 제거 가능하므로 알라라크가 이번 돌연변이에서 활약할 여지는 충분하다. 다만 승천자를 운용할 때 근처에 국지방어기가 지나가면 사이오닉 구체가 통째로 막히니 제대로 확인하지 않으면 굉장한 짜증을 감수해야한다.

전반적으로 유닛들의 이동속도가 느린 편이라 자기 지뢰를 조심해야한다. 자기 지뢰가 날아오는 거리가 상당히 길기 때문에 동맹이나 자신이 지뢰제거를 하다가 주력 병력에 자기 지뢰가 꽂히는 경우가 잦은 편이므로 조심해야한다.

4.10. 노바


노바에게는 대체로 수월한 한 주이다. 다만 실수를 하게되면 노바의 특성상 크게 손해를 본다.
영웅 유닛 노바는 초반부터 값싼 업그레이드로 탐지 능력을 갖출 수 있고, 은신 모드 시 우월한 사거리를 이용해 지뢰를 발동 거리 밖에서 안전히 청소할 수 있다. 돌격 모드 또한 점멸 컨트롤을 통해 자기 지뢰를 빼 주는 데 탁월한 효율을 보인다. 버프를 받아 체력이 180에 달하는 땅거미 지뢰도 저격 단발에 제거할 수 있다. 게다가 노바의 유닛은 사거리가 상당히 긴 편에 속하는지라 역시 지뢰 제거에 큰 어려움이 없다. 동맹이 시야만 열심히 확보해 준다면 그리핀 공습으로 적 공세가 도착하기 전에 몽땅 지워 버릴수도 있다.

이처럼 탐지기 영웅의 존재로 전 사령관을 통틀어 가장 안정적인 지뢰 대비책을 극초반부터 보유할 수 있으나, 그만큼 노바를 평소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일반 임무에서는 노바 단독으로 초반을 버티고 주력 부대가 갖춰진 중후반에는 스킬로 본대를 보조하는 양상이었다면, 이번 임무에서는 시작부터 끝까지 노바를 굴려 지뢰 제거 및 지점 확보에 사력을 다해야 한다. 노바는 자칫 사망해도 광물 약간만으로 즉시 복귀시킬 수 있으므로 주저 없이 굴려 주자.

병력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법으로 노바 단독으로 대피선까지 길을 뚫고, 대피선 지점의 지뢰를 모두 제거한 뒤, 안전이 확보되면 그리핀 수송으로 본대를 소환하는 것을 추천한다. 병력은 탱크, 밴시 등 감염체 처리에 효율적인 유닛을 중심으로 어떻게 구성해도 무방하다. 돌연변이에 방어가 어려워지는 요소는 하나도 포함되어 있지 않는 만큼 탱크 수가 쌓여서 안정적으로 대피선을 보호할 수 있는 병력이 갖춰진다면 노바 혼자서 다른 대피선 구역을 미리 처리하러 다니는 것도 좋다.
그 외에 특이사항이라면 국지방어기가 지나가면서 대공을 맡아줄 골리앗의 미사일을 요격시킨다는 점, 탱크의 지뢰가 적을 추적하다가 인근 자기지뢰를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 필연적으로 노바가 자주 죽게 되니 광물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추천 위신은 용병단과 침투전문가. 이번 주력부대인 골리앗과 공성전차가 무더기로 터지지 않는 이상 용병단의 짧은 쿨로 무마가 가능하다. 다만 밤까마귀가 자기 지뢰에 맞으면 골치아프니 주의해야한다.
침투전문가로 플레이하면 맵 전역의 지뢰들을 청소하기 압도적으로 편해진다. 다만 혹여나 자기 지뢰가 병력쪽으로 왔을 때[4] 대신 맞아 줄 수단이 사실상 방어드론밖에 없어지므로 아예 이런 변수가 생기지 않도록 노바로 꼼꼼히 맵을 청소해주자.

4.11. 스투코프


본진에 벙커를 잔뜩 짓고 감시군주를 천천히 이동시키기만 하면 모든 돌연변이원에 대처가 가능하다. 방어사령관이 이번주에 다 그렇듯 동맹이 초반에 강하고, 지뢰들을 제거해줄 수 있어야 게임을 잘 풀어갈 수 있다. 초반에 지뢰 제거를 할 수 없는 동맹을 만나면 지뢰 때문에 평소보다 병력이 잔뜩 갈려나가므로 첫 대피선은 보호가 어렵다. 지뢰가 정리된 지역에는 벙커를 옮겨서 부대원의 동선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

초반엔 감시군주 후반엔 퀸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퀸의 경우 동맹에게도 시각 공생을 붙여 줄 수 있어 탐지기를 준비 못하거나 탐지기를 흘린 사령관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미사일은 벙커로 대피선 호위는 탱크와 여왕을 이용하면 된다.

최고의 파트너는 노바. 공방일체의 조합이며 세 돌변을 모두 무력화 시킬수 있는 조합이다. 동맹이 노바일경우 2가스로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노바도 총 6가스로 넉넉한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그 밖의 자동가스를 보유한 다른 사령관들도 은폐 유닛을 주력으로 활용하거나 포탑을 투영해 지뢰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아 조합이 좋은 편이다.

3위신을 선택하면 감염된 해병에 여왕의 탐지 능력를 부여해서 지뢰밭을 쉽게 밀 수 있다. 대신 기지에 가깝게 다가오는 미사일 폭격 방어 능력은 떨어지므로 미사일 포탑과 여왕의 공생충 스킬을 적극 활용하자.

4.12. 피닉스


테크를 무시하고 건물을 올릴수 있다보니 탐지기 확보는 매우 빠르다. 광자포 또한 제련소 없이 소환이 가능하기에 미사일 폭격에 대한 저항력도 높은 편이고 용사 위주로 병력을 구성한다면 컨트롤 해야하는 유닛수도 적어 자기 지뢰를 피하기도 크게 어렵지 않고 감염체들을 전쟁인도자가 불태워 버리기 때문에 대피선 방어도 어렵지 않다. 다만 유지력을 보전기에 크게 의존하다보니 자기 지뢰에 긁히기 시작하면 복구할 방법이 마땅히 없는게 아쉽다.

4.13. 데하카


미사일 폭격만으로도 데하카가 정면으로 카운터 당하기에 쉽지 않은데 맵과 시너지가 폭발하는 지뢰청소부와 자기 지뢰가 겹쳐 처음 마주치면 매우 어려운 편이다. 다만 극초반부터 압박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므로 두 가지 주의 사항을 확실하게 지키면 의외로 안정적인 클리어가 가능하다.

첫 번째 주의사항은 첫 대피선을 무리해서 지키려 하지 않는 것이다. 첫 대피선이 파괴당하더라도 그 후 대피선을 미리 대피시키기만 하면 두 개의 대피선이 동시에 발사 준비를 하는 경우는 없으므로 게임 클리어에 문제가 없다. 특히 첫 대피선 근처의 지뢰 밀집도가 매우 높게 설정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아군이 초반부터 안정적인 탐지 및 빠른 지뢰 제거가 가능한 사령관이 아니면 게임이 터질 수도 있으니 깔끔하게 포기하자. 그다음 주의사항은 대피선 주위의 안전을 확보하기 전에는 대피선 근처로 다가가지 않는 것이다. 거미 지뢰와 땅거미 지뢰의 폭발 범위가 꽤 넓은 편에, 몇 개만 터져도 대피선이 산산조각 나므로 거대 원시 벌레를 이용해 지뢰를 전부 제거하기 전에는 절대 대피선 주위로 다가가서는 안된다. 이는 자기 지뢰에도 해당하므로 데하카로 먼저 맞아주거나 자기 지뢰의 방향을 잘 조정해야 한다.

게임이 시작되면 일꾼을 생산하지 않고 75광물 가스-200광물 원시 감시자-일꾼 4기-글레빅의 굴 순서로 최적화하여 거대 원시 벌레 타이밍을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동시에 1분에 생성된 데하카는 자기 지뢰를 적당히 제거하면서 돌아다니면 되는데, 이때 바닥에 있는 지뢰의 흔적을 잘 피해 다니거나 땅거미 지뢰가 눈에 보이는 즉시 뒤로 빠지면서 데하카 컨트롤에 집중해야 한다. 점막 근처에 지뢰가 있을 경우 눈으로 보기 쉽지 않으니 점막 근처로는 다가가지 말자. 첫 거대 원시 벌레를 소환할 수 있게 되면 멀티 근처에서 자기 지뢰에 터지지 않을 위치에 거대 원시 벌레를 소환하여 주위의 거미 지뢰와 땅거미 지뢰의 위치를 확인하고 천천히 제거해 주자. 상술한 대로 테크를 올렸다면 첫 대피선이 출발할 때 글레빅을 소환할 수 있으니 첫 대피선을 글레빅으로 넘기면 된다. 그 후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소환할 수 있을 때마다 대피선을 하나씩 출발시키면 된다. 동맹이 손을 놓지 않는 이상 데하카와 원시 무리 우두머리 하나만으로도 대피선을 안정적으로 호위할 수 있다. 한편 첫 원시 감시자는 완성되는 대로 뿌리를 들어 미사일을 제거하며 초반 건물 체력을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주목표는 상술한 주의사항을 지키면서 하나씩 진행하면 되고 미사일 폭격에 대한 방어는 별도로 해야 한다. 원시 히드라리스크나 원시 벌레 등 데하카에게도 방어를 수행할 수 있는 유닛 및 구조물이 존재하긴 하나, 테란 사령관들에 비해 투사체 수가 매우 부족하여 국지 방어기에 취약하고 프로토스 사령관들에 비해 건물 자연 회복 속도 역시 느린 편이며 다른 저그 사령관들과 다르게 건물 회복 수단도 전무하다. 따라서 동맹이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면 원시 히드라리스크 같은 애매한 유닛보다 땅무지 숙주를 이용해 방어에 전념하는 것이 가장 좋다. 땅무지 숙주의 폭발성 땅무지는 대공 화력이 매우 강하여 폭발성 땅무지 한 기당 미사일 하나를 제거할 수 있고, 국지 방어기 및 미사일 파편의 영향을 받지 않으며 한 번 생성되면 25초 동안 지속되므로 지속성 역시 우수하다. 인구수 100~150 언저리까지 땅무지 숙주를 양산하여 기지 근처와 기지 밖 안전한 지점들에 잠복시켜두면 본진 건물이 피해를 아예 입지 않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부터 원시 수호군주를 생산해 주면 된다.

위신은 감염체 맵에서 안정성을 보장하는 1위신 포식자나 원시 무리 우두머리의 쿨타임을 줄여주는 2위신 원시 도전자가 가장 좋은 선택이다.
1위신 포식자는 상술한 대로 게임을 진행하면 되는데, 자체적인 감염체 및 지뢰 제거 능력이 좋은 편은 아니므로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잘 활용하고 변형체 섭취를 놓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두 번째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대피선이 한 번에 터지지 않는 이상 대피선이 파괴될 일이 없으므로 매우 높은 안정성을 지녔다.
2위신 원시 도전자는 대피선 보호뿐만아니라 지뢰 제거 및 대피선 주위 병력 제거에 원시 무리 우두머리들을 아낌없이 사용해도 쿨타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다크룬과 멀바르의 체력도 매우 높아지므로 지뢰 내성이 더욱 강해지기도 하니 역시 좋은 선택이다.
3위신 무리형제는 탐지기 확보도 늦고, 5분 이전의 초반을 강하게 가져가야 하는 것도 아니므로 의미가 없는 픽이다.

병력은 미사일 폭격 방어를 위한 땅무지 숙주와 대피선 보호를 위한 원시 수호군주를 이용하면 된다. 참고로 멀티는 확보하지 않는 것이 좋다. 땅무지 숙주의 인성비가 매우 안좋아 인구수도 부족하고 초반에 미사일 폭격 방어 범위를 넓혀버리면 땅무지 숙주의 대공 화망에 공백이 생겨 곳곳에서 건물이 터지게 된다.

4.14. 한과 호너


갈레온의 긴 사정거리와 테이아 밤까마귀의 조합으로 지뢰청소부를 대응할 수 있고, 값 싸고 속도가 빠른 사신이나 화염차로 자기 지뢰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정밀 타격의 네이팜 탄두 업그레이드까지 마친다면 대규모로 감염체들이 몰려오는 대피선 호위도 큰 어려움 없이 가능하다. 다만 갈레온의 체력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니므로 자기지뢰에 몇 번 긁혀버리면 생산 체계가 마비되기에 평소보다 조심스러운 운용이 필요하다. 또한 사신과 망령은 땅거미지뢰와 사거리가 똑같아서 지뢰 제거가 불가능한 만큼 이들을 쓰지 않거나[5] 지뢰 제거를 온전히 갈레온만으로 해야 한다. 갈레온의 DPS를 생각하면 전술 타격기로 보조하거나 그냥 지뢰 처리를 동맹에게 맡기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것이다.

하지만 진짜 문제인 미사일 폭격은 한과 호너로서는 터렛 말고는 답이 없고 터렛마저도 특정 시점부턴 도저히 역할을 못한다. 핵미사일은 따로 병력을 안쓰면 사실상 막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에 동맹에게 맡기거나 사신을 따로 보내서 인스턴트 데미지로 미리 끊어줘야 한다.

4.15. 타이커스


소규모 정예 병력을 굴리는 타이커스에게 자기 지뢰를 피하는건 어렵지 않고 탐지기능을 업그레이드한 해결사 유닛이나 시리우스를 채용한다면 초반 탐지기 확보도 크게 어렵지는 않다. 무법자가 3명정도 확보되는 시점까지만 버티면 탐지능력도 나름 있고 의료선을 이용한 이동이 가능하고 오딘으로 해당 지역의 지뢰를 쓸어버리는 타이커스는 상당히 강력한 사령관이 될 수 있다. 또한 타이커스의 방어타워인 자동 포탑은 핵에 딸려오는 국지방어기를 씹을 수 있다. 사실상 돌변 3개를 모두 편하게 카운터칠 수 있는 사령관.

타이커스의 사정거리가 땅거미 지뢰와 동일한 5이기 때문에 지뢰 제거에 함부로 나설수 없다는 점만 유의하면 크게 어려울 것은 없다. 또한 자동 포탑으로 미사일을 카운터할 경우 상대적으로 광물이 부족해지므로 평소보다 장비 구매 속도를 늦추고 공방업을 충실하게 돌려주는 게 좋다. 어차피 적 유닛을 강화하는 돌연변이가 전무하고, 원본인 광부 대피 자체가 스펙을 크게 요구하지 않으므로 자원 상황을 봐가면서 조절하면 된다.

4.16. 제라툴


마스터 힘은 위신에 따라 선택하고, 첫번째 유물 패널 능력은 테서랙트 초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우월한 사거리+광역 메즈기가 있는 테서랙트 포탑 위주의 운영을 추천한다. 본체가 아닌 투영으로 적을 상대하여 사실상 전력 손실이 없다는 테서랙트 포탑의 특성이 이번주 임무에서 좋은 시너지를 발휘한다. 첫 대피선에서는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아 포탑만으로 힘을 발휘하기 어렵지만[6], 첫 대피선 방어를 동맹에게 의지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과감히 포기하더라도 두 번째부터는 포탑 투영만으로 임무를 말 그대로 날로 먹을 수 있다. 충분한 수의 포탑이 모이면 방패수호기와 중재기까지 활용하는 것도 좋다.
빠르게 감시자를 뽑아 은신인 제라툴과 함께 쉽게 지뢰를 정리하고 가스가 남는 만큼 감시자를 맵 전체에 도배해 아군의 패널 사용이나 핵미사일 대응을 도울 수 있다.
대피선이 활성화되기 전에 먼저 방어 지점을 정리하여 포탑 투영 위치를 확보해야 한다. 진군로를 뚫는 과정에서 포탑을 한 곳에 뭉쳐서 투영하면 자기 지뢰가 발동할 시 한 번에 날아갈 수 있으므로 다소 거리를 재어 투영해야 한다는 것에 유념해야 한다. 포탑이 어느 정도 쌓여 안정적인 방어선이 구축되었다면, 제라툴을 별동대로 운용하면서 간간히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끊어 주면 기지 방어에 쏠쏠하게 기여할 수 있다.

4.17. 스텟먼


거의 일반 아어에 가깝게 플레이할 수 있는 사령관. 어차피 지뢰 때문에 빠른 멀티는 어려우므로 본진에서 빠르게 슈퍼 개리 테크를 타고, 유닛 업그레이드는 저글링의 보호막 업그레이드만 미리 누른 후 업글과 슈퍼 개리 진화가 끝나자마자 바로 진출하면 된다. 무엇보다 지뢰 관련 돌변 2개 모두 저글링 보호막 하나로 카운터칠 수 있다.

유닛은 원래 광부 대피에서 방어능력이 매우 우수한 땡감염충 or 히드라+가시지옥 조합을 사용하면 된다. 덤으로 두 조합 다 가스를 많이 먹는 조합이므로 남는 광물로 본진과 멀티에 포자촉수를 도배해 방어해주면 된다. 다만 포촉은 국지방어기에는 막히므로, 대피선 쪽 지뢰를 정리하고 방어라인을 완성하고 나면 개리는 본진과 멀티를 돌면서 핵이 날아올 때마다 가서 처리해주는 것이 좋다. 개리가 빠져서 생기는 탐지기 공백은 동맹에게 부탁하거나 감시군주를 만들어서 감시 모드로 띄워놓으면 된다.

사실 다 필요없고 링+무리군주로 가면 공생충이 지뢰트리오 다 빼준다. 문제는 마지막 대피선을 혼자 보호하기가 힘들고 동맹의 미사일 폭격 대처 능력이 떨어지면 트롤픽으로 전락한다..

4.18. 멩스크


대지 파괴포와 핵 섬멸로 해당 지역의 지뢰를 대거 밀어버릴 수 있고 전장의 개로 다수의 자기 지뢰를 밀어버릴 수도 있으며 값 싼 부대원들을 소수 넣어 자기 지뢰를 지울수도 있다. 감염체들은 화염부대원과 이지스 근위병의 조합으로 완전히 무력화 시킬 수도 있다. 다만 자체적인 탐지능력은 타 사령관에 비해 약간 부족한 편이기 때문에 초반 탐지는 아군에게 의지하는 편이 크다. 미사일은 포탑보단 보급벙커에 전투부대원 하나씩 넣어두어 방어하자.

은폐된 의료선은 땅거미 지뢰가 감지하기 못하기 때문에 부스터를 키고 대량의 자기 지뢰를 날려버릴 수 있다. 진행 속도가 확연하게 빨라지기 때문에 진출로의 자기 지뢰를 미리 치워 두자.

5. 기타


[1] 해병의 단발성 공격 특성상 국지 방어기를 무시하고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어 효율이 좋다. 빈 벙커로도 초반 미사일을 전부 격추할수 있는건 덤.[2] 적이 경장갑이 다수라 공격 효율이 감소하고 나중에 국지 방어기에 공격이 상당히 증발하는데다가 충돌 범위까지 커 대규모 병력이 자기 지뢰를 피하기 힘들어 진다.[3] 방어타워로는 국지방어기 때문에 완벽히 막아줄 수 없다. 해적선이나 암흑 집정관이 필요하다.[4] 특히 공성전차의 지뢰가 전진하면서 자기지뢰를 건드렸을 때[5] 이 경우 사거리가 1이라도 더 긴 화염차, 돌격모드 바이킹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다. 공세 저격에도 유리한 군주전순도 여유가 되면 뽑도록 하자.[6] 초반 탐지기의 부재로 전설 군단 소환도 별다른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직접 조작이 불가능한데다 AI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삽시간에 지뢰에 맞고 퇴근하기 일쑤이다.[7] 2위신으로 강화된 슈퍼 개리 무쌍을 찍을 일이 많다.[8] 저글링 보호막의 공백기 감소[9] 빠른 슈퍼 개리를 위해 필수[10] 이를 잘 살려서 게임의 주 컨텐츠를 제목 하나로 요약한 게임이 바로 마인크래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