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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04-08 11:56:23

곽두기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미슐랭 스타의 주연급 조연인물. 라 쁘띠 메종의 막내스텝이었다가 류태환의 라 쁘띠 메종 근무 이후부터 류니끄에서까지는 수셰프.

머리 모양이 다르다. 라 쁘띠 메종이 있었을 땐 앞머리를 뒤로 넘긴 스타일이었으나 라 쁘띠 폐업 후에 다른 레스토랑에서 근무했을 때에는 류태환과 비슷한 머리 스타일을, 류니끄가 문을 연 후에는 빡빡머리를 하고 있다.

2. 작중 행적

류태환의 환상환장의 짝꿍
깍두기[1]

첫 등장은 라 쁘띠 메종의 막내스탭으로 등장하며 조영철 일당의 갈굼을 받는다. 사장인 박은비에게 호감이 있어서 그런지 맛없는 음식 때문에 박은비에게 극딜하는 류태환에게 항의하면서 주먹다짐을 하려 나서기도 한다. 하지만 박은비에게 오히려 따귀를 맞으며 해고당한다. 박은비를 걱정한 나머지 식당을 뜨지 못하고 정문에서 두리번거릴 때 때마침 류태환이 나오자 일격을 당하지만 역으로 류태환의 주먹을 맞고 바닥에 주저앉는다. 류태환에게 음식에 장난을 친 이유를 추궁당하지만 막내였던지라 그저 의아한 반응만 보이고 역으로 류태환에게 맛없는 음식을 먹은 이유를 물어본다. 그리고 선풍그룹의 협찬을 받은 대지연의 가게 방문 사실을 류태환에게 말해준다.

이후 조영철 일행이 류태환의 추궁으로 볼썽사납게 쫓겨나고 류태환과 대조연을 맞이하기 위해 손발은 맞추는데 류태환의 요리실력에 그저 감탄한다. 하지만 라 쁘띠 메종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않았음에도 식재료의 위치를 전부 파악해서 류태환이 훨씬 수월하게 요리할 수 있었고 수셰프로 초고속 승진해서 본격적으로 류태환의 부사수로 요리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다.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태환의 화려한 경력에 경외심과 열등감을 느끼고, 류태환에게 까일 때마다 매직 스푼으로 얻어맞은 탓에 시즌 3에서는 고매 위크가 끝난 후에 류니끄를 그만두고 외국에 수행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래도 그만큼 실력도 성장해서 라 쁘띠 메종이 폐업한 후 다른 레스토랑에서 근무했을 때는 악평만 듣던 그 가게의 스테이크를 호평으로 바꿨을 정도.

박은비를 마음에 두고 있지만 자신에게는 과분한 여자라며 노틈새나 박준현같은 남자가 어울린다고 생각하면서도 류태환에게는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시즌 3에서 스타쥐로 들어온 성아정과 사귀게 되고, 고매 위크가 끝난 후에는 류태환이 직접 써 준 추천장을 받아[2] 영국 리차드로 스타쥐를 하러 떠난다.

시즌 4에서 4년여간의 요리수행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왔다. 영국에서 1년, 프랑스에서 나머지 시간을 보냈는데, 이 과정에서 성아정과 좀더 나은 요리사가 되자는 말과 함께 헤어졌다.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가게를 차리는데 새 미식가협회장이 '타도 류태환ㆍ노틈새'를 도와주겠다며 영셰프 페스티벌에 참가하라는 제안에 음식도 먹어보지 않고 함부로 단정짓지 말라며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그 와중에 매직스푼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안쓰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4년의 공백 때문에 손님들에게 자신의 메뉴들을 테스트하기 위해 가오픈 상태로 운영중에 류니끄에서 나온 박준현이 찾아와 영셰프 페스티벌 참가를 조건으로 공동운영을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다.


[1] 이름의 발음이 깍두기와 비슷해서 어렸을 때부터 맨날 이름 관련해서 놀림을 받았고, 이 탓에 비슷하게 이름에 컴플렉스가 있는 노틈새와도 동질감을 느꼈다.[2] 쓰기는 태환이 썼지만 전해준 사람은 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