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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07:18:23

과천지구

파일:gwacheongwacheon.jpg

1. 개요2. 배경
2.1. 진행과정2.2. 지구
3. 교통
3.1. 철도3.2. 도로
4. 인프라5. 입주기업6. 아파트7. 교육8. 논란9. 관련문서

1. 개요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주암동·막계동 일원 1,686,775㎡(약 51만평)에 4조 5,000억원의 사업비로 조성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사업시행자는 경기도·한국토지주택공사·경기주택도시공사·과천도시공사이며, 과천시의 자족도시 완성을 위한 세 번째 프로젝트라 할 수 있다.[1] 정식 명칭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이다.

2. 배경

과천시는 1970년대말 정부의 행정기능 분산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급작스러운 소규모 도시 개발 이후, 약 90%의 면적은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되어 실질적인 도시 자족기능을 갖추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1990년대말부터 과천시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갈현동, 주암동, 과천동 등 전방위적인 도시 확장이 추진되었다. 다만 정부가 만든 도시의 관리 정도만 맡아왔던 작은 지자체가 독자적으로 도시 개발 진행하기에는 사업비용, 그린벨트 해제, 규제완화 등 복합적인 문제가 얽혀 있었기에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왔다.

2.1. 진행과정

이 일대는 과천시에서 1999년 과천 테크노밸리 사업,# 2003년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 2014년 글로벌 비즈니스타운,# 등을 추진 하였으나, 정부의 개발제한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지지부진한 상황을 겪어왔다.

특히 과천 복합문화관광단지 사업은 코엑스 8배 규모의 복합 쇼핑몰과 특급호텔 등으로 2008년 8월, 미국의 포에버21,# 2012년 6월, 트리플파이브 그룹# 등 해외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 대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는데, 2014년 4월에는 롯데그룹과 MOU를 체결했다.#

2017년 탄핵 사태 이후인 2018년 8월, 민선 7기에 과천동 일대의 그린벨트가 해제 되었는데, # 2018년 12월, 복합쇼핑 테마파크를 포함한 3기 신도시 부지로 발표되었다.#

초기에는 과천시의 과천지구가 3기 신도시 홍보 목적으로 알려졌으나, 3,300,000㎡ 이상의 규모를 충족하지 못하는 관계로 공공택지 개발사업인 과천지구로 정정되었고, 국토부에서는 과천시에 교통대책과 자족 기능을 확충한다는 의미로 설명하였다.#[2]

2019년 7월, 택지개발 계획 유출로 논란이 있었던 신창현 의원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2021년 3월, 과천지구 일대가 투기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2022년 12월, 환경사업소 신축 부지가 결정되면서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2023년 12월, 과천시가 LH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과천지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과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공급대상자로 시가 추구하는 정책과 부합되는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LH에 추천하고 LH는 시로부터 추천받은 기업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공급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4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 예정이며, 자족부지의 기업 유치부터 순차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2. 지구

과천시의 강남벨트 사업 연장으로 지구 우측에는 주암지구가 위치해 있고, 좌측에는 과천 원도심이 위치해 있다.

3. 교통

3.1. 철도

GTX-C 정부과천청사역, 4호선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과천지구 환승센터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과천위례선 경마공원역이 환승역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3.2. 도로

과천~이수 복합터널, 과천~우면산 도시고속화도로 지하화, 상아벌지하차도 확장 및 통합 등을 계획하고 있다.

4. 인프라

복합쇼핑테마파크, 관광산업과 MICE산업, 첨단산업 등 다양한 자족 기능이 들어설 예정이다.

2022년 11월, 고려대의료원에서 미래병원 건립 계획을 밝혔다.#

5. 입주기업

2021년 12월, 기업 유치 설명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과천시 최초로 기업 유치에 유리한 공업물량 확보가 기대되고 있다.#

2023년 7월, 세계적인 영화 제작사이자 글로벌 배급사인 미국의 파라마운트, 라이언스게이트, 글로벌 도시계획 전문 기업인 채프먼테일러, 아이피투엔터테인먼트코리아홀딩(iP2EK) 등이 글로벌 지식재산(IP)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IP산업 뿐 아니라 우리나라 K-컬처와 순수예술의 콜라보, 인재 발굴을 위한 공모 진행 등 다양한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

6. 아파트

세대수는 주택 7,000호, 인구 1만 8천명 수준으로 계획되어 있으며, 공공임대 주택 비율이 약 35%로 알려져 있다.[3]

7. 교육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예정되어 있다.

8. 논란

9. 관련문서


[1] 첫 번째는 지식정보타운, 두 번째는 주암지구이다.[2] 원도심 정비사업, 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과천지구 등 과천 전역의 도시 개발 사업을 포함하면 사실상 약 4만 가구 이상의 신도시가 완성된다고 볼 수 있다.[3] 지구계획에 따라 변경 가능성이 있다.